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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iHDh1dxmv-o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환난전휴거와 베리칩, 과연 성경적인가?(1)(눅21:34~36)_2019-05-01(수)

https://youtu.be/iHDh1dxmv-o
 

1. 부활과 휴거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은 서로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의 부활은 언제 일어나는 것인가요?

 

2. 대부분은 성도들은 성도들의 부활이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 한 번 있을 것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부활을 "우주적인 부활"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부터 계속해서 성도들의 개인적인 부활이 있어왔기 때문이며, 지금도 있으며 앞으로 주님 재림시까지 계속해서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 예수께서는 부활의 첫열매로 부활하셨습니다(고전15:20). 참고로 이스라엘에서는 첫 곡식 한 단이 초실절의 첫 열매로 하나님께서 드려지면서 그때부터 계속해서 곡식을 추수하여 칠칠절까지 이어지고 마지막에 가서는 한꺼번에 추수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부활이후에는 성도들이 죽으면 죽은 즉시 부활체를 입고 심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천국에 들어가서 거기에서 주님의 재림시까지 왕노릇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계20장에서는 "첫째 부활"에 참여하여 천년왕국에 참여하고 있는 자라고 설명합니다(계20:4~6). 그러므로 성도들의 부활은 사실 2가지인 것입니다. 첫째는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 재림시까지 있게 될 개인적인 부활들로서 이것을 "첫째 부활"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둘째는 예수님의 재림시에 있을 부활로서, 그때에는 한꺼번에 추수가 있을 것인데 이것을 "둘째 부활" 혹은 "우주적인 부활"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의 휴거와 예수님의 재림은 언제 어떻게 있는 것입니까?

 

3.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 그때에 성도들의 우주적인 휴거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성도들은 이미 부활체를 입고 천국으로 휴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우주적인 부활이 있을 그때에는 주님의 재림때입니다. 그때에는 동시적으로 한꺼번에 부활하고 휴거될 것입니다. 그날은 이미 첫째 부활에 참여하여서 천년왕국에서 왕노릇하고 있는 천국의 성도들이 함께 예수님을 보좌하면서 주님의 뒤를 따라 올 것입니다(살전3:13,4:14). 그날에 "우주적인 부활"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환난전휴거론자들은 성도들의 휴거가 7년대환난 전에 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님의 재림을 은밀히 오시는 "공중재림"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마24장, 마13장, 눅21장에 나오는 종말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을 아무리 살펴본다고 해도 거기에는 "은밀한 공중재림"과 "공개적인 지상재림"이 결코 분리되어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전부다 단회적인 재림이요 공개적인 재림이요 떠들썩한 재림이라고만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중재림(공중재림과 지상재림)은 환난전휴거론자들이 지어낸 가짜종말론교리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그래도 자기가 믿고 싶은 것을 믿겠다고 하면 아무도 말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슨 근거로 환난전휴거론자들은 7년대환난전에 성도들이 공중으로 휴거되어 올라간다고 주장하는 것입니까?

 

4. 환난전휴거론자들은 존 넬슨 다비의 세대주의를 받아들인 미국의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에 의해 퍼진 것으로, 이것은 중세로마카톨릭에서 만들어낸 거짓된 종말론의 하나인 미래주의적 종말론에 그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그것은 "마가렛"이라는 어느 자매의 환상을 근거로 만들어낸 것인데, 마지막 시대에 전 세계를 지배할 적그리스도가 출현할 것이고 그때 그가 이스라엘과 7년과 평화협정을 맺으면서 전 세계를 지배하는데, 그것을 일컬어 "7년대환난"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7년대환난 기간 중에서 "전3년반"은 온건한 환난기라고 부르지만 "후3년반"은 극심한 환난기여서, 이때 거짓선지자가 짐승의 표(666)을 강제로 받게 할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환난전휴거론자들은 언제 적그리스도가 출현하나에 관심을 갖고 그것과 관련된 징조에만 귀를 기울입니다. 왜냐하면 적그리스도의 출현 직전에 성도들의 7년대환난을 피해서 공중으로 휴거될 것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만약 그때에 휴거받지 못하고 남겨진 성도라면, 틀림없이 적그리스도의 치하에 들어가서, 구원받아야 할 터인데, 만약 그때라도 구원받으려면 목베임과 같은 순교를 당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니 자기가 휴거되지 못하고 환난에 남겨진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또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언제 적그리스도가 출현하는가를 엿보려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베리칩종말론도 같이 나오는 것입니다. 7년대환난이 시작되면 남겨지더라도 절대 베리칩만큼은 받지 말아야 그나마 구원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다 가설에 불과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마가렛소녀의 환상을 근거로 만들어낸 거짓된 종말론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환난전휴거론자들이 내세우는 자기들의 종말론의 성경적인 근거는 대체 무엇입니까?

 

5. 환난전휴거론자들이 자기들의 환난전휴거가 옳은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그들이 내세우는 몇 가지 성경구절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핵심구절은 계3:10의 말씀과 눅21:34~36의 말씀입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계3:10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빌라델비아교회에게 주신 말씀인데, 그들이 주님의 인내하라는 말씀을 잘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하는 시험의 때로부터 면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것을 환난전휴거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헬라어 원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시련의 때로부터 그들을 지켜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환난기로부터 휴거시켜 면(제)해 준다는 말씀이 결코 아닙니다. 고로 모든 성도들은 다 환난을 통과할 것인데, 빌라델비아교회와 같이 이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인내하고 있는 자들은 그때 즉 환난의 시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것입니다. 둘째, 눅21:34~36의 말씀입니다. 환난전휴거론자들은 이 말씀도 환난을 피하고 인자 앞에 서는 것으로서, 성도들이 환난전에 휴거된다는 말씀이라고 해석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문맥을 무시한 자의적인 해석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재림의 때에 피해야 할 것은 34절에 나와있는 것처럼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 말씀은 성도들이 7년대환난을 피해서 인자 앞에 서도록 격려하는 말씀이 아니라,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게 된 상태에서 [공개적으로] 재림하시는 주님 앞에 서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잘못은 이미 어떤 교리를 만들어놓고 말씀 한 구절을 떼어다가 거기에 꿰맞추어 교리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도 잘못이기는 하지만, 애매한 한글성경의 표현을 문맥을 무시한 채 잘못 해석하여 꿰맞춘 것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과연 성도들이 이러한 잘못된 성경해석자들의 미혹 특히 교회 안에 있는 거짓선지자들의 미혹을 이긴 채, 어떻게 주님 앞에 설 수 있을지 참으로 걱정됩니다. 아닙니다. 모든 성도들은 다 환난을 통과할 것입니다(마24:29~30). 그리고 환난후에 주님이 공개적으로 오실 것입니다. 그때 우주적인 성도의 부활화 휴거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 추수에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다른 말씀에 속아넘어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2019년 5월 1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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