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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K7tZNOvvakc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용과 여자의 쟁투(5)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1260일,42달)의 3중적 의미는 무엇인가?(계12:10~17)_2019-05-10(금)

https://youtu.be/K7tZNOvvakc

 

1. 요한계시록 12장에 의하면, 남자아들을 낳은 여자가 광야에 도망하여 양육받은 기간은 대체 얼마입니까?(계12:6,13)

 

2. 남자아들을 낳았던, 해를 옷입은 채 있는 여자가 광야에 도망하여 양육받은 기간은 "1,260일"이요(계12:6), 또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계12:14)입니다. 그렇다면, "1,260일"과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의 얼마나 되는 기간을 가리키는 것입니까?

 

3. "1,260일"이나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같은 기간으로서 "3년반"을 의미합니다. 한 달을 30일로 계산하면, 1,260일은 42달에 해당하며, 3년반을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고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3년반"에 대한 다른 표현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간은 문자적(산술적)으로 꼭 1,260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라는 개념은 요한계시록에 처음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다니엘서에 사용된 개념을 사도요한이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입니다(단7:25,12:7). 그런데 다니엘서에 의하면, 이 기간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에 의해 핍박과 고난받고 환난당하는 기간"을 가리키는 것이었습니다. 고로 요한계시록에 등장하고 있는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라는 의미도 구약의 개념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그 기간은 대체 어느 정도되는 것일까요?

 

4. 여자가 박해를 받지만 피난처에서 보호받고 양육받는 기간이 어느정도인지는 요한계시록12:6과 13절에 정확히 나와 있습니다.

계12: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계12: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그렇습니다. 해를 옷입었던 한 여자가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아들을 낳게 되고, 그 아이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려간 직후, 사탄이 하늘에서 내쫓겨나게 될 때, 용이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게 됩니다. 그때 이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여 거기에 하나님이 준비해둔 피난처에서 양육을 받게 되는 기간이 "1,260일"입니다. 그러므로 우선 1,260일이란 다음과 같이 이중적인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에 의해 박해받는 기간을 가리키며, 둘째는, 동시에 박해받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보호받고 양육받는 기간을 가리킵니다. 이제 이것을 좀 더 확대해보겠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들(신약은 교회의 성도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에 의해 핍박받는 기간이 1,260일이자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입니다. 그런데 그 시간은 요한계시록 11:1~2을 보면,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바깥뜰이 이방인들에 의해 짓밟히는 기간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동시에 요한계시록 13:1~10에 의하면,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에 의해 성도들이 박해받는 기간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둘째로, 그 기간은 해를 옷입은 여자(신구약백성을 산출하는 모체)가 낳은 남자아들(1차적으로는 첫열매인 그리스도요, 그 다음부터는 이기는 자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승천했던 직후부, 예수님의 재림때까지의 기간을 가리킵니다. 고로, 요한계시록에 등장하고 있는 "1,260일"이나 "42달" 그리고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정확히 "예수님의 승천이후부터 예수님의 재림때까지의 기간"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간은 계11:4~13에 따르면, 다른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것은 대체 무엇입니까?

 

5. 요한계시록에서 쓰여진 "1,260일(42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은 환난과 핍박, 보호와 양육의 기간이라는 의미 외에 어떤 의미가 더 있는 것입니까? 그것은 제3차적인 의미가 더 있습니다. 그것은 계12:11과 계11:3~13에 의하면, 두 증인이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파하는 기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2장 10~12을 보면, A.D.95년 당시 하늘에서 울려퍼지고 있는 음성 곧 이미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외치는 거대한 찬양소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용(사탄)과 그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자 성도들을 핍박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탄과 그의 천사들을 이겨낸 성도들이 누구였는지가 나타나 있습니다. 그들은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언하는 말씀"을 가지고 용(사탄)을 이긴 자들입니다(계12:11). 그런데 이 말씀(계12:11)의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는 요한계시록 11장에 있는 "두 증인"의 사역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 증인은 1,260일동안 무슨 일을 하였습니까? 그들은 큰 성 바벨론에서 굵은 베옷을 입고 외치며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자가 핍박받으나 보호받는 1,260일이란 이 2가지 의미 외에도 동시에 복음전파기간이라는 의미가 있는 것이니다. 즉 여자의 후손인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이 바벨론(타락한 세상)으로 나가서 복음을 전파하는 기간이 바로 1,260일인 것입니다. 그러니 성도들이 환난기간에도 보호받고 양육받으려면 반드시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것만이 환난의 기간(주님의 승천이후 재림때까지의 기간)에서 보호받고 양육받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지금 당장 복음을 전파합시다.

 

2019년 5월 10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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