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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5na9t7Urkb8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용과 여자의 쟁투(10)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은 과연 짐승의 우상이 될 것인가?(계13:5~18)_2019-05-16(목)

https://youtu.be/5na9t7Urkb8

 

1. 요한계시록 13장에는 두 마리의 짐승이 등장합니다. 하나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열뿔가진 짐승(첫째짐승)이요 또 하나는 땅에서 올라오는 두 뿔가진 어린양(둘째짐승)입니다. 그런데 이 두 짐승을 요한계시록의 다른 부분에서는 "짐승과 거짓선지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계16:13, 19:20,20:10). 그런데 짐승과 거짓선지자를 하수인으로 부리는 또다른 짐승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 짐승은 무엇인가요?(계9:11, 11:7, 17:8)

 

2. 짐승과 거짓선지자를 하수인으로 부리는 또다른 짐승은 짐승의 우두머리인 용(사탄마귀)이라는 짐승입니다. 이 짐승은 예수님의 십자가사건 때에 무저갱에 갇히게 되었던 자입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능력과 권세에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승천이후 재림직전까지 제한을 받는다고 되어있는데, 계20장에 가면, 그가 잠시 풀려날 때가 있음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주 잠깐의 시간이지만 그가 무저갱에서 풀려나 세상으로 나올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그는 믿는 사람들을 많이 죽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기 전에는 어떤 상태에 있습니까? 제한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완전히 제압당해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계13장에 보니, 자신을 대신하여 하수인인 바다에서 [첫째]짐승을 올려보내어 일하고 있고, 땅에서 [둘째]짐승(거짓선지자)를 올려보내어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짐승은 바다에서 올라오는데, 용으로부터 능력과 권세과 보좌를 받아 음부에서 올라와서는 용을 경배하게 하는 존재입니다(계13:2,4). 그런데 그에게는 머리가 일곱개가 달려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상처를 입게 되더니 얼마후에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낫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당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가 네로황제를 대신하여 도미시안황제로 환생하였고, 그가 그리스도인들을 잔인하게 핍박하고 죽이는 것을 의미한다고 알아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도미시안황제는 로마제국의 온 백성들에게 자신을 "나의 주 하나님"이라고 섬기라고 종용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유일하게 반대하는 자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오직 예수님만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땅에서는 또 하나의 짐승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그는 첫째짐승으로부터 권세를 받아 기적을 행하고 용처럼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땅에 거주하는 자들로 하여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짐승을 경배하도록 종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생명의 호흡)을 주어 그 짐승으로 우상에게 말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까지 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추세로 본다면, "짐승의 우상"은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일 가능성이 보이기도 합니다. 무엇 때문에 그런 짐작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3. 현재 상상되는 인공지능로봇의 출현은 계13:15에 나오는 짐승의 우상의 2가지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첫째, 그에게 사람처럼 생기가 주어졌기 때때문입니다. 그는 지혜롭고 총명하여 그가 마치 살아있는 존재처럼 활동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가 스스로 생각하고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짐승의 우상이 말을 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혹 있다면 그것은 귀신이 보여준 것이거나 말하는 내용이었는데, AI는 상대방의 말을 듣고 스스로 말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AI Humanoid Robot)이 꼭 "짐승의 우상" 이 될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짐승의 우상"에 대한 성경의 말씀과 아직까지 들어맞지 아니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4. 만약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AI Humanoid Robot)을 "짐승의 우상"이라고 단정하려면, 그것에게 생기가 주어지거나 그 존재가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짐승의 우상"과 가깝다고는 말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히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첫째로 전 세계 사람들이 짐승의 우상을 신으로 경배하는 경배행위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짐승의 우상을 신으로 숭배케 하는 이가 둘째짐승(거짓선지자)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AI Humanoid Robot)을 신으로 숭배하자고 대거 주장하는 이들이 없으며, 그것을 만들어 섬기게 하는 존재가 기독교계(둘째짐승)에서 아직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변화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어 보입니다. 물론 아그것이 닐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되어질 일은 아무도 확실히 알 수 없으까요. 그렇다면,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베리칩"은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짐승의 표식이 될 수 있습니까?

 

5. 현재까지 시중에 통용되고 있는 "베리칩"은 짐승의 우상을 경배하는 도구로 쓰이고 있지 않으며, 그것을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몸에 심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는 중국을 눈여겨보아야 하는데, 중국이라는 나라는 목표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어떤 희생도 감수하는 것을 시행하는 나라이기에, 중국이 어떻게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AI Humanoid Robot)를 개발하려고 하는지, 그러한 결과물을 언제 세상에 내놓으려 하는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조금은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중국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AI Humanoid Robot)의 상용화를 2025년으로 잡아놓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시대에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AI Humanoid Robot)을 상품으로 사고파는 시대를 접하게 될른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AI Humanoid Robot)에게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보를 다 심어주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예의주시하면서, 두 증인처럼 이 세상에 회개와 천국복음을 끝까지 잘 전해야하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2019년 5월 16일(목)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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