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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F4xwW1Bol6g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예수께서 이기는 자에게는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해주겠다고 하신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계3:21)_2019-06-18(화)

https://youtu.be/F4xwW1Bol6g

 

1. 예수께서 두아디라교회의 이기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말씀은 무엇입니까?(계3:21)

계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 예수께서는 두아디라교회의 이기는 자들에게 "내 보좌에 나와 함께 앉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앉았던 보좌는 아버지의 보좌입니다. 그렇다면, 이기는 성도들이 정말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에 함께 앉게 되는 것인가요?

  그럴 수는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보좌에 앉을 수 있겠지만 우리 이기는 자들이 앉게 될 보좌는 아버지의 보좌가 아니라 예수님의 보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보좌에 우리 이기는 자들이 앉는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 이기는 성도들이 예수님처럼 왕적 통치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보좌는 원래 3가지 의미가 있어서, 첫째는 심판의 보좌요(시9:7~8), 둘째는 통치(왕으로 다스림)의 보좌이며(계11:15), 셋째는 경배를 받는 보좌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계5:13~14), 피조물인 인간이 결코 하나님처럼 경배를 받는 위치에 설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우상숭배'행위가 되는 것이요, 마귀가 하늘에서 떨어진 결과와 같은 것을 인간도 똑같이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예수께서는 이기는 자들에게 경배의 역할을 제외한, 심판의 역할과 통치의 역할을 일부 부여하시는 것 같습니다.

 

3. 예수님께서는 심판의 역할을 어떻게 12제자들에게 나눠주셨습니까?(눅22:28~30)

  원래 하나님의 보좌는 심판과 통치와 경배의 보좌였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공생애 말기에 12제자들에게 왕적 누림의 역할과 심판의 역할을 나눠주신다고 약속한 바가 있습니다.

눅22:28-30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배정한)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배정하여) 30 너희로 내 나라(왕국)에 있어 내 상(식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심판하게) 하려 하노라

  이 말씀에서 예수께서는 12제자들에게 "내 식탁에서 먹고 마시게" 해 주시겠다는 것은 왕적인 누림에 참여하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이며, "이스라엘의 열두지파를 심판하도록 보좌에 앉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은 심판하는 일을 일부 제자들에게도 나눠주시겠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왕의 통치의 보좌가 한 개였는데, 통치의 보좌가 25개로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12제자들을 포함한 24장로들에게도 통치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아버지로서의 보좌는 한 개 그대로 있으나, 왕적인 통치의 기능을 24장로들도 수행할 수 있도록, 예수께서 24개의 보좌를 새롭게 신설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그렇게 약속하셨기 때문이요(눅22:28~30), 구약시대에는 24개의 보좌를 아무도 본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다만, 다니엘7:9에 암시되어 있기는 함).

 

4. 요한계시록 1장에서 사도요한에게 자신을 소개하셨던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계1:5~6)

  예수께서는 충성된 증인이시자, 죽은 자들 가운데 먼저 살아나신 분(프로토토코스=처음 난자, 초태생, 맏아들)이며, 땅의 임금들(왕들)의 머리(통치자)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그분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왕국)과 제사장들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왕적인 통치자로 삼으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제사장들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5. 요한계시록 1:5에서 "땅의 임금들(왕들)"은 누구를 가리킵니까?

  계1:5에 나오는 "땅의 왕들"은 계21:24~26에 나오는 "땅의 왕들"로서 장차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갈 자들입니다. 이들은 천국에서 대단히 존귀한 자들인 것입니다. 이들은 이미 "이기는 자들"로서 천년왕국의 통치에 참여했던 자들입니다. 이들이 장차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자신이 가진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들어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기는 자들에게 그러한 영광과 존귀를 감추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내일 이 시간에 뵙겠습니다.

 

 

2019년 6월 18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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