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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uMtHI7nPrJ0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그리스도인들이 심판날에 진노를 받게 되는 가장 중요한 실제적인 이유는 무엇인가?(롬2:1~9)_2019-06-28(금)

https://youtu.be/uMtHI7nPrJ0

 

1. 그리스도인들이라도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다는 말은 사실인가요?

  그렇습니다. 사실입니다(골3:5~6, 계18:1~5, 롬2:5). 특히 롬5:9의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성도라도 그리스도의 피로서 더욱더 많은 것에서(많이) 의롭다하심을 받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구원받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입니다. 참고로, 롬5:9의 말씀을 헬라어원문으로 직역해보겠습니다.

롬5:9[직역]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가 그분의 피 안에서(피로써) 더욱 더 많은 것에서(많이) 의롭게 된 후에, 우리는 그분을 통하여 그 진로부터 장차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혹은 "구원을 받아야 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구원을 받으려면 조건이 충족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피로서 더욱 더 많이 죄씻음을 받아서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그는 날마다 회개해야 합니다. 만약 그가 날마다 회개하여 그리스도의 피로서 더욱 더 많이 죄씻음을 받지 못한다면, 그는 장차 심판의 날에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어 구원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2. 그러면 그날 진노하시는 주체는 누구십니까?(롬14:10,고후5:10,계6:16~17, 20:11~15)

  진노하시는 주체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롬2:5).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예수께서 아들이 되심으로 인하여 심판하는 권한을 아들에게 주셨습니다(요5:27). 그러므로 실제적으로 예수께서 심판의 주체가 되시는 것입니다(고후5:120, 계6:16~17, 20:11~15).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어떤 이는 "하나님의 심판대(롬14:10)" 앞에 서든지 아니면 "그리스도의 심판대(고후5:10)"에 서든지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요한계시록에서는 그 진노가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계6:16~17).

 

3. 하나님의 진노의 시기는 언제일까요?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시기는 하나님께서 인류(사람)을 심판하시는 바로 그날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그날은 예수님께서 사람을 재림하시는 날이 될 것입니다(롬2:5). 예수께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주 예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죽게 된다면, 그날은 개인적으로 종말을 맞이하는 날 곧 개인이 죽는 날이 될 것입니다. 개인이 죽을 때에는 죽는 그 순간에 심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든지 지옥에 들어가든지 하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진노의 내용 혹은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은 인류가 최종적으로 심판받는 날이므로, 그날에 만약 누군가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다면 그는 그날 불못에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마3:7~10, 계14:9~10). 사실 불못(지옥)은 인류를 위해 준비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불못)은 타락한 천사들(사탄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형벌의 장소이자 감옥였습니다(마25:41). 하지만 사람이 마귀의 유혹을 못이기고 그를 따라가게 됨으로, 그도 마귀가 들어가는 불못에 같이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5. 누가 그날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됩니까?

  그날 하나님의 진노는 2종류의 대상에게 임합니다. 첫째는 불신자들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시며 인류를 위해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믿지 못한 자들에게는 그날 자신이 행한대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둘째, 신자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신자들도 그날에 심판을 받습니다.

  그럼 어떤 신자들이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신자들입니다(요3:36). 둘째는 음란이나 탐욕이나 우상숭배와 같은 죄를 짓고 있는 신자들입니다(골3:5~6, 계14:9~10). 셋째는 음녀로 살아가고 있는 신자들입니다(계16:19, 18:3~5). "음녀"란 예수님을 자신의 신랑으로 맞이하기 위해 정결한 처녀로 있어야 하나, 세상이 좋아 세상과 바람이 난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음녀("바벨론")을 반드시 심판하시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니 요한계시록 18장에 보면, 그녀가 받을 재앙(심판)을 받지 않도록 빨리 거기서 나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계18:3~5).

  그런데 그날 성도들이라도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는 가장 중요하고도 실제적인 이유는 다른 것에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는 것 때문입니다(요일1:7,9).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었던 자가 만약 그날에 죽는다면 그는 아마도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그날 죽는 것은 아닙니다. 몇 십년을 더 살아갑니다. 그런데 죽기 전까지 자기의 육신 안에 들어있는 죄된 본성에서 나오는 유혹과 외부의 귀신의 공격을 다 이기고 살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예수님을 믿은 다음날부터 지은 죄들을 자백하여 용서를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으면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까지 다 용서받았다고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그때부터는 죄를 자백함으로 용서받는다고 되어있지, 예수믿을 때에 한꺼번에 미래의 죄까지도 다 용서받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아닙니다. 날마다 회개하셔서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결국 사람이 진노를 받는 것은 그가 회개하지 않아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믿기는 믿었지만 회개하지 않아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나아가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철저히 회개하십시오. 특히 죽음을 앞두고 죽기전에 반드시 회개하십시오. 회개는 무슨 죄를 지었든지 다 예수님의 피로 씻어주기 때문에 회개하기만 하면 그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회개하십시오. 건투를 빕니다.

 

2019년 6월 28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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