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1ExYYFc6s7g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자녀의 귀신들림과 부모의 상관관계를 모르면 귀신을 쫓아내기 힘들다(막9:17~24)_2019-07-03(수)

https://youtu.be/1ExYYFc6s7g

 

1. 귀신은 사탄과 함께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입니다(계16:13~14,12:7~9). 이들이 사람의 모양으로 가장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고후11:14). 이들은 어찌하든지 사람 속에 들어가서 사람을 괴롭히고 죽이는 것이 이들이 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가만 두어서는 결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지 않습니다(마12:28). 그러므로 이들은 반드시 쫓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자녀에게 귀신이 들렸을 때에 자녀에게서 귀신이 잘 나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자녀의 귀신들림이 오로지 자녀의 문제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많이 얽혀 있습니다. 부모나 조상이 우상숭배의 죄를 지었는데 그것을 회개하지 않았다면, 자녀에게서 귀신은 떠나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모의 믿음이 작은 경우에도 자녀에게 침투해 있는 귀신이 잘 떠나가지 않습니다.

 

2. 그렇다면 왜 부모의 우상숭배의 죄가 자녀에게 문제가 되는 것입니까?(출20:5, 민14:8, 출34:7)

  사람이 짓는 죄들 가운데 가장 나쁜 죄는 1~2계명을 어기는 죄입니다(출20:3~5). 우주만물을 한 분이신 우리 주 하나님께서 만드셨는데,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 것을 하나님으로 믿고 따라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은 결국 배은망덕의 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러한 죄는 엄히 묻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죄에 대해서는 자기만 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3~4대까지 벌을 받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출20:5). 그래서 우상숭배의 죄의 문제는 자기만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자녀와 후손을 곤경에 빠뜨리는 심각한 죄가 되는 것입니다.

 

3. 그러면 우상숭배했던 부모의 죄가 무조건 다 자녀를 곤경에 빠지게 합니까?(겔18:19, 갈3:13)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부모나 조상이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어도, 자녀들이 예수님을 잘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살면 귀신이 자녀에게 어떤 영향도 끼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고(겔18:19), 그리고 예수께서 오셔서 우상숭배의 죄로 말미암은 저주까지 다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갈3:13). 무당의 자녀가 목사가 되는 경우도 많은 것은 그것을 증명해줍니다.

겔18:19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아들이 어찌 아버지의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는도다 아들이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내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였으면 그는 반드시 살려니와

갈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4. 귀신들린 자녀에게서 귀신이 떠나가지 않는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녀가 태어날 때부터 7세 정도까지는 자녀의 자유의지가 아직 제대로 발달되지 않는 상태이므로, 이때에 귀신들린 경우는 대부분 부모의 책임입니다. 부모의 우상숭배의 죄가 자녀에게 그대로 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 자녀가 귀신이 들린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때에는 부모나 조상의 우상숭배의 죄와 맞물려 아이에게도 문제가 있어서 귀신이 들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때는 자녀와 부모의 상태를 같이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때 부모는 첫째, 자신이나 자기의 부모가 우상숭배한 죄를 아직 회개하지 않고 있을 개연성이 매우 큽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혹 윗대 부모가 우상숭배를 했는데 죽고 살아있지 않다면 자신이 대신하여 대리 회개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지은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부모나 조상이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은 채, 자녀로부터 귀신을 쫓아낸다고 한들 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자녀에게서 귀신이 떠나가지 않는 이유는 부모가 회개를 하지 않아서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자녀에게서 귀신이 떠나가지 않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부모의 믿음이 떨어져서 귀신을 이길 수 없는 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 자녀에게 귀신이 들렸는데, 부모의 믿음으로 자녀에게서 귀신이 나간 사례가 두 번 나옵니다. 하나는 아버지의 믿음으로 아들에게서 귀신이 떠나간 사례입니다(막9:17~27). 이때 그 아이는 7세 이전의 어린아이였으며 귀신들려 간질병에 걸린 외아들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어머니의 믿음의 딸에게 붙어있는 귀신이 떠나간 사례입니다(막7:24~30). 이 여인은 이방여인이었습니다. 헬라인으로서 수로보니게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둘 다 예수님을 직접 만나서,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신뢰함으로 자녀들에게 귀신이 떠나갔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자녀에게서 귀신이 떠나가지 않는 경우는 부모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제대로 믿지 못한 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본인도 귀신을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것이 아니겠느냐며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러면 귀신이 안 떠나갑니다. 이때는 예수님이 누구시며, 귀신은 어떤 존재인지에 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믿음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녀에게 있는 귀신이 떠나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5. 부모의 믿음이 강하게 됨으로 자녀에게 붙어있는 귀신이 떠나간 사례를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영적인 비밀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에 나오는 간질병에 걸린 귀신들린 아들의 축사의 경우, 처음에는 제자들 9명이 귀신을 쫓았지만 그 귀신이 떠나가지 않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산 아래에 있던 9명의 제자들과 그 아이의 아버지에게 "패역하고 믿음이 없는 세대"라고 책망했습니다. 아무리 어릴적부터 아이에게 귀신이 들어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다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제대로 된 믿음을 가지면 언제든지 귀신을 제압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아이의 아버지가 "나의 믿음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면서 자신의 믿음이 적음을 고백하고 그리고 주님을 더 신뢰하겠노라고 다짐하게 됩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즉시 아이에게서 귀신을 쫓아버립니다. 그때 9명의 제자들이 묻습니다. 왜 우리는 못 쫓아냈냐고 말이죠. 그러자 주님은 "그들의 믿음이 적은 까닭(마17:20)"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만일 겨자씨 한 알 만큼의 믿음만 있었더라도 능치 못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이 부족해서였습니다. 그러므로 자녀에게서 귀신을 제압하려면 부모는 자신의 믿음을 더욱 키워나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천사를 만드신 창조주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귀신은 우리의 원수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눅10:19). 그리고 우리에게는귀신을 쫓아버릴 수 있는 권한이 주어져 있음도 알아야 합니다(막16:17). 그리고 부모는 자신과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면 귀신을 이길 수가 있습니다. 이 원리는 언제나 통용되는 진리입니다.

 

2019년 7월 3일(수)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011 사울왕은 왜 버림받았는가 하나님께서 다윗은 사랑하고 사울은 미워해서였는가?(삼상15:10~16)_2019-12-11(수) 갈렙 2019.12.11 261 https://youtu.be/MZ7iMSdBPP0
1010 사울왕은 왜 폐위당할 수밖에 없었으며 다윗은 왜 하나님에 의해 왕으로 세움을 받았는가?(삼상16:1~13)_2019-12-10(화) 갈렙 2019.12.10 226 https://youtu.be/Ulzr8hUEJ7M
1009 사탄과 그의 천사들(귀신들)은 언제 하늘로부터 쫓겨나 땅속(음부)으로 던져졌는가?(계12:1~12)_2019-01-21(월) 갈렙 2019.01.21 245 https://youtu.be/qhd80NckVSU
1008 사탄의 4단계 떨어짐과 현재 사탄과 귀신들의 활동의 비밀(계12:7~12)_2018-02-01(목) 갈렙 2018.02.01 389
1007 사탄이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는 2가지 유형은 무엇인가?(단6:1~9)_2020-02-17(월) 갈렙 2020.02.17 132 https://youtu.be/G6M1E_Tib_g
1006 사탄이 하늘로부터 내던져져 땅속(음부)로 떨어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일1:5~10)_2019-01-22(화) 갈렙 2019.01.22 198 https://youtu.be/T-hGdyNpHmc
1005 산더러 바다에 빠지라고 명령하면 그대로 되는가?(막11:20~25) 갈렙 2017.08.07 430
1004 삶의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기도하는 자들에게 주는 중요한 가르침(행19:8~20)_2019-08-28(수) 갈렙 2019.08.28 230 https://youtu.be/PGOfU-69PMY
1003 삼위일체 교리가 과연 이단의 기준이 될 수 있는가?(눅2:10~12) file 갈렙 2019.01.28 150 https://youtu.be/9DFG5tz7D1Y
1002 상령의 인도를 받는 법(05) 영으로 돌이키라(출29:38~46)_2019-04-10(수) 갈렙 2019.04.10 184 https://youtu.be/QKUiz7nTSbg
1001 새 영인 성령을 사람의 마음 속에 두시기로 결정하신 하나님(렘31:31~34)_2016-05-27 file 갈렙 2016.06.04 1239
1000 새 하늘과 새 땅은 어디를 가리키며 그곳은 어떤 곳인가?(계21:1~8)_2020-01-09(목) 갈렙 2020.01.09 429 https://youtu.be/3D8TYymULZI
999 새벽강단의 말씀(아침묵상의 시간)_2016-06-02 갈렙 2016.06.02 1141
998 생명책의 진실과 만세전 예정론의 실체(계13:8)_2018-01-16(화) 갈렙 2018.01.16 267
997 선악과는 인간을 잡는 덫인가 아니면 인간이 누군지를 알려주고 인간을 살려주는 도구인가?(창2:8~17)_2017-12-28(목) 갈렙 2017.12.28 301
996 선악과의 비밀(왜 선악과를 따먹는 것을 죄라고 하는가?)(창3:1~7)_2019-07-16(화) 갈렙 2019.07.16 250 https://youtu.be/4KY7M5hinK4
995 선행이나 구제 그리고 기도는 언제 드러내야 하며 언제 감춰야 하는가?(마5:43~6:8)_2018-05-31(목) 갈렙 2018.05.31 137
994 섬김의 영적인 법칙은 무엇인가?(요13:12~17)_2018-03-13(화) 갈렙 2018.03.13 236
993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더하거나 빼면 어떻게 되는가?(계22:18~19)_2020-05-13(수) 갈렙 2020.05.13 825 https://youtu.be/Jg39opsWYUo
992 성경에 나오는 비유와 알레고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마13:34~43)_2020-03-02(화) 갈렙 2020.03.02 612 https://youtu.be/DXfJUhwUmWM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94 Next
/ 94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