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AMIWs43RODQ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수많은 자범죄들은 언제 한꺼번에 깨끗히 씻겨지며 용서함받는가?(요일1:5~7)_2019-07-11(목)

https://youtu.be/AMIWs43RODQ

 

1. 사람은 자신의 죄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사람의 죄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죄들(sins)이 있습니다. 즉 자기 안에 들어있는 죄된 본성이 밖으로 표출되어 나타나는 열매들로서, 죄들이 있는데, 이것을 영어로는 "죄들(sins)"이라고 부르며, 신학적으로는 "자범죄"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또 한 종류의 죄가 있으니 그것은 죄(Sin)입니다. 이것은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사탄의 본성이 사람 안에 주입된 것으로 그것을 "죄된 본성(sinful nature)"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는 "원죄(original Sin)"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로마서를 통해서 이것을 구분하자면, 롬1:1~5:11까지는 죄들(자범죄)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롬5:12~8장까지는 죄(원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어성경을 펴놓고 한 번 비교해 보십시오, 처음에는 죄들(Sins)이 나오지만 나중에는 죄(Sin)가 나올 것입니다.

 

2. 사람은 자신의 죄를 어떻게 처리해야 합니까?

  사람은 자범죄(sins)와 원죄(Sin)를 다 처리해야 합니다. 그럼, 자신의 자범죄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합니까? 그것은 회개함으로 용서함을 받아야 합니다. 즉 사람은 자신이 지었던 죄들을 자백함으로 회개할 때에 자신이 지었던 죄들을 용서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즉 사람은 누구든지 예수께서 2천년전에 골고다에서 흘리신 피가 자신의 죄를 용서해줄  줄을 믿는 믿음 안에서, 자신의 죄를 자백할 때에 용서받을 수가 있습니다(요일1:9). 하지만 죄(Sin)는 처리방법이 다릅니다. 죄(Sin)는 아담이 사탄의 말을 들었을 때에 이미 사람의 육체 속에 이미 들어와 사람의 본성이 되어버린 죄성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우리 인간의 육체가 깨져서 죽는 날까지 자기 속에 계속해서 남아있는 죄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러한 죄된 본성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우리는 반드시 죄된 본성이 나를 지배하는 옛사람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박아 죽음에 넘겨야 합니다. 그래야 더이상 죄된 본성이 올라오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서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게 되면 우리는 죄(Sin)로부터 완전한 해방을 받게 됩니다. 한 마디로, 자범죄는 자백함으로 용서받으며, 원죄는 옛사람을 죽음에 넘기움으로 해방받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3. 자백하지 않은 자범죄는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그럼, 자백하지 않은 자범죄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원칙은 모든 자범죄들은 고백할 때에 용서함받게 됩니다(요일1:9). 그러나 우리가 모든 자범죄들을 다 낱낱이 회개한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할 일인지도 모릅니다. 다 기억이 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사람이 지은 자범죄들을 한꺼번에 깨끗히 씻김을 받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어둠에서 벗어나 빛가운데로 나아와 그분과 함께 걸어가는 것입니다(요일1:7).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철저히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게 되며,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그분이 베풀어주시는 속죄의 은총 앞에서 한없이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한 마디로 "본질적인 회개"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에는 속죄의 놀라운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것은 혹 그때까지 고백하지 못했던 자범죄라도 다 한꺼번에 다 씻겨지는 체험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자범죄들을 다 자백하지 않아도 용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로는 모든 자범죄들을 낱낱히 회개해야 합니다.

 

4. 만약 본질적인 회개를 하지 않는 자들은 어떤 상태로 살아갑니까?

  만약 어떤 사람이 본질적인 회개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는 자신의 죄가 정말 자백할 때 용서받았는지에 대하여 확신이 잘 서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본질적인 죄를 회개했던 자는 자신의 죄가 정말 깨끗하게 씻겨졌다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고 있기에, 자신이 죄를 자백하면 그 죄들이 깨끗하게 씻겨진다는 것을 알고 회개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은 일생에 몇 번 있지 않는 일이기에, 우리는 평소 때에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는 죄들을 늘 자백함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나 본질적인 회개는 자범죄를 회개하다가 어느날 불현듯 찾아오게 됩니다. 그러한 날이 갑자기 오게 되는 거지요. 그때에는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대개 눈물이요 콧물이 폭포수처럼 흘러서 쏟아지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의 속죄의 은총에 감사가 넘치도록 넘치게 됩니다.

 

5. 자신이 이러한 본질적인 회개를 했다는 것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습니까?

  사람은 일생에 한 두 번 정도 이러한 본질적인 회개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세상이 완전히 달라보입니다. 자연만물이 얼마나 영롱하고 아름답게 보이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자신이 지었던 지난날의 모든 죄가 다 용서함 받았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때부터는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주님을 부인할 수 없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주님께서 나 자신의 죄를 위해 엄청난 희생의 댓가를 치렀는데, 그분을 모른다고 부인할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부터는 더불어 하나님께 보은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분이 베풀어주신 구속의 은총에 보답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때부터는 주님께 자신의 물질을 드리고 시간을 드려도 그것이 아깝지가 않습니다. 더 드리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 뿐이죠. 이것이 바로 본질적으로 죄를 회개한 자가 누리게 되는 참된 은총이요 기쁨입니다. 여러분에게 이러한 체험이 함께 하길 빕니다.

 

2019년 7월 11일(목)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602 바른종말신앙(02) 주님의 때가 가까운 종말 시대에 있을 6가지 징조는 무엇인가?(마24:4~14)_2021-08-20(금) 1 file 동탄명성교회 2021.08.20 242 https://youtu.be/H46fGsKwOoc
601 [온라인새벽기도회] 창세기강해(130) 성령의 사람 야곱이 받게 된 더 큰 축복(창31:1~29)_2023-06-05(월) file 갈렙 2023.06.04 53 https://youtu.be/G_QFCPES_4Q
600 회개할 시간이 주어졌는데도 회개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계2:18~23)_2018-09-14(금) 갈렙 2018.09.14 178 https://youtu.be/G_NM0ZyMfqI
599 예레미야강해(37) 하나님이 찾으시는 이 시대의 레갑족속은 누구인가?(렘35:1~19)_2023-03-23(금) 1 file 갈렙 2023.03.24 131 https://youtu.be/GZbhUU3Q_h0
598 창세기강해(115) 에서와 야곱, 과연 유기와 선택 예정의 예표인가?(창25:22~26)_2021-06-08(화) file 갈렙 2021.06.08 156 https://youtu.be/gwyBcEd1I7c
597 창세기강해(23) 동물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차이는 무엇인가?(창1:4~28)_2022-08-14(주일) file 갈렙 2022.08.13 98 https://youtu.be/gvpjRzJEMPg
596 창세기강해(134) 에서와 야곱이 완전한 화해를 했다는 증거(창33:1~20)_2021-06-28(월) file 갈렙 2021.06.28 129 https://youtu.be/GVCSih8O_o8
595 [영권시리즈(1)] 왜 방언으로 말하면 영권이 올라가는가?(1)(고전14:4)_2023-07-05(수) 1 file 갈렙 2023.07.05 231 https://youtu.be/GtNuIh_QlfM
594 창세기강해(135) 왜 야곱은 세겜에 머물렀으며 그의 선택은 과연 합당한 것이었나(창33:16~34:17)_2021-06-29(화) file 갈렙 2021.06.29 149 https://youtu.be/gtKKm8mnxo0
593 천국복음(08) 천국의 혼인잔치에 참여할 수 없는 두 종류의 사람들(마22:1~14)_2022-02-28(월) 1 file 갈렙 2022.02.28 139 https://youtu.be/gtGct9IbIKk
592 사무엘상강해(23) 사울왕의 첫번째 불순종이 가져다 준 뼈아픈 결과는?(삼상13:1~23)_2021-12-13(월) file 동탄명성교회 2021.12.13 262 https://youtu.be/gT02aruasWs
591 [바른 구원(32)] 사복음서에서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것은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가?(요14:6~14)_2024-06-27(목) 1 file 갈렙 2024.06.27 53 https://youtu.be/GQQrCLB7-NY
590 [부르심(10)] 자신의 부르심에 대한 복이 무엇인지를 알았던 사람 사도 바울(딤후2:1~13)_2023-07-19(수) file 갈렙 2023.07.19 83 https://youtu.be/gQq3Fvex23k
589 장자죽음 재앙에서 살아남은 이스라엘의 장자 대신에 하나님은 누구를 헌신하게 명했는가?(출13:11~16)_2018-11-08(목) 갈렙 2018.11.08 231 https://youtu.be/gQ0uSg2G36A
588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성령의 음성은 과연 어떤 음성인가?(계21:5~8)_2019-06-14(금) file 갈렙 2019.06.14 181 https://youtu.be/gpoA2-s1bLs
587 [사역자 바울의 일생(5) 최종회] 선교사였던 바울, 그는 자신의 사역을 어떻게 마무리했는가?(골4:12-17)_2024-01-08(월) 1 file 갈렙 2024.01.08 56 https://youtu.be/gOqPnlCcMnc
586 천국복음(41) 천년왕국의 때에 사탄마귀는 어떠한 상태에 있는가?(계20:1~6)_2022-04-07(목) file 갈렙 2022.04.07 139 https://youtu.be/gOctEB467M8
585 사무엘하강해(01) 아프고 시린 마음 활의 노래에 실어보내다(삼하1:1~27)_2022-01-05(수) file 동탄명성교회 2022.01.05 114 https://youtu.be/GO1523QJ8pY
584 [요한계시록강해보완(50)] 라오디게아 교회의 예를 통해서 배우는 이기는 자가 되는 법(계3:14~22)_2023-12-13(수) 1 file 갈렙 2023.12.13 50 https://youtu.be/gnScc9cuZE0
583 창세기강해(46) 3대에 걸쳐 신앙을 잘 지키면 위대한 신앙 후손이 나온다(창5:25~32)_2021-03-18(목) file 갈렙 2021.03.18 161 https://youtu.be/gNK8Nc1lc_c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74 Next
/ 74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