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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그리스도인들이 의식법의 규례들 곧 안식일준수, 돼지고기취식 등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골2:13~23)_2019-07-22(월)

https://youtu.be/YQZVSEdXgYk

 

1.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토요일 안식일을 지키지 않아도 되고, 부정하다는 돼지고기를 먹어도 되는 이유는 대체 무엇입니까?

  구약의 율법에 의하면 안식일은 대대로 지켜야 할 규례라고 나와 있고(출31:13), 돼지는 부정한 짐승이니만큼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레11:7). 그러나 오늘날에 그리스도인들은 토요일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있고 주일에 모여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는 부정한 짐승이라고 했지만 잘 먹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토요일 안식일을 지키지 않아도 되고, 부정한 짐승이나 고기를 먹어도 되는 것입니까? 그것은 한 마디로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것이 우리에게 저주와 파멸을 가져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 말씀에 불순종했을 때 우리가 저주와 파멸을 받게 된다면 우리 모두는 다 그 말씀을 지켰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실제적인 삶을 통하여 내린 결론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우리가 이러한 규례들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근본적인 이유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그리스도인들이 율법 가운데 의식법들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들이 율법 가운데 의식법들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구약의 의식법들은 장차 인류를 구원하러 오실 그리스도가 누군지를 알려주는 예표들로 주어진 법으로서, 예수께서 오셔서 직접 그것을 성취하심으로서 다 폐지하셨기 때문입니다(골2:13~23). 예를 들어, 구약의 의식법으로 제사법이 있고 거기에는 또한 속죄제사법이 있습니다. 만일 사람이 죄를 짓는다면 그는 자신의 신분에 따라 양과 염소 혹은 소를 드려서 속죄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을 대신하여 속죄제물이 죽어서 그 죄값을 치름으로 용서가 됩니다. 그런데 때가 차매 예수께서 인류의 모든 죄들을 위한 속죄제물로서 오셨고(마20:28), 십자가에서 우리 인류가 범한 모든 죄값을 치르고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골고다에서 마지막 속죄제사를 드린 이후부터는 더이상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예수께서 속죄제물로 오셔서 우리 대신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3. 그렇다면 예수님 이후 지금까지 그리스도인들이 지키지 않아도 죄가 되지 않고 저주도 받지 않는 의식법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예수께서 오셔서 직접 성취하심으로 폐지하신 의식법들에는 총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제사법과 절기법과 정결법과 음식법"이 그것입니다. 첫째, 제사법(레1~7장)에는 5가지 제사법(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와 제사장법과 성막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 절기법(레23장)에는 안식일법이 있고 각종 절기들 즉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 등이 있습니다. 셋째, 정결법에는 해산후여인의 정결법(레12장), 문둥병자들과 피부병의 정결법(레13~14장), 유출병의 정결법(레15장), 시체를 만진 자의 정결법(민19장) 등이 있습니다. 넷째, 음식법(레11장)에는 먹을 수 있는 동물과 먹을 수 없는 동물에 관한 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사실상 다 폐지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오셔서 이것들이 의미하는 바를 다 성취하셨기에 더이상 우리가 그것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골로새교인들에게 예수께서 오셔서 "우리를 대항하고 있고 반대하고 있는 법령들이 적혀있는 손으로 쓴 증서를 지워버린 후에 그것을 우리들 가운데서 들어올리셔서 그것을 십자가에 못박아 처리하셨다"고 언급했습니다(골2:14). 즉 의식법으로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들"은 이미 폐지되었다고 말했습니다(골2:16). 왜냐하면 이런 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며, 실체는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4. 사도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그가 진정 모르고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빌립보서3:6에 의하면, 사도바울은 자신이 율법의 규정을 가지고 따지면 자신은 "흠이 없는 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할례도 받고, 안식일도 지키고, 음식도 가려먹고 있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도 않고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메섹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는 실체가 아니라 껍데기를 진짜로 알고 지키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유대교 안에 있었을 때에 십자가의 원수로 행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나던 날, 그는 3일동안 식음을 전폐하기 이르렀고, 눈이 감긴 후 아나니아의 안수로 눈에서 비늘같은 것이 벗겨지자, 율법공부를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아라비아로 가서 3년동안 공부한 끝에 그가 성령의 지혜로 내린 결론은, 구약의 의식법들은 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군지를 알려주는 모형들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절기법에 나오는 유월절 양은 우리 죄를 위하여 대신 죽으신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고전5:7). 그러므로 오늘날에 유월절 제사를 백날 천날 드린다고 하여도, 그때의 유월절 양이 우리 주 예수님인 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믿지 못한다면, 모든 것이 다 헛 것이요 십자가의 원수짓을 하는 것 뿐입니다.

 

5.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구약의 율법 가운데 의식법들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요약해서 말씀해보십시오.

  구약의 율법은 내용면에서 보면, "도덕법"과 "의식법"과 "재판법"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이중에서 의식법은 장차 오실 메시야이신 예수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규정들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진짜 때가 차매 예수께서 동정녀마리아의 태를 빌려 태어나셨고 구약의 의식법들의 모든 규정들을 성취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규례들을 십자가에 못박아 없애버리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약 예수 안에 있다면, 이제는 구약율법의 의식법들 곧 "제사법", "절기법", "정결법", "음식법"을 지키지 않아도 죄가 되지 않으며, 그것을 지키지 못했을 때에 받아야 할 저주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도덕법으로서 십계명입니다. 이것은 폐지되지 않았기에 이것을 지키지 않는 자는 결국 저주를 받다가 파멸에 이르고야 말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영적 비밀을 아는 자가 많지 않아보입니다.

 

2019년 7월 22일(월)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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