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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나도 예수믿는 사람인데 우리와 우리 자손은 무엇 때문에 아직도 저주를 받고 있는가?(신4:23~28)_2019-07-24(수)

https://youtu.be/Pyvne6GbSc8

 

1. 하나님께서는 사도요한을 통해서 마지막 때가 될수록 나타나는 증상(여섯째나팔재앙)으로 어떤 것을 언급하셨습니까?(계9:13~21)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천사가 일곱번째 나팔을 불 때에 이 세상의 나라가 이제 우리의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분이 세세토록 왕노릇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계11:15). 하지만 바로 그 전에 여섯번째 나팔이 울려퍼지게 되면,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계9:13~21). 이 전쟁은 용(사탄)과 짐승(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영들이 이 세상의 왕들을 끌어모아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게 될 전쟁인데(계16:12~14), 이때가 되면 유브라데강에 결박당한 채 있는 네 천사가 2억의 군대를 모아서 하나님의 백성들과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에 사람 1/3이 죽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전쟁 재앙에 죽지 않고 살아남은 자들의 반응이 놀랍습니다. 그것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그럴수록 여러 귀신들을 섬기고 우상에게 절하면서, 살인하고 음행하고 도둑질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십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계9:20~21). 그렇습니다. 십계명을 지키지 않고 그리고 회개하지 않은 것이 마지막 시대의 사람들의 반응이면서 그것이 하나님의 심판을 가져오는 2가지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2. 그런데 오늘날 예수믿는 자들이라도 우상숭배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비록 우리가 예수믿는 자라 할지라도 우리가 우상숭배를 하면 할수록 우리가 더욱 저주를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신11:28). 이는 우상숭배를 하고도 회개하지 않는 것이 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형벌에는 이 세상에서 받을 저주가 있고(계2:22~23) 죽어서 받을 저주(계21:8)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율법 중에서 의식법을 제외한 도덕법(십계명)의 경우, 만약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 죄를 사함받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그 저주와 형벌을 고스란히 자신과 자신의 자손들이 받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십계명 중에서 1계명과 2계명을 경우에 파멸(죽음)만 당하는 것이 아니라 저주까지 고스란히 받게 될 것입니다.

 

3. 그렇다면 신명기에서는 우상숭배를 하면 어떤 저주를 받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까?

  사실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을 숭배하며, 우상이나 형상을 만들어 섬기고 절하게 된다면, 그는 온갖 종류의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신11:28). 그런데 그 저주들이 무엇인가하고 신명기서를 살펴보면, 첫째, 땀흘려 수고했어도 그 소출이 적거나 거의 받지 못하게 되거나 얻은 것도 전쟁으로 빼앗기게 된다고 했습니다(신28:16~19). 둘째, 온갖 종류의 질병에 시달리되, 그 질병이 중하고(무겁고) 오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신28:20~22,27~28, 59~61). 즉 각종 암병이나 불치병에 시달리게 되고, 정신병으로도 고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 자기뿐만 아니라 자기의 자손이 줄어들게 되고 망하게 되어, 파멸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신4:26~27). 이는 한 마디로 질병과 재앙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파멸(죽음)으로 끝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에게 신명기서와 같은 율법말씀이 없었다면, 우리는 자신이 저주와 재앙을 받은 후에 비로소 자신의 행동이 죄가 된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율법 말씀 때문에 우리가 그렇게 살아보지 않아도 또한 그렇게 재앙을 받아보지 않아도, 지금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 장차 어떻게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말씀을 들을 때마다 우리는 감사하게 여겨야 합니다.

 

4. 율법 중에서 왜 의식법은 어겨도 죄가 되지 않고 저주도 받지 않지만, 십계명을 어기면 죄가 되고 저주를 받게 되는 것입니까?
  매우 좋은 질문입니다. 구약의 모세오경에 나오는 율법은 크게 "도덕법"과 "의식법'과 "재판법"으로 나뉩니다. "재판법"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으로서 재판관이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만약 재판관이 이 일을 굽게 행하게 되면 나라가 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재판관들은 하늘의 법을 따라 옳은 재판을 해야 하겠습니다. 문제는 일반백성들에게 주어진 "도덕법"과 "의식법"입니다. 그중에서 "의식법"은 장차 인류를 구원하러 오실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려주는 법들을 가리킵니다(요5:39). 그런데 예수께서 오셔서 "의식법"의 모든 규정들을 성취하시고 완성하셨습니다(결국 폐지된 것입니다). 즉 그분이 속죄의 희생제물이 되시어, 대제사장이 되어 골고다 언덕에서 속죄제사를 드리신 것입니다. 고로 오늘날 우리 예수믿는 사람들은 더이상 희생제물을 바쳐 속죄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죄를 지었으면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면 됩니다. 안식일을 비롯한 수많은 절기 등도 절기의 실체이신 예수께서 오셔서 완성하심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이제는 절기의 실체이신 예수님을 붙들기만 하면 누구든지 안식을 얻을 수 있으며, 유월절 제사같은 것을 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자는 구약의 의식법들을 지키지 않아도 그것이 결코 죄가 되지 않으며, 저주도 결코 받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도덕법"은 전혀 다릅니다. 십계명은 율법 중에서 도덕법을 가리키는데, 십계명인 폐지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산상수훈(마5~7장)을 보니, 예수께서는 이 법을 한층 더 강화시키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이 법은 계속해서 효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십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가 받을 것이라고 기록된 온갖 저주와 파멸이 고스란히 우리에게도 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면 다 없어집니다.  예수께서 십계명을 지키지 않음으로 받아야할 형벌을 대신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피로 우리가 지은 죄들을 용서받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5. 그리스도인들은 십계명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그리스도인들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계14:12, 20:4). 예수믿는 자라도 십계명에 기록된 대로 실행하지 않는 자는 온갖 저주와 징계 그리고 죽음에 직면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십계명은 아직도 살아있는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십계명이 어떤 말씀인지를 공부해야 합니다. 둘째, 10가지의 계명을 지키지 않았을 때에는 어떤 처벌이 있는지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한 마디로, 10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잘못을 행했던 바대로 고스란히 자신이 그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출21:23~25)"의 판결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특히 1~2계명을 어기면 저주가 뒤따르되, 제2계명을 어기는 자에게는 그 저주가 3~4대까지 간다는 것을 알아 두어야 합니다(출20:3~5).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부터라도 십계명이 어떤 규정인지를 살펴보고 그것을 지키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지키지 못했으면 즉시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십계명을 지키지 못해서 받게 될 저주가 결코 우리의 것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2019년 7월 24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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