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gKCnSGTKk10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하나님은 왜 그토록 우리가 회개하기를 바라시며 또 그것을 그토록 기뻐하시는가?(눅17;3~4)_2019-07-30(화)

https://youtu.be/gKCnSGTKk10

 

1. 율법의 기본적인 심판의 법칙은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출21:24)"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신이 지은 범죄에 대해 벌을 받아야 함이 마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직접 사람이 되시어 그 벌을 대신 담당하신 것일까요?

  범죄한 것은 사람이기에 사람이 그 벌을 받음은 마땅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은 인간이 벌을 받는 것을 지켜보는 것보다 당신이 대신 벌을 받는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회개하지 않고 자신이 지은 죄로 죄값을 치르는 것은 하나님의 값진 희생을 욕되게 하는 것이요 아무 가치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고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회개인 것입니다.

 

2.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자신에게 범죄하면 몇 번이나 용서해주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형제가 자신에게 죄를 짓는다고 할지라도 만약 그가 자신이 잘못을 시인하고 회개한다면 아니, 그 죄를 하루에 일곱번씩이라고 와서 회개한다면 용서해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약하다는 것을 잘 아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육체를 지녔기에 그것 때문에 범죄하고 넘어지고 자빠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아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넘어졌어도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면 꼭 용서해줄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하나님께서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여 용서를 구하지 않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얄팍한 자존심을 굽히기 싫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것이 꼭 누군가에게 굽신거리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사실 자신의 잘못을 자신이 감당하겠다고 하는 것은 의로운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저주를 받고 영원히 불못에 떨어져서 고통을 받는 것인데도 굳이 하나님께서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자존심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자존심을 사탄을 이용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가룟유다도 어쩌면 그러한 인간의 자존심을 이용하는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간 것입니다. 아닙니다. 우리가 약해서 더 강한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결코 비굴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도움을 주시려는 하시는 분의 존재를 인정해드리는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그것을 바라고 계시며 또한 그렇게 해 주는 것을 더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고, 기꺼이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4. 베드로는 왜 예수님에게 사람이 자기에게 범죄하면 일곱번까지 용서해 주면 되지 않겠느냐고 물었을까요?

  그것은 많이 양보해주는 일이락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당시 랍비들은 사람이 자기에게 범죄했을 때에 몇 번이나 용서해주도록 가르쳤는가 하면 3번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니 베드로는 그것의 두 배하고도 한 번 더 용서해주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사람이 누구에게 죄를 범하였는데, 그 사람을 찾아가 또 용서를 구한다면 일곱번 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씩이라고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18:21~22), 주님은 사람이 약하다는 것을, 범죄하여 넘어질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잘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용서를 바라는 자의 손길을 절대 뿌리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사실 베드로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 "그것이 내 마음이다"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만큼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를 바라시고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5. 하나님께서는 왜 그토록 우리가 회개하기를 바라시며 기뻐하실까요?

  하나님께서 그토록 우리가 회개를 원하시며 기뻐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까히 했던 말씀을 요약하면 3가지 정도로 압축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주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과 실수를 잘 아시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육체의 약점을 지녔기에 하루에 일곱번이라고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주님께서 창조주로서 피조물을 위해 행하신 속죄를 값어치 있게 하는 것이 곧 회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피조물이 되신 이유는 속죄를 위함인데, 주님께서 이루신 속죄라 할지라도 우리 인간의 회개없이는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희생이 아무 의미없게 되기를 바라지 않으시며 우리가 그 혜택을 받으시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것입니다. 셋째, 아무리 죽을 죄를 지었을지라도 주께서는 우리가 회개하여 돌이켜 살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겔18:31~32)

겔18:31-32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32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2019년 7월 30일(화)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889 천상에서 어린양께 경배하고 찬양하고 있는 24장로들은 대체 누구인가?(계4:6~11)_2019-06-05(수) 갈렙 2019.06.05 208 https://youtu.be/GB1Y1hwStng
888 [축사치유 2단계] 회개의 중요성을 알고 회개를 시작하기(계22:14~15)_2023-09-11(월) 1 file 갈렙 2023.09.11 203 https://youtu.be/gByz_G4LMa4
887 응답받는 기도가 되는데 내가 빠뜨리고 있는 바로 그것은 무엇인가?(마7:7~8)_2019-02-21(목) 갈렙 2019.02.21 190 https://youtu.be/GcXZ-EGK1Eg
886 창세기강해(144) 요셉의 꿈과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자는 누구인가?(창37:6~10)_2021-07-08(목) file 갈렙 2021.07.08 145 https://youtu.be/GD3ljYRIYy4
885 우리 성도들이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가장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한계시록6:1~8을 중심으로)(계6:1~8)_2019-11-20(수) 갈렙 2019.11.20 156 https://youtu.be/gDec2_zPZ5A
884 사무엘상강해(33) 다윗에게 있었던 숨기고 싶었던 부끄러운 일들(삼상21:1~15)_2021-12-23(목) 1 file 동탄명성교회 2021.12.23 143 https://youtu.be/ge5I09ClWyU
883 [요한계시록강해보완(15)] 천년왕국을 푸는 결정적이고도 최종적인 열쇠는 무엇인가?(계20:1~10)_2023-11-02(목) 1 file 갈렙 2023.11.02 83 https://youtu.be/gf3EVe9re4o
882 창세기강해(110) 아브라함이 다음 세대를 위해 준비하였던 2가지 일들은(창23:16~24:9)_2021-06-01(화) file 갈렙 2021.06.01 149 https://youtu.be/GFJHnHET7oE
881 [임파테이션(4)] 은사의 전이는 무엇과 연관되어 있을 때에 일어나는가?(왕상18:36~40)_2023-06-27(화) 1 file 갈렙 2023.06.27 107 https://youtu.be/GfkWXWOyW-A
880 성령의 인도를 받는 법(04) 영과 혼을 분리하라(레17:11)_2019-04-09(화) 갈렙 2019.04.09 786 https://youtu.be/GH0fT1PMn-Y
879 [그리스도인의 율법관(07)]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유월절 절기를 지켜야 하는가?(눅22:14~20)_2024-02-19(월) 1 file 갈렙 2024.02.19 99 https://youtu.be/gIdBSo1zvC0
» 하나님은 왜 그토록 우리가 회개하기를 바라시며 또 그것을 그토록 기뻐하시는가?(눅17;3~4)_2019-07-30(화) 갈렙 2019.07.30 182 https://youtu.be/gKCnSGTKk10
877 회개와 천국복음(71) 구원얻는 회개란 무엇인가(32) 사명을 감당치 못한 교회에 대한 충고(계2:1~7)_2020-09-28(월) file 갈렙 2020.09.28 143 https://youtu.be/gkg2AkiVSro
876 사도행전강해(89) 왜 초기교회는 안식일이 아니라 주일에 모여 예배하고 성찬을 나눴을까?(행20:7)_2022-12-28(수) 1 file 갈렙 2022.12.28 86 https://youtu.be/gKQaVxqPWGY
875 이스라엘에 있어서 초막절인 추수감사절에 우리는 무엇에 감사해야하는가?(레23:39~40)_2019-10-30(수) 갈렙 2019.10.30 213 https://youtu.be/gL4vtutnkzE
874 사도행전 강해(04) 복음전파를 위한 성령세례는 어떤 종류의 것인가?(행1:4~5)_2022-06-09(목) 1 file 갈렙 2022.06.09 155 https://youtu.be/GlZY0S3eg0g
873 [그리스도인의 율법관(50)] 사도 요한은 왜 예수님을 속죄제물이라고 하지 않고 화목제물이라고 말했나?(요일4:9~10)_2024-04-11(목) file 갈렙 2024.04.12 45 https://youtu.be/gM_CeILIlIQ
872 [온라인새벽기도회] 창세기강해(143) 요셉의 꿈과 천국에서 왕노릇할 자는 누구인가?(창37:6~10)_2023-08-21(월) file 갈렙 2023.08.20 49 https://youtu.be/gngg_jQC47E
871 창세기강해(46) 3대에 걸쳐 신앙을 잘 지키면 위대한 신앙 후손이 나온다(창5:25~32)_2021-03-18(목) file 갈렙 2021.03.18 152 https://youtu.be/gNK8Nc1lc_c
870 [요한계시록강해보완(50)] 라오디게아 교회의 예를 통해서 배우는 이기는 자가 되는 법(계3:14~22)_2023-12-13(수) 1 file 갈렙 2023.12.13 48 https://youtu.be/gnScc9cuZE0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73 Next
/ 7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