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8prvajJAalo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이 마지막 시대를 위한 에베소교회와 두란노사역에로의 부르심(행19:1~20)_2019-08-27(화)

https://youtu.be/8prvajJAalo

 

1. 에베소교회는 어떻게 세워졌나요?

  에베소교회는 이미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학자였던 아볼로가 와서 복음을 전했고(행18:23~28), A.D.54년경 세례요한의 세례까지 받은 상태에서, 바울이 거기에 옴으로 그들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안수함으로써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함으로 기틀이 체계적으로 마련된 교회입니다. 처음 성도수는 12명뿐이었습니다(행19:1~6). 하지만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회당에 들어가 3달동안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말씀을 증거함으로 거기에서 성도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행19:8). 

 

2. 두란노서원 사역은 어떻게 해서 시작되었나요?

  유대인 회당에서의 전도는 이어지는 유대인들의 방해로 인하여 더이상 할 수 없게 되자, 바울은 회당을 떠나 에베소에 있는 두란노서원을 빌려서, 거기에서 약 2~3년(행19:10, 20:31)동안 사람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상관없이 와서 배울 수 있도록 허용된 장소였기에, 당시 소아시아의 수도역할을 했던 에베소시에 와 있던 수많은 소아시아지역의 사람들이 와서 바울의 말씀을 듣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행19:10,17).

 

3. 두란노서원 사역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첫째는 말씀이 실제와 함께 역사하는 풍성한 사역열매가 맺혀졌다는 점입니다. 즉 바울에 의해 두란노서원에서는 성경공부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졌고(행19:10), 바울에게서 가져간 손수건이나 앞치마로 인하여 사람들로부터 기적적인 치유가 나타나기도 하였으며 귀신이 떠나가는 등의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행19:11~16). 그러자, 당시 에베소에서 마술하던 친구들도 다 자신들의 마술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르게 되었고(행19:19~20), 심지어 아데미 여신 신상 모형 장사도 잘 안 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행19:24~26). 다시 말해, 마가복음16:20절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된 것입니다.

마16:20[직역] 그런데 저들(제자들)이 나간 후에 어디든지 [복음을] 전파하였다. 주께서 함께 일하시면서 그리고 따르고 있는 표적들을 통하여 말씀을 확증하면서

  둘째는 이 일을 계기로 소아시아의 대부분 지역과 나아가 유럽까지 교회가 탄생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소아시아에 살던 사람들은 상업(무역)과 학문(교육)의 도시였던 에베소에 드나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에 소문을 듣고 찾아온 두란노서원에서, 바울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거듭나고 훈련받은 성도들이 자기들의 지역(고향)으로 돌아가 교회를 세우게 되었는데, 그것들이 바로 요한계시록 2~3장에 나오는 소아시아의 일곱교회들입니다. 즉 이 때에 바울에게서부터 복음을 듣고 소아시아 지역에 세워진 교회들로는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교회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 골로새나 히에라볼리에도 교회가 세워졌던 것입니다.

 

4. 두란노서원에서 어떤 것들이 가르쳐졌나요?

  두란노서원에 바울이 가르친 것은 오늘날 신학교에서 배워야 할 거의 모든 것들이 총망라된 것이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첫째,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그리고 성령이 누구신지에 관하여(신론, 삼위일체론, 그리스도론, 성령론)에 강론하였고. 둘째, 믿음에 따른 구원에 관하여(구원론). 셋째, 회개의 중요성에 관하여(구원론). 넷째, 성령의 은사로서 방언과 예언 그리고 치유과 능력에 관하여(성령은사론,교회론). 다섯째, 귀신축사에 관하여(귀신론). 여섯째, 우상숭배에 관하여(신론, 저주론). 일곱째, [구약]율법과 복음의 상관관계에 관하여(성경론). 여덟째, 안식일과 절기에 관하여(절기론). 아홉째, 주님의 재림에 관하여(종말론) 등이 강론되어지고 가르쳐졌기 때문입니다.

 

5. 동탄명성교회의 사역과 에베소교회의 두란노사역은 어떠한가요?

  동탄명성교회는 에베소교회와 비슷한 교회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에베소교회는 사실 바울의 제3차 전도여행(A.D.53~58)을 통해 제대로 모습을 갖춘 교회로 세워졌습니다. 그런데 바울도 실은 1차 전도여행(A.D.48~49)과 제2차전도여행(A.D.49~52) 때에는 교회를 세우는 데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히 아덴에서의 실패는 그에게 뼈아픈 경험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개척에 성공한 경우도 있었으니, 1차전도여행 때에는 "갈라디아교회"를 개척할 수 있었고, 2차전도여행 때에는 "빌립보교회, 데살로니가교회, 고린도교회"를 개척하여 세울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간 경험한 실패와 성공을 바탕으로 하여, 약 5년만에 소아시아와 유럽을 바꿀어버릴 하나님의 사람들을 배출하는 두란노사역에 성공했던 것입니다.

  동탄명성교회도 세워진지는 약12~13년 되었지만, 진정 사람들을 천국에 들여보낼 수 있는 교회로 발전하기까지는 7년이라는 세월이 더 지나야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4년부터 비로소 참된 회개와 천국복음 전파를 시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동탄명성교회에서는 이미 정병진목사의 약 1,700여편의 글로 쓰여진 문서들을 15가지 주제별로 가지고 있으며, 책("회개와 천국복음")도 출판한 바 있고, 세미나와 신학교 수업의 경험도 있기에, 앞으로 15자지 주제별 가르침을 잘 정리하고, 어느 누군가의 독지가의 헌신으로 인하여 건물만 마련된다면(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하여 기쁘게 헌신하는 자가 있겠지요), 2020년부터는 두란노서원 사역같은 사역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는 거의 다 준비되었으니, 앞으로 하드웨어만 조성된다면 즉시 두란노서원 사역같은 사역을 펼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교파를 초월한 목회자의 재교육이 이뤄질 수 있으며, 새로 출발하는 신학생교육도 같이 진행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2019년 8월 27일(화)

대한예수교장로회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alleteia@naver.com)

 

 


  1. No Image 10Sep
    by 갈렙
    2019/09/10 by 갈렙
    Views 403 

    귀신들과 베드로는 어떻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인 줄을 알았는가?(막3:7~12)_2019-09-10(화)

  2. No Image 30Aug
    by 갈렙
    2019/08/30 by 갈렙
    Views 853 

    어떻게 하면 교회를 세우는데 실패하며 어떻게 하면 온전한 교회를 세울 수 있는가?(행20:17~21)_2019-08-30(금)

  3. No Image 29Aug
    by 갈렙
    2019/08/29 by 갈렙
    Views 319 

    예수님을 믿는데도 왜 사람은 질병과 가난과 자녀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가?(행20:17~21)_2019-08-29(목)

  4. No Image 28Aug
    by 갈렙
    2019/08/28 by 갈렙
    Views 297 

    삶의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기도하는 자들에게 주는 중요한 가르침(행19:8~20)_2019-08-28(수)

  5. No Image 27Aug
    by 갈렙
    2019/08/27 by 갈렙
    Views 443 

    이 마지막 시대를 위한 에베소교회와 두란노사역에로의 부르심(행19:1~20)_2019-08-27(화)

  6. No Image 21Aug
    by 갈렙
    2019/08/21 by 갈렙
    Views 306 

    믿는 자는 기도하고 먹는다면 우상의 제물이라도 상관없다는 말은 과연 옳은 것인가?(고전8:1~13)_2019-08-21(수)

  7. No Image 20Aug
    by 갈렙
    2019/08/20 by 갈렙
    Views 701 

    우상의 제물이나 장례식장에 나온 음식은 과연 먹어도 되는가?(고전10:14~22)

  8. No Image 19Aug
    by 갈렙
    2019/08/19 by 갈렙
    Views 369 

    조문하는 것은 그리 문제되지는 않으나, 왜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는 우상숭배행위가 되는가?(민19:11~22)_2019-08-19(월)

  9. No Image 16Aug
    by 갈렙
    2019/08/16 by 갈렙
    Views 366 

    하나님은 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는가?(창4:1~6)_2019-08-16(금)

  10. No Image 12Aug
    by 갈렙
    2019/08/12 by 갈렙
    Views 317 

    영지주의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가?(요일4:4~6)_2019-08-12(월)

  11. No Image 09Aug
    by 갈렙
    2019/08/09 by 갈렙
    Views 336 

    사도요한은 왜 당시에 있는 교회들을 위해 요한일서를 써야 했는가?(요일2:18~26)_2019-08-09(금)

  12. No Image 08Aug
    by 갈렙
    2019/08/08 by 갈렙
    Views 295 

    예수는 신화이며 영지주의가 진짜인가? 누가 진정 속이고 있는가?(마5:13~16)_2019-08-08(목)

  13. No Image 07Aug
    by 갈렙
    2019/08/07 by 갈렙
    Views 896 

    왜 신약의 복음서는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만 정경으로 남고 도마복음은 제외되었는가?(눅8:16~18)_2019-08-07(수)

  14. No Image 06Aug
    by 갈렙
    2019/08/06 by 갈렙
    Views 302 

    도마복음에 나오는 빛과 어둠은 성경의 빛과 어둠과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요3:20~21)_2019-08-06(화)

  15. No Image 05Aug
    by 갈렙
    2019/08/05 by 갈렙
    Views 383 

    이집트의 나그함마디의 문서 "도마복음서"도 과연 복음서라고 말할 수 있는가?(롬1:1~4)_2019-08-05(월)

  16. No Image 02Aug
    by 갈렙
    2019/08/02 by 갈렙
    Views 275 

    어떤 사람이 과연 진리의 온전한 지식에 이를 수 있으며 구원을 받게 되는가?(딤전2:3~6)_2019-08-02(금)

  17. No Image 01Aug
    by 갈렙
    2019/08/01 by 갈렙
    Views 231 

    내 삶의 일거수 일투족을 매번 성령님께 물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옳은 신앙생활인가?(갈4:31~5:1)_2019-08-01(월)

  18. No Image 31Jul
    by 갈렙
    2019/07/31 by 갈렙
    Views 237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성전은 결코 파괴될 수 없다는 말은 정말 사실일까?(렘7:1~7)-2019-07-31(수)

  19. No Image 30Jul
    by 갈렙
    2019/07/30 by 갈렙
    Views 245 

    하나님은 왜 그토록 우리가 회개하기를 바라시며 또 그것을 그토록 기뻐하시는가?(눅17;3~4)_2019-07-30(화)

  20. No Image 29Jul
    by 갈렙
    2019/07/29 by 갈렙
    Views 1468 

    인생의 모든 문제들에 관한 실제 해결의 2가지 열쇠는 무엇인가?(눅23:39~43)_2019-07-29(월)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9 Next
/ 99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