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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귀신이 나가지 않는 2가지 이유는 무엇인가?(2)(예수님이누군지에 대한 믿음의 부족의 관점에서)(막9:16~29)_2019-09-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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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신이 나가지 않는 2가지 이유는 무엇인가요?

  귀신이 나가지 않는 2가지 이유는 첫째로, 귀신들린 자에게 아직도 회개하지 않은 죄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귀신이 그것을 빌미로 합법적으로 사람 속에 있을 수 있음을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귀신과 예수님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나 부족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 귀신이 나가지 않는 두번째 이유인 믿음이 없거나 부족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그럼, 믿음에 관해 무엇이 잘못되었거나 부족한 것입니까? 그것은 2가지 경우를 상정해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귀신에 대한 과도한 믿음 때문이며, 또 하나는 내 안에 거하고 계시는 예수님에 대한 평가절하한 믿음 때문입니다. 첫째로, "귀신에 대한 과도한 믿음"이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귀신에게 속아서 귀신을 크게 본 것입니다.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온 뒤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주어 사람의 마음을 포섭하는데, 이때 어떤 것은 미리 말해주고 자기가 가서 미리 그렇게 되도록 한 다음, 그 다음부터는 자기의 말을 듣지 않으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으니, 귀신들린 자는 귀신이 두렵고 무서워서 그만 귀신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귀신은 결코 전능자가 아니며, 귀신은 무소부재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귀신은 원래 천사였는데,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이기에, 그도 천사로서 동일한 능력을 갖고 있기는 하나, 계급에 따라 제한된 능력만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그들이 알고 있는 정보도 제한된 것입니다. 그들도 보고 들은 것만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귀신들은 거짓말로 사람을 속이기에 능한 존재이기에, 사람을 속입니다. 그래서 자기의 말을 듣지 않으면 큰 일날 것처럼 속입니다. 그래서 사람 속에 안주하여 자기가 주인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귀신의 그러한 행동과 언사를 무시하십시오. 왜냐하면 2,000년전에 예수님의 공생애의 초기에, 귀신의 두목(귀신의 왕 바알세불)이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했지만 3대0으로 판정패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귀신의 세계는 조폭의 세계와 같아서, 자기 두목이 지면 상대방의 두목에게 내가 복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귀신들린 자나 귀신들린 자의 부모에게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거의 없거나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3.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거나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요?

  귀신들려있는 자와 귀신이 들려있는 부모의 믿음을 면밀히 살펴보면, 놀라우리만큼 일치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믿음이 없거나 그들의 믿음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귀신들려있는 자녀의 믿음은 거의 바닦 상태(빈사상태)이고, 부모의 믿음은 매우 작은 상태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어떤 측면에 있어서 믿음이 부족한 상태인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적극적으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누군지에 관하여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기에, 자기 속에 이미 예수께서 성전삼고 거하시지만, 귀신이 자기의 몸을 자기 집처럼 주장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고, 이미 성령께서 자기 안에 거하시는데 귀신이 동시에 자기 안에 거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귀신과 성령은 결코 같이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더러운 것과("더러운 귀신")과 거룩한 영 성령은 결코 같이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고전3:17). 그런데도 범죄(자기자신의 범죄나 자기 조상의 범죄)로 인해, 귀신들린 자는 이미 자신의 자유의지로 귀신이 자기 몸 속에 들어오는 것을 이미 허용해버렸기에, 더러운 영으로부터 자기에게서 저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씻고 먹고 하는 것에서조차 귀신이 조종하기에, 귀신들린 자는 씻지 않거나 먹지 않아서 점점 더 말라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그 반대의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그러므로 직장생활은 아예 제처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평생 부모님에게 얹혀 살아야 하는데, 방문을 꼭 걸어잠그고 사니, 같이 사는 부모도 미칠 지경입니다. 이것은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 속에 들어가 그 사람을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몸만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까지도 사로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사람이지만 사람처럼 살지 못합니다. 그것는 자기 안에 이미 들어와 계신 예수님을 평가절하하고 있는 것과 매우 관련이 깊습니다.

 

4. 예수님에 대한 바른 믿음은 무엇인가요?

  그러므로 귀신들린 자이든지 귀신들린 자녀를 둔 부모이든지 반드시 예수님이 누군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사실 모든 믿는 이들은 2가지의 과정을 거쳐서 자기 안에 예수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자기의 죄를 회개하여 예수님의 피로 과거에 지은 자신의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 예수님을 자기 안에 모시게 된 것입니다. 둘째는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자신의 자유의지로 마음 속에 영접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게 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지금 하나님으로 존재하시지만, 그분도 우리 안에 들어오려 하실 때에는 우리의 자유의지에 묻고 우리가 허용할 때에 들어오십니다(계3:20). 그리하여,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예수께서는 성령으로 우리 믿는 이들의 마음 가운데 들어오시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3:16)"고 말했던 것입니다. 고로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시는 이는 예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이는 자기 안에 성령님이 들어와 계시고 예수님은 안 들어와 계시다는 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성도들은 자기 안에 들어와계시는 예수님을 귀신보다도 능력이 못한 분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 귀신이 들어왔을 때에, 자신은 예수님을 믿고 있어도 별로 소용이 없다고 생각해버립니다. 실제로 귀신들린 자녀의 경우, 거의 80~90%가 예수님을 모릅니다. 거듭나지도 않은 것입니다. 거듭났어도 자기 안에 들어와 계시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예수 믿으면 죄사함받고 천국가는 정도를 알되 그것도 의심반 진심반으로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영적 세계에 들어가보면, 예수님이 누군지는 명약관하하게 드러납니다.

 

5. 예수님은 누구신가요?

  그럼,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서 우리가 가져야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예수께서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믿음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나옵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예수님을 믿고 있는 성도들 대부분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정도로만 알고 있거나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물론 예수께서는 사람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보내심을 받아 태어나신 분이셨기에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러나 내 안에 성령으로 들어와계시는 분을 하나님의 아들 정도로만 알아서는 아니 됩니다. 왜냐하면 부활승천후 예수님은 더이상 하나님의 아들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으로도 동시에 존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죽으시기까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메시야,구원자)"로 점차로 알려졌습니다(마16:16).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믿음을 가졌던 제자들이 나가서 귀신을 쫓아낼 때에, 신기하게도 귀신들이 군말없이 떠나갔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으로 명령했는데도, 왜 귀신이 떠나간 것입니까? 그것은 귀신들도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물론 귀신들도 예수께서 부활승천하기전까지는 예수님이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들이 알고 있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정도였다는 것입니다(막3:11,4:7). 그럼 귀신들은 그러한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에 하늘에서 들려온 음성 때문입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3:17)" 귀신들 중에는 그 장소에서 누가 그 음성을 들었을 것이고, 자기들의 아지트인 음부에서 이 정보는 공유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즈음에, 귀신들의 왕 사탄마귀(루시퍼)가 찾아와 예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40일간 금식하신 예수님을 말이죠, 하지만 이 시험에서 마귀는 예수님에게 3대0으로 판정패 당합니다. 그러므로 비록 예수께서 귀신들에게 하나님의 아들로 알려지셨음데도, 자기의 두목이 예수님이 졌기에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되는 영적 원리에 따라, 귀신들도 그때부터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떠나갔던 것입니다. 그런데 귀신들은 오늘날 우리가 나가라고 말한다고 말해서 그냥 "예"하고 나가주지는 않습니다. 그랬다가는 지옥에 내려와서 귀신의 왕 루시퍼에게 혹독한 벌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들은 어찌하든지 합법적인 이유를 만들어 우리로 죄를 짓게 한 다음, 그 사람 속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상숭배의 죄는 3~4대까지 써먹을 수 있기에 우상숭배의 죄를 짓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을 쫓아내려면 우선적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조상의 죄까지 대신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 이제는 하나님으로 계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귀신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이 누군지는 오늘 저녁에 좀 더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9월 27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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