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kAT3HZmT940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지금은 WCC와 WEA에 가입된 교회를 빠져나와 개인예배를 드릴 때인가?(계18:1~8)_2019-10-09(수)

https://youtu.be/kAT3HZmT940

 

1. 지금 현재 유튜브방송을 보면, WCC와 WEA(WEA와 대동소이함)에 가입된 교회에서 빠져나와서 개인예배를 드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누구이며 그들은 왜 그렇게 주장하는가?

  유튜브방송 중에는 WCC에 가입된 교회를  빠져나오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다. 그들 중에는 음모론을 주장하는 분들(WCC는 세계단일정부를 지향하는 프리메이슨의 하부조직이다)도 있고 WCC가 예수 이외에 구원이 있음을 주장하는 종교다원주의자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WCC는 적그리스도요 사단이며 이단이라고까지 주장한다. 그렇다면 왜 이들은 이러한 주장을 펼치고 있는가? 그것은 WCC가 처음 시작했던 본래의 목적을 떠나 예수구원의 유일성을 해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타종교와의 대화를 시도하다보니 어느새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으니 기독교로 개종하는 전도를 하지 말라고 한다고 하기 때문이다.

 

2. WCC와 WEA를 반대는 분들 중에서는 아예 WCC와 WEA에 가입된 교회를 빠져나오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들은 무엇을 근거로 이러한 주장을 펼치는가?

  WCC와 WEA를 빠져나와야 한다는 주장을 할 때 많이 사용하는 성경구절 중에는 요한계시록 18:4의 말씀이 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녀의 죄에 참여하지 말로 그녀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18:4)" 그러므로 빨리 WCC와 WEA에 소속된 교회에서 빠져나오라고 한다. 거기에 있으면 구원받지 못하고 멸망에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한국교회를 볼 때, 약 97%의 교회가 WCC와 WEA에 가입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WCC와 WEA에 가입된 교회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교회를 해체하라는 것이라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실상은 WCC와 WEA는 교회 위에 있는 상급기관이 아니며 친목단체일 뿐이다. 이는 WCC와 WEA의 결의사항을 지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제제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뜻이다.

 

3. 과연 요한계시록 18:4의 말씀은 WCC와 WEA에 소속된 교회로부터 빠져나오는 말인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것은 잘못된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물론 교회들 가운데에 몇몇 교회나 주의 종들 중에는 종교다원주의를 인정하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기도 하다). 왜냐하면 한 천사가 외치는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는 주님의 명령은 교회를 향하여 외친 음성이 아니라 "음녀(큰 성 바벨론)"를 향하여 외친 음성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음녀"는 결국 전부다 지옥에 떨어질 사람들을 지칭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WCC와 WEA에 가입된 한국의 97%의 교회가 다 지옥에 떨어진다는 말이 된다. 정말 한국교회의 97%는 다 WCC와 WEA에 가입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옥에 떨어질 사람들인가?

 

4. 요한계시록에서 "음녀"는 누구를 지칭하는 표현인가?

  요한계시록에서 "음녀"는 누구를 가리키는가? 요한계시록 17~18장에 의하면, 원래는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어야 할 사람들인데, 그만 그녀가 바람이 나서 음행을 저지르고 있는 자들로서, 붉은 빛 짐승(적그리스도=불신세력에서 일어난 대제국의 왕들)으로부터 권력을 받아 사치와 향락에 취해있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특히 이들은 자기들더러 회개하라고 외치는 참된 성도들과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자들이다. 그렇다면 현재 한국에서 WCC와 WEA에 소속된 교회의 목회자들은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이고 있는가? 아니다. 고로, "음녀"를 "WCC와 WEA에 소속된 교회"라고 일치시키려는 해석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5. 성도들은 어디로부터 빠져나와야 하는가?

  성도들은 늘 자신이 무엇을 믿고 추구하고 있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 예수님을 믿고 있지만 여전히 사탄마귀가 주는 돈과 명예, 인기와 권력, 음행과 향락에 취해 있다면, 그는 지금 "음녀"가 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자들은 빨리 "음녀"로부터 빠져나와야 한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돈을 겸하여 섬길 수가 없다고 하셨다. 또한 예수께서는 음녀의 죄에 참여하지 말라고 명령하셨다. 음녀는 누구인가? 붉은 빛 짐승을 타고 있는 여자다(계17:3). 그러므로 얼핏 보기에는 이 여자가 음녀인지 붉은 빛 짐승인지 헷갈릴 수도 있다. 하지만 주님의 심판의 순서는 음녀가 먼저이고 그 다음이 붉은 빛 짐승이다. 고로, 주님의 심판을 받아 먼저 지옥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 자신이 음녀에게 빠져 있는지 아닌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빨리 그곳을 빠져나와야 한다. 그리고 오직 일편단심 예수님만을 자신의 구주와 하나님으로 섬겨야 한다. 그래야 죽어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앙생활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천국가기 위함이다. 그런데 예수 이외에 다른 것을 같이 추구해서는 천국갈 수 없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방법 이외에도 다른 구원방법이 있다고 믿는 것은 결국 심판 때에 주님으로부터 버림받게 될 것이다. 고로, 우리는 자신이 WCC와 WEA에 가입된 교회의 성도인지 아닌지를 두고 천국과 지옥을 나눌 수 없다. WCC와 WEA(이들은 친목단체일 뿐이다)에 가입된 교회에 다니는 성도라고 할지라도 그가 오직 예수님을 통한 구원만을 믿고 있다면 그는 구원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2~3장에 나오는 일곱교회에게 주신 말씀을 보라. 부활승천하셨던 주님께서는 책망했던 5개교회의 성도들에게 그곳을 빠져나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셨는가? 없었다. 우상숭배를 장려하는 이세벨의 가르침을 받고 있는 두아디라교회였어도, 주님은 사탄의 깊은 것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그 교회의 성도들이 있다고 칭찬하셨다. 그리고 자신이 붙들고 있는 것을 주님이 재림할 때까지 붙잡고 있으라고 하셨다(계2:24~25). 또한 죽은 교회라 책망을 들었던 사데교회 안에서 자신의 옷을 더럽히지 아니하고 흰 옷을 입고 있던 자가 있었다(계3:4). 그런데도 주님은 그들에게 사데교회로부터 빠져나오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끝까지 흰 옷을 입고 있으라고 하신 것이다. 그렇다. 교회가 비록 타락했어도 교회를 떠나서 개인예배를 드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교회를 헤치는 일이라고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그것은 사탄이 좋아할 일인 것이다. 주님이 오시기 직전까지, 사탄이 무저갱에서 올라와 최후발악을 하기 전까지, 우리 성도들은 교회에 함께 모여서 함께 기도하고 함께 말씀을 공부하고 함께 사탄을 대적해야 한다. 그것이 현재에 주어진 하나님의 뜻이다.

 

2019년 10월 09일(수)

정병진목사


  1. No Image 12Nov
    by 갈렙
    2019/11/12 by 갈렙
    Views 244 

    구원받으려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씀의 문자적인 의미는 무엇인가?(눅13:22~27)_2019-11-12(화)

  2. No Image 08Nov
    by 갈렙
    2019/11/08 by 갈렙
    Views 282 

    어떻게 할 때 천국(새 하늘과 새 땅)에서 땅의 왕들로서 세세토록 왕노릇하는가?(겔45:1~12)_2019-11-07(금)

  3. No Image 07Nov
    by 갈렙
    2019/11/07 by 갈렙
    Views 594 

    천국에 있는 땅의 왕들은 대체 누구인가?(계21:22~22:5)_2019-11-07(목)

  4. No Image 06Nov
    by 갈렙
    2019/11/06 by 갈렙
    Views 354 

    사도 바울은 성경을 어떻게 해석했는가?(요7:37~39)_2019-11-06(수)

  5. No Image 05Nov
    by 갈렙
    2019/11/05 by 갈렙
    Views 216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면 이단이 되며 위험한 해석이 되는가?(요7:37~39)_2019-11-05(화)

  6. No Image 01Nov
    by 갈렙
    2019/11/01 by 갈렙
    Views 650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시는 초막절의 풍습과 그것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요7:37~39)_2019-11-01(금)

  7. No Image 31Oct
    by 갈렙
    2019/10/31 by 갈렙
    Views 262 

    추수감사의 절기인 수장절에 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초막에 거주하라고 했는가?(레23:33~44)_2019-10-31(목)

  8. No Image 30Oct
    by 갈렙
    2019/10/30 by 갈렙
    Views 280 

    이스라엘에 있어서 초막절인 추수감사절에 우리는 무엇에 감사해야하는가?(레23:39~40)_2019-10-30(수)

  9. No Image 29Oct
    by 갈렙
    2019/10/29 by 갈렙
    Views 684 

    초막절의 규례와 아르바 미님(초막절에 흔드는 4가지 식물)이란 무엇인가(레23:39~44)_2019-10-29(화)

  10. No Image 25Oct
    by 갈렙
    2019/10/25 by 갈렙
    Views 519 

    받은 은혜가 있다면 어떻게든지 감사를 해야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가?(눅17:11~19)_2019-10-25(금)

  11. No Image 24Oct
    by 갈렙
    2019/10/24 by 갈렙
    Views 517 

    우리는 진정 왜 감사를 해야 하는가?(눅17:11~19)_2019-10-24(목)

  12. No Image 23Oct
    by 갈렙
    2019/10/23 by 갈렙
    Views 580 

    우리 인간이 우상이나 죽은 자에게 아무리 구한다고 할지라도그 모든 것이 헛될 수밖에 없는 이유(사44:9~20)_2019-10-23(수)

  13. No Image 22Oct
    by 갈렙
    2019/10/22 by 갈렙
    Views 242 

    왜 인간은 우상을 만들려고 할까?(호13:1~8)_2019-010-22(화)

  14. No Image 18Oct
    by 갈렙
    2019/10/18 by 갈렙
    Views 276 

    연옥교리를 알면 천국과 지옥이 보인다(마18:8~10)_2019-10-18(금)

  15. No Image 17Oct
    by 갈렙
    2019/10/17 by 갈렙
    Views 335 

    연옥교리를 알면 추도예배와 장례예배가 보인다(눅16:19~31)_2019-10-17(목)

  16. No Image 17Oct
    by 갈렙
    2019/10/17 by 갈렙
    Views 258 

    연옥교리를 알면 구원이 보인다(약2:20~26)_2019-10-16(수)

  17. No Image 15Oct
    by 갈렙
    2019/10/15 by 갈렙
    Views 284 

    연옥교리를 알면 속죄가 보인다(벧전2:24)_2019-10-15(화)

  18. No Image 11Oct
    by 갈렙
    2019/10/11 by 갈렙
    Views 348 

    사도신경, 진짜 천주교(로마카톨릭)의 신앙고백이었을까?(고전12:3)_2019-10-11(금)

  19. No Image 10Oct
    by 갈렙
    2019/10/10 by 갈렙
    Views 549 

    WCC에 소속된 교회에서 빠져나와 개인예배를 드리라고 하는 자들은 대체 누구인가?(마24:3~14)_2019-10-10(목)

  20. No Image 09Oct
    by 갈렙
    2019/10/09 by 갈렙
    Views 821 

    지금은 WCC와 WEA에 가입된 교회를 빠져나와 개인예배를 드릴 때인가?(계18:1~8)_2019-10-09(수)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98 Next
/ 98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