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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dep1J9ax2BI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우리는 진정 왜 감사를 해야 하는가?(눅17:11~19)_2019-10-24(목)

https://youtu.be/dep1J9ax2BI

 

1. 열 명의 나병환자들은 예수님께 어떤 부탁을 했나요?

  열 명의 나병환자들은 지나가시는 예수님을 보고서, 멀리 서서 큰 소리로 연신 외쳤습니다. "예수, 선생님(만물의 주관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눅17:13)" 그들은 유대인들과 사마리아에 있던 나병환자들이었는데, 그들은 자기의 병을 고쳐달라고 예수님께 호소했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의 기자는 그들 중에서 한 명이 사마리아 사람이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2. 예수님의 답변은 무엇이었나요?

  그러자 예수께서는 "가서, 너희의 몸을 제사장들에게 보이라(눅17:14)"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병환자가 나았으면 제사장에게 가서 확인하라고 하는 율법말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그들의 몸이 나을 것이라는 것을 우회적으로 하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사장을 향하여 가다가 정말 그들의 나병이 나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예수께서 자신의 병을 고쳐달라고 외치신 것과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제사장을 찾아갔던 것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첫째, 그들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어서인지 예수께서 누군지를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그들은 연신 "예수, 만물의 주관자시여"라고 그분을 큰 소리로 불렀던 것입니다. 둘째, 그들은 예수께서 말씀하시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도 믿음도 갖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제사장에게 가는 길을 재촉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십시오.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 가운데 나병에서 나은 사람은 예수께서 고쳐주신 사람 이외에 그 누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자신의 병이 나을 줄 믿었다니 하니, 그들이 가졌던 믿음은 놀라운 믿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3. 그런데 그들 중 병에서 나은 한 명의 사마리아 나병환자는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그런데 열 명의 나병환자들 주에서 한 명의 사마리아의 나병환자는 즉시 병이 낫자마자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고는 예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발 아래 엎드려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다름이 아니라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4. 사마리아 나병환자의 감사 이후에 주님께서 보이신 반응은 어떤 것이었나요?

  사마리아 나병환자가 돌아와 감사한 이후 예수께서는 무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이 말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첫째, 예수께서는 지금 당신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열 사람이 깨끗함을 받았는지 그분이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보지 않아도 보는 것처럼 보신 분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자신에게 왔다"는 표현을 하심으로,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을 간접적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둘째, 예수께서는 나머지 9명의 나병환자에게 하실 말씀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나머지 9명도 응당 감사하러 왔어야 옳은 것이 아니었느냐"는 것과 그리고 "그러나 오지 않음으로 인하여 그들은 중대한 것을 놓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5. 왜 감사가 중요하고 왜 감사를 해야 하는 것인가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감사란 3가지 면에서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갖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법 중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우리 일생에 있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9명의 나병환자는 그만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둘째, 이미 받은 은혜를 완전히 내 것으로 인치는 것이 감사라는 것입니다. 나병환자가 그때 고침받은 것은 실제 일어난 일이며, 그것은 그들의 믿음 때문에 일어났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나은 것에 대해 감사했던 한 명의 나병환자에게 주신 말씀을 뜯어 보면, 감사는 이미 받은 은혜를 하나님께서도 인정해주시어 그것을 고정시키는 인침의 기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받은 은혜에 대한 인침이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감사는 다음에 이어서 은혜가 올 수 있도록 미리 씨앗을 뿌리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만약 한 명의 나병환자도 돌아오지 않았더라면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는 말을 듣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감사를 하면 이미 받은 은혜에 플러스 알파가 주어진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감사하지 아니했던 9명의 나병환자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 다음에 받을 은총의 씨앗을 전혀 뿌리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감사는 이처럼 소중하고 소중한 일입니다. 감사를 하면, 그 감사로 인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아도 그 믿음이 다음에 일어날 기적의 기초가 되며, 또한 이미 받은 은혜를 인쳐주는 일을 하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미 얻은 은혜 위에 또 다른 은혜를 위한 씨뿌림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됩니다. 은혜를 받았다면 우리도 꼭 감사하는 성도가 됩시다.

 

2019년 10월 24일(목)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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