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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지금 이 시대에는] 전염병인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만 잘 대비하면 되는가?(계6:7~8)_2020-01-30(목)

https://youtu.be/zHUseFfjSCs

 

1.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은 어떤 전염병인가요?

   최근 의학전문 학술지인 란셋(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0012814213620228)에 의하면. 이번 우한폐렴은 감염의 속도가 매우 빠르며, 초기 감염자 4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사망률이 15%나 되었고, 그중 73%가 남자였다고 합니다. 감염자의 32%가 당뇨,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자였으며, 나타난 특징으로는 발열과 마른 기침인데, 이외에도 폐렴과 숨가쁨, 피로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콧물이나 폐결핵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문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몸에서 면역반응으로서 "사이토카인"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과도히 분비되면서 오히려 자신의 폐와 심장을 손상시켜 사망케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홍콩대 가브리엘 렁교수는 2020년 1월 28일 현재, 중국의 잠복기 포함 감염자수는 4만4천명에 이를 것이고, 감염자수는 6일만에 2배로 늘어날 것이며, 절정기는 오는 4월말에서 5월초라고 밝혔고, 7월에 되어야 위세가 약화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니 지켜봐야겠죠.

 

2. 성경은 말세에 전염병의 창궐만을 언급하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요한계시록 6:1~8에 보면, 말세의 징조로 "전염병" 말고도 "전쟁"과 "기근"에 의한 사망도 있을 것이며 그리고 "땅의 짐승들"(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에 의한 사망(순교)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도요한은 장차 미래에 일어날 일을 계6장에서 일곱 봉인이 떼어지는 과정을 통해 소개하고 있는데, 그가 보았던 것은 어린양께서 하나님의 오른손으로부터 취한 두루마리의 봉인을 뗄 때에, 처음부터 네번째 봉인까지는 어떤 말과 그것 위에 탄자가 튀어나왔는데, 그 말들의 색깔이 흰 말과 붉은 말, 검은 말과 청황색 말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뒤의 세 마리의 말(자마, 흑마, 청황색마)이 의미하는 바는 계6:8에 나와 있으니, 그것은 칼(전쟁)과 흉년(기근)과 사망(전염병)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땅의 짐승들(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는 세력들)에 에 의한 사망도 있을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칼"은 붉은 말에 대한 해석이고, "흉년"은 검은 말에 대한 해석이며, "청황색말"은 전염병에 대한 해석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짐승들에 의한 사망이 더 있기는 한데(겔14:21), 이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에 의한 성도들의 순교를 가리킵니다. 왜냐하면 칼과 흉년과 전염병은 동일한 전치사(엔)와 접속사(카이)로 연결되어 있지만, 땅의 짐승들은 다른 전치사(휘포)가 쓰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첫째 봉인이 떼어졌을 때에 튀어나온 흰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땅의 짐승들"이 아니라, 교회의 성도들에 의한 복음전파를 상징한다고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합니다. 왜냐하면 흰 말을 탄 자에게 면류관(승리관)이 주어졌다는 것과 그가 이기면서 나갔으며 또한 이기기 위하여 나갔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성경전체에서 "승리관(스테파노스)"는 오직 예수님과 성도도들만이 쓸 수 있는 면류관이기 때문이요, 마태복음 24장에서 종말에 되어질 일들에 관한 주님의 말씀을 보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마24:14).

 

3. 말세 중의 말세를 향하여 가고 있는 성도들은 무엇에 대비해야 할까요?

  말세 중의 말세에 살고 있는 성도들은 전염병만을 대비할 것이 아닙니다. "기근(흉년)"도 대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도 현 정부가 4대강 보를 철거하려고 한다는데 그렇게 해서는 절대 안 될 것입니다. 얼마 안 있어서 물부족이 필연적으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쟁"도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성도들은 "짐승들"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 의한 핍박과 환난과 죽음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무저갱에서 올라온 짐승(용)이 두 증인을 죽일 것이며(계11:7), 바다에서 올라오는 첫째짐승도 칼로 그리스도인을 죽일 것이고(계13:10), 땅에서 올라오는 둘째짐승(거짓선지자)도 짐승의 우상을 숭배하기를 거절하는 그리스도인들을 가차없이 죽일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계13:15). 다시 말해, 악의 삼위일체(용과 짐승과 거짓선지자)인 짐승들에 의해 그리스도인들 중에 순교자가 발생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악의 삼위일체 세력들에 의한 환난에 대비해야 합니다. 믿음을 지키다가 죽으면 죽을 것이라는 각오를 다져야 하는 것입니다.

 

4. 마지막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은 전부 순교해야 하는 것인가요?

  그것은 아닙니다. 요한계시록 2~3장에 보면, 몇 사람만 죽을 것입니다(계2:10). 다시 말해 순교할 자로 예정되어 있는 자만 죽을 것이지 믿음을 가지고 있는 모든 성도가  순교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인내함으로 주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는 주께서 시험의 때 곧 온 세상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시험의 때로부터 지켜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계3:10).

 

5. 앞으로 우리는 어떤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나요?

  앞으로 우리의 세대들에는 말세에 나타나게 될 여러가지 징조들을 더 많이 더 빨리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처음 네 개의 봉인들이 떼어질 때에는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에 의하여 사람 1/4만이 죽을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지만(계6:8), 중간에 있는 재앙인 다섯번째와 여섯번째와 일곱번째 나팔재앙 때에는 사람 1/3이 죽게 될 것이며(계9:18), 마지막에 있을 일곱 대접들 재앙 때에는 사람들이 전부 다 죽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에 의한 사망과 마지막 때의 강력한 복음전파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주님이 오실 때가 완전히 가까이왔음을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환난과 핍박과 순교의 상황에 대비하여 그때에도 흔들리지 않고 고난을 이겨내며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신앙을 갖추도록 더욱 더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훈련받아서 말이죠.

 

2020년 1월 30일(목)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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