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dCqjsVj2lUc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하늘의 종족과 땅의 종족(빌3:12~14)_2020-02-04(화)

https://youtu.be/dCqjsVj2lUc

 

1. 사도바울은 사람에게는 특별한 부르심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말했나요?(엡1:17~18)

  사도바울은 엡1:17~18에서, 에베소성도를 향하여 기도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에게 있어서 정말 필요한 것은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하여 하나님을 아는 것이며, 우리의 마음의 눈이 밝혀져서 그분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분의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를 밝히 알아 그것을 목표로 삼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2. 일반적으로 사람은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가나요?

  사람은 육신을 가지고 있어서 먹어야 살 수 있고, 쉬어야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초의 사람이었던 아담의 범죄에 인해 사람의 육체 속에는 죄된 본성이 자리하게 되어서, 인간은 누구나 권력과 쾌락을 탐하며, 돈과 명예 그리고 인기를 추구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이는 마치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처럼 사람이 반지를 끼기 전에는 전에 몰랐던 권력의 맛을 알고는 그 반지를 얻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듯이 말이죠.

 

3.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무엇을 추구하며 살기를 바라시는 것인가요?

  사람은 특별하게 창조된 신비한 종족입니다. 왜냐하면 동물에게는 없는 영(spirit)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육체를 위해서도 살아야 하지만, 더욱 더 영혼을 위해서 살아야 할 존재들입니다. 왜냐하면 육체는 이 물질세계에서만 살며 또한 그 시간이 120년정도로 한정되어 있지만, 영은 혼과 결합되어 살다가 다른 세상으로 이동하여 영원히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시간은 사실 영혼의 때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농부가 밭에서 콩을 재배하는 이유는 단지 콩대를 얻기 위함이 아니라 콩(알)을 얻기 위함이듯,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육체를 얻기 위해 이 땅에서 사람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저 하늘의 사람을 얻어 그 사람으로 하여금 하늘에서 살게 하기 위해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 세상에서 우리가 진짜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이 땅에 있을 때에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고 저 세상의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땅의 종족으로 태어났지만 하늘의 종족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영화 "헤리포터"라는 영화에서 헤리포더가 자신은 인간인 줄 알았는데 마술을 사용할 줄 아는 종족인 것을 깨닫고 그것을 훈련하고 배우듯이 말입니다.

 

4.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 성도들을 어떠한 존재라고 명명했나요?(히3:1)

  히브리서 기자는 성도들을 이렇게 불렀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히3:1)" 그렇습니다. 사람은 비록 이 땅에서 태어나기는 하지만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존재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위의 것을 생각하고 반대로 땅의 것에 몰두해서는 아니 됩니다(골3:2). 왜냐하면 이 땅의 것은 썩어 없어질 것이며, 죽을 때에는 그것이 나의 영혼에 그 어떤 도움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세상은 내 육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것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이 땅의 것을 전혀 무시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문제는 하늘의 종족인 우리 인간이 이 땅의 것에만 몰두하고 이 땅의 것에만 집착하는 것입니다. 이 땅의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이 땅의 것을 얻기 위해 권력을 사용하여 남의 것을 빼앗거나 착취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모든 것은 결국 죽음 앞에서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내 자신의 정체성 곧 나는 하늘의 사람 곧 하늘의 종족이라는 생각을 잊어서는 아니 됩니다. 비록 이 땅에서 태어난 땅의 종족이지만 실은 하늘의 종족이 되어야 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들이 과연 하늘의 종족으로서 합당한 것인가를 늘 관찰해 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영혼을 가진 특별한 종족으로서 하늘나라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것을 위해 살아가는 자들을 귀히 보시고 그들을 위해 하늘에 정말 좋은 것들을 준비해놓고 계십니다.

 

5.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존재로서 사도바울은 자신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다고 했나요?(빌3:12~14)

  사도바울은 자신이 달려갈 길을 다 마치기 전에는 결코 자신에 대해 만족하거나 자신을 자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영적인 하늘의 것을 얻고 또한 그것을 위해 사역을 감당해 왔지만, 그는 결코 자신이 이미 얻은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며, 또한 완전하게 된 채 있지도 않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바울은 주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위헤서 부르신 부르심의 상을 얻기 위하여 달려갈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도바울은 이 땅의 것을 얻는 데에 자신의 삶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은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그분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알아서 자신도 그 발자취를 따라감으로 하늘에서 받을 영원한 기업을 얻기 위해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예수님처럼 이기는 자가 되어, 하늘에서 받을 기업이 있음을 알고 이 땅에서의 부끄러움도 마다하지 않은 채 살으셨던 예수님처럼, 오늘도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기를 기뻐하였던 것입니다. 왜나하면 예수께서도 그러한 삶을 사셨기에 죽음 이후 하늘에 오르시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을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하나님의 보좌에 앉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나는 땅의 사람이지만 정말 하늘의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요?

 

2020년 2월 4일(화)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455 십계명강해(17) 제6계명(1) 살인금지명령은 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가?(출20:13)_2016-10-27 갈렙 2016.11.01 271
1454 성령의 은사(04) 능력의 은사와 귀신방언(눅9:1~2)_2020-06-23(화) 갈렙 2020.06.23 270 https://youtu.be/Nyt7yFUjDR4
1453 구약시대에는 진짜 귀신들이 없었는가?(계12:1~12)_2018-01-31(수) 갈렙 2018.01.31 270
1452 목자가 아닌 자들 곧 절도요 강도 그리고 삯군목자는 누구며, 누가 주님의 양인가?(요10:1~18)_2017-11-24(금) 갈렙 2017.11.24 270
1451 들으려고 하지 않으면 들리지 아니하는 천국말씀(마13:3~23)_2016-09-13 갈렙 2016.10.20 270
1450 사도행전 강해(16) 병자치유 후에 행한 베드로의 두번째 설교의 특징은?(행3:11~26)_2022-06-22(수) file 갈렙 2022.06.22 269 https://youtu.be/z35UKqOxteU
1449 창세기강해(117) 에서가 잃어버린 장자의 축복 4가지는 무엇인가?(창25:31~34)_2021-06-10(목) file 갈렙 2021.06.10 269 https://youtu.be/yfA_xXGzEAE
1448 히브리서기자는 예수님을 왜 아론의 반차가 아니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고 해석하였을까?(히7:1~28)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갈렙 2020.03.19 269 https://youtu.be/w4OxeYscdpE
1447 우상의 제물이나 장례식장에 나온 음식은 과연 먹어도 되는가?(고전10:14~22) 갈렙 2019.08.20 269 https://youtu.be/NdJIFfnaoVo
1446 사람이 구원받는 절대적인 2가지 조건은 무엇인가?(마22:1~14)_2017-10-26(목) 갈렙 2017.10.26 269
1445 천국복음(45) 천국에 있는 4생물과 24장로의 정체와 그들이 하는 일은?(계4:4~11)_2022-04-13(수) file 갈렙 2022.04.13 268 https://youtu.be/Bu-7gwRt8Rw
1444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32) – 박소리목사편(03) – 성령받은 자는 7년대환난을 겪지 않는가?(행14:19~23)_2020-11-17(화) file 갈렙 2020.11.17 268 https://youtu.be/8mCtvMym2aM
1443 바른 회개(33) 회개할 자범죄는 무엇인가?(14) 두려움의 죄(삼상23:24~29)_2020-12-31(목) file 갈렙 2020.12.31 267 https://youtu.be/cJU7src1rok
1442 성령은 누구신가(23) 성령세례 곧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하는 이유(눅24:44~49)_2020-06-16(화) 갈렙 2020.06.16 267 https://youtu.be/qrNr4KdEhY0
1441 예수께서 외치신 시대(카이로스)의 표적들은 무엇이었고 왜 종교지도자들을 책망하셨나?(마16:1~4)_2018-04-09(월) 갈렙 2018.04.09 267
1440 생명책의 진실과 만세전 예정론의 실체(계13:8)_2018-01-16(화) 갈렙 2018.01.16 267
1439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종말론자들이 알레고리적으로 잘못 해석하면 어떻게 되는가?(마24:32~39)_2020-03-04(수) 갈렙 2020.03.04 266 https://youtu.be/HN-Vsr-KOyE
1438 사무엘하강해(23) 하나님은 악한 자라도 그를 어떻게 들어쓰시는가?(삼하16:1~23)_2022-01-28(금) file 갈렙 2022.01.28 265 https://youtu.be/nlLtiBhca0g
1437 창세기강해(69) 고대 한자 속에 담겨있는 바벨탑 이야기(창11:1~9)_2021-04-15(목) 갈렙 2021.04.15 265 https://youtu.be/UfrS0PNl3Vo
1436 바른 회개(39) 회개할 자범죄는 무엇인가?(20) 앙심과 서운함의 죄(왕상21:1~10)_2021-01-11(월) file 갈렙 2021.01.11 265 https://youtu.be/KKow5hQ_JsU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94 Next
/ 94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