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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Vff9nzzhVLU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신천지의 이만희는 이긴 자 사상과 144,000 육체영생 교리를 어디에서 가져왔을까?(계2:17,26~28)_2020-02-24(월)

https://youtu.be/Vff9nzzhVLU

 

1. 신천지의 이만희는 어떤 사람인가요?

  신천지의 이만희(31.09.15)는 1980년 9월에 안양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을 설립한 후 오늘에 24만명의 신도를 확보하고 있는 유사기독교 신흥종교단체의 교주입니다. 그가 누군지는 가장 잘 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김남희 대표일 것입니다. 그녀는 신천지의 초기멤버이자, 이만희의 영적 부인으로서, 신천지의 후계자이자 2인자였습니다. 하지만 2017년 신천지와 결별한 후에 지난 2월 14일에 양심선언을 하였습니다. 그때 그녀는 이만희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구원자가 아니다. 그도 한낱 평범한 사람이자 죄인으로서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아야 할 사람이다. 그도 죽음을 두려워했고 사후를 준비했다"고 증언하면서, "이만희는 돈 밖에 모르는 고도의 사깃꾼이다"고 하였습니다. 왜 이만희는 자신과 가장 가까이 있었던 김남희 대표로부터 이런 말을 들어야 했을까요? 그것은 그가 이긴 자로서 소위 재림예수이자 보혜사 성령을 자처했기 때문입니다.

 

2. 신천지인들은 이만희에게 어떤 신앙고백을 하나요?

  신천지인들은 지금도 이만희에 대해서 이렇게 신앙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이 예수의 이름으로 보낸 자는 이긴 자요, 다른 보혜사다. 이긴 자는 신약의 언약의 사자이며 주님이시다. 오늘날 이긴 자 주 곧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마음을 믿어 의에 이리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 이처럼 이만희는 직접적으로 자신이 재림예수요 보혜사성령이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한 번 건너뛴 문장을 통해서 남들이 자신을 그렇게 고백하게 하고 있다.

 

3. 이만희는 어떻게 되어서 자신을 "이긴 자"요 "육체를 가진 채 죽지 않고 144,000명의 신도를 천년왕국으로 인도할 자"라고 말하고 있나요?

  오늘날 신천지에서 이만희에 대해서는 다양한 용어로 불립니다. "이긴 자, 보혜사, 대언자, 사도요한의 영이 임한 자, 감람나무, 만국을 다스릴 사내아이, 새 언약의 이름, 백마탄 자, 만희왕..." 엄청 많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좋은 단어는 다 갖다 붙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왜 자신을 늘 "이긴 자"라고 하는 표현을 즐겨 사용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이긴 자"만이 144,000명의 사람들을 육체를 가진 채 영생으로 인도할 수 있는 자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 위함입니다.

  그럼, 그가 말하는 "이긴 자"라는 대체 어떤 사람입니까? 그것은 말세에 인치라고, 하나님께서 감추어 둔 유일하게 마귀로부터 승리한 자로서, 육체로 영생할 144,000명을 인도할 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이긴 자"라는 개념을 왜 이만희가 사용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그 단어처럼 자신을 직접적으로 재림예수라고 하지 않으면서, 재림예수 행세를 할 수 있는 좋은 단어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긴 자"는 이만희가 만들어낸 단어입니까? 그것은 아닙니다. "이긴 자"와 "144,000명으로 하여금 육체를 가지고 영생으로 인도할 자"라는 말은 전도관의 박태선에게서 배운 것입니다. 이만희는 무려 10년동인아 전도관 박태선을 따라다니던 자였는데, 거기에 있을 때 이만희는 박태선을 "이긴 자"요, "영모(영적인 어머니)"요, "주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박태선이가 자신을 "이긴 자"라고 말했고 자신은 죽지 않을 것이며, 144,000명을 육체를 가진 채 영생으로 인도할 자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이만희는 전도관에 있을 때에 박태선으로부터 그러한 명칭들을 배워서 이제는 자기에게 적용한 것입니다.

 

4. 전도관을 이끌었던 천부교의 창시자 박태선이 말하는 "이긴 자"는 대체 어떤 존재인가요?

  박태선은 성경에 있는 단어를 살짝 바꾸어서 자신이 이미 "이긴 자"로서, 영생불사하는 존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쓴 "오묘(奧妙)"라는 책을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그는 "이긴 자"를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정의했습니다. "첫째, 보혈의 철장으로소 마귀를 박살내어 포로된 자를 놓아주는 자다. 둘째, 양떼가 굶주리지 않게 감추었던 만나를 때를 따라 나눠줄 수 있는 자다. 셋째, 144,000명을 죽음을 보지 않고 영생할 수 있도록 키워내는 자다." 그렇습니다. 그는 "오직 "이긴 자"만이 해산의 수고를 통하여 인을 쳐서 144,000명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144,000명은 "땅에서 구속함을 받어서 처음익은 열매로 주님께서 속한 자"인데, 그 말을 교묘히 바꾸어 죽지 않고 영생에 들어갈 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긴 자인 자신이 144,000명을 썩을 않고 죽지 않을 자로서 변화시킬 수 있는 자격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천년동안 왕노릇할 것이며, 이때는 잃어버린 에덴의 회복의 사건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박태선이 주장했던 "이긴 자"란 철장권세를 가진 자로서 말세에 감추었던 만나를 공급해 줄 자요, 흰 돌을 받았고 새벽별을 받은 자로서 자기만이 인봉해 놓은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풀어주는 자로서, 주님의 보좌에 앉을 자라고 한 것입니다. 그는 "이긴 자가 주는 만나를 먹어야 영생할 수 있다"고 했는데, "예수께서는 이긴 자가 나타날 때까지 만나를 감추두었고, 이제 자신을 통해서 그것을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다"면서, "이긴 자인 자신을 통해서 은혜를 받아야 하고 자신을 통해서 구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5. 이만희가 박태선으로부터 배운 "이긴 자"사상과 144,000의 육체영생교리는 대체 어디서 잘못된 것인가요?

  사실 "이긴 자" 사상과 "144,000 육체영생"교리는 이만희의 창작품이 아닙니다. 그는 박태선으로부터 그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그는 그것이 자신의 것인량 주장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긴 자"사상과 "144,000 육체영생"교리는 교묘한 함정이 들어있는 속임수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는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성경에서는 단 한 군데에도 "이긴 자"라는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성경은 오로지 "이기는 자"(정확히는 이기고 있는 자)라는 단어만 나옵니다. 이 문장을 헬라어로 본다면, 현재 분사 능동태 여격 남성 단수 문장으로서, 계속해서 죽을 때까지 이겨야 할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믿는 자들은 죽는 그날까지 이기는(극복하는, 승리하는) 자가 되어서 종말론적으로 이긴 자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죽기 전까지는 "이긴 자"는 결코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만희도 어찌하든지 선한 싸움을 잘 싸워서 경주에서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할 사람 가운데 한 명인 것이지, 자기는 이미 이긴 자라고, 거짓말을 해서는 아니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기서 그에게 하고 싶은 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너도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하거든!" 그렇습니다. 그러나 박태선에서 배운 이만희는 교묘히 바꾸어서 자신만이 말세에 감추어진 이긴 자로서, 자기를 통해서라야 144,000명이 준비된다는 허황된 교리를 주입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우리 모든 사람들은 끝까지 싸워(악한 세력들과 죄된 본성 등)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여 이기는 자가 되어야할 사람들인 것이지, 자기가 이미 이긴 자가 되어 다른 사람에게 철장권세를 나눠주고,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흰돌을 주며, 새벽벽을 주는 자가 아닌 것입니다. 참고로 요한계시록 7장과 14장에 나오는 144,000명의 사람들은 구원받을 백성들의 총체를 일컫는 상징적인 숫자이며, 죽은 다음에 부활체를 입고 참여하는 것이지, 그 사람들이 이만희를 통해서 육체를 가지고 영생을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만희는 지금도 죽은 순교자들의 144,000명이 영이 내려와, 살아있는 신천지 신도 144,000명에게 들어가게 되면, 이들 144,000명이 육체를 가지고 영생할 수 있다고 속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만희나 그를 따르는 자는 죽은 다음에 "아차"할 것입니다. 아닙니다. 지금이 돌이킬 절호의 시기입니다. 지금이야말로 그동안 잘못된 길을 걸어갔던 것을 자복하고 회개하여 참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께로 돌아와야 할 때입니다.

 

2020년 2월 24일(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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