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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x4kEEVp3boQ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왜 우리는 예수께서 죽으시고 또한 부활하신 날은 잘못 알게 되었는가?(막16:1~9)_2020-04-14(화)

https://youtu.be/x4kEEVp3boQ

 

1.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왜 중요한가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복음의 핵심 중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왜 예수께서 죽으셨는가 하는 것은 인류의 죄사함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기 때문이며, 왜 그분이 다시 살아나게 되셨는가 하는 것은 그분이 인류를 위한 속죄사역이 진짜였으며 그것을 하나님께서 받아주셨는가를 알려주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다고 한다면 그분의 죽음은 자신의 죄로 인한 죽음인지 아니면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죽음이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고로 복음이라고 하면 나중에는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의미하는 것이 되었던 것입니다(고전15:1~4).

 

2. 예수 그리스도는 언제 돌아가셨으며, 언제 다시 살아나셨나요?

  예수께서는 언제 돌아가셨으며, 언제 다시 살아나셨나요? 보통 그리스도인들은 예수께서 금요일 오후3시에 돌아가셨으며, 일요일 새벽에 다시 살아나셨다고 알고 있을 것입니다. 혹 그렇게 알고 있다고 하여 그 사람의 구원이 흔들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역사적인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믿음의 주가 되시는 예수께서 언제 죽으셨고 언제 부활하셨는지를 정확히 안다는 것을 우리가 갖고 있는 믿음에 한층 더 신뢰를 줄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왕이면 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바, 사실대로 믿고 따라간다면 더욱 더 신앙을 견고하게 할 수 있어서 우리자신에게 매우 유익할 것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정확히 언제 돌아가셨나요?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정확히 언제 돌아가셨을까요?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유월절 양잡는 날에 돌아가셨다고 말입니다(막14:12). 그러면 그날은 언제입니까? 그날은 유대력으로 1월 14일(수) 오후3시입니다. 그런데 그 날짜를 오늘날의 대부분의 성도들은 1월 13일 금요일 오후3시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지금은 과학과 천문학의 발달로 인하여 예수께서 돌아가시던 해가 언제였는지 알 수 있으며, 무슨 요일에 예수께서 돌아가셨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돌아가시던 해(A.D.4030년)의 유월절은 1월 14일(수)이었습니다. 태양력으로는 4월 3일(수)이었습니다. 예수께서서는 유월절 양이 되시어(고전5:7), 유월절의 예언을 따라(출12:6), 정확히 유월절 당일이었던 1월 14일(수) 오후3시에 돌아가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실제의 날.jpg

[이 자료는 성경과학연구소(김명현박사)의 강의자료집에서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정확히 언제 살아나셨나요?

  그럼, 예수께서는 언제 살아나셨을까요? 보통은 일요일 새벽에 살아나셨다고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럴 개연성이 있는 성경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막16:9). 그런데 막16:9의 말씀을 헬라어원문으로 보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번역문만 읽으신 분들은 대체로 예수께서 일요일 새벽에 부활하셨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그것은 잘못된 번역입니다. 예수께서는 죽으셨다가 정확히 삼일삼야 후에 살아나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삼일삼야라고 함은 예수께서 죽으신지 정확히 3일 밤들과 3일 낮들이 지난 후에 살아나셨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마12:39~40에서, 예수께서 직접 그렇게 말씀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즉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마12:39~40)"이라고 언급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께서 유대력으로 1월 14일(수)인 유월절 당일 곧 유월절 양을 잡는 날 해질녘인 오후3시에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것이 맞다면, 3일밤을 지내고 또한 3일낮을 지낸 후, 예수께서는 토요일(17일) 오후3시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다만, 예수께서 이미 부활해 계신 이후, 일요일(18일)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에게 비로소 자신을 나타내 보이셨다는 것은 맞는 표현입니다(막16:9헬라어원문).

 

5.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살아나신 날을 잘못 알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문제는 왜 그리스도인들이 예수께서 죽고 부활하신 날을 오늘날 우리가 잘못 알게 되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2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는 예수께서 돌아가시던 주간에 두 번의 안식일이 있었다는 것을 계산하지 못했던 것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께서 돌아가시던 주간에는 무교절의 안식일(무교절의 첫날)과 주간의 안식일이 하루 걸러서 두 번이나 있었던 주간이었습니다(이것은 아래에 그림으로 첨부합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에서 안식일이라는 글자가 나오면 예전에는 무조건 그것을 주간의 안식일(토요일 안식일)로만 계산을 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돌아가시던 날은 유월절(1월 14일)이었고, 그나른 수요일이었으며, 그 다음날(목요일)이 바로 무교절의 첫날로서, 절기의 안식일이었던 것입니다(민28:17~18). 참고로, 이스라엘의 안식일에는 2가지가 있으며, 매주간의 일곱째날은 주간의 안식일이라고 부르며, 명절 안식일도 있는데, 그것은 총 7번 있습니다. 그날들은 무교절의 첫날(1.15)과 마지막날(1.21), 칠칠절(3.5일경), 나팔절(7.1), 속죄일(7.10), 초막절의 첫날(7.15)과 마지막날(7.22)입니다(민28~29장). 그러니까 예수께서 돌아가시던 날은 유월절날로서 무교절 명절의 예비일이었으며, 무교절의 첫날은 바로 명절의 안식일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평일로서 16일(금)이 있었습니다. 그날은 주간의 안식일(17일) 하루 전날로서, 주간의 안식일의 예비일인데, 이 날에 막달라 마리아가 이미 예수께서 돌아가신 것을 알고서 향품을 사다 두었습니다(막16:1). 그리고 주간의 안식일(17일)을 계명을 따라 쉰 후(눅24:1), [주간의] 안식일을 다음날(18일) 새벽에 무덤을 찾아온 것입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사람들은 주간의 안식일과 명절(절기)의 안식일을 구별하기 위해서, 명절의 안식일은 큰 날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요19:31, 7:37). 고로 막16:2에 나오는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는 말은 헬라어원문을 보면, "안식일들[이 지난 후] 첫날 몹시 이른 아침에 해가 떠오른 후에"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주간에 무교절의 안식일도 있었고, 주간의 안식일도 있었기 때문에 복수형을 쓴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을 주일 새벽으로 착각하게 된 둘째 이유는 막16:9의 말씀을 잘못 번역한 데서 나온 오류입니다. 왜냐하면 막16:9에 대한 개역성경의 말씀은 "예수께서 안식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에...막달라 마리에게 먼저 보이시니"라고 번역하고 있지만, 헬라어원문은 "그분이 일어나신 후에, 안식일[이 지난 후]의 첫째가는 날의 새벽에...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나타나게 되셨다"고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빨리 이러한 오류들이 속히 교정되어서,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날에 대한 정확한 실제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 04월 14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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