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1EnaOWHJsfo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부활이 있음을 알려주는데 사도바울이 언급했던 3가지 실례는 무엇이었나?(고전15:29~34)_2020-04-17(금)

https://youtu.be/1EnaOWHJsfo

 

1. 사도바울은 부활을 어떤 단어로 표현했나요?

  사도바울은 부활이란 이미 자기자신 안에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자가 그것으로 인하여 일으킴을 받는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헬라어로 치자면, "에게이로(일어나다. 일으키다)"의 수동태 동사입니다. 고로 자기 안에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지 않은 자는 죽은 후에 생명의 부활로 나오지 못합니다. 어떤 이는 죽을 때에 부활생명을 얻어서 그것으로 다시 살아난다고 주장하는데, 이 주장은 다 틀린 것이라고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정확히 표현하자면 그건, 이미 자기 안에 생명을 가진 자가 그 생명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것이 곧 부활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늘 자기자신 안에 생명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그 생명으로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약 자기 안에 생명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르고 살고 있는 성도라면 그는 다시 예수님을 영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죽을 때에 슬피 울며 통곡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2. 사도바울이 고린도전서에서 성도들의 부활이 확실한 이유로 제한 것은 무엇이었나요?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성도들의 부활이 확실한 이유로 실례 3가지를 들었습니다(고전15:29~34). 첫째,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죽은 자들을 위해 대신하여 세례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사도바울 자신이 위험과 죽음을 무릎쓰고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고린도교회 성도들이나 사도바울이나 부활이 있음을 믿고 있기에, 현재 먹고 마시는 것에 목숨을 걸지 않고 있으며, 오직 영원한 생명을 위해 오늘도 전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3.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성도들의 부활이 확실한 이유에 관해 말했던 첫번째 실례는 무엇인가요?

  사도바울이 고전15장에서 언급했던 부활의 확실성에 관한 첫번째 실례는 고린도교회가 실천하고 있던 세례의 한 모습이었습니다(고전15:29). 그것은 죽은 성도들을 위해 살아있는 사람이 대신하여 세례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그러한 실례가 교회가 행해지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일 뿐, 오늘날 우리에게 그렇게 하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또한 그것이 바람직한 것임을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 왜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죽은 자를 대신하여 세례를 받고 있었던 것일까요? 사실 죽은 자를 위해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오늘날의 시각에서 보면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로 보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에 들어와서 성도들은 자신이 세례를 받아야 부활을 하고, 혹 세례를 받지 못하고 죽는다면 부활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으니까요. 그러나 초대교회는 자신들이 받은대로 실천하고 믿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세례의 문제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그들은 세례를 죄를 씻어내는 의식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사건 이후에는 어떤 성도라도 자신의 행위를 통해서 죄사함을 받거나 구원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모두가 다 자신의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깨달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믿어서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막1:15). 하지만 당시에는 좀 달랐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어떤 성도가 세례를 받지 못하고 죽은 경우가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그 죽은 사람을 대신하여 살아있는 성도(가족)가 세례를 받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행위는 죽은 다음에 또 다른 세계가 있으며, 거기서 구원을 받은 자가 영생복락을 누린다는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세례를 받는 것은 이 모든 것이 실재로 존재한다는 것을 믿고 소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4.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성도들의 부활이 확실한 이유에 관해 말했던 두번째 실례는 무엇인가요?

  두번째로 사도바울은 성도들의 부활이 확실한 이유로서 자신의 예를 들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왜 자기가 이러한 위험을 무릎쓰고 복음을 전파하러 다니겠느냐고 반문합니다. 자신이 정말 부활이 있는지를 믿고 있지 않다면 어찌 그러한 행동을 하겠느냐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는 실제로 복음을 증거하러 다니다가 많은 위험과 위기에 직면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첫째로 그는 유대인들의 위험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자신을 배도자로 여기고는 핍박했고 죽이려고 시도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고소와 고발조치를 여러번 당했으며, 40에 하나 감한 매를 5번이나 맞았고, 3번은 태장으로 맞기도 했습니다(고후11:23~25). 둘째는 환경의 위험에 직면했었습니다. 그가 복음을 전파하러 다니다가 어떤 경우에는 그만 배가 파선하여 일주일을 바다에서 지내야 할 때도 있었고, 강물에 휩쓸리기도 했으며, 강도와 광야의 위험을 고통받기도 했던 것입니다. 셋째는 못먹고 못입는 위험에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다보면 못 먹고 못 입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사도바울이 힘과 지혜가 없어서 못 먹고 못 입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오로지 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집중했기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할 때도 있었고, 제대로 입지 못할 때도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부활이 없다면 왜 이런 이를 자처하겠느냐고 반문합니다. 이는 사도바울 자신도 부활을 확실히 믿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5.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성도들의 부활이 확실한 이유에 관해 말했던 세번째 실례는 무엇인가요?

  마지막으로 사도바울은 부활이 확실한 세번째 실례로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이나 자신이나 결코 육체를 위해 살지 않고 영혼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만약 성도의 삶이 이 세상 뿐이라면 그리고 자신이 무엇인가를 누릴 수 있는 형편이라면, 어느 누구든지 자신의 육체의 욕구대로 살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차피 곧 죽을 것인데 잘 먹고 잘 입다가 죽자고 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성도들은 죽은 다음에 심판과 부활이 있고, 또한 천국이 있고 영원한 영광의 상급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어찌 육체가 좋아하는 일에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몰빵하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절제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다 더 가치있는 일 곧 영혼을 위한 일에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드린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들의 삶이 만약 이 세상  뿐이라면 성도들이야말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의 삶은 잠깐이요 죽음 다음에는 또 영원한 새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기에, 성도들은 이 땅에 속한 육체만을 위해 살아가지 않는 것입니다. 고로 성도들이 오늘도 절제하면서 보다 더 가치 있는 일에 매진하는 이유는 사람이 죽은 다음에 부활이 있고 구원을 받으며 천국에 있고 상급이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살고 있는지요?

 

2020년 04월 17일(금)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264 우리 인간이 우상이나 죽은 자에게 아무리 구한다고 할지라도그 모든 것이 헛될 수밖에 없는 이유(사44:9~20)_2019-10-23(수) 갈렙 2019.10.23 204 https://youtu.be/9alUapfDIbI
263 출애굽기강해(38)(최종회) 제사장의 성의제작 및 성막봉헌(출39:1~40:38)_2022-05-16(월) 1 file 갈렙 2022.05.15 115 https://youtu.be/9-0qnbiXI5o
262 [메시야 탄생의 비밀(5)] 예수님의 탄생과 우리 인간의 탄생은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가?(요1:1~5,14)_2023-12-22(금) 1 갈렙 2023.12.22 58 https://youtu.be/8_sGHeWW8FE
261 [그리스도인의 율법관(13)] 초막절(장막절,수장절)의 절기, 과연 어떻게 성취될 것인가?(1)(레23:33~44)_2024-02-26(월) 1 file 갈렙 2024.02.26 51 https://youtu.be/8zHcexILci4
260 사도행전강해(64) 배려의 마음이 돋보인 야고보 장로의 결정(행15:12~12)_2022-11-08(화) file 갈렙 2022.11.08 74 https://youtu.be/8VE2kVVyMu8
259 창세기강해(163) 요셉이 법적인 장자로서 두 아들과 함께 인침을 받다(창47:27~48:7)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1 file 동탄명성교회 2021.07.28 171 https://youtu.be/8U-_OK_23PI
258 예레미야강해(31) 남유다의 구원 경륜과 이 시대의 구원 경륜의 공통점과 차이점(렘30:1~31:40)_2023-03-16(목) 1 file 갈렙 2023.03.16 98 https://youtu.be/8TJZJvikiuc
257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교회, 무엇이 잘못인가?(계22:17)_2020-03-06(금) file 갈렙 2020.03.06 187 https://youtu.be/8SPzTIUr1AU
256 연옥교리를 알면 추도예배와 장례예배가 보인다(눅16:19~31)_2019-10-17(목) 갈렙 2019.10.17 275 https://youtu.be/8r6Gn-o_dAE
255 창세기강해(51) 노아가 지은 방주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교훈은 무엇인가?(창7:13~24)_2021-03-24(수) file 갈렙 2021.03.24 188 https://youtu.be/8Qvw0396aJE
254 창세기강해(13) 천사타락의 결과인가 원시지구상태의 모습인가?(창1:3)_2021-02-08(월) file 갈렙 2021.02.08 256 https://youtu.be/8p_nb0h1B70
253 이 마지막 시대를 위한 에베소교회와 두란노사역에로의 부르심(행19:1~20)_2019-08-27(화) 갈렙 2019.08.27 372 https://youtu.be/8prvajJAalo
252 용과 여자의 쟁투(8) 대환난의 날 곧 짐승의 표를 받게 할 날이 온다(계16:12~16)_2019-05-14(화) 갈렙 2019.05.14 168 https://youtu.be/8mYzjT9_Y5k
251 성령은 누구신가(10) 우리 속에서 탄식하시는 연합된 그 영(02)(롬8:26~27)_2020-05-28(목) 갈렙 2020.05.28 208 https://youtu.be/8mv2KDTAAZY
250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32) – 박소리목사편(03) – 성령받은 자는 7년대환난을 겪지 않는가?(행14:19~23)_2020-11-17(화) file 갈렙 2020.11.17 264 https://youtu.be/8mCtvMym2aM
249 창세기강해(164) 야곱의 요셉 축복 속에 담겨있는 이방인 이긴 자에 대한 놀라운 비밀(창48:8~22)_2021-07-29(목) file 동탄명성교회 2021.07.29 105 https://youtu.be/8ILYfrfY7dw
248 [온라인수요기도회] 이사야강해(03) 메시야의 처녀탄생 예언에 숨겨진 놀라운 이야기(사7-1~17)_2022-06-15(수) 1 file 갈렙 2022.06.15 97 https://youtu.be/8fzxfhuKg_A
247 회개와 천국복음(30) 구원얻는 믿음이란 무엇인가(18) 예수님은 전지하신 분이시다(2)(요2:24~25)_2020-08-20(목) file 갈렙 2020.08.20 128 https://youtu.be/8EfcdbMYAXA
246 창세기강해(145) 하나님의 계획을 무산시키려는 형들의 악한 시도(창37:12~25)_2021-07-09(금) file 동탄명성교회 2021.07.09 124 https://youtu.be/8do_h-FCpt8
245 세례요한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최고로 큰 자였는데 왜 천국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라고 했을까?(마11:2~15)_2019-10-01(수) file 갈렙 2019.10.02 723 https://youtu.be/8c_acd0lbqA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74 Next
/ 74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