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Jg39opsWYUo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더하거나 빼면 어떻게 되는가?(계22:18~19)_2020-05-13(수)

https://youtu.be/Jg39opsWYUo

 

1. 요한계시록 22:18~19에 나오는 더하거나 빼지 말아야 할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들"은 무엇을 가리키나요?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들"은 일차적으로는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전체의 말씀들을 가리키며(계1:3, 22:7,10), 더 좁게 본다면 어린양께서 보좌에 앉으신 이로부터 받은 두루마리에 기록된 말씀들만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일곱인과 일곱나팔과 일곱대접심판 재앙들과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한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넓게 본다면, 성경전체가 다 예언의 말씀이기에, 성경66권의 말씀이라고 정의할 수도 있겠습니다.

 

2. 이 예언의 말씀들을 더하거나 빼면 어떤 결과가 나타난다고 했나요?

  예수님께서 혹은 사도요한이 말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계22:18~19의 말씀은 "만약 이것들 외에 더하거나 빼게 된다면" 거기에 따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 예언의 말씀들 외에 무엇인가를 더하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 사람 위에 더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에서 어떤 말씀을 빼버린다면 그에게는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거해버릴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자의 경우에는 결국 그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씀이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말씀에 더하는 것보다도 빼는 것이 더 무서운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3. 이 예언의 말씀(넓게는 성경66권의 말씀) 외에 더하는 것의 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 예언의 말씀 외에 더하는 것에 대한 예는 "베리칩"의 경우입니다. 계13장에는 사탄의 표인 666이 나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것이 "베리칩"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과거 20~30년전만해도 666은 "바코드"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2004년경부터는 666이 베리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666이라는 숫자는 사탄의 삼위일체의 표를 가리킵니다. 사탄은 모방의 천재로서, 하나님께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계시니까, 사탄도 용과 짐승과 거짓선지자로서 자신을 표현하는데, 하나님께서 144,000의 성도들의 이마에 인을 치듯이, 사탄도 자기의 소유됨을 인치는 것이 바로 666표인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베리칩이 666이라고 주장한다면 그는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재앙들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계22:18). 또한 성경전체로 볼 때에는 성경말씀 외에 더한 경우의 예의 하나는 "개인구원예정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만세전에 어떤 개인을 구원하기로 예정했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회개하고 믿을, 불특정 다수를 구원하기로 예정해놓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어떤 개인을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구원과 멸망으로 미리 예정해 놓으셨다는 말씀은 성경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없는 것을 추가한 것입니다. 그런 자들에게는 계22:18에서 약속된 재앙들이 그에게 계속해서 쏟아지게 될 지도 모릅니다.

 

4. 이 예언의 말씀(넓게는 성경66권의 말씀)에서 빼버리는 거의 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 예언의 말씀에서 빼버리는 경우의 예는 예수께서 한 분 하나님이라고 하는 믿음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예수께서 친히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마침"이신 분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계22:13). 또한 크게 볼 때, 요한복음 8:24,28,58에 의하면, 예수께서는 "스스로 있는 자(I am that I am)" 혹은 "나는 나"라고 나옵니다. 이는 한 분 하나님에 대한 하나님의 자기선언입니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나사 역사하셨던 한 분 하나님(여호와)께서도 자신을 "스스로 있는 자(출3:14)"이라고 언급하셨으며,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고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사41:4,44:6, 48:12). 고로 예수께서는 한 분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신 분이십니다(딤전3:16). 그러므로 마태복음 1:23에 의하면, 나실 바 아들은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는 예언(사7:14)이 성취된 것이라고 마태복음의 기자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임마누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과 함께 하시기 위해 성육신하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뜻입니다(딤전3:16). 그러나 세계적인 석학이요 대신학자인 칼빈은 그의 책 기독교강요(1536년, 초판) 제2장 '믿음'에서,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과 함께 하기 위해 오신 분"이라고 소개하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의 임마누엘 곧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 되셨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커다란 실수로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 하나님이 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 아들이 되신 것"이기에, 보다 더 주의깊게 기록해야 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5. 성경에는 구원탈락가능성에 대해 많은 말씀들이 있는데 이런 말씀을 빼버리면 어떻게 되나요?

  종교개혁자 루터는 신약성경 '야고보서'를 사도적인 저작이라고 볼 수 없다면서 야고보서를 "지푸라기 서신"이라고 폄하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의 이신칭의의 복음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눅18:9~14)"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믿음만이 아니라 회개라는 것도 있다는 것이 정확히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루터가 사도바울의 이신칭의의 복음과 맞지 않는다고 하면서 야고보서를 신약성경에서 가치없는 책이라고 규정했다는 것은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칼빈은 묘하게 요한계시록에 주석을 쓰지 못했는데, 만약 그가 요한계시록에 관한 주석을 제대로 썼다고 가정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 성육신했다고 하는 말을 사용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특히 성경66권에는 구원탈락가능성에 관한 수많은 말씀들이 있는 바, 이러한 말씀을 빼놓고 전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특히 그러한 말씀은 공관복음서,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도전후서, 유다서, 요한계시록에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성경66권 전체를 다 소중히 여기고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며 믿고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2020년 05월 13일(수)

정병진목사

 

 


  1. No Image 20May
    by 갈렙
    2020/05/20 by 갈렙
    Views 350 

    성령은 누구신가(04) 경륜의 영으로써 아버지의 영이자 아들의 영이신 성령(02)(요14:16~19)_2020-05-20(수)

  2. No Image 19May
    by 갈렙
    2020/05/19 by 갈렙
    Views 296 

    성령은 누구신가(03) 경륜의 영(01)_2020-05-19(화)

  3. No Image 15May
    by 갈렙
    2020/05/15 by 갈렙
    Views 362 

    성령은 누구신가?(01) 이 땅에 보내어진 하나님의 영(사11:1~2)_2020-05-15(금)

  4. No Image 14May
    by 갈렙
    2020/05/14 by 갈렙
    Views 777 

    훌륭한 영적 스승의 3대 조건은 무엇인가?(행8:26~40)_2020-05-14(목)

  5. No Image 13May
    by 갈렙
    2020/05/13 by 갈렙
    Views 1289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더하거나 빼면 어떻게 되는가?(계22:18~19)_2020-05-13(수)

  6. No Image 12May
    by 갈렙
    2020/05/12 by 갈렙
    Views 486 

    둘째아들과 첫째아들 과연 누가 더 효자이며 누가 더 불효자인가?(눅15:25~32)_2020-05-12(화)

  7.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예수님은 다른 분인가 한 분인가?(요8:21~30)_2020-05-08(금)

  8. No Image 07May
    by 갈렙
    2020/05/07 by 갈렙
    Views 304 

    알미니안주의의 약점은 무엇이며 칼빈주의의 약점은 무엇인가?(요8:31~36)_2020-05-07(목)

  9. No Image 06May
    by 갈렙
    2020/05/06 by 갈렙
    Views 294 

    왜 하나님만을 믿고 따라야하는지를 2가지 사상으로 분석해보면?(출20:1~6)[ 음성]_2020-05-06(수)

  10. No Image 05May
    by 갈렙
    2020/05/05 by 갈렙
    Views 294 

    자유의 본질적인 의미는 무엇이며 사회주의와 자유민주의의 차이는 무엇인가?(출20:1~3)_2020-05-05(화)

  11. No Image 01May
    by 갈렙
    2020/05/01 by 갈렙
    Views 311 

    제목: 일반은총으로 주어진 하나님의 형상 2가지는 무엇이며 그중에 그리스도인은 어떤 존재인가?(고전10:31~33)_2020-05-01(금)

  12. No Image 30Apr
    by 갈렙
    2020/04/30 by 갈렙
    Views 725 

    사람이 가지고 태어나는 재능 곧 능력과 지혜는 그것이 다인가 아니면 더해질 수 있는가?(마25:14~23)_2020-04-30(화)

  13. No Image 29Apr
    by 갈렙
    2020/04/29 by 갈렙
    Views 813 

    우리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지 아니하면 진짜 지옥에 떨어지는가?(마5:13~16)_2020-04-29( 수)

  14. No Image 28Apr
    by 갈렙
    2020/04/28 by 갈렙
    Views 225 

    오늘날 복음전파가 잘 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마5:13~16)_2020-04-28(화)

  15. No Image 24Apr
    by 갈렙
    2020/04/24 by 갈렙
    Views 260 

    종교의 자유와 국가의 공권력이 서로 충돌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1)(단6:6~13)_2020-04-24(금)

  16. No Image 23Apr
    by 갈렙
    2020/04/23 by 갈렙
    Views 861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정말 다니엘처럼 살았어야 했다(단6:1~10)_2020-04-23(목)

  17. No Image 22Apr
    by 갈렙
    2020/04/22 by 갈렙
    Views 281 

    현 코로나사태로 예배당 폐쇄조치를 불러오게 한 진짜 원인은 무엇이었는가?(단6:1~7)_2020-04-22(수)

  18. No Image 21Apr
    by 갈렙
    2020/04/21 by 갈렙
    Views 244 

    다시 전염병으로 인해 국가가 온라인예배를 강요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단6:1~7)_2020-04-21(화)

  19. No Image 17Apr
    by 갈렙
    2020/04/17 by 갈렙
    Views 600 

    부활이 있음을 알려주는데 사도바울이 언급했던 3가지 실례는 무엇이었나?(고전15:29~34)_2020-04-17(금)

  20. No Image 16Apr
    by 갈렙
    2020/04/16 by 갈렙
    Views 671 

    부활이란 다시 살아난다는 말인가 일으키심을 받는다는 말인가?(고전15:42~44)_2020-04-16(목)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99 Next
/ 99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