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LshjhsTEMSc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령은 누구신가(04) 경륜의 영으로써 아버지의 영이자 아들의 영이신 성령(02)(요14:16~19)_2020-05-20(수)

https://youtu.be/LshjhsTEMSc

 

1. 성령은 누구신가요?

  성령은 이 땅에 보내어진 하나님의 영으로서(계5:6), 그분은 구약시대부터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활동하셨습니다(사11:2,엡1:17). 그리고 그분은 경륜의 영으로서, 보혜사이신 예수님의 또다른 보혜사로서 이 땅에 오셨으며(요14:16,요일2:1), 그분은 구약시대와는 달리 사람 속에 들어가서 그 사람이 죽는 날까지 결코 떠나가지 아니하십니다(요14:16). 그렇지만 구약시대에 성령님은 보혜사로서 불리지도 않았고, 또한 사람 속에 들어가시지도 않았으며 다만 그 사람 위에 머물러 계셔서 그 사람에게 예언하게도 하시고, 능력도 주시고, 지혜도 주시고, 지도력도 발휘하게 하시고, 꿈과 환상을 보게도 하셨습니다. 물론 성령이 임한 자가 범죄하고서 회개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람을 가차없이 떠나가시기도 하셨습니다(삼상16:14, 시51:11).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사울왕의 경우입니다(삼상16:14).

 

2. 경륜의 영으로서 성령은 어떤 분인가요?

  경륜의 영으로서 성령은 예수께서 승천하신 뒤에, 예수께서 아버지께 구하시므로 아버지께서 주신 영이십니다(요14:16). 그럼 성령은 누가 보내시는 것인가요? 그것은 2가지입니다. 첫째로 성령은 아버지께서 보내주시는 영이십니다(요14:26). 그분은 아버지께서 예수의 이름 안에서 보내주시는 영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그분은 동시에 아들이 보내주시는 영이십니다(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에게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요15:26)" 그러므로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보내어진 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은 아버지께로부터(에게서) 나오는 영이시기도 합니다(요15:26). 그런데 그분이 오셔서 하시는 일은 오직 예수님을 증언하신다는 사실입니다(요15:25). 성령은 오셔서 자신이 누군지를 증언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들이 누구신지를 증언하시며, 아들이 이 세상에서 하셨던 말씀을 생각나게(기억나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요14:26). 그러므로 오순절 이후에 오신 성령은 사람 속에 들어가셔서 보혜사로서 활동하시는데, 그분은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보냄을 받아서 이 땅에 오신 영이실 뿐만 아니라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영으로서, 오직 아들이신 예수님만을 증언하는 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경륜의 영으로서 성령은 어떻게 불리게 되었나요?

  그러므로 경륜의 영으로서 오순절 이후에 이 세상에 오신 성령께서는 구약시대와는 전혀 다른 명칭으로 불려지게 됩니다. 첫째로 우선 그분은 "아버지의 영"이라고 불리어집니다(마10:20). 공생애 기간 중 예수께서는 장차 제자들이 복음을 전파할 때에 당하게 될 고난에 대해 미리 말씀해 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에 예수께서는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또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의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마10:19~20)"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오순절 이후 제자들이 받을 영을 "아버지의 영"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성령은 "아들의 영"이시기도 합니다(갈4:6). 왜냐하면 사도바울은 "하나님이 그의 아들의 영을 우리의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로 부르게 하셨느니라(갈4:6)"고 하심으로서 믿는 자들이 받는 영은 아들의 영이라고 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는 한 번도 성령을 "아버지의 영"이나 "아들의 영"이라고 표현한 적이 없습니다. 아직 아들이 출현하지 않았기 때문이요, 아들이 출현해야 하나님도 아버지라로 불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성령이 호칭을 "하나님의 영(창1:2)" 내지는 "여호와의 영(삿3:10)"으로만 사용했을 뿐입니다.

 

4. 성령은 아버지의 영인가요 아들의 영인가요?

  고로 오순절 이후 믿는 자들 속에 오시는 성령은 이제 "아버지의 영"이시면서 동시에 "아들의 영"이시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2천년전에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로 오셨고(딤전3:16), 그분이 자신을 대신하여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셨으니, 성령은 아버지의 영이자 아들의 영이라고 불리게 된 것입니다. 고로 우리는 구약시대 그러니까 아직 아들로 출현하던 않았던 시대에는 결코 성령을 "아버지의 영"이라는 호칭으로 사용할 수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또한 "아들의 영"으로도 사용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성령께서 구약시대에 없었던 것도 아니며, 아들이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에도 이미 성령께서 이 땅에 보내어진 하나님의 영으로서 천지창조사역의 사역에서부터 동참하셨기 때문이요(창1:2), 아들은 이미 하나님의 품 속에 아들로서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요한복음에서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요8:58)"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서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17:5)"

 

5. 아버지의 영이자 아들의 영으로 오신 성령께서는 누구를 증언하시나요?

  아버지의 영이자 아들의 영으로 성령께서는 자신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증언하십니다(요15:26). 즉 성령께서는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왜 아들로 오셨는지 즉 왜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셨는지를 증언하십니다. 그리고 아들이신 예수께서 왜 십자가에서 죽으셨는지를 증언하시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구원자로 오신 하나님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도록 하시기 위함이십니다. 그렇지만 성령께서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영으로서 활동하신 분이셨기에 결코 자신을 드러내거나 자랑하지 않으십니다. 그는 지금도 스스로 말씀하지 않으시며, 오직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들으시는 것만 말씀하실 뿐이십니다(요16:13). 그러므로 오늘날 세번째 하나님으로서 성령을 알아야 한다는 신사도와 빈야드의 가르침은 하나님의 경륜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 판단되며, 그들의 가르침에는 성령을 위장한 귀신의 가르침이 많이 섞여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2020년 05월 20일(수)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471 요한계시록의 기독론(13)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이유는 무엇인가?(12)(계5:6~14)_예배와 관련하여(01)_2022-05-12(목) file 갈렙 2022.05.12 198 https://youtu.be/-4mdIIVANKA
1470 [그리스도인의 율법관(57)] 나병환자의 정결례에는 무엇이 특별하게 들어가야 했는가?(레14:1~20)_2024-04-19(금) 1 file 갈렙 2024.04.19 48 https://youtu.be/-7oShyxZnoA
1469 출애굽기강해(21) 재판법(1) 종의 규례와 사형 규례(출20:18~21:17)_2021-11-29(월) 1 file 동탄명성교회 2021.11.28 101 https://youtu.be/-acPRiDlEpE
1468 여고냐의 아들 스알디엘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900년전에 만들어놓은 형사수취수제도란 무엇인가?(마1:12)_2019-12-17(화) 갈렙 2019.12.17 180 https://youtu.be/-cxCA1W5oTE
1467 회개와 천국복음(38)구원의 조건은 무엇인가(1)(계2:1~7)_2020-08-28(금) file 갈렙 2020.08.28 182 https://youtu.be/-dGlRf3-PR0
1466 성도들이 영적 전쟁에서사용하는 무기로서 '칼'은 어떤 것인가?(엡6:10~17)_2023-03-28(화) 1 file 갈렙 2023.03.28 122 https://youtu.be/-EtoQCDTTfI
1465 창세기강해(61) 죄는 함이 지었는데 왜 가나안이 저주를 받았나(창9:18~29)_2021-04-07(수) file 갈렙 2021.04.07 292 https://youtu.be/-FMZhInubCc
1464 [영적 전투(11)] 영적 계급은 생명책 보좌자리 천국집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계21:24~27)_2024-05-17(목) file 갈렙 2024.05.16 117 https://youtu.be/-k1yRZC_WQQ
1463 [온라인새벽기도회] 출애굽기강해(28) 성막론(04) 번제단과 성막뜰과 뜰의 문 양식 및 등불관리(출27:1~21)_2022-03-21(월) file 갈렙 2022.03.21 156 https://youtu.be/-lw6RFdvYNU
1462 창세기강해(71) 아브라함의 조상과 그 가문에 왜 저주가 들어왔을까?(창11:27~32)_2022-10-31(월) file 갈렙 2022.10.29 92 https://youtu.be/-mowGZMd8mQ
1461 [바른 구원(24)] 왜 사람이 저주와 사망에서 벗어나려면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가?(행16:30~31)_2024-06-18(화) 1 file 갈렙 2024.06.18 90 https://youtu.be/-ndgvioXXQY
1460 신부(04) 신부의 자격요건 세 가지 - 정결 정절 단장- (사61:10)_2021-09-16(목) file 동탄명성교회 2021.09.16 175 https://youtu.be/-nYzhc5_RvA
1459 창세기강해(78) 실수를 통해 배워가는 아브라함(창13:1~13)_2022-11-28(월) file 갈렙 2022.11.27 76 https://youtu.be/-oCicqkRegw
1458 회개와 천국복음(36)구원얻는 믿음이란 무엇인가(24)예수님은 영원불변하신 하나님이시다(4)(계3:21)_2020-08-26(수) file 갈렙 2020.08.26 136 https://youtu.be/-p0rg3A_M-w
1457 사도행전강해(88) 초기 교회 성도들은 안식일에 모였는가 주일에 모였는가?(행20:7)_2022-12-27(화) file 갈렙 2022.12.27 92 https://youtu.be/-PhXsRzrhHU
1456 천국복음(05) 왜 미련한 다섯 처녀는 천국에 못 들어갔는가?(마25:1~13)_2022-02-25(금) file 갈렙 2022.02.25 148 https://youtu.be/-q3f8_LatVg
1455 WCC에 소속된 교회에서 빠져나와 개인예배를 드리라고 하는 자들은 대체 누구인가?(마24:3~14)_2019-10-10(목) 갈렙 2019.10.10 475 https://youtu.be/-Qz2tIplShk
1454 누가 과연 목자에 의해서 발견되어지는 잃은 양인가?(눅15:1~7)_2019-02-07(목) 갈렙 2019.02.07 238 https://youtu.be/-tSmsLoPDww
1453 사도행전 강해(02) 사도행전, 누가 왜 썼는가?(행1:1~5)_2022-06-07(화) 1 file 갈렙 2022.06.07 171 https://youtu.be/-vG9RWr5MRo
1452 창세기강해(80)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아브라함의 달라진 위상(창14:17~24)_2021-11-29(화) file 갈렙 2022.11.28 79 https://youtu.be/-VOhXUuLvDY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4 Next
/ 74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