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poX8a1DSmTY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령은 누구신가(11) 세상을 책망하시는 성령(1)(요16:7~12)_2020-05-29(금)

https://youtu.be/poX8a1DSmTY

 

1. 경륜적인 영으로서 성령은 어떤 분이신가요?

  경륜적인 영으로서 성령은 오순절 이후 사람들 속에 들어오시는 영이 되었습니다(요14:17,고전6:17,고후3:17). 예수께서 승천하여 하늘로 가시면서 아버지께 구하여 보혜사이신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요16:7,14:16). 그러므로 오순절 이후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이들 속에 거주하게 되셨습니다(고전3:16). 그리고 그때부터 성령께서는 믿는 이들 속에서 들어가셔서 거기에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롬8:26). 그런데 성령께서는 거기에서 때로는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청하시기도 합니다(롬8:26). 그러한 예를 들어보면, 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 기도하지 않을 때에 그분은 속에서 탄식하십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는 우리들 주변에 몇 명의 귀신들이 주변에서 서성이고 있고, 유혹하려고 대기하고 있는지를 다고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즉시 귀신들이 공격이 시작된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기에,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을 때에는 우리를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더러 빨리 회개하여 귀신들을 물리치라고 호소하시는 것입니다. 

 

2. 책망하는 영으로서 성령께서는 세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시나요?

  책망하시는 영으로서 성령께서는 요한복음 16:7~8에 의하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신다고 예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3. 책망하시는 성령께서는 죄에 대해서 어떻게 세상을 책망하시는 것인가요? 

  성령께서 세상을 책망하시는데, 그중에서 첫번째 사역이 바로 성령께서 죄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는 일입니다(요16:8~9).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잘못 알고 있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죄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실 때에 어떻게 책망하시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지금 어떻게 잘못 알고 있나요? 그것은 성령께서 죄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실 때에 직접적으로 책망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불신자들에게 직접 다가가서 그들을 책망하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령께서 죄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실 때에는 구체적으로 "그들이 주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책망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4. 성령께서 책망하시는 "세상"이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가요?

  그렇습니다. 성령께서 책망하실 때에는 성도만을 책망하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도 책망하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령께서는 세상에 있는 나무들과 꽃들 같은 식물들을 책망하시는 것일까요? 아니면, 세상에 있는 사자와 곰과 눈 표범을 같은 동물들을 책망하시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물론 이들에게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과 섭리가 작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하나님께서 책망하신다고 하실 때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을 수 있는 인격체가 따로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는 "세상"이란 다름이 아니라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5. 성령께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세상을 책망하시는 것인가요?

  성령께서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책망하시되 직접적으로 책망하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먼저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성령께서는 어떻게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책망하시는 것인가요? 그것은 한 마디로 성령을 받은 사람들(성도들)을 통하여 세상(불신자들)을 책망하시는 것입니다(요16:7~9). 왜냐하면 경륜상 성령께서는 오순절이후에는 믿는 자들 속에 거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구약시대에 성령께서는 천지창조사역에 동참도 하셨고, 곧이어 하나님의 종들 위에 부어지셔서 역사하셨습니다. 그래서 성령께서는 구약에는 몇몇의 중요한 인물들 위에 내려오셨고 그들에게 임하여, 능력과 지혜, 지도력과 기술같은 것들을 주셨으며, 때로는 꿈을 꾸게 하시고 환상을 보게 하시고 예언하게도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이 때만 해도 성령은 사람 속에 내주하시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의 때에는 예수님의 잉태고지부터 예수님의 출생과 사역 그리고 죽음과 부활에 이르기까지 성령께서는 예수님에게 직접적으로 관여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부활승천하신 후에 성령이 보혜사로서 오셔서 믿는 사람들 속에 들어오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영은 드디어 성령과 하나가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므로 오순절성령강림이후 성령께서는 확실히 믿는 자들 속에 지금도 내주하시어 일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당시 하늘로 올라가셔서 보내주실 성령은 믿는 자들 속에 보내주시는 경륜상의 이유 때문에, 성령께서 세상을 책망하실 때에는 믿는 자들을 통하여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어떻습니까? 세상에 있는 사람들이 교회를 손가락질하고 책망합니다. 그들이 믿는 이들을 통해서 예수님이 누군지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고로 지금의 시대 가운데 교회가 얼마나 타락해있는지를 증명해보인다고 하겠습니다(물론 다 그러한 이유는 아닙니다). 고로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를 통하여 세상을 책망하신다는 것을 늘 가슴에 새겨놓고 살아가야 합니다. 왜 오늘날 예수믿는 가정의 자녀들 중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많을까요? 그것은 부모를 통해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행동이 예수님이 누군지를 정말 알 수 없게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믿었거나 부모가 되신 분들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과연 나를 통하여 세상이 책망받게 행동하고 있는가 아니면 세상이 즐거워하고 있는가를 말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철저한 자기반성을 가지지 못한다면, 세상 사람들은 성령으로부터 책망받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으로 살다가 지옥형벌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2020년 05월 29일(금)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858 다니엘은 왜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먹지 아니하리라고 뜻을 정하지 않고 그것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고 뜻을 정했나?(단1:8)_2018-04-30(월) 갈렙 2018.04.30 2518
1857 욥의 자녀는 과연 천국에 갔을까?(욥1:13~19)_2016-06-30 file 갈렙 2016.06.30 2003
1856 욥의 원망,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었나?(욥10:1~10)_2016-07-06 갈렙 2016.07.06 1893
1855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 사태를 우리는 어떻게 볼 것인가?(민14:4~12)_2020-01-28(화) 갈렙 2020.01.28 1699 https://youtu.be/PB5YUARsUwE
1854 사도행전 강해(15)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장애인은 어떻게 고침받았는가?(행3:1~10)_2022-06-21(화) file 갈렙 2022.06.21 1512 https://youtu.be/uwUOGYxf3Xo
1853 아론은 금송아지 우상을 만든 장본인이었는데 왜 죽지 않았나?(출32:1~14)-2018-08-07(화) file 갈렙 2018.08.07 1406
1852 욥은 무슨 죄를 지었으며 무엇을 회개했나?(욥42:1~9)_20160-07-01 갈렙 2016.07.01 1357
1851 우리 인간을 위해 배려하시는 한 분이신 하나님(마3:13~17)(부제: 예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진짜 이유) 갈렙 2016.06.21 1357
1850 성령의 은사(12) 지혜의 말씀의 은사와 지식의 말씀의 은사는 무엇을 가리키는가?(고전12:8)_2020-07-02(화) 갈렙 2020.07.02 1337 https://youtu.be/cD3LAyTy_8w
1849 예수님이 누구시며 예수님과 하나님의 관계를 설명해주는 비유 3가지는?(계5:1~14)_2018-06-01(금) 갈렙 2018.06.01 1312
1848 축사사역, 반드시 필요한 일인가?(막9:14~29) 갈렙 2016.06.17 1306
1847 현대 동성애자들과 구약의 사울왕의 공통점(대상10:1~14) 갈렙 2016.06.14 1289
1846 욥의 회개를 통해서 본 죄성의 시인과 참된 회개의 상관관계(욥42:1~6)_2016-07-08 갈렙 2016.07.08 1285
1845 회개를 모르고 율법만 아는 욥의 잘못된 판단(오판)(욥33:8~18)_2016-07-05 갈렙 2016.07.05 1265
1844 사마리아교회에 왜 사도들이 방문해야 했을까?(행8:14~25)_2016-06-09 갈렙 2016.06.09 1244
1843 새 영인 성령을 사람의 마음 속에 두시기로 결정하신 하나님(렘31:31~34)_2016-05-27 file 갈렙 2016.06.04 1235
1842 회개하기 전과 회개한 후의 욥이 받은 복의 차이(욥42:7~17)_2016-07-07 갈렙 2016.07.07 1233
1841 욥의 신앙 과연 무엇이 문제였던 것일까?(욥1:1~19)_2016-06-28 갈렙 2016.06.28 1222
1840 성령님은 한 분 하나님의 영이시다(고전2:10~13)_2016-06-02 갈렙 2016.06.02 1216
1839 사마리아교회에 사도들이 방문해야 했던 두번째 이유(행8:14~25) 갈렙 2016.06.10 119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