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Ts9rbRBTK_I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령은 누구신가(15) 인치시고 보증하시는 성령(고후1:21~22)_2020-06-03(수)

https://youtu.be/Ts9rbRBTK_I

 

1. 성도들이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존중해드려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령께서는 인격적이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오순절 이후 보혜사로서 사람 속에 들어오시지만 그분을 우리를 결코 강제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우리가 무안을 주면 무안을 당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도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깊은 속 내면의 것까지 다 아시며 우리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다 알고 계십니다(고전2:10~11). 고로 내 주변에서 귀신들이 몇 마리가 서성이고 있는 것도 다 보셔서 알고 계십니다(계2:23). 그러니까 그분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것입니다(롬8:26). 사실 예수께서도 이 땅을 떠나가시기 전에 당신이 하늘에 가면 아버지께 받아서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신다고 약속해 주셨는데(요16:7), 그때 보내주실 성령님더러 "저분"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요16:8). 성령께서는 예수님의 또다른 보혜사로 오시지만 그분은 단독적인 인격을 가지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분을 인격적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행13:2).

 

2. 성령께서 보혜사로서 행하시는 일들 중에 사도바울이 고후1:21~22에서 언급했던 사역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하나는 인치시는 사역이요 또하나는 보증하시는 사역입니다(고후1:21~22, 엡1:13`14, 4:30).

 

3. 성령께서 성도들을 인치신다는 말의 뜻은 무엇인가요?

  성령께서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 가운데 하나는 그분이 우리를 인치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인친다는 것은 도장을 찍는다는 뜻인데, 그것은 성령께서 우리들을 바로 도장에 찍인 그분의 소유가 되게 하신다는 뜻니다. 그러면 남이 손댈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성령께서는 어떤 도장을 우리의 영혼에 찍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성령으로 사람들의 영혼의 이마에 소유권을 표시하는 도장을 찍으시는데(계7:3), 이때 찍히는 도장의 주인은 다른 것이 아니라 어린양과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계14:1). 성령께서는 성령 자신의 도장을 우리의 영혼에 찍으시는 것이 아니라 어린양의 도장과 그의 아버지의 도장을 찍으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보혜사 성령을 받은 자가 누구든지 어린양의 소유가 되었고 아버지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것을  인치시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인을 치심은 이제 성령받은 자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음을 확증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완전히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4. 성령께서 성도들을 보증하신다는 말의 뜻은 무엇인가요?

  성령께서 인치시면서 동시에 행하시는 또 하나의 사역은 성도들을 보증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의 보증에도 2가지 보증이 있습니다. 하나는 성령께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 성도의 보증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령께서 끝까지 성도들의 편에서 변호사로서 일을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사실 온 우주의 재판장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시7:11). 그런데 예수께서 인자(사람의 아들)되심으로 인하여 심판의 권한을 넘겨받으셨습니다(요5:27). 그러므로 이제 심판주는 사실 아들이십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결코 심판주가 되시려고 하지 않으십니다. 성령은 끝까지 성도들의 변호사가 되어 우리를 변호해주시기 위해 오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성령께서는 하늘에 있는 것들의 보증이 되신다는 것입니다(엡1:13~14). 그래서 바울은 "이는(성령은) 우리의 기업의 보증이 되사...(엡1:13)"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하늘에서 받을 기업의 보증이 되어주십니다. 아니 보증인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에 있는 것들이 허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것이 언젠가는 진짜 우리가 누릴 영광이 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그러한 책임을 지시는 보증인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을 알면 알수록 하늘의 것들이 믿어지게 됩니다. 하늘에서 누릴 영광과 기쁨이 실제처럼 다가오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어떤 성도가 거듭나서 성령님을 자기의 마음 속에 모시고 있어도 성령님과 잘 교통하지 못하면 그는 하늘에서 받을 기업이 잘 믿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하늘에서 받을 영광이 있다는 것을 신뢰하지 못할 뿐더러, 하늘에서 받을 영광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존중하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그분은 더 우리에게 하늘의 기업의 보증이 되심을 우리에게 알려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5. 왜 성령훼방죄를저지르지 말아야 하나요?

  예수께서는 사람의 모든 죄와 모독은 용서를 받을 수 있겠지만, 성령을 모독하고 훼방(거역)하는 죄는 용서받을 수 없다고 언급하신 적이 있었습니다(마12:31~32). 그런데 어떤 대범한 성령사역자는 이 말씀을 이용하여 자기의 말에 순종하지 않으면 성령훼방죄를 짓는 것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는 크게 잘못된 행위입니다. 성경은 인격적이시기 때문에 결코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사람에게 어떤 것을 강제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우리의 자발적인 순종을 기다리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끝까지 성령의 음성을 따라서 회개하기를 거부하고 거룩한 삶을 살기를 거부한다면, 그가 죽는 날에 성령께서는 그를 떠나갈 것이므로(히10:26~29), 결국 그가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지 않는 죄는 용서받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두고 성령훼방죄라고 하는 것이지, 자기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성령훼방죄를 짓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다시 말해 성령훼방죄는 성령의 책망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고 있던 자가 그만 용서받지 못한 자신의 죄 때문에 구원에서 탈락될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지, 자기 말 안 듣는 죄가 곧 성령훼방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2020년 06월 03일(수)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275 우리가 구원받는 그날까지우리를 위해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보내주신 하나님(고후1:20~22)_2020-04-09(목) 갈렙 2020.04.09 225 https://youtu.be/NYd56rHkR0A
1274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인가 우리의 믿음 때문인가?(마22:1~10)_2017-10-24(화) 갈렙 2017.10.24 274
1273 우리가 교회생활을 하는 제일 중요한 목적(주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무엇인가?(계3:14~22)_2018-07-16(월) 갈렙 2018.07.16 183
1272 우리 자식들이 예수님을 믿는 아니하는 가장 큰 이유(요일3:11~24)_2017-11-09(목) 갈렙 2017.11.09 250
1271 우리 인간이 우상이나 죽은 자에게 아무리 구한다고 할지라도그 모든 것이 헛될 수밖에 없는 이유(사44:9~20)_2019-10-23(수) 갈렙 2019.10.23 193 https://youtu.be/9alUapfDIbI
1270 우리 인간을 위해 배려하시는 한 분이신 하나님(마3:13~17)(부제: 예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진짜 이유) 갈렙 2016.06.21 1353
1269 우리 성도들이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가장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한계시록6:1~8을 중심으로)(계6:1~8)_2019-11-20(수) 갈렙 2019.11.20 156 https://youtu.be/gDec2_zPZ5A
1268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정말 다니엘처럼 살았어야 했다(단6:1~10)_2020-04-23(목) 갈렙 2020.04.23 208 https://youtu.be/sUfrJ903VBs
1267 용서받지 못할 죄지은 지도자가 평생 속죄하며 살아간다는 말의 의미는? (벧후2:1~10a)_2016-08-09 갈렙 2016.08.09 403
1266 용과 여자의 쟁투(9) 음녀의 멸망 전에 출현할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계획(계17:1~18)_2019-05-15(수) 갈렙 2019.05.15 167 https://youtu.be/YXlTemox10Y
1265 용과 여자의 쟁투(8) 대환난의 날 곧 짐승의 표를 받게 할 날이 온다(계16:12~16)_2019-05-14(화) 갈렙 2019.05.14 165 https://youtu.be/8mYzjT9_Y5k
1264 용과 여자의 쟁투(5)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1260일,42달)의 3중적 의미는 무엇인가?(계12:10~17)_2019-05-10(금) 갈렙 2019.05.10 111 https://youtu.be/K7tZNOvvakc
1263 용과 여자의 쟁투(4)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3년반, 42달, 1260일)는 전3년반인가 후3년반인가?(계12:13~17)_2019-05-09(목) 갈렙 2019.05.09 153 https://youtu.be/oDGsQGm940Q
1262 용과 여자의 쟁투(3) 용은 왜 여자를 핍박하고 죽이려고 하는가?(계12:7~13)_2019-05-08(수) 갈렙 2019.05.08 107 https://youtu.be/YAMV4xGVY0o
1261 용과 여자의 쟁투(2) 교회의 존재목적은 무엇인가?(계12:1~6)_2019-05-07(화) 갈렙 2019.05.07 122 https://youtu.be/jHh76zHstec
1260 용과 여자의 쟁투(16) 큰 성 바벨론인 큰 음녀의 멸망(계18:1~8)_2019-05-24(금) 갈렙 2019.05.24 148 https://youtu.be/x7uZf1I2w1E
1259 용과 여자의 쟁투(15) 아직도 끝나지 않은 영적 전쟁(계17:7~14)_2019-05-23(목) 갈렙 2019.05.23 115 https://youtu.be/BvRz0-tlhts
1258 용과 여자의 쟁투(14) 음녀가 타고 있는 짐승은 진짜 누구인가?(계17:7~18)_2019-05-22(수) 갈렙 2019.05.22 167 https://youtu.be/I4Wu8PWUQIM
1257 용과 여자의 쟁투(13) 우리는 여자가 될 것인가 음녀가 될 것인가?(계17:1~6)_2019-05-21(화) 갈렙 2019.05.21 146 https://youtu.be/eUD2DNwJs-U
1256 용과 여자의 쟁투(11) AI(인공지능)로봇이 짐승의 우상이 되기 위해서 뛰어넘어야 할 5가지 조건들(계13:11~18)_2019-05-17(금) 갈렙 2019.05.17 217 https://youtu.be/IdrI1kQNbSk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93 Next
/ 9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