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_B8YtLGhKao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령의 은사(21) 사도의 은사란 무엇이며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는가?(고전12:29~30)_2020-07-14(화)

https://youtu.be/_B8YtLGhKao

 

1. 사도의 은사란 어떤 은사인가요?

  "사도의 은사"란 어떤 사람이 성령으로부터 사도로서의 직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특별히 은사를 받은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사도의 은사는 성령의 은사들 중에서 직분은사에 해당합니다. 

 

2. "사도"란 어떤 직책인가요?

  "사도"라는 헬라어로 "아포스톨로스"라는 명사로서,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좀 더 명확하게 설명하자면, "사도"란 "[만세전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선택되어(부름을 받아서), 그리스도의 증인(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으로서, 복음을 전파하도록 위임받아서 파견된 사람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기를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의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고전1:1)"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3. 사도의 큰 줄기 둘은 무엇인가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도들의 첫번째 종류는 육신을 입고 계셨던 주님으로부터 직접 사도로 부름을 받은 자와 부활하신 주님으로부터 직접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사도를 다른 방식으로 나눴는데, 그것은 사도를 할례자(유대인)의 사도와 이방인의 사도로 나눴습니다. 그는 갈2:7~8에서 말하기를,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갈2:8~9)"라고 언급함으로서,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사도로는 어린양의 12사도들의 대표자인 베드로를 언급하였고, 자신은 부활하신 주님의 부름을 받고 일하는 사도로서, "이방인들의 사도"라고 말했습니다. 

 

4. 바울은 자신이 "사도"라는 것을 어떻게 정의했나요?

  바울은 사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거짓 사도들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래서 누가 진정 예수님의 사도인지를 말한 적이 있는데, 그는 3가지 기준을 말했습니다(고후12:11~12). 첫째,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선택받아서 보냄을 받은 자라 한다고 말했습니다(고전9:1). 고로 누군가가 자신을 "사도"라고 명명하려면 그는 직접 눈으로 예수님을 본 자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린양의 12사도들은 육신을 입으신 주 예수님을 직접 본자들이자, 부활하신 주님으로부터 직접 보냄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부름을 받은 자로서, 부활하신 주님으로부터 다메섹 도상에서 직접 부름을 받아 사도가 된 자입니다. 둘째, 복음을 위해서라면 고난과 죽음도 불사했던 흔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파하다가 받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인내로 잘 참아왔던 것이 그리스도의 사도됨을 증거라는 것입니다. 셋째, 복음을 전파하면서 나타난 "표적과 기사와 능력"도 사도의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도바울에게도 표적들이 나타났으니 독사에 물렸으나 죽지 않았으며, 또한 기사도 있었으니 죽은 청년 유두고를 살리기도 하였으며, 능력도 행하였으니 빌립보의 점치는 귀신을 내쫓아내면서 복음을 전파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사도로서 불리기에 합당한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표현하기를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같은 사람"이라고 하면서, 자신은 사도들 중에 가장 작은 자라고 말했습니다(고전15:8~10). 그 이유는 그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 하나님의 교회를 많이 핍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은 사도라 칭함받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서, 다른 사도들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지만 그것을 결코 자랑으로 여기지 않았으며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습니다(고전15:8~10). 

 

5. 오늘날에도 교회에 사도가 존재하나요?

  아닙니다. 성경에 기록된 사도와 같은 자는 오늘날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도직과 같은 직책을 수행하는 자들이 조금 있을 뿐입니다. 그렇더라도 사실 교회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엡2:20). 교회가 어떤 곳인지, 교회가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에 대해서 사도들이 기초를 딱 잡아놓았기 때문입니다(예배, 교육, 친교, 봉사, 전도). 그러므로 초대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그대로 믿고 받아들였습니다(행2:42). 그러므로 성도가 온전케 되고 봉사의 일을 하고, 교회를 바르게 세워가려면 성도들은 반드시 사도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엡4:12). 또한 사도들이 걸어간 발자취와 그들의 말했던 어록들 그리고 그들이 구약성경을 해석했던 모든 것들이 신약성경이라는 책으로 남아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도적인 교회를 세우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과연 오늘날에 우리 교회가 사도들이 세웠던 교회에 비교할 때에 과연 무엇이 부족한 것인지를 잘 헤아릴 뿐만 아니라 또한 온전한 교회를 세우는 데에 더욱 주의 종과 함께 많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2020년 07월 14일(화)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856 히브리어에는 회개하라는 단어자체가 없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죄를 용서받을 수 있었나?(사55:6~7)_2018-02-12(월) 갈렙 2018.02.12 570
1855 히브리서에 나타난 구원탈락에 대한 첫번째 경고(히4:1~4)_2020-03-26(목) 갈렙 2020.03.26 174 https://youtu.be/0PvpBqArRLM
1854 히브리서기자는 예수님을 왜 아론의 반차가 아니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고 해석하였을까?(히7:1~28)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갈렙 2020.03.19 261 https://youtu.be/w4OxeYscdpE
1853 히브리서가 가르쳐주는 아브라함이 바라고 믿었던 그 믿음은 어떤 것이었나?(히11:13~19)_2019-09-18(수) 갈렙 2019.09.18 243 https://youtu.be/x9amRl1nug4
1852 히브리서가 가르쳐주는 아브라함이 믿었던 하나님은 대체 누구였는가?(히11:8~16)_2019-09-17(화) 갈렙 2019.09.17 251 https://youtu.be/CVNyhl1h4AA
1851 히브리서 기자는 왜 성소의 분향단은 언급하지 않고 지성소에 향로가 있다고 말했을까?(히9:1~12) 갈렙 2020.03.13 527 https://youtu.be/Jo4OeRUKLSw
1850 히브리 산파들의 고민과 동성애법 제정의 고민(출1:15~22)_2018-08-16(목) file 갈렙 2018.08.16 203 https://youtu.be/4n_guR1WoH4
1849 흔히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제 자신을 두고 맹세하시는가?(창22:9~19)_2017-11-15(수) 갈렙 2017.11.15 179
1848 훌륭한 영적 스승의 3대 조건은 무엇인가?(행8:26~40)_2020-05-14(목) 갈렙 2020.05.14 221 https://youtu.be/Ts3OTC34S-M
1847 회개했다면 어떻게 귀신을 쫓아낼 것인가?(막16:17~18)_2020-10-12(월) file 갈렙 2020.10.12 179 https://youtu.be/FR4SuCTkzkI
1846 회개할 시간이 주어졌는데도 회개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계2:18~23)_2018-09-14(금) 갈렙 2018.09.14 174 https://youtu.be/G_NM0ZyMfqI
1845 회개하지 않아도 예수만 믿고 있다면 그는 구원을 받을까?(엡2:1~10)_2019-01-17(목) 갈렙 2019.01.17 182 https://youtu.be/fo_Og3H31T8
1844 회개하기 전과 회개한 후의 욥이 받은 복의 차이(욥42:7~17)_2016-07-07 갈렙 2016.07.07 1231
1843 회개인 것 같으나 회개가 아닌 것들(고후7:10)_2016-09-05 갈렙 2016.10.19 370
1842 회개와천국복음(31) 구원얻는 믿음이란 무엇인가(19) 예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1)(계11:17~18)_2020-08-21(금) file 갈렙 2020.08.21 125 https://youtu.be/WnOtk6KmMbA
1841 회개와 천국복음(82) 종합편(3) 회개가 왜 그리 중요한가?(눅24:44~49)_2020-10-09(금) file 갈렙 2020.10.09 198 https://youtu.be/NRmvY8Dc2uk
1840 회개와 천국복음(81) 종합편(2) 왜 천국복음인가?(마4:23)_2020-10-08(목) file 갈렙 2020.10.08 164 https://youtu.be/cQT4J2OQFBY
1839 회개와 천국복음(80) 종합편(1) 천국가는 믿음의 3대 요체는 무엇인가?(막1:14~15)_2020-10-07(수) file 갈렙 2020.10.07 166 https://youtu.be/DriDLx1BMzY
1838 회개와 천국복음(79) 구원얻는 회개란 무엇인가(40) 회개는 구원의 최종관문이다(계22:14)_2020-10-06(화) file 갈렙 2020.10.06 177 https://youtu.be/WMM_tnWzc3c
1837 회개와 천국복음(78) 구원얻는 회개란 무엇인가(39) 말세에 마귀를 이기는 방법은 무엇인가?(계9:13~21)_2020-10-05(월) file 갈렙 2020.10.05 176 https://youtu.be/xacNNGcIE7I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