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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회개와 천국복음(15) 구원얻는 믿음이란 무엇인가(3)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2)(빌2:6~8)_2020-08-05(수)

https://youtu.be/71O6Pqn363Y

 

1. 사람에게 구원얻는 믿음은 어떤 믿음을 가리키나요?

  사람이 구원을 얻으려면 2가지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믿음이요 또 하나는 회개입니다(막1:15). 그런데 여기에서 "믿음"이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가리키며, 그것 또한 2가지입니다. 하나는 예수께서 누구시냐라고 하는 믿음이 필요하며, 또 하나는 그분은 인류구원을 위하여 무슨 일을 하셨느냐 하는 것에 대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중에서 예수께서 누구시냐고 하는 믿음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처럼 또 다시 2개로 나눠지는데(마16:16), 하나는 그분이 구약성경에 약속된 바로 그 그리스도(메시야)라는 믿음과 또 하나는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믿음입니다. 

 

2.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어떻게 알려지게 되었나요?

  사실 당시 구약성경에 정통해 있었던 사람들조차도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으며 또한 예상하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알고 있었던 사실은 장차 하나님께서 보내실 구원자는 그리스도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곧 구원자는 장차 인류를 구원하러 올 메시야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동방에서 박사들이 와서 탄생한 메시야를 찾았을 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즉시 메시야의 탄생장소는 베들레헴일 것(미5:2)이라고 알려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인류의 구원자는 하나님의 아들로 오실 것이라는 생각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훗날 대제사장이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를 뒤집어 씌워 죽게 하는데, 그 이유는 예수께서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막14:61~64, 요19:7)

 

3. 인류의 구원자로 오실 분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고 있었던 유일한 구약의 인물은 누구였나요?

  그런데 인류의 구원자로 오실 분이 "하나님의 아들"일 것이라고 알고 있었던 구약의 인물이 한 사람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메시야의 조상이었던 "다윗"이었습니다. 그는 인류를 구원하러 오실 뿐이 "그리스도"이시며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일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오늘날의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시편2:7에서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낳을 것임을 그는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2:7)" 사실 다윗은 매우 영적인 인물이 아니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는 특히 구약의 인물들 중에서 회개없이는 희생제사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았던 놀라운 인물이기 때문입니다(시51:16~19).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는 이미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기 1,000년 전에, 장차 그리스도라는 존재가 오셔서 인류를 구원하고 원수를 멸하기까지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있을 것을 환상을 보았던 인물입니다(시110:1). 또한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는 레위지파가 아닌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으로 오실 것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시110:4). 더욱이 그는 자신을 비유한 것이기는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낳을 것임을 알고 있었으니 실로 놀라운 따름입니다(시2:7).

 

4. 신약시대의 인물들 중에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했던 성경의 기자들은 누구인가요?

 신약성경의 기자들 가운데에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오실 것을 알았던 다윗의 예언(시2:7)를 인용하고 있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바로 사도바울이며, 또 한 사람은 히브리서 기자입니다(참고로, 히브리서의 원기자는 사도바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시편2:7의 말씀을 인용할 때에 그는 초림(성육신)할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 말씀을 인용한 것이 아니라, 부활의 첫열매이자 맏아들로 부활하시게 될 예수님으로서 인용했습니다(행13:33, 롬1:2~4).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는 시2:7의 말씀은 적어도 그분의 초림(성육신)을 의미한다고 해석했습니다(히1:5, 5:5). 사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방면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초림의 예수님의 방면이며, 또 하나는 부활의 예수님의 방면입니다.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을 때(초림)에 그분은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로 오셨습니다(요3:16). 왜냐하면 그 이전에 그 누구도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자가 없었기 때무입니다. 오직 예수께서 아버지의 생명을 받아(요5:26) 이 땅에 태어나신 최초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육신기간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불렸습니다(요3:16). 하지만 그분은 죽고 부활하시어 부활의 첫열매가 되셨습니다(고전15:20). 그러자 그분은 외아들(독생자)에서 이제는 "맏아들"로 승격되셨습니다(히1:6). 그분의 부활승천하신 후 그분이 이 세상에 보내시는 보혜사 성령의 내주로 인하여, 아버지의 생명이 모든 믿는 자들 속에도 분배되었기 때문입니다(요일5:12~13). 

 

5. 왜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것인가요?

  성경은 인류를 구원할 구원자가 그리스도(메시야)로서는 충분하지 않으며, 그분은 그리스도이시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이셔야 한다는 사실을 증언하고 있습니다(요20:21, 행9:20~22, 갈2:20, 고후1:19).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왜 그리스도로 오신 것입니까? 그것은 장차 올 메시야가 헷갈리지 않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즉 아무나 나타나서 "내가 메시야다"라고 말하지 못하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진짜 인류를 구원하러 오실 메시야가 아닌 자가 "나도 메시야, "나도 메시야"라고 한다면 누구를 믿어야할 지 늘 헷갈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 4,000년간 약 350가지 이상의 메시야에 관한 약속을 들려주심으로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을 사전에 다 차단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구원자로 보내실 분은 그리스도이시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이셔야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 보낼 구원자가 하나님의 아들이실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오직 한 사람 다윗만 제외), 예수님 당시 종교지도자들이나 유대인 중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예수께서 돌아가실 때까지 감추어져야할 하나의 비밀이었기 때문입니다. 내일 이 시간에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 오셔야 하는 이유를 정확히 설명하겠지만, 만일 예수께서 만일 하나님의 아들로 오시지 않았다면 그분은 결코 우리 인류를 구원하실 수가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이유는 우리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그 방법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출현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택할 수 밖에 없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낮추셔서 아들의 신분으로 오셨으며, 결국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인류를 구원해내신 것입니다(빌2:6~8, 딤전3:16). 

 

2020년 08월 05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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