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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회개와 천국복음(23) 구원얻는 믿음이란 무엇인가(11)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3)(요8:53~58)_2020-08-13(목)

https://youtu.be/26PjKEsKfgI   

 

1. 예수께서 하나님이신 증거는 무엇인가요?   

  예수께서 하나님이신 증거는 그분이 하신 말씀과 그분이 행하신 일들 속에 고스란히 나타나 있습니다. 그중에서 그분이 하신 말씀 가운데 우리가 주목해야 할 말씀이 있다면, 그것은 그분이 당신 스스로를 "나는 스스로 있는 자(혹은 나는 ~이다)"라고 말씀하셨다는 대목입니다. 이는 곧 예수님의 자기 선언에 해당합니다. 신약성경 가운데 예수께서 "자존자'이심을 알려주는 곳은 오직 한 군데로서, 그곳은 요한복음 8장뿐입니다. 요8장에서 예수께서는 세번씩이나 "나는 자존자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8:24,28,58).   

 

2. 지금까지 교회사 가운데 공식적으로 예수께서 "자존자"임을 명시한 신조나 신앙고백이 있었을까요?   

  아니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러한 신조나 신앙고백은 없었습니다. 가장 오래된 신조였던 사도신조(A.D.150년경)나 고대신조들 곧 니케아신조(A.D.325년), 니케아-콘스탄티노플신조(A.D.381년), 아타나시우스신조(A.D.420~450년), 칼케돈신조(A.D.451년)에도 나오지 않으며, 종교개혁이후에 등장한 벨직신앙고백(A.D.1561년)이나 제2스위스신앙고백(A.D.1566년), 도르트신조(A.D.1618년)와 웨스트민스턴신앙고백(A.D.1648년) 등에도 예수께서 자존하신 분이었다는 것에 대한 신앙고백은 나오지 않습니다.    

 

3. 예수께서는 당신이 자존자임을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예수께서는 유대인들(특히 바리새인들)과의 대화 중에 그들의 아버지는 아브라함도 아니며 하나님도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들의 아버지는 사탄마귀라고 지적하셨습니다(요8:44). 왜냐하면 그들 중에 어느 누구도 예수님을 "스스로 존재하시는 한 분 하나님"으로 알아보지 못했으며 그분이 하신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께서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고 다음에 오실 때에는 아들로 오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아브라함의 예를 들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결코 당시 바리새인들과 같이 한 분이신 하나님을 대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곧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던 여호와께서 한 분 하나님으로서 예수님이라는 것을 말씀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요8:40). 그런데 이 대화 중에 예수께서는 당신이 누군지를 분명하게 드러내셨는데, 그것은 당신이 "스스로 있는 자(자존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출애굽기3:14에 소개되었던 하나님의 이름에 관한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나온 것입니다. 그때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요8: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that I am)"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요8:28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that I am)"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4. 예수께서 "내가 그 인 줄을 믿지 아니하면"이라고 말씀하셨다는 사실은 예수께서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신 것인가요?   

  예수께서 "내가 그다"라고 말씀하신 것은 예수께서 자존자이며 전능자라는 것을 표현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그다"라는 말씀을 헬라어원문으로 보면, "나는 스스로 계신 자(혹은 나는 ~이다)"라는 뜻이기 때문이며, 이것은 곧 출3:14에서 여호와께서 자신이 누군지를 모세에게 소개하실 때에 들려주신 말씀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출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5. 아브라함은 어떻게 하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는 아들로 오실 것임을 알고 기뻐 뛰었고 즐거워했나요?

  아브라함은 사실 육체의 형태를 입고 직접 오신 여호와 하나님을 보았던 최초의 사람이자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 이야기가 창세기 18~19장에 나옵니다. 그때 여호와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위해 두 명의 천사와 함께 내려오셨는데, 하나님께서는 보너스로 장차 아브라함(99세)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이 아들을 낳게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두 번씩이나 아브라함에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창18:10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창18: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이때 예수께서는 위와같은 역사적인 사실을 언급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요8:56)" 그렇습니다. 이 말씀은 곧 여호와께서 다음 해에 아브라함을 찾아오실 때에는 아들이 있을 것을 아브라함이 알고 있었으므로 아브라함이 아들을 낳게 되었을 때에는 여호와께서 자기 아들(이삭)과 함께 오셨다는 사실을 알고는 아브라함은 기뻐서 뛰놀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단지 예표에 불과한 것이었고 이제는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것입니다. 곧 과거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 성취되어 하나님께서 아들로 다시 오셨는데, 아브라함과 이삭의 경우처럼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아들의 모습으로 오셨으니, 유대인들(특히 바리새인들)은 기뻐 뛰면서 기뻐하며 환영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는 아들로 오심으로 임마누엘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2020년 08월 13일(목)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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