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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회개와 천국복음(28) 구원얻는 믿음이란 무엇인가(16) 예수님은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시다(2)(마18:18~20)_2020-08-18(화)

https://youtu.be/dEsCY_IGCt4

 

1. 무소부재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은 예수님에게도 있었나요?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도 신성한 본성에 있어서는 성부와 동일한 분이셨으므로, 그분에게는 자존성과 무소부재성, 전지전능성, 영원불변성 등이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다만 육신을 취하고 있는 관계로 육신 자체만으로 볼 때에 예수께서는 무소부재성에 있어서 제한을 받으셨습니다. 

 

2. 예수께서 육체로 계실 때에도 여전히 신성한 본성에 있어서는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었다는 증거는 무엇인가요?

  예수께서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셨다는 증거는 그분의 말씀과 행동 속에 고스란히 나타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 세 사람이 예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예수께서도 그들 가운데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마18:20). 그런데 두 세 사람이 예수의 이름으로 모인 이유는 사실 기도하기 위해 모든 모였음을 문맥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도하는 현장에 항상 예수께서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육체를 지니셨기에 비록 육체적으로는 무소부재하지 않으셨지만, 영으로는 모든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는 현장에 계셨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3. 육체를 가지셨지만 성육신하신 예수께서 무소부재하시다는 실례가 있나요?

  네. 있습니다. 예를 들어봅니다. 요한복음1장 43절 이하에 보면, 빌립이 메시야를 만났다고 하면서 자신의 친구 나다나엘을 예수님에게 데리고 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있을 수 있겠느냐면서 부정적인  태로를 취합니다. 왜냐하면 빌립이 예수님의 출신을 나사렛이라고 소개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에 와서 "나사렛"은 "네째르"라는 말에서 유래한 단어로써, 뿌리에서 올라오는 감람나무의 새로운 가지를 가리키는 것이기에, 예수께서 다윗의 뿌리요 모든 인류의 근원이 되심을 가르쳐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오직 메시야는 베들레헴에서 탄생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지나친 말은 아닙니다. 물론 예수께서는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으나, 사신 곳이 나사렛이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하도 간곡히 권면하자, 빌립을 따라나서게 된 나다나엘은 주님과 마주쳤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에게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나다나엘은 예수께 어떻게 자신을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내가 너를] 보았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당시 현재의 시간에 계신 예수께서 시간을 거슬러 과거의 현장을 보시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그때 과거의 그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비록 육신적으로는 시공간의 제한을 받고 있었으나, 그의 영은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으로서 모든 현장에 현존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4. 거슬리는 풍랑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어떻게 오셨나요?

  예수께서 육신을 입으셨을 때에는 육체만큼은 시공간의 제한을 받으셨습니다. 어느날 예수께서는 기도할 일이 있어서 남으셨고 산 위에 올라가셔서 기도하시고 있는데, 제자들이 먼저 배타고 가다가 거센 풍랑과 마주치므로 위험한 지경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주님은 그 장면을 보셨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을 건져내기 위해 육체를 지니셨던 예수께서는 빨리 제자들에게 가셔야 했습니다. 하지만 육신을 입은 상태라, 갑자기 밤에 배를 빌릴 수는 없으니, 그냥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이 있는 배로 걸어가셨던 것입니다. 이는 예수께서도 육신을 입으셨을 때에는 육신적으로는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의 속성에 제한을 받으셨음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그의 영은 신성한 본성 안에 있었으니 제자들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다 보실 수가 있었고 또한 제자들이 타고 있는 배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영적인 세력을 제압하시고자, 예수께서는 걸어서 배에까지 가신 것입니다. 이는 언제고 당신의 백성들이 위험한 현장에 있을 때에 주님은 거기에 아니 계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도와주신다는 점을 우리에게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5. 지금 하늘에서 예수님은 어떻게 우리를 도우시나요?

  지금 하늘에서 예수님은 무소부재하신 상태로서 세상 끝날 까지 주님의 백성들과 항상 함께 하시고 있습니다(마28:20). 그리고 성도들의 기도를 현장에서 드고 계십니다(마18:20). 그리고 즉시 위험에서 우리를 건져주시기도 하십니다(막6:48). 그러므로 지금도 하늘에서는 천상에 계시는 무소부재하신 예수님 앞에, 모든 피조물의 대표인 네 생물들과 구원받은 신구약성도들의 대표인 24장로들이 엎드려 경배를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24장로들의 손에는 2가지가 들려있습니다. 하나는 거문고요 또 하나는 금대접입니다. 거문고는 어린양되신 예수님을 찬양하기 위함이고, 금대접은 예수님에게 성도들의 기도를 바치기 위함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천국에서 예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받고 계십니다. 그래서 언제라도 그분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도우실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도하는 과정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사건에 개입하시면 마귀가 참소하기 때문입니다. 고로 우리는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기도로 하나님께 도움을 청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무소부재히신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께서는 즉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응답해주실 것입니다(요14:14).

 

2020년 08월 18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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