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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회개와 천국복음(59) 구원얻는 회개란 무엇인가(20) 회개한 한편 강도가 들어간 낙원은 어디에 있는가?(눅23:39~43)_2020-09-1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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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는 회개한 한 편(오른편?) 강도가 그날 예수님과 함께 어디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나요?

  한 편 강도는 그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십자가에 매달려 있으면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께 신앙을 고백했으며 자신의 영혼을 부탁했습니다. 그 때에, 그는 예수님으로부터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나라에서는 하루의 시작이 저녁부터이기 때문에, 오후3시 이후 그리고 오후6시 이전에 그 죄수는 낙원에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2. 한 편 강도가 들어간 낙원에 어디에 있는 것인가요?

  A.D.30년경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던 때에 "낙원"은 그때까지 구약시대에 죽은 모든 구원받은 성도들(의인들)이 들어가서 거하는 거처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하늘의 한 켠에 있었습니다. 그러한 사실은 365년을 하나님께 함께 동행했던 에녹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것과, 엘리야도 회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눅16장의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에서 부자가 음부에 있었는데, 부자가 멀리 있는 아브라함의 품과 그의 에 있는 나사로를 보았다고 하니, 부자가 있던 음부와 나사로가 있던 낙원은 아무래도 서로간에 멀리 떨어져 있는 장소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눅16:22).

 

3. 신약성경이 가르쳐주는 낙원은 어떤 곳인가요?

  신약성경은 딱 3번 "낙원(파라데이소스)"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오늘 읽었던 말씀 중 눅23:43에 나옵니다.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역시 낙원은 회개하고 믿는 성도가 죽은 즉시 이동하는 장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둘째는 사도바울이 두 번째로 언급했는데, 그는 A.D.35~40년 사이에 자신이 낚여채진 상태로 셋째 하늘에 그의 영이 올라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그는 그곳을 "낙원"이라고 불렀습니다. 다시 말해, "낙원"은 셋째 하늘 곧 하나님과 천사들이 있는 하늘에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사도요한이 언급했는데, 사도요한도 역시 A.D.95~96년경 그의 영이 셋째 하늘의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라갑니다. 그때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금촛대 사이를 거닐고 계시는 예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분은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에게 편지를 써보내라는 하셨습니다. 그중에서 첫번째 에베소교회에게 보내라신 말씀에 나옵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먹게 하리라(계2:7)"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결국 낙원 안에 생명나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계22:1~3에 보면, 생명나무는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강의 좌우에 있다고 하는 것을 통하여, 결국 낙원은 예수님의 승천 이후에 천국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예수님의 승천이후 낙원은 어떠한 곳으로 변했나요?

  예수께서는 죽은지 3일만에 변화된 육신을 그대로 가지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몸을 가지고 하늘로 올라가셨고 첫 열매로서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셨습니다. 그러므로 부활 직후 막달라 마리아가 자신의 몸을 만지려 했을 때, 주님께서는 "나를 손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를 향하여 올라간 채 있지 않기 때문이다(요20:17)"라고 하심으로, 당신 자신이 제일 처음 부활의 첫열매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는 것을 언급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부활의 "첫 열매"라고 지칭했던 것입니다(고전15:20. 골1:18). 이는 예수님 이전에 낙원에 들어간 성도가 있기는 있었지만, 부활체를 입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로 예수님을 필두로 하여, 구약의 성도들은 그날 한꺼번에 부활체를 입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후부터는 성도가 죽으면 즉시 개인이 부활체를 입고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갑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승천이후에는 구약시대 의인들이 들어갔던 낙원이 이제는 천국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 구약 창세기에 나오는 에덴동산과 낙원은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가요?

  구약성경 창세기 2~3장에 나오는 "에덴동산"과 낙원은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가요? 우리는 구약시대의 성도들 중에 극히 일부가 하나님의 보좌를 보고 왔지만 그 누구도 보죄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와 생명강을 보지는 못했으며, 그 강 좌우편에 생명나무가 있었다는 것을 보지 못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에스겔은 장차 지어질 성전(에스겔성전)을 환상으로 보았는데, 그때 성전의 동쪽 문지방에서 물이 흘러나오더니, 강을 만들고 그 강 좌우에는 나무들이 있는데 달마다 과실을 맺는 것을 보았습니다(겔47장). 고로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이 계신 보좌와 낙원이 엄격히 분리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스겔28장에서 놀라운 사실도 발견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사탄마귀의 타락의 과정이 나옵니다. 이는 이 땅에 에덴동산이 창설되기 전에 이미 하늘 안에 낙원이 조성되어 있었고, 그곳은 지음받은 사탄마귀의 거처였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스스로 하나님되고자 하여 타락함으로, 그는 천국에 있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이 땅의 음부로 내어쫓기어 지은금 음부 안에 자신의 보좌에 앉아서 귀신들을 지배하면서 지하세계의 왕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늘에 있는 모양을 본 따서(마치 성막처럼) 이 땅에 동산을 지은 것이 바로 여호와의 동산(에덴동산)이었으며, 그때 타락한 사탄마귀가 지상의 에덴동산으로 내려와 하와와 아담을 미혹하여 죄짓게 만들었고, 그러자 하나님께서 혹시 아담과 하와가 손을 들어 생명나무의 실과도 따먹고 죄지은 상태로 영생할까봐 그 부부를 에덴동산으로부터 쫓아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상에 만들어진 에덴동산은 하늘의 에덴동산을 본 따 만든 것이었고, 아담의 타락 이후에 지상의 에덴동산은(적어도 생명나무 만큼은) 어느 때에 셋째 하늘로 옮겨진 것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곳에 구약의 성도들이 영체로 올라가 있었는데,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 그들도 다 부활체를 입게 된 것입니다. 그때부터 낙원은 곧 천국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고로 이제 모든 성도들은 곧바로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천국으로 갈 수 있게 되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실낙원했던 사람들이 복낙원하는 것이 구원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 꼭 천국에 들어갑시다. 

 

2020년 09월 17일(목)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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