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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회개와 천국복음(73) 구원얻는 회개란 무엇인가(34) 범죄한 자라도 회개하면 어떻게 되는가?(계3:1~6)_2020-09-30(수)

https://youtu.be/jaEnsgIN0bY [혹은 https://tv.naver.com/v/16024828  ]

 

1. 사데교회는 어떤 교회였나요?

  사데교회는 칭찬이 전혀 없는 교회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사데교회에 대해서, 이 교회가 살아있다고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그것은 과거의 명성일 뿐 현재는 이미 죽은 상태에 있는 교회라고 말씀하셨습니다(계3:1). 그런데 내부사항을 살펴보니, 이 교회도 두아디라교회의 경우처럼 여러 작은 공동체 교회들이 모여 하나의 사데교회를 이룬 교회였습니다. 왜냐하면 "사데"라는 지명이 복수형태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즉 이 교회는 일컬어 "사데들 안에 있는 교회"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계3:1)

 

2. 사데교회의 상태는 어떠했나요?

  사데교회는 여러 작은 공동체 교회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거기에는 작은 공동체 교회들의 지도자들이 있었지만 영적으로 거의 다 죽어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조금 있으면 다 죽을 텐데, 아직 완전히 죽지는 않아서 마지막으로 조금 꿈틀거릴 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교회는 황제숭배와 이교신숭배(우상숭배)를 모든 교회(지도자들과 교회들)가 다 받아들인 상태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3. 이 교회에 대한 주님의 권면은 무엇이었나요?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그들 교회를 향하여 말씀하시기를, "어서 깨어나라." 그리고 "죽어가고 있는 남은 것들이나마 강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계3:2).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 죽어가고 있는 이 교회의 어떤 작은 교회 지도자가 자신이 어디선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원인을 찾아내었고 그것은 황제숭배와 우상숭배에서 기인하고 있다는 것을 찾아낸 것입니다. 그러니까 작은 공동체 교회에서 그와 같은 사실을 전했고 그 작은 공동체 교회는 결국 이전에 행하던 우상숭배행위를 그만 두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국가반역행위가 될 수 있어서 국가로부터 벌금을 물게 된다든지 아니면 재산을 몰수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모든 성도가  다 우상숭배하고 다 우상의 제물을 먹는 판국에 "너희들만 잘 난 체 하느냐"는 빈정거림과 아울러, 이교신들에게 제사드리고 그 음식을 먹는 것은 문화활동이며, 친교행위로 몰아가는 당시 교회분위기로부터 본인은 정작 왕따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상업조직에서는 상업활동행위를 박탈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몇몇 소수의 지도자와 성도들은 새로운 결정을 따르기로 한 것입니다. 

 

4. 주님께서는 몇몇 소수의 사람들에게 어떤 칭찬과 격려와 약속을 해주셨나요?

  교회의 지도자들도 죽어있고 성도들도 다 죽어가는 상태에 있었는데, 몇몇 지도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돌이켰습니다. 그리고는 자기가 속한 작은 공동체 교회에 그것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소수의 사람들이 돌이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 영적으로 그들의 옷을 보면, 그들의 옷은 더럽혀진 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자, 그들의 옷은 점점 더 하얗게 변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지은 죄들을 솔직히 시인하면서(요일1:9), 예수님의 피공로에 의한 용서를 간절히 구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대환난 가운데 처에 있었는데 회개를 통해서 빠져나오고 있었던 것입니다(계2:22). 그런데  한편 두아디라교회의 작은 공동체 교회의 지도자들 대부분은 이세벨의 가르침을 따라갔습니다. 그래서 대환난 중에 머물러 있었던 것과는 달리, 사데교회의 일부 작은 공동체 교회의 지도자들은 대환난을 받으면서 회개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려는 그들에게 큰 축복들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첫째, 장차 그들은 깨끗하고 흰 세마포옷을 입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둘째, 그들의 이름이 거의 지워져가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들의 이름을 결코 흐리게 하지(지우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셋째, 그들의 이름을 아버지와 천사들 앞에서 시인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계3:5). 이 말씀은 거꾸로 뒤집어보면, 사데교회는 대부분이 흰 옷이 아니라 더럽혀진 옷을 입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처음에 회심했을 때만 해도  깨끗했던 세마포옷이 그만 더러운 옷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믿음이 약해지고 회개가 안 된 상태에 계속 놓여 있었기에, 생명책에 기록된 그들의 이름마저 점점 더 희미해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상업조직에서 실시하는 친교파티에 참여하기 위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을 시인하지도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와중에서도 몇 몇 소수의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과거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돌이키면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5. 회개와 관련하여 이 교회의 특징은 무엇이 있나요?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와 관련하여 이 교회의 특징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지옥에 떨어질 만큼의 우상숭배가 만연한 교회했지만 그래도 깨어서 죽어가고 있는 것을 강하게 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작지만 회개한 자들이 생겨나 그들만큼은 기사회생의 절차를 밟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이 어떤 죄를 지었더라도 회개하기만 하면 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음을 말해줍니다. 둘째, 이미 믿음으로 구원얻은(명성있는) 자라도 구원을 잃어버릴 수가 있으며,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질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날에 들어와서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지은 자범죄로 인하여 옷이 더럽혀지고 있고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흐려지고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셋째, 어떠한 죄를 범했어도 오직 예수님의 피를 의지하고 회개하면 다 용서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시인하여 예수님의 피공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더럽혀진 옷도 희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 주의 종이 죽어있는 교회는 성도도 영적으로 거의 죽어있는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고로 주의 종들이 살아나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이 교회에 자신을 소개할 때에, 성령을 가지고 있고 일곱별들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설령 주의 종이 타락한다 할지라도 그가 죽기 전까지는 성령을 빼앗지 않아서 회개할 기회를 주신다는 것과 그래도 주님은 각 교회의 별들인 주의 종들이 회개에 이르시기를 원하고 바라신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2020년 09월 30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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