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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04) - 천국편(03) - 천국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앉아 계실까?(계5:6~14)_2020-10-16(금)

https://youtu.be/yA_MUQrBW5M

 

1. 외국에서 활동하신 분들 중 한국의 목회자들 중에 가짜 천국과 지옥을 외치는 분들은 누구인가?

  외국에서 활동하신 분들 중에서 한국사람으로서 가짜 천국과 지옥을 보고 간증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 분들로는 토마스 주남여사, 박소리목사, 서사라목사, 홍혜선전도사 등이 있습니다(그들의 간증이 가짜인 이유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국내에서 활동하는 목회자로서 진짜 천국과 지옥을 보고 온 목회자가 있을까요? 예, 많지는 않지만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박영문목사와 이기웅목사의 경우에는 제대로 천국과 지옥을 보고온 목사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2. 목회자 혹은 교수라고 할지라도 그분이 보고 온 것이 가짜라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오늘날에 천국과 지옥을 보고 왔다는 사람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분들이 진짜로 천국과 지옥을 보고 왔는지 아니면 가짜 천국과 지옥을 보고 왔는지 우리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간단합니다. 첫째, 성경에 없는 내용을 간증에 말하고 있다면 그 간증의 진위여부는 일단 보류해야 합니다. 그것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있습니다. 둘째, 성경에 나와있는 천국과 지옥의 모습과 간증자가 말하는 모습이 틀리는 경우가 있다면, 그 간증은 가짜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고로 이러한 분들의 간증에 나오는 "성경에 나오지 않는 것들"에 대한 것들도 가짜일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고로 어떤 간증이 진짜가 되려면 성경말씀과 100%로 절대 틀리지 않아야 합니다. 

 

3. 천국에 갔더니 예수께서 하나님 앞에 어린양되신 예수님이 앉아계시더라는 간증은 진짜일까요 가짜일까요?

  만약 어떤 사람이 천국에 올라갔는데, 예수께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앉아있더라고고 간증한다면 그 간증은 틀림없이 가짜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결코 하나님 앞쪽에 앉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경우는 성경에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성경에서는 예수님은 언제나 [그것이 실재이든 상징적인 것이든]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든지(이것은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혹은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계시든지 하기 때문입니다(이것은 실제입니다)(계3:21). 어떤 경우든지 예수께서 하나님 "앞쪽에" 앉아있는 경우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앞세워 예수님으로 하여금 대리청정하게 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4. 천국에 갔을 때에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님을 볼 수 있나요?

  이 땅에 있을 때 우리 사람들이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과 성령님을 각각 얼마든지 따로따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천국에 올라가서 천상에 계시는 하나님을 보는 것은 이 땅에서 체험하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것입니다. 그건 설명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가서 보니 이렇게 계시더라"라고 말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달리 말하면, 이 땅에 있으면서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묘사하는 데에는 삼위일체 형식으로 얼마나든지 표현이 가능합니다(그렇다고 '삼위일체' 교리적 진술이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존재를 정의할 때에 "하나님은 각각 구별된 세 위격을 갖고 계시지만 본질은 하나입니다. 그러나 성부는 성자가 아니라고, 성자는 성부가 아니며, 성령은 성부와 성자가 아닙니다(이 부분은 전부 옳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세 위격은 구별되시지만 나누이지 않으며 혼합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성자는 성부에게서 나오셨고, 성령은 성부와 성령에게서 발출하셨습니다."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천국에 올라가서 하나님이 어떻게 계시더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설명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때에는 "네, 우리 하나님은 한 개의 보좌 위에 앉아계시는데, 그분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예수님의 승천이후의 하늘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찬27장에도 나와 있듯이 "빛나고 높은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주 예수 얼굴 영광이 해같이 빛나네"라고 찬송처럼 보고와야 정상적인 것입니다. 

 

5. 요한계시록을 보니, 하나님께서는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이라고 묘사되어 있던데 두 분은 아니신가요?(계5;13)

  요한계시록 4~20장까지를 보면, 하나님은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등불" 혹은 "하나님의 일곱 영들"이라고 증언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도요한이 본 환상에 해당합니다. 그것은 실재를 보았다는 말이 아니라 환상으로 그러한 것을 보았다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우리의 생각을 잠시 멈추고 숨고르기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도요한이 보았다고 하는 "어린양"은 천국에서 정말로 성경에 나와있는 어린양처럼 실재하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사도요한이 환상으로 보았던 "어린양"은 실재로 예수께서 그렇나 모습으로 있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일곱인으로 봉인된 미래의 일을 펼치시는 분을 환상으로 보니 "일찍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더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예수께서 인류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것을 미리 알려주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어린양께서 천국에서 실재하는 존재의 모습이라면, 어린양은 괴물에 해당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도요한이 환상 중에 보았던 "어린양"은 일곱 뿔들과 일곱 눈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계5:6). 아닙니다. 여기에 나오는 "어린양"도 상징적으로 묘사된 것이지만, 주 예수께서 "일곱뿔"을 가지셨다는 것와 일곱눈들을 가지셨다는 것도 다 싱징적인 묘사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일곱뿔들"은 완전한 권세를 가리키며, "일곱눈들"은 온땅을 감찰하기 위해 보내어진 하나님의 일곱 영들로서, 이 말씀의 뜻은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께서 혜사 성령을 이 땅에 보내주시어 세상 모든 일들을 감찰하시고 주관하고 계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린양은 "일찍 죽임을 당할 존재"로서 인류의 속죄를 위해 죽음을 당하셨던 예수님에 대한 설명적 차원으로 묘사된 환상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세례요한이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그 다음날 자기에게 나아오는 예수님을 일컬어,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1:29)"이라고 부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진짜로 어린양의 모습을 취한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볼 때 그분은 세상 죄를 없이하기 위해서, 구약의 예언을 따라, 속죄제물로서 이 땅에 오신 분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린양도 천상에 계신 예수님을 어린양으로 묘사한 것이지 예수님이 실재로 어린양의 모습으로 있더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환상으로 보았던 예수님을 보되, 어린양의 역할을 실재고 집행하고 있는 어린양의 모습으로 보았다면, 그분의 간증은 가짜인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늘 저녁 금요기도회에서 더 상세하게 다루겠습니다. 

 

2020년 10월 16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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