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0HJugetxBbY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회개(16)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06) 우상의 제물을 먹고 준비한 것도 회개해야 하는가?(고전10:14~31)_2020-12-10(목) https://youtu.be/0HJugetxBbY

 

1. 오늘날 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는 과연 우상숭배행위일까요?

  예. 그렇습니다.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는 변형된 우상숭배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추도예배는 추도식을, 장례예배는 장례식을 기독교형태로 바꾸어서 수용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죽은 자를 기념하여 드리는 추도식 그리고 죽은 자를 놓고 행하는 장례식은 죽은 자를 신을 섬기듯 행하는 행위로서 결국 귀신들을 불러들이고 귀신들을 섬기는 의식이 되기 때문에 엄연한 우상숭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897년 정동감리교회 이무영성도가 어머니 기일을 맞이하여 핍박을 면해보고자 추도식을 예배형식으로 바꾼 것이 추도예배의 시초가 되었고, 장례식도 그렇게 해서 기독교식으로 바뀐 것이므로, 모두가 다 변형된 우상숭배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추도예배든 장례예배든 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데 어떻게 그것이 우상숭배행위가 되는 것인가요?

  하나님께서 예배의 형식을 빌어 예배드린다고 해서 다 예배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거꾸로 말라기 1장의 말씀을 보면, 형식은 예배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내용면에서 하나님을 멸시하는 예배를 드린다면 그것을 예배라고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제사장들이 더러운 떡을 제단에 드리고, 눈먼 것과 저는 것, 병든 것으로 하나님께 희생제물을 드리자, 하나님께서는 말라기선지자를 통하여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나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으며 그가 너를 받아주겠느냐(말1:8b)"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형식만 있고 내용은 빠진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으시지 않는 것처럼, 겉으로는 예배의 행식을 취하고 있느나 실제는 죽은 자나 시체를 놓고 예배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더럽히는 행위가 되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께서 그 예배를 받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예배는 누가 받습니까?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는 예배가 되니, 귀신들이 와서 그 예배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는 귀신을 불러들이는 행위이자 귀신을 섬기는 예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다 우상숭배행위인 것입니다. 

 

3. 영적으로 볼 때 추도예배나 장례예배는 어떤 행위라고 할 수 있나요?

  영적으로 볼 때 추도예배는 그날 죽은 자를 기념하기 위해서 추도식을 행하는 대신에 예배를 드리는 것이므로 그것은 귀신을 불러들이는 행위입니다. 또한 장례예배는 장례식을 기독교식으로 바꾼 것에 불과하므로 시체를 놓고 예배를 드리면 시체 속에 들어 있던 귀신들이 밖으로 나와서 자신이 들어갈 다른 숙주를 찾는 일이 되어버리므로 결국 장례예배도 귀신숭배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추도예배나 장례예배를 결코 드려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추도예배는 폐지하여 드리지 말아야 하며, 장례식 때에는 조문은 할지언정(가족과 친분관계로 어쩔 수 없을 경우) 결코 죽은 자 때문에 예배를 드려서는 아니 됩니다. 우리 장로교와 같은 경우는 1970년 초반만 해도 추도예배나 장례예배를 드리는 것은 우상숭배행위로 간주했습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다보니 어느새 추도예배와 장례예배가 기독교의식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닙니다. 추도예배나 장례예배는 성경말씀에 따른 행위가 아니었습니다. 사람이 핍박을 면해보려고 만든 것으로서 결국 귀신을 숭배하는 의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4. 우상의 제물을 만들거나 먹어는 것도 죄가 되나요?

  그렇습니다,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은 우상숭배에 동조한다는 것과 동일한 표현이기에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도 우상숭배행위에 해당합니다. 그것은 부활승천하신 주님께서 버가모와 두아디라교회에게 주신 말씀에 고스란히 나와 있습니다(계2:14, 20~21).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이 우상숭배행위이기 때문에 그것을 깨닫도록 지금도 진노와 징계를 내리고 계십니다. 구약시대의 경우에는 우상의 제물을 먹어서 하나님을 격노케 한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재앙이 크게 내렸다고 말씀하고 있으며(시106:28~29), 신약시대 이후 예수께서는 우상의 제물을 먹는 자는 침상에 던질 것이고, 그것을 따라가는 자들은 큰 환난 가운데 던지며, 자신의 자녀들은 죽게 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계2:20~23). 그러므로 자신은 오직 하나님은 한 분 밖에 없는 줄을 믿고 있으니, 자신이 우상 숭배한 것은 단지 행위만 불과할 뿐 그것이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억지주장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속으로는 자신은 우상숭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행위가 우상숭배행위를 하고 있다면 그것은 엄연히 죄에 해당하므로, 본인인 행위가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그것이 결코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제시대 때에 신사참배의 경우를 보십시오. 그것은 우상숭배행위가 아니라 국가에 대한 예절이라고 주장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우상숭배행위가 되지 않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리고 자신은 우상에게 절하지도 않고 섬기지도 않겠지만, 어쩔 수 없이 제사지내는 시부모님과 남편 때문에 음식을 만들어주기는 한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믿는 자가 우상숭배를 할 수 없으니 궁여지책으로 그렇게 묘책을 짜낸 것이겠지만 그것은 남이 우상숭배하도록 거드는 일이 되기 때문에 그것도 당연히 우상숭배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도 역시 죄가 되는 것입니다. 제사음식 만드는 것도 우상숭배행위에 동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십자가 긋고 제사음식 준비하고 먹으면 자신은 아무 상관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아닙니다. 사도바울은 주님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을 동시에 참여할 수 없다고 분명하게 언급했습니다(고전10:21~22). 한편, 장례식장에 가서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상조회가 준비한 음식으로서, 죽은 자에게 바쳐진 것이 아니므로 먹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것을 먹는 것은 바람직한 일은 아닙니다.

 

5. 장례식장에 가서 꽃을 바치는 행위는 괜찮은가요?

  아닙니다. 장례식장에 가서 흰 국화꽃을 바치는 행위는 과거에 불신자들이 향을 피우는 것을 대신해 행하던 일본식 장례문화로서 이것도 역시 우상숭배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사실 죽은 사람을 병풍 뒤에다 갖다 놓았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체가 썩으면서 냄새가 나기 때문에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향을 피운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즉시 영안실에 시신을 넣어둡니다. 그리고 장레식장에서는 영정사진만 내 걸어놓은 상태에서 조문을 받기에, 이제는 대부분 향을 거의 피우지 않으며, 국화꽃만을 바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행위는 죽은 자에게 예의를 갖추는 행위이므로 우상숭배행위가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은 그것을 우상숭배행위라고 생각하지 않을지라도 그것은 죽은 자를 섬기는 의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혹 장례식장에 가더라도 절대 국화꽃을 바치거나 영정 사진 앞에 절을 해서는 아니 됩니다. 그리고 갔다왔으나 자신의 몸과 영혼이 더럽혀진 상태가 되므로 꼭 회개하시기를 바랍니다. 

 

2020년 12월 10일(목)

정병진목사

[크기변환]20201210_071311.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496 십계명은 십자가에서 폐지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계명들을 지키지 않아도 구원에는 상관이 없다는 말은 정말 사실일까?(마5:17~20)_2019-01-11(금) 갈렙 2019.01.11 298 https://youtu.be/eftCYngYSpQ
495 한 번 얻은 구원은 정말로 결코 잃어버리지 아니하는가?(엡2:8~9)_2019-01-10(목) 갈렙 2019.01.10 199 https://youtu.be/4a-jTjxs88I
494 믿음은 가졌으나 결국 구원받을 수 없게 만드는 잘못된 8가지 가르침들(히3:7~4:1)_2019-01-09(수) 갈렙 2019.01.09 186 https://youtu.be/_sjpZWCplPo
493 이 세상이 적그리스도에 의하여 단일세계정부가 되고 그가 베리칩으로 통치하는 시대가 과연 올 것인가(단2:31~45)_2019-01-08(화) 갈렙 2019.01.08 249 https://youtu.be/9CfEOVS2EYk
492 오늘날 은사사역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9마13:1~13)_2019-01-07(월) 갈렙 2019.01.07 188 https://youtu.be/LLxm-5Bkhik
491 안식교에서는 안식일에 대하여 지금까지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 있다(골2:13~23)_2019-01-04(금) 갈렙 2019.01.04 200 https://youtu.be/bFrbmK2Xao8
490 가나안 성도가 위험하다(갈6:11~16)_2019-01-03(목) 갈렙 2019.01.03 246 https://youtu.be/x7qdlBZXuDc
489 오늘날 예수님 이외에 우리를 미혹시키는 구원론들에게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갈4:8~11)_2019-01-02(수) 갈렙 2019.01.02 238 https://youtu.be/EqjYOxQEfVk
488 루터가 말했던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은혜"는 과연 바른 성경적인 주장이었나?(갈2:11~21) 갈렙 2018.12.31 335 https://youtu.be/e-G3xqJtI5g
487 태어나신 아기는 누구신가?(속사도이이자 안디옥교회의 감독이었던 교부 이그나티우스의 증언)(눅2:8~14)_2018-12-27(목) 갈렙 2018.12.27 235 https://youtu.be/eWiB-HJA7yA
486 사람들이 기대했던 메시야와 예수께서 직접 살으신 메시야는 달랐다(마2:1~12)_2018-12-26(수) 갈렙 2018.12.26 225 https://youtu.be/76wTfBOwf_k
485 이름과 예언에 나타나 있는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오심인가 아들의 오심인가?(마1:18~25)_2018-12-24(월) 갈렙 2018.12.24 236 https://youtu.be/d-wBf-3tXoE
484 사도바울이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에서 말했던 "율법의 행위"란 십계명을 안 지켜도 된다는 뜻이었나?(갈2:11~16)_2018-12-21(금) 갈렙 2018.12.21 232 https://youtu.be/SJeeCcXP8Pw
483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근본적인 목적은 무엇이었을까?(롬5:12~21)_2018-12-20(목) 갈렙 2018.12.20 216 https://youtu.be/iwDeyEi7VNM
482 짐승의 표 666이 베리칩이라는 주장은 사실인가 아니면 미혹인가?(계14:9~12)_2018-12-19(수) 갈렙 2018.12.19 211 https://youtu.be/RWomhGLzbfk
481 예수께서 다시 오실 무렵에 자칭 재림예수와 거짓선지자들은 사람들을 어떻게 미혹하는가?(마24:3~14)_2018-12-17(월) 갈렙 2018.12.17 289 https://youtu.be/ieycPXdlCTY
480 다시 오실 그 예수님은 어떻게 다시 오시며 그분과 동행할 14만4천은 누군가(계14:1~5)_2018-12-13(목) 갈렙 2018.12.13 209 https://youtu.be/AiojgDdnl_M
479 한 분 하나님의 새 이름과 성령의 이름은 무엇인가?(계3:12)_2018-12-12(수) 갈렙 2018.12.12 249 https://youtu.be/nKIfwpxNmGQ
478 하나님의 이름 곧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은 무엇인가?(계3:12)_2018-12-11(화) 갈렙 2018.12.11 269 https://youtu.be/OXbu40rnlx4
477 태초에 계셨던 말씀은 제2위 하나님이신 예수님인가 아니면 하나님이 하신 말씀인가?(요1:1~5)_2018-11-07(금) 갈렙 2018.12.07 1171 https://youtu.be/pBjJmsujeyM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95 Next
/ 9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