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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_I5vH5murJE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회개(27) 회개할 자범죄는 무엇인가?(08) 불안걱정 근심염려의 죄(마6:25~34)_2020-12-22(화)

https://youtu.be/_I5vH5murJE

 

1. 불안걱정 근심염려의 죄란 무엇인가요?

  불안걱정 근심염려의 죄는 장래의 불확실에 대한 두려움, 어떤 문제들의 해결에 대한 자신감의 부족, 지나치게 잘 해야겠다고 하는 긴장감이 과도하게 나타나,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한 채 근심걱정의 영에 눌러지내는 불신앙의 죄를 가리킵니다. 이것은 때마다 일마다 도와주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부족에서 나오는 것으로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데 너무 잘해보겠다는 조급함이 한데 어울려서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불안걱정과 근심염려는 결국에 성급한 판단을 부추기도 하고 쉽게 자포자기하게 만들기도 하며, 자신을 학대하기도 하고 과대망상증에 빠지게도 합니다. 

 

2. 근심하는 모든 것이 나쁜 것인가요?

  아닙니다. 근심걱정하는 모든 것이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쓰임받았던 위대한 사도 바울도 자기민족의 구원을 위하여 그리고 자기가 세웠던 교회들을 위하여 큰 근심과 그치지 않은 고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롬9: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고후11:28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더불어 사도바울은 근심 중에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라고 했습니다(고후7:10). 그러므로 반대로 근심걱정을 너무 안 해서 미래를 대비하지도 않은 채 그리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지도 아니한 채 너무 태만하게 지내는 것도 합당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문제는 근심걱정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서 결국 자신의 몸을 해치거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신앙을 해치는 것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3. 사람은 무엇 때문에 근심걱정하게 되나요?

  그렇다면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 때문에 근심걱정에 빠지게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보통 다음과 같은 4가지 경우입니다. 첫째, 의식주의 문제 때문입니다. 이것은 생존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만약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 문제는 죽을 때까지 그를 괴롭힐 것입니다. 둘째, 일과 사업 때문에 걱정합니다. 왜냐하면 이것도 수많은 사람들의 직장과 생업의 문제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자식 때문에 걱정합니다. 자식은 부모의 일평생의 걱정거리요 짐이 아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잘 되도 걱정이고 자식이 못 되고 걱정입니다. 여러 명의 자식 중에 하나만 잘 되고 걱정이고 자식사업이 잘 되고 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자식이 어렸을 때에는 내가 자식을 지켜보지 않을 때에는 과연 내 자식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걱정합니다. 이처럼 걱정은 끊임 없습니다. 넷째, 마지막으로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여기서 걱정을 더 많이 하는 사람들은 자동자를 타고 가면서도 누가 와서 내 차를 받지 않을까 걱정하고, 혹시 전쟁이 나지 않을까 걱정하며, 나도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전염병에 걸리지 않았을까 걱정합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수도 없는 걱정에 불안해하고 잠도 못자고 긴장과 불안와 초조에 시달리기도 하며, 어떤 사람은 걱정하다가 아예 자포자기에 빠지기도 하고, 과대망상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4. 근심걱정에 시달리는 것이 나쁜 이유는 무엇인가요?

  근심걱정에 시달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첫째,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합니다. 걱정하다가 밤을 지새우기 때문입니다. 둘째,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하는데 그때에는 보통 심장이 상하고 그리고 더 나가면 간이 상하게 됩니다. 그러면 얼굴이 어두워집니다. 경우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심장을 무엇인가 바늘로 찌르는듯한 고통을 맛보게 됩니다. 셋째, 이것이 더욱 더 큰 문제인데, 계속 근심걱정에 매여있노라면 어느 순간부터는 근심걱정의 영이 자기 몸 속으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병적인 히스테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걱정 때문에 아무 일도 못하는 상태로 빠지게 되는 것이죠. 고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잠깐 근심할 수는 있겠으나 빨리 근심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5. 근심걱정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미 지나친 근심걱정에 빠져있어 괴로운 사람은 근심걱정했던 죄를 속히 회개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근심걱정의 죄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은 불신앙에서 비롯된 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근심걱정은 어떻게 극복해 갈 수 있을까요? 그것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처방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첫째, "염려하는 것을 일찍 포기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누가 염려한다고 해서 당장 키를 한 자라도 늘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세상 염려는 당장 누군가를 바꾸어준다거나 환경을 바꾸어주는 것이 아니라, 하면 할수록 더 문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염려하는 것을 아예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려를 계속한다고 해서 그것이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6:27-28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둘째, 우리의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보아주실 것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버지의 약속입니다. 

마6:30-32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셋째, 걱정거리나 문젯거리가 있다면 그것으로 근심걱정할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벧전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빌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넷째, 마지막으로 그 문제에 대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눅10:41-42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육신을 가진 사람치고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조금도 걱정하지 않고 살 사람은 아마도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걱정하지 않는 것은 오늘 우리가 최선을 다한다면 생존에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더해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마르다는 주님을 잘 대접해보려고 하다가 그만 분주하다보니 자기동생이 자기를 도와주지 않는 것을 보고 짜증내었습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주님을 잘 대접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염려하고 근심걱정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알 것은 주님께서는 만족할 만한 완성품을 당신 앞에 내놓지 않았다고 우리를 책망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가진 능력과 지혜대로 최선을 다하는 것을 받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하게 하고 우리는 오늘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그리고 모든 짐들은 내가 지려고 하지 말고, 그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이후에는 우리에게 넘치도록 채워주실 전능자에게 내어 맡기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아있으면 주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고, 지금 죽게 된다면 바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게 되니까 감사하며 기뻐하면서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2020년 12월 22일(화)

정병진목사

[크기변환]20201222_0715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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