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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cJU7src1rok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회개(33) 회개할 자범죄는 무엇인가?(14) 두려움의 죄(삼상23:24~29)_2020-12-31(목)

https://youtu.be/cJU7src1rok

  

1. 두려움의 죄란 어떤 것인가요?

  하나님께서 지지키심과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믿지 못하고 불신하면서 불안하고 낙심하고 좌절하는 죄를 가리킵니다. 그렇다고 모든 두려움을 다 죄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두려워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려워야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마귀가 주는 온갖 종류의 두려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될 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2. 사람은 대체 무엇 때문에 두려워할까요?

  사람이 두려워하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정리해 보면 다음의 4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 것 같은 상실의 두려움이 있습니다. 자신의 소중한 건강을 잃어버릴 것도 같고, 자신의 사랑하는 가족들(부모, 형제자매, 자녀들, 배우자 등)도 잃어버릴 것만 같으며, 심지어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질이나 직업마저도 잃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니, 욥의 경우가 그랬습니다. 욥은 당시 동방에서 가장 큰 부자였고 자녀도 많았으며 건강했지만, 결국 사탄의 시험을 통해서 모든 재산을 잃어버렸고 자녀도 죽었으며 건강도 잃어버리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욥3:25)" 둘째, 사람은 죽음의 공포를 두려워합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모든 것들로부터의 완전한 단절이요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오셔서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부활의 첫열매가 되셨기에, 이제는 모든 믿는 자들이 다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히2:15). 셋째, 사람들은 귀신의 공격을 두려워합니다. 귀신이 공격해들어오면 질병이 걸리고 가난해지고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자녀의 앞길이 막히곤 합니다(막9:22). 그러므로 귀신의 공격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넷째, 사람들은 또한 앞으로 자신이 행할 일에 대한 실패와 그것에 대한 주변사람들의 비난과 조소를 두려워합니다. 그러므로 오직 신앙의 힘이 아니라면, 이 세상 사람치고 두려워하지 않고 지낼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두려워하면 어떤 일이 발생하나요?

  사람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을 두려워하면 두려움의 영 고 두려움을 주는 영이 달라붙습니다. 달라붙어도 등에 달라붙습니다. 우리가 흔히들 공동묘지에갔을 때에 "등꼴이 오싹하지 않았니?"라고 말하곤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진짜로 귀신들이 시체가 있는 곳에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사람이 많이 죽었거나 사람의 시체가 많이 묻혀 있는 공동묘지는 귀신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살해 죽은 집의 방에도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4. 두려움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렇다면, 우리가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첫째로, 어떤 두려움이 임하는 상황에 발생했을 때에 즉시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꼭 붙드는 것입니다. 그것을 입으로 말해내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목숨이 붙어있는 한 성도를 버리거나 떠나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을 붙드는 것입니다.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신31:6)"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주시고 도와주신다는 성경말씀을 붙드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로 하여금 감당치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 특별히 귀신이 공격이 있어 두려운 마음이 들 때에는 요한일서의 말씀은 큰 힘이 됩니다(*요일5:18, 요일4:4). 

요일5: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요일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귀신들은 강한 자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고, 약한 자 앞에서는 한없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귀신들의 공격이 올 때에 두려워하거나 떨어서는 아니 됩니다. 그들이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수록 강하지고 담대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해야 합니다. "너희들 우두머리가 십자가에서 개박살났다며~~, 사망이 무너졌다며~~, 너희들은 조금 있으면 무저갱에 들어간다며~~, 너희들은 진 자들이라며~~" 등등 말이죠.

  그리고 두번째로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두려워지는 그 순간에 소리로 주님께도움을 청하는 것입니다. "주님, 저를 도와주옵소서" 다윗은 늘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다윗이 젊었을 때에 얼마나 어려움을 당했는지 모릅니다. 어느날 골리앗을 물리치는 바람에,  다윗은 일약 이스라엘의 군대장관과 천부장이 되었지만, 사울의 질투로 인하여 도망다녀야 했습니다. 다윗은 그후 사울왕이 죽기까지 무려 10년동안 도망다녔습니다. 그런데 한 번은 삼천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온 사울왕에 의해 영락없이 포위되어 붙잡히게 될 상황에 맞딱뜨리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하나님께서 부르짖었습니다(시34:6).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즉시 천사를 보내 그를 보호해주셨습니다. 갑자기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공격해들어왔다는 전갈을 받고 사울왕 물러가야 했기 때문입니다(삼상23:24~29). 그러자 훗날 다윗은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시34:4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시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118:6-7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7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내게 두려움을 주는 그 대상에게 십자가를 세우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세운다는 것은 나를 공격하는 이들(사람일 수도 있고, 그 배후에 있는 귀신의 세력일 수도 있음)과 나 사이에 방패막을 치는 것입니다. 특별히 그것을 십자가를 세운다고 말하는 것은 사탄과 권세있는 그의 부하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일로 인하여 결국 사망권세를 빼앗기고 말았고, 사탄은 무저갱에 갇히게 되었기 때문에, 승리의 무기를 그들 앞에 세우는 것입니다(물론 이것은 대부분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것처럼 생각하고는 십자가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악한 영이 공격해 온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순간에 천사를 파송하여 우리를 둘러 진을 쳐주시면 보호해주십니다(시34:7). 다시 말해 그 순간에 하나님의 생명싸개(보자기)로 우리를 싸버리는 것입니다(삼상25:29)

시34:7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삼상25:29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5. 주님께서는 지금도 성도들을 어떤 방식으로 지키시고 보호해주시고 지켜주시나요?

  오순절성령강림 이후 예수께서는 그때부터 생명주는 영이 되셔서 믿는 자들 속에 내주하시게 되었습니다(고전15:45, 고전6;17). 그때부터 보혜사 성령께서 우리 속에 들어오시는데, 한 번 우리 속에 들어오신 보혜사 성령께서는 우리가 죽는 그날까지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14:16). 그리고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보혜사(도와주시는 분)"으로 오셔서 일하고 계십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서 떠나지 않는 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내 몸에 모시고 사는 존재임을 자각하셔야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자부심을 가지고 강하고 담대하게 귀신과 싸워 승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0년 12월 31일(목)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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