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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J95bKePMFaw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02) 태초이전에 하나님께서 품으신 뜻(창1:1)_2021-01-26(화)

https://youtu.be/J95bKePMFaw

 

1. 하나님의 창조는 무엇을 말해주나요?

  하나님의 창조는 첫째, 하나님께서 누군지를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어떠하심은 그분의 창조사역과 그리고 나중에 나타나지만 구속사역을 통해 드러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창조에는 만물을 창조하신 목적과 의도(뜻)이 들어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어떤 갈망을 가지고서 만물을 창조하셨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계4:11 우리[의] 주[이시며] 하나님이여 [당신은]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왜냐하면] 주(당신)께서 만물[들]을 지으신지라(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만물[들]이 주(당신)의 뜻대로 있었고(있어 왔으며, 아직도 있으며)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더라  
롬1:19-20 이는(이런 까닭에)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나타나 있음이라)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계시하셨기 때문이라) 20 [왜냐하면] 창세(세상의 기초)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것들)에 분명히 보여(보여지기 때문이다) 알려졌나니(그것이 지각되면서)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변명)하지 못할지니라

*(  )은 원문의 뜻을 가리키고, [   ]은 원문에 있으나 개역성경에 빠뜨리고 있어서 집어넣은 것이며, <   >는 원문에는 없으나 개역성경이 집어넣은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창조의 완성은 무엇이었으며 그것을 무엇을 말해주나요?

  하나님의 창조의 완성은 여섯째날 끝에 있었던 "인간 창조"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께서 어떤 원대하고도 숭고한 뜻을 가진 채 인간이 살 수 있는 모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을 창조하신 근본적인 목적이 또 있는데(그것은 나중에 언급할 것입니다), 우선 하나님께서 여섯째 날을 통하여 모든 만물을 다 만드신 후에 안식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어 원문에 따라 직역해보면,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신 일을 완성하시니 창조하시던 일을 그치셨다(그만두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만물을 창조하신 일차적인 목적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출20:11 이는(왜냐하면)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들]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그치셨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복주셨고) [그리고]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창2:1-3 천지(하늘들과 땅)와 만물(모든 군대)이 다 이루어지니라(완성되었다)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만드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완성하셨다) 그가 하시던(만드시던) 모든 일을(일로부터)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그치셨다)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복주시고)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일로부터)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그치셨기 때문이라)

  사실 하나님께서 하늘들과 땅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만물을 만드신 것은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인데, 그것은 창조의 일차적인 목적을 완성하신 것일 뿐입니다. 요한계시록 21:6에 보면, 이제 최종적으로 작정하신 모든 것을 다 이루셨다고, 보좌에 앉으신 이 곧 시작과 마침이신 분께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간창조도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한 과정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지 그것 자체가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협의하여 만물과 사람을 만드셨나요?

  1,561년에 나온 벨직신앙고백서에는 창1:26~27에 나오는 "우리가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고"라는 부분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협의하여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나중에 또 언급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천상에 있는 천사들을 지칭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하나님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협의하여, 아니 최소한 성부께서 성자와 협의하면 만드셨다고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신약성경을 보니, 모든 만물은 그분(아들이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만들셨고 그분 안에서 만드셨으며, 그분을 위하여 만드셨다고 나오기 때문입니다(골1:15~17, 요1:1~3).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창조이전에 품으신 뜻과 관련된 것으로서, 시간과 공간 밖에 존재하시던 하나님께서 먼저 또다른 자기자신인 그리스도(하나님의 아들)를 생각하시고(이때부터 그리스도는 이미 존재하게 되셨을 것으로 봅니다), "그분(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위하여" 창조하신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만약 성부께서 성자와 성령과 협의하여 만드셨다고 하다면, 성경의 많은 부분을 삭제해야 할 것입니다. 대표적인 성경구절들은 이사야서에 나오는 말씀들입니다. 왜냐하면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다고 절대적으로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 홀로 하늘들을 폈으며 나와 함께 한 자가 없이 홀로 땅을 펼쳤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사42:5 하늘[들]을 창조하여 펴시고(펼치시고) 땅과 그 소산[들]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위]에 행하는(걸어다니는) 자에게 영(루아흐)을 주시는 하나님(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사44:24 네 구속자요 모태(자궁)에서[부터] 너를 지은(빚은)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만든) 여호와라 홀로(혼자서) 하늘을 폈으며 나와 함께 한 자 없이 땅을 펼쳤고 
 

4. 사도바울은 어떻게 만물이 그분 안에서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말씀했나요?

  그렇다면, 사도바울은 어떻게 해서 만물이 "그분 안에서",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언급했으며, 사도요한은 말씀(고로스)이 없이는 어떤 것도 있게 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던 것인가요?

골1:15-17 그(아들)는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창조물의) "먼저 나신 이(프로토토코스=맏아들,장자,초태생,으뜸,첫째,원형)"시니 16 [왜냐하면] 만물이 그에게서(그분 안에서) 창조되되(창조되었기 때문이다)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이]<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그분을) 말미암고(통하여) 그를 위하여 [이미] 창조되었고(창조된 채 있다)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분] 안에[서] [이미] 함께 섰느니라(함께 선 채 있다)
요1:1-3 태초에(시작 안에서) [그] 말씀이 계시니라(있어왔다) <이>[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하나님에게서) 계셨으니(있어왔으니) <이>[그]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하나님으로 있어왔다) 2 그(말씀)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하나님에게서) 계셨고(있어왔다) 3 만물이 그(말씀)로 말미암아(통하여) 지은 바(있게) 되었으니, <지은 것이>[그것은] 하나도 그(말씀)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있게 되지 않았다)

  그렇습니다. 태초이전에 하나님만이 계셨을 때가 있었습니다(시90:2). 그때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과 인간을 창조하기 전에 그리스도(아들)를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예수님은 결코 피조물이 아니라, 모든 만물의 으뜸이요 원형이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하나님의 또다른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그분 안에서 그리고 그분을 통하여 모든 만물을 지어내셨습니다. 그것은 보이는 것들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보이지 않는 것들"이란 천사들을 지칭하는 것인데, "왕권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은 높은 계급의 천사들을 지칭합니다. 그런데 천사들 역시 인간처럼 "그분을 통하여" 창조되었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사도요한은 A.D.90년 영지주의자들의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진리를 전달하기 위해 기록한 요한복음에서,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이신 그분을 "말씀(로고스)"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요1:14에 가서는 그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예수께서 탄생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5. 천지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과 의도는 무엇인가요?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궁극적인 뜻과 의도는 한 마디로 "그분(그리스도)을 위하여"입니다. 곧 "하나님 자신을 위하여"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5:14에서 "아담은 오실 자(작정되고 있는 분)의 모형(본, 모델)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땅에 창조되어 출현하였던 첫사람 아담은 단지 모형에 불과합니다. 그 원형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왜냐하면 고후4:4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란 그리스도라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로 인류의 시조 아담은 그리스도를 본 따서 지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없는 인간은 껍데기에 불과한 것이며 허상이자 존재목적을 상실한 채 유리방황하는 돗단배와 같습니다. 그분이 있어야 살아야 할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은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그분이 하신 일을 높여드리고 찬양하기 위해 지어진 존재입니다. 이것을 모르면 모든 인간은 동물처럼(개 돼지처럼) 눈에 보이는 육체만을 위해 살다가 죽을 것입니다. 

 

2021년 01월 26일(화)

정병진목사

[크기변환]20210126_0714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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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명성교회 2021.08.09 16:42

    1. 하나님의 창조는 무엇을 말해주나요?

      하나님의 창조는 첫째, 하나님께서 누군지를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어떠하심은 그분의 창조 사역과 그리고 나중에 나타나지만 구속 사역을 통해 드러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창조에는 만물을 창조하신 목적과 의도(뜻)가 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어떤 갈망을 가지고서 만물을 창조하셨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계4:11 우리[의] 주[이시며] 하나님이여 [당신은]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왜냐하면] 주(당신)께서 만물[들]을 지으신지라(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만물[들]이 주(당신)의 뜻대로 있었고(있어 왔으며, 아직도 있으며)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더라  
    롬1:19-20 이는(이런 까닭에)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나타나 있음이라)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계시하셨기 때문이라) 20 [왜냐하면] 창세(세상의 기초)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것들)에 분명히 보여(보여지기 때문이다) 알려졌나니(그것이 지각되면서)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변명)하지 못할지니라

    *(  )은 원문의 뜻을 가리키고, [   ]은 원문에 있으나 개역성경에 빠뜨리고 있어서 집어넣은 것이며, <   >는 원문에는 없으나 개역성경이 집어넣은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창조의 완성은 무엇이었으며 그것을 무엇을 말해주나요?

      하나님의 창조의 완성은 여섯째 날 끝에 있었던 "인간 창조"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께서 어떤 원대하고도 숭고한 뜻을 가진 채 인간이 살 수 있는 모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을 창조하신 근본적인 목적이 또 있는데(그것은 나중에 언급할 것입니다), 우선 하나님께서 여섯째 날을 통하여 모든 만물을 다 만드신 후에 안식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어 원문에 따라 직역해보면,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신 일을 완성하시니 창조하시던 일을 그치셨다(그만두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만물을 창조하신 일차적인 목적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출20:11 이는(왜냐하면)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들]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그치셨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복주셨고) [그리고]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창2:1-3 천지(하늘들과 땅)와 만물(모든 군대)이 다 이루어지니라(완성되었다)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만드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완성하셨다) 그가 하시던(만드시던) 모든 일을(일로부터)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그치셨다)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복주시고)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일로부터)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그치셨기 때문이라)

      사실 하나님께서 하늘들과 땅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만물을 만드신 것은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인데, 그것은 창조의 일차적인 목적을 완성하신 것일 뿐입니다. 요한계시록 21:6에 보면, 이제 최종적으로 작정하신 모든 것을 다 이루셨다고, 보좌에 앉으신 이 곧 시작과 마침이신 분께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간 창조도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한 과정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지 그것 자체가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협의하여 만물과 사람을 만드셨나요?

      1,561년에 나온 벨직 신앙고백서에는 창세기 1:26~27에 나오는 "우리가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고"라는 부분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협의하여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나중에 또 언급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천상에 있는 천사들을 지칭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하나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협의하여, 아니 최소한 성부께서 성자와 협의하 만드셨다고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신약성경을 보니, 모든 만물은 그분(아들이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만셨고 그분 안에서 만드셨으며, 그분을 위하여 만드셨다고 나오기 때문입니다(골1:15~17, 요1:1~3).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창조 이전에 품으신 뜻과 관련된 것으로서, 시간과 공간 밖에 존재하시던 하나님께서 먼저 또 다른 자기 자신인 그리스도(하나님의 아들)를 생각하시고(이때부터 그리스도는 이미 존재하게 되셨을 것으로 봅니다), "그분(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위하여" 창조하신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만약 성부께서 성자와 성령과 협의하여 만드셨다고 다면, 성경의 많은 부분을 삭제해야 할 것입니다. 대표적인 성경 구절들은 이사야서에 나오는 말씀들입니다. 왜냐하면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다고 절대적으로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 홀로 하늘들을 폈으며 나와 함께 한 자가 없이 홀로 땅을 펼쳤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사42:5 하늘[들]을 창조하여 펴시고(펼치시고) 땅과 그 소산[들]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위]에 행하는(걸어다니는) 자에게 영(루아흐)을 주시는 하나님(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사44:24 네 구속자요 모태(자궁)에서[부터] 너를 지은(빚은)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만든) 여호와라 홀로(혼자서) 하늘을 폈으며 나와 함께 한 자 없이 땅을 펼쳤고 
     

    4. 사도 바울은 어떻게 만물이 그분 안에서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말씀했나요?

      그렇다면, 사도 바울은 어떻게 해서 만물이 "그분 안에서",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언급했으며, 사도 요한은 말씀(고로스)이 없이는 어떤 것도 있게 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던 것인가요?

    골1:15-17 그(아들)는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창조물의) "먼저 나신 이(프로토토코스=맏아들,장자,초태생,으뜸,첫째,원형)"시니 16 [왜냐하면] 만물이 그에게서(그분 안에서) 창조되되(창조되었기 때문이다)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이]<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그분을) 말미암고(통하여) 그를 위하여 [이미] 창조되었고(창조된 채 있다)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분] 안에[서] [이미] 함께 섰느니라(함께 선 채 있다)
    요1:1-3 태초에(시작 안에서) [그] 말씀이 계시니라(있어왔다) <이>[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하나님에게서) 계셨으니(있어왔으니) <이>[그]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하나님으로 있어왔다) 2 그(말씀)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하나님에게서) 계셨고(있어왔다) 3 만물이 그(말씀)로 말미암아(통하여) 지은 바(있게) 되었으니, <지은 것이>[그것은] 하나도 그(말씀)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있게 되지 않았다)

      그렇습니다. 태초 이전에 하나님만이 계셨을 때가 있었습니다(시90:2). 그때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기 전에 그리스도(아들)를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예수님은 결코 피조물이 아니라, 모든 만물의 으뜸이요 원형이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하나님의 또 다른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그분 안에서 그리고 그분을 통하여 모든 만물을 지어내셨습니다. 그것은 보이는 것들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보이지 않는 것들"이란 천사들을 지칭하는 것인데, "왕권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은 높은 계급의 천사들을 지칭합니다. 그런데 천사들 역시 인간처럼 "그분을 통하여" 창조되었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사도 요한은 A.D. 90년 영지주의자들의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진리를 전달하기 위해 기록한 요한복음에서,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이신 그분을 "말씀(로고스)"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14에 가서는 그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예수께서 탄생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5. 천지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과 의도는 무엇인가요?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궁극적인 뜻과 의도는 한 마디로 "그분(그리스도)을 위하여"입니다. 곧 "하나님 자신을 위하여"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5:14에서 "아담은 오실 자(작정되고 있는 분)의 모형(본, 모델)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땅에 창조되어 출현하였던 첫 사람 아담은 단지 모형에 불과합니다. 그 원형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왜냐하면 고린도후서 4:4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란 그리스도라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로 인류의 시조 아담은 그리스도를 본 따서 지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없는 인간은 껍데기에 불과한 것이며 허상이자 존재 목적을 상실한 채 유리 방황하는단배와 같습니다. 그분이 있어야 살아야 할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은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그분이 하신 일을 높여 드리고 찬양하기 위해 지어진 존재입니다. 이것을 모르면 모든 인간은 동물처럼(개 돼지처럼) 눈에 보이는 육체만을 위해 살다가 죽을 것입니다. 

     

    2021년 01월 26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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