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hcfmyqBlyA8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41) 인본주의와 세속문화를 만들어낸 가인의 후예(창4:16~24)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hcfmyqBlyA8

 

1. 동생 아벨을 살해한 후 가인이 선택한 것은 무엇이었나요?

  동생 아벨을 죽인 후 가인이 선택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얼굴을 떠나가는 것이었습니다(창4:16). 그래서 그는 "유리함, 방황, 요동함"이라는 뜻의 "놋" 땅에 거주하게 됩니다. 아벨을 죽여 땅이 죄없는 피를 받아들이기 함에 따라, 땅이 그 효력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경작지를 찾아 계속해서 가인은 유리방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정착한 곳이 바로 놋 땅입니다. 참으로 슬픈 이야기입니다. 

 

2. 가인은 자신의 정착지인 놋 땅에서 무슨 일을 했나요?

  가인은 자신의 정착한 곳인 곧 놋 땅에서 행한 일은 오직 한 가지였습니다. 그것은 그 땅에 성(성채)를 쌓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두려웠고 또한 무서웠기 때문입니다. 죄없는 동생을 살해했기에 그는 하나님의 심판이 두려웠으며, 또한 자신의 살해사실을 알고 있는 존재들의 보복 공격이 무서웠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살만한 땅을 발견하자 곧장 견고한 성을 쌓아서 자기를 보호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이처럼 자기보호에 거의 모든 것을 바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자기만의 고립감에 빠지게 됩니다. 

 

3. 하나님을 떠나간 가인의 후예가 만든 문화는 어떠한 것이었나요?

  하나님을 떠나간 가인의 4대손은 고립되어 조용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성경에는 단지 그들의 이름만이 나올 뿐입니다. 가인은 에녹을 낳았으며, 에녹은 이랏을 낳았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았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가인의 6대손이자 므드사엘의 아들이있던 라멕의 시대에는 많은 일들이 생겨났습니다. 야살의 책에 의하면, 가인의 후손과 셋의 후손간의 통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가인의 6대손 에녹이 셋의 손자였던 마할랄렐의 딸들인 아다와 씰라를 아내로 취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가인의 6대손 에녹에 의해서 성(쾌락)의 문화, 소유의 문화, 음악의 문화, 폭력의 문화가 생겨나게 됩니다. 

 

4. 에녹에 의해 생겨난 문화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나요?

  에녹시대에 생겨난 문화는 하나님이 없는 문화 곧 인본주의를 탄생시킵니다. 이때에 가인의 후예들이 하나님 없는 문화를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첫째, 에녹자신은 성의 문화 곧 쾌락의 문화를 만들어내었습니다. 그것은 에녹이 자기 대에 이르러,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일부일처제를 버리고 일부다처제의 문화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아내를 두 명이나 취했던 것입니다. 결국 두 명의 여인들('아다'와 '씰라')는 남편을 서로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외모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치장에 몰두하게 됩니다. 외모, 화장, 의복 등의 문화를 그때 발전했던 것입니다. 둘째, '아다'가 낳은 에녹의 첫째아들 '야발'은 소유의 문화를 만들어냅니다. 그것은 많이 소유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면, '야발'은 "가축"을 치는 자의 아비가 되었다고 번역되어 있지만, 히브리어 원문에 따르면 "소유의 아비"가 되었다고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야발은 아마도 가축과 같은 소유를 많이차지한 것을 낙으로 여기고 살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셋째, '아다'의 둘째아들인 '유발'에 의해 음악문화가 생겨났습니다. 유다는 수금(킨노르)와 퉁소(피리)를 잡는 모든 자의 아비가 되었다고 나와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유발은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자기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음악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세속문화에서 음악은 여전히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넷째, "씰라"의 아들 "두발가인"에 의해 기계와 무기를 가진 자를 위한 폭력문화가 생겨났습니다. 그는 놋(구리)와 쇠(철)을 사용하여 각종 기계를 제작할 줄 알았으며 무엇보다도 무기를 제작하여 보급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돈이 있고 힘있는 자는 이것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을 지배하는 일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5. 가인의 후예(후손)를 통해 알 수 있는 역사적 사실과 교훈은 무엇인가요?

  가인의 후예를 통해 알 수 있는 역사적인 사실은 진화론이 얼마나 허구로 꾸며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진화론자들은 처음 사람은 석기문화, 청동기문화, 철기문화 순으로 발전해 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가인의 후예를 보니, 인간은 벌써 창조 2세대부터 음악과 청동기와 철기문화를 활용하고 살았던 것이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인의 후예를 통해 알 수 있는 교훈이 있다면, 하나님없는 문화는 성(쾌락), 소유, 음악, 폭력문화를 양산해낸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가인의 후예는 가인의 7대손인 두발가인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때 가인의 후예와 셋의 후예간의 통혼으로 인하여 생겨난 잘못된 성(쾌락)과 폭력세상이 되자,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물로 심판을 하여 숨쉬는 모든 생명체를 다 죽여버리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노아의 노아의 홍수사건은 가인의 후예들의 멸종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2021년 03월 12일(금)

정병진목사

[크기변환]20210312_071653.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535 중보기도할 자는 누구인가? 지도자인가? 갓 믿은 자들인가(출17:8~16)_2018-03-28(수) 갈렙 2018.03.28 302
1534 이제는 북한을 위하여 기도하라(단9:1~19)_2018-03-29(목) 갈렙 2018.03.29 239
1533 누가 중복기도할 자이며 무엇이 하나님의 뜻을 우리는 자인가?(느1:1~11)_2018-03-30(금) 갈렙 2018.03.30 270
1532 누가 현재의 삶 가운데 부활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까?(눅24:1~12)_2018-04-06(화) 갈렙 2018.04.03 247
1531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주님은 무엇을 진정 바라셨는가?(눅24:13~35)_2018-04-04(수) 갈렙 2018.04.04 367
1530 그리스도의 부활이 모세오경과 시편과 선지자의 글에 기록되어 있었을까?(눅24:25~27)_2018-04-05(목) 갈렙 2018.04.05 788
1529 부활체란 어떤 것이며 어떤 영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가?(눅24:33~43)_2018-04-06(금) 갈렙 2018.04.06 373
1528 예수께서 외치신 시대(카이로스)의 표적들은 무엇이었고 왜 종교지도자들을 책망하셨나?(마16:1~4)_2018-04-09(월) 갈렙 2018.04.09 261
1527 우리도 안식교인들처럼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가?(골2:14~17)_2018-04-11(수) file 갈렙 2018.04.11 301
1526 안식일을 지킬 것인가 주일을 지킬 것인가?(갈4:8~11)_2018-04-12(목) 갈렙 2018.04.12 356
1525 어떻게 주일을 성수할 것인가?(롬14:5~8)_2018-04-13(금) 갈렙 2018.04.13 220
1524 안식일법은 영원히 지켜야 할 계명이 아니라 임시법이었다(갈3:19~25)_2018-04-16(월) 갈렙 2018.04.16 370
1523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신 근본적인 의도는 무엇인가?(출20:8~11)_2018-04-17(화) 갈렙 2018.04.17 251
1522 율법은 완성됨으로 폐지되었는데 왜 [교회에서는] 주일성수를 강조할까?(히8:7~13)_2018-04-18(수) 갈렙 2018.04.18 274
1521 왜 우리는 주일을 목숨처럼 지키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가?(빌1:20~30)_2018-04-19(목) 갈렙 2018.04.19 218
1520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를 가지고 육체를 위해 살지 말아야 하는 강력한 이유(갈5:13~24)_2018-04-20(금) 갈렙 2018.04.20 256
1519 왜 히브리서기자는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했을까?(히4:1~11)_2018-04-23(월) 갈렙 2018.04.27 356
1518 개인과 민족에 관한 운명적인 예정이 정말 있을까?(롬9:4~21)_2018-04-27(금) 갈렙 2018.04.27 292
1517 다니엘은 왜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먹지 아니하리라고 뜻을 정하지 않고 그것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고 뜻을 정했나?(단1:8)_2018-04-30(월) 갈렙 2018.04.30 2516
1516 뜻을 정한 다니엘이 받은 놀라운 5가지 축복은 무엇인가?(단1:8~21)_2018-05-01(화) 갈렙 2018.05.01 394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93 Next
/ 9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