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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tTPFBvn3sx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53) 한자가 들려주는 노아 홍수 이야기(창7:17~24)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tTPFBvn3sxM

 

1. 노아의 홍수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 한자로 기록되었나요?

  노아의 홍수에 관한 이야기는 홍수를 겪은 노아와 셈과 함과 야벳의 간증을 통해 전달되던 것을 바벨탑사건 이후 동쪽으로 이동하였던 사람들에게 의해 그림문자로 기록되어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한자이야기는 가장 오래된 노아 홍수이야기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한자가 들려주는 노아의 방주의 모양은 어떠했나요?

  성경 창세기 6~8장에는 노아가 겪은 홍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에 보면 방주가 어떻게 생겼는지가 나옵니다. 첫째, 방주는 네모난 직사각형 모양이었습니다(창6:14).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방주를 길이와 너비와 높이를 300규빗(135m) 50규빗(22.5m) 30규빗(13.5m)으로 하여 상중하 3층짜리로 지으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로 방주는 두껑(덮개)를 씌운 구조물이었으며(창8:13), 방주 위쪽에서 1규빗 아래에 창들을 만들어놓은 건축물이었습니다(창6:16). 그런데 한자가 알려주는 방주의 모습도 이와 유사합니다. 왜냐하면 첫째로, "방주(方舟)"가 '방(方)'자가 '네모 방(方)'자이기 때문입니다. 즉 방주가 네모반듯한 모양을 지녔다는 것을 "방주"라는 글자로 그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 "덮개(蓋=艸+去+皿)"라는 한자를 보면, 맨 밑은 "그릇 명(皿)"자인데, 이것은 칸칸이 나눠져있는 방주모양을 표현하고 있으며, 가운데 '갈 거(去)"자는 고대의 한자를 보면 주물을 부어 거푸집을 채우는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노아가 방주 덮개를 만들 때에 주조해서 거푸집형태로 만들었을 가능성을 시사해줍니다. 그리고 셋째, 노아가 방주에 "창문"을 달았다고 했는데, "창문 창(=++)"를 살펴보니, 노아 식구들이 위에 난 구멍(穴)을 쳐다보면서 개인적인() 복잡한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구멍 혈(=+)'자를 잘 살펴보면, "집 면()" 자에다가 "여덟 팔()" 자를 합쳐놓은 글자입니다. 이는 집과 같은 노아의 방주 안에서 여덟 명이 있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글자의 실제는 이들이 노아의 방주에서 나왔을 때에 땅이 아직 다 마르지 않고 물러진 상태에 있었으므로, 아라랏산 중턱이나 높은 곳 어딘가에 있었던 동굴()에 들어가서 생활했던 것을 그대로 표현해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진화론자들이 구석기 시대에는 사람들이 동굴 속에 살았다고 하는 말을 한 것 같습니다. 

 

3. 한자가 들려주는 홍수는 국지적이었나요 아니면 범세계적인 것이었나요?

  성경은 홍수가 아주 심해서 천하의 모든 높은 산들이 물에 잠겼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창7:19). 그래서 물이 불어나서 산들 위로 물이 15규빗(6.75m)이나 가득찼다고 했습니다(창7:20). 그러므로 홍수 때의 물의 양은 실로 어마어마했을 것입니다(창7:10). 왜냐하면 하늘에서는 하늘의 창들이 열려 물이 쏟아졌으며, 땅에서는 깊음의 샘들이 터져서 물이 솟구쳐 올라왔는데, 무려 40일동안 그렇게 했다고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첫째, "홍수(洪水)"라는 글자를 보면, "홍수(洪水))"의 "홍()"가 "넓을 홍(洪= +)"자입니다. 한 곳에서만 홍수가 난 것이 온 세계에 홍수가 난 것입니다. 그리고 홍수를 겪었던 사람들이 몇 명이었므며 규모가 어떠했는지는 "넓을 홍"자 안에 있는 "함께 공(=十十++)"자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즉 여덟 명의 사람들()이 한 가지로() 엄청나게 큰(十十) 홍수를 함께 겪었다고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때 물이 창일()했다고 표현하고 있는데(창7:17,18), 이 한자의 "덮을 창(=+)"자는 물()이 아주 넓게 가득찼다는 것을 말해주며, 이 한자의 "넘칠 일()"도 역시 "물()"이 넘치도록 많았다(益=넘칠 일)는 것을 표현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넘칠 일(=+)"자만 보더라도 이 한자는 물()이 배(皿) 위에까지 넘쳤음을 말해줍니다. 한 마디로 노아의 홍수는 국지적인 것이 아니라, 범세계적인 홍수였다는 것을 증거해주고 있습니다. 

 

4. 홍수 이후에 노아의 식구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홍수 이후에 노아의 식구들은 점차로 전부 나뉘이고 흩어져서 각자 도생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노아의 홍수 이후에 흩어진 사람들은 총 여덟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분산(分散)하다"의 "분(=+)" 자는 "나눌 분()"자인데, 여기서도 여덟명()의 식구들을 칼()을 베어서 떼어냄으로() 나눴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흩을 산(=木木+()+)"자를 보면, 두 개의 나무(생명나무와 선악나무)(木木)로부터 하나님께서 아담을 손을 사용해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는( =칠 복)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사람을 흩으신 것은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쫓아낼 때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여기서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가 있습니다. 

 

5. 노아의 홍수사건에 대한 한자가 들려주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그렇습니다. 노아의 사건은 전 인류를 심판하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경건하게 600년을 주님과 동행하고 있는 노아를 살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가족도 그와 더불어 살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덟 식구만이 그 홍수 때에 살아남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또다시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려고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물로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불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때 하나님으로부터 분산되어 떨어져나가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릴 자가 과연 얼마나 된다고 생각합니까? 과연 그때 그 무리에 나도 끼어있을 수 있을까요? 이제라도 주님께서 회초리를 들을 때에 속히 깨어나셔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2021년 03월 26일(금)

정병진목사

[크기변환]20210326_0718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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