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6PCk0ER0tn0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99) 하갈과 이스마엘의 추방이 말해주는 영적인 비밀들(창21:8~21)_2021-05-18(화)

https://youtu.be/6PCk0ER0tn0

 

1. 어떻게 되어서 하갈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만 집에서 쫓겨나게 된 것인가요?

  애굽여인 하갈은 여주인 사라의 몸종이었는데 아들을 얻기 위해 아브라함에게 첩으로 들어간 여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서 태어난 아들이 바로 "이스마엘"입니다. 그런데 14년후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초자연적으로 사라를 통하여 아들이 태어나게 됩니다. 그가 바로 "이삭"입니다. 고로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상속으로부터 탈락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17~18살 먹은 이스마엘이 이젯 4~5살 되는 이삭을 놀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동안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후사의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게 했습니다. 

 

2. 이스마엘은 이삭을 어떻게 놀렸나요?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렸다고 하는데, 히브리어 동사를 보면 "차하크"라는 단어입니다. 이는 "비웃고 조롱하고 멸시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실제 그 내용이 어떤 것이었는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책을 보면, 그때 이스마엘이 이삭과 더불어 동성애를 하려고 시도했다는 것도 있고, 야살의 책에 따르면 활로 동생 이삭을 죽이려고 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 사라의 눈에 이스마엘을 내보려는 시도였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본부인에게서 적자가 태어났으면 첩을 통해 태어난 서자는 당연히 떠나가야 했던 것이 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 여종과 그녀의 아들을 내쫓으세요. 왜냐하면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창21:10)"라고 했던 것입니다. 

 

3. 사라의 말에 아브라하음 어떻게 반응했나요?

  예전 같으면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의 말에 즉시 어떤 조치를 취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에 사라의 말을 듣고 첩을 들여서 이스마엘을 낳았던 아브라함은 큰 홍역을 치러야 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호되게 책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철저히 회개해야했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아내의 말을 듣고 곧이곧대로 들어줄 수는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동일한 실수를 잘 안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찾아와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그 아이나 네 여종 때문에 근심하지 말거라. 사라가 네게 말했던 말을 다 들어주어라. 왜냐하면 이삭을 통하여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여종의 아들도 너에게 속한 씨이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해줄 것이다(창21:12~13)"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그 다음날 아침 일찍이 일어나 하갈과 이스마엘을 집에서 내어보냈습니다. 

 

4.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떠한 영적인 교훈을 주나요?

  그럼,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떠한 영적인 교훈을 가르쳐 주나요? 그것은 사도바울이 갈라디아서 4장에서 이것을 알레고리적으로 해석한 일이 있습니다. 여종(하갈)과 자유하는 여자(사라)는 율법과 약속(복음말씀)을 의미하는 것이며, 여종의 아들(이스마엘)과 자유있는 여자의 아들(이삭)는 육체를 따라 난 자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가리킨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처음 일정기간동안에는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할 수는 있지만 결국 여종과 그 아들이 쫓겨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왜나하면 여종의 아들이 자유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잇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로 오늘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어 성령을 받은 새 사람이 되었다면, 그때부터는 육체를 따라 났던 옛사람을 우리에게서 제거해야 합니다. 이스마엘은 영적으로 볼 때 육체의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약 예수닝을 믿어 성령의 사람이 되었다고 하면, 이제는 육체에 속한 것들을 떠나보내야 합니다. 우리가 떠나보아야 할 것으로는 죄된 본성도 있을 것이고 죄 때문에 우리 몸에 침투해 들어온 귀신들도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것들을 떠나보내지 않는다면, 우리가 이미 비록 성령의 사람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나중에는 이것들에게 우리가 점령당할 수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고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성령의 사람이 되었다면, 이제부터는 하늘의 상속자가 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육체에 속한 것들을 처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5. 이 이야기가 들려주는 다른 영적인 비밀들은 무엇인가요?

  그런데 이 이야기는 다른 영적인 비밀들도 알려줍니다. 그것은 내가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할 때, 떠나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떠나갈 때는 떠나가는 사람에게 복이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영적인 축복은 아닐지라도 육적인 축복은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하갈과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에게서 떠나게 되었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결정이었기에, 이스마엘에게서 육적인 축복은 제거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이스마엘도 아브라함의 씨인 만큼 생육하고 번성하여 민족을 이루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창25:12~18). 이후 아브라함을 떠나간 이스마엘은 바란광야에서 활쏘는 자가 되었고, 12아들들을 낳아 12두령들(족장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습니다. 한편 이 말씀을 거꾸로 뒤집어서 표현하면, 정말 영적인 복을 받을 수 없는 자는 언젠가는 결국 영적인 공동체로부터 떠나게 되어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평생에 신경써야 할 것은 우리가 정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영적인 축복입니다. 그것은 결국 우리가 무엇을 붙잡고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있느냐? 그리고 약속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붙잡고 있느냐가 증요한 관건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약속의 말씀과 예수님을 붙잡는 것은 우리가 육적인 축복과 아울러 영적인 축복까지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현상만을 보고 떠난다면 나중에 후회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오직 믿음으로 약속의 말씀과 말씀 그 자체이신 예수님을 끝까지 붙들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2021년 05월 18일(화)

정병진목사

[크기변환]120210518_071619.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817 성령의 은사(09) 은사의 전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이유(행9:10~19)_2020-06-29(월) 갈렙 2020.06.29 288 https://youtu.be/aouhaEZP2nM
816 성령의 은사(07) 병고침(신유)의 은사_질병과 귀신은 어떤 관련이 있는가?(마8:14~17)_2020-06-26(금) 갈렙 2020.06.26 328 https://youtu.be/64rE-KtYsEo
815 성령의 은사(06) 영적 은사로서 능력 행함으로 은사의 핵심(눅10:17~20)_2020-06-25(목) 갈렙 2020.06.25 319 https://youtu.be/zcWOJ6h0tL8
814 성령의 은사(05) 능력의 은사로서 뱀과 귀신을 제어하고 기적을 행함(고전12:7~11)_2020-06-24(수) 갈렙 2020.06.24 266 https://youtu.be/_2V9wOiP1pE
813 성령의 은사(04) 능력의 은사와 귀신방언(눅9:1~2)_2020-06-23(화) 갈렙 2020.06.23 259 https://youtu.be/Nyt7yFUjDR4
812 성령의 은사(01) 방언은 외국어인가 영의 언어인가?(행2:1~13)_2020-06-19(금) file 갈렙 2020.06.19 244 https://youtu.be/bhQYC947ksA
811 성령은 누구신가(25) 성령세례로 주어지는 능력 하나님의 선물 은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막16:15~18)_2020-06-18(목) 갈렙 2020.06.18 247 https://youtu.be/7GqMgLBv3NE
810 성령은 누구신가(24)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하는 3가지 이유(행1:8)_2020-06-17(수) 갈렙 2020.06.17 219 https://youtu.be/3vDrCe51EXM
809 성령은 누구신가(23) 성령세례 곧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하는 이유(눅24:44~49)_2020-06-16(화) 갈렙 2020.06.16 241 https://youtu.be/qrNr4KdEhY0
808 성령은 누구신가(21) 첫번째 성령세례사건은 어떠했는가?(행2:1~4)_2020-06-12(금) 갈렙 2020.06.12 246 https://youtu.be/hyafAAFHo0g
807 성령은 누구신가(20) 성령세례란 무엇인가?(행1:4~8)_2020-06-11(목) 갈렙 2020.06.11 219 https://youtu.be/W0D8NeQxbQA
806 성령은 누구신가(19) 성령충만과 성령세례의 차이는 무엇인가(행1:4~8)_2020-06-10(수) 갈렙 2020.06.10 234 https://youtu.be/T96d_UXbFQE
805 성령은 누구신가(18) 성령충만과 성령의 내주는 어떻게 다른가?(엡5:17~18)_2020-06-09(화) 갈렙 2020.06.09 218 https://youtu.be/K70nQKDtcPo
804 성령은 누구신가(17) 중생하게(거듭나게) 하시는 성령(요3:1~10)_2020-06-05(금) 갈렙 2020.06.05 225 https://youtu.be/xaNhK2N1odE
803 성령은 누구신가(16) 모든 것을 가르치시는 성령(요일2:18~27)_2020-06-04(목) 갈렙 2020.06.04 219 https://youtu.be/S5etTuzmRbs
802 성령은 누구신가(15) 인치시고 보증하시는 성령(고후1:21~22)_2020-06-03(수) 갈렙 2020.06.03 229 https://youtu.be/Ts9rbRBTK_I
801 성령은 누구신가(14) 진리의 영이신 성령(요16:12~13)_2020-06-02(화) 갈렙 2020.06.02 233 https://youtu.be/kalq-ZZAnMQ
800 성령은 누구신가(11) 세상을 책망하시는 성령(1)(요16:7~12)_2020-05-29(금) 갈렙 2020.05.29 206 https://youtu.be/poX8a1DSmTY
799 성령은 누구신가(10) 우리 속에서 탄식하시는 연합된 그 영(02)(롬8:26~27)_2020-05-28(목) 갈렙 2020.05.28 206 https://youtu.be/8mv2KDTAAZY
798 성령은 누구신가(09) 우리 속에서 탄식하시는 연합된 그 영(01)(롬8:26~27)_2020-05-27(수) 갈렙 2020.05.27 204 https://youtu.be/FDkemUg4ld0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93 Next
/ 9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