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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106) 아브라함의 순종이 가르쳐주는 복이 영원히 내 것이 되게 하는 비결(창22:15~19)_2021-05-26(수)

https://youtu.be/ZyYS7MLdGnk

 

1. 이삭은 2번 아브라함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때는 언제 언제였나요?

  이삭은 아브라함의 100세에 주어졌습니다. 이때는 사라가 아브라함에게서 이삭을 낳았을 때입니다(창21:1~3). 그리고 아브라함의 나이 130세경에 다시 한 번 아브라함에게 주어집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죽은 자가 다름없는 이삭이 부활 안에서 아브라함에게 주어졌습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이 모리아의 골고다에서 이삭을 하나님께 희생제물로 바쳤기 때문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아브라함을 막지 않았더라면 그때 이삭은 아브라함의 손에 죽었을 것입니다. 그는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이삭이 첫번째에는 탄생으로 주어졌다면, 두번째는 부활 안에서 다시 주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왜 이삭을 다시 달라고 하셨을까요?

  아브라함의 나이 약 130세경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주실 때는 언제고 왜 또 빼앗아가려고 하셨던 것인가요? 보통 사람 같았으면 아브라함은 하나님에게 항거했을 것입니다. 어떻게 얻게 된 자식인데 하나님께서 또 가져가시려 하느냐면서, 만약 그럴 거면 처음부터 주시지 마시지 왜 주셔가지고서는 또 다시 달라고 하시느냐면서 대들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심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창22;1).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때 아브라함을 시험들게 해서 넘어뜨리기 위해서 그렇게 명령하신 것인가요?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시험을 통하여 아브라함에게 진짜 복을 주고 싶으셔서 그랬던 것입니다. 한 번 받고 끝날 복이 아니라 영원히 받을 복을 그에게 주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브라함의 절대적인 순종이 요구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지만, 어느날 우리에게 달라고 하실 때가 온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때에 우리는 우리의 목숨이라고 기꺼이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목숨까지도 앗아가기 위해서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알고 있아는지를 물어보는 것이기 때문이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지를 물어보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때가 우리에게 찾아올 때 과연 우리가 아브라함처럼 그렇게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던 복을 다시 달라고 하실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복으로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닷가의 모래같이 많게 하겠다"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성취할 첫 시작으로서 이삭이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갈 길이 먼 상태에 있었습니다. 언제 이삭이 자식을 낳고 또 그 자식이 자식을 낳아서 그의 후손들이 하늘의 별처럼 되고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아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자식을 얻게 되었으니 그후의 일은 그후에 맡기는 것이고, 지금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제일 큰 복은 이삭을 얻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삭을 달라고 하십니다. 그것도 희생제물로 바치라고 하십니다. 그것도 3일을 걸어가면서 생각해보고 바치는 것입니다. 그럼, 왜 하나님께서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셨던 것일까요? 만약 그때 아브라함이 믿음이 온전하지 못했다고 한다면 그는 3일길을 다 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브라함은 줄곧 그 길을 단숨에 걸어갔고 마침내 제단에 이삭을 바치려고 칼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급히 말리셨습니다. 그리고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까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복을 주고 복을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 정말 복을 주시려고 아브라함을 시험하신 것입니다. 그것도 한 번으로 끝날 복이 아니라 자손만대가 받을 복을 주시려고 그렇게 아브라함을 시험하신 것입니다. 고로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은 아브라함에게 감사해야 한다. 만약 그때 아브라함은 이삭을 제물로 바치지 못했다고 한다면,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없이 복주시겠다고 하는 말씀이 존재하지도 않았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 시험을 통과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복은 무엇인가요?

  그렇다면 시험을 통과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복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2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신에게 복을 주되 반드시 복을 주시겠다고 하는 맹세의 약속이었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면서 복을 약속하신 경우는 이때 뿐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걸고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 이때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복은 이 땅에서부터 누리는 복일 뿐만 아니라(창24:1), 아브라함이 천국집에 들어가서도 계속 누리고 살 영원한 복이었습니다(마8:11). 그리고 둘째는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들 이삭 뿐만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씨(후손), 곧 궁극적으로는 계속해서 예수님까지 그리고 그후에는 영적인 후손과 육적인 후손까지 복주시겠다고 하는 맹세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당시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실 때에는 이렇게 말씀했어야 옳습니다. "내가 너를 반드시 복주고 복주겠다. 왜냐하면 네가 나의 말을 준행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네 옆에 있는 이삭에게도 반드시 복을 주고 복주겠다. 그도 자발적으로 자신의 목숨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실 때에 옆에 이삭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삭 개인에 대한 복만을 약속하시지 않고, 이삭을 포함하여 "네 씨" 곧 아브라함의 씨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복이 이삭에게만 주어질 것이 아니라 영원히 계속되는 복이 되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5.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에게 그의 씨 를 통해 주시겠다고 하신 복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씨는 곧 장차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로 오실 예수님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갈3:16). 그러므로 이삭이 다시 아브라함의 품에 돌아왔을 때에 이삭은 더이상 이삭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이삭은 이제 예수님이 되어 아브라함에게 돌아온 것입니다. 고로 이 일을 통해 이삭의 복이 예수님의 복으로  바뀌었던 것입니다. 즉 일시적이고 한 번 뿐인 복으로부터 계속적이고 영원한 복으로 바뀌어 아브라함에게 돌아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받게 되는 복은 첫째, 육적인 자손 뿐만 아니라 영적인 자손이 번성하게 하게 번성하게 되는 복이 되어 아브라함에게 돌아갔습니다. 둘째, 아브라함의 씨에 의해 원수들의 성문을 차지하는 복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사탄마귀와 귀신들을 정복하고, 사탄마귀가 갖고 있는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빼앗게 되는 것에 대한 예표입니다(계1:17~18). 그리고 셋째, 할례받은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땅의 모든 민족(이방민족)에게까지 받을 복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그이후 모든 믿는 자들의 조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고로 오늘날까지 아브라함은 할례받는 자들 뿐만 아니라 할례받지 아니한 자들의 조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2021년 05월 26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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