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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Kdb4sye6F9Q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속편(05) 창세기에서 '여자의 후손'의 중요성을 알았던 첫 번째 여자는 누구였는가?(창3:15)_2021-08-13(금)

https://youtu.be/Kdb4sye6F9Q

 

1. 사탄 마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탄 마귀가 비록 아담과 하와를 자기의 수중에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여자의 후손(씨)이 장차 자신의 머리를 상하게(박살나게, 짓뭉게버리게)한다는 하나님의 선언이 있었기에, 여자의 후손의 출현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사탄 마귀는 그때 이후로 '여자의 후손'의 출현을 막아보려고 갖은 애를 다 썼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최대한 늦춰보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담 이후 72대손으로 결국 약속의 후손이 태어났으니 그분이 바로 인간으로 오신 주 하나님이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우리 주 예수님께서 죄와 죽음으로부터 사탄과의 싸움에서 이겼던 '이긴 자'의 모델(전형)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지금도 이기는 자들이 출현하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2. 창세기에서 '여자의 후손'의 중요성을 안 여자는 누구였을까요?

  창세기에서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여인일 수 있지만 사실 믿음의 조상들의 이야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자의 후손' 곧 '약속의 씨'는 남자 혼자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자의 씨는 남자의 씨 곧 아들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자 없이 '여자의 후손'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후손의 원래 단어는 '씨'이기 때문에, 여기서 '씨'는 남자를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러한 사내아이를 낳고 싶어해도 여자없이는 또한 그러한 아이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필연코 여자의 후손을 얻기 위해서는, '여자의 후손'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여자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조상들 중에서 과연 이러한 '약속의 씨'의 중요성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태를 통하여 그러한 씨를 낳기를 갈망했던 여인들은 누구일까요? 그 여인들은 마태복음 1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조상들의 족보책에 등장하고 있는데, 그녀들은 바로 "다말, 기생 라합, 룻, 우리야의 아내 곧 밧세바 그리고 마리아"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조상들에 관한 이야기는 마태복음 1장에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히브리서 11장에도 나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므로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인물들 중에서 창세기에 나오는 여자는 대체 누구일까요? 히브리서 11장에 보면,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들은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아브라함 다음으로 '사라'라는 여인의 이름이 언급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이 여인이 믿음의 조상들 중에서 중요한 인물이었으며, 그녀가 천국에서도 이긴 자가 되어 왕 노릇하는 레벨에 들어가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3. 사라는 어떻게 되어서 여자이지만 위대한 믿음의 인물들의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었을까요?

  우리는 마태복음 1장에 나오는 족보가 선별 족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약성경과 비교해보니, 마태복음 1장의 족보에 나오는 이름들은 예수님의 조상들의 모든 이름이 기록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아하시야, 아달랴, 요아스, 아마샤,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등 왕의 이름들이 빠져 있습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볼 때 이들이 메시야의 족보에 오를 자격이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데, 실제로도 이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마태복음 1장의 예수님의 조상들의 족보에 5명의 여인들의 이름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창세기에 나오는 인물은 딱 한 명입니다. 그녀는 '다말(타마르)'입니다. 그녀는 유다의 첫째 며느리로 들어온 가나안 여자였는데, 남편이 죽고 남편의 동생도 죽게 되어 더이상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되었지만, 창녀로 분장하여 시아버지인 유다를 끌어들여, 2명의 쌍둥이를 낳게 됩니다. 그중의 하나인 '베레스'가 결국 유다 가문의 대를 잇게 됩니다. 유다에게 있어서 '약속의 씨(여자의 후손)'는 '베레스'이며, '여자'는 '다말'인 것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11장에 보면,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믿음의 조상들의 명단에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녀가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했던 여인의 하나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믿음의 여인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녀의 믿음이 대단했다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그것은 창세기만의 두드러진 기사를 통해 그녀를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녀는 분명 믿음의 조상들의 명단에 여자로서 그 이름을 올려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4. 사라는 어떤 믿음을 갖게 된 것인가요?

  사라는 일종의 여장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결정은 아브라함을 늘 압도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6장에 보면, 사라가 자신의 태가 막혔다는 것을 알고 후사를 얻기 위해 결단을 내립니다. 그것은 자신의 몸종인 애굽 여인 하갈을 들여서 아브라함의 후사를 얻으려 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갈이 임신하자 여주인인 사라를 업신여깁니다. 그러자 사래는 아브라함에게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녀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기를 원하노라(창16:6)"고 하면서 하갈을 통해 자신의 자식을 얻기를 소망했으나, 하갈이 착각하여 자기가 임신한 아이를 자기의 아이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그녀를 내칠 것을 요구한 것입니다. 학대를 못 이겨 도망친 하갈이었지만 천사가 나타나 위로함에 따라 다시 돌아가 아이를 낳게 되는데 그가 바로 '이스마엘'입니다. 그런데 초미의 관심사는 과연 이스마엘이 약속의 씨가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아이가 약속의 씨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라를 방문하게 될 터인데, 그러면 사라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될 것이며, 그 아이가 약속의 씨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창17:15~16,19,21). 그러자 사라는 그것을 믿었습니다. 자신의 태를 통해 태어난 아기가 약속의 씨가 될 것을 믿은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은 히브리서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습니다(히11:11~12). 그러니 사라를 통해 약속의 씨인 이삭이 태어난 후에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리게 되자, 즉시 사라는 자신의 남편 아브라함에게 하갈과 그녀의 아이를 내어 쫓으라고 요구합니다. 즉 여종의 아들 이스마엘이 자신의 약속의 아들인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마엘은 하나님께서 인정해 준 약속의 씨가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라는 일찍부터 경수(생리)가 끊겨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여인이었으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찾아오셨고 아브라함을 통하여 그녀가 약속의 씨를 낳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고스란히 믿어서 결국 약속의 씨를 낳게 된 것입니다. 그녀는 사람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어도 그것을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지 아니하시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어떤 불가능한 것도 가능한 것이 된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죽은 자와 방불한 상태에 있었으나 아들을 낳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5. 결국 사라의 신앙고백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나요?

  결국 사라도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되니, 그가 바로 '이삭'이었습니다. 결국 아브라함 가문에 드리워진 저주가 사라가 아들을 낳음으로 끝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아브라함의 가문은 그의 할아버지 때부터 저주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일찍 죽는 저주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는 아내에게 있는 불임의 저주도 같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 원인은 모두가 다 자기 조상들의 우상 숭배의 죄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그것을 끊기 위해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그도 하나님을 전능하신 분으로 믿지 못했고 불신앙의 모습으로 살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방문을 받아 그는 자신이 따라가고 있는 분이 전능하신 분임을 믿게 되었고, 자신의 잘못을 할례를 통해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자 자신의 아내 사라가 임신을 하게 되었고 태어난 아이는 '약속의 씨'가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하나님을 못 하실 일이 없으신 전능하신 분으로 믿게 됩니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에게 웃음을 갖도록 이끄신 하나님 여호와를 전능자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사라에게 임했던 불임의 저주도 끝이나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저주(일찍 죽는 저주)와 사라의 저주(불임의 저주)가 끝이나게 된 것입니다. 

 

2021년 08월 13일(금)

정병진목사

[크기변환]20210813_0720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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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명성교회 2021.08.14 19:41

    1. 사탄 마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탄 마귀가 비록 아담과 하와를 자기의 수중에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여자의 후손(씨)이 장차 자신의 머리를 상하게(박살나게, 짓뭉게버리게)한다는 하나님의 선언이 있었기에, 여자의 후손의 출현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사탄 마귀는 그때 이후로 '여자의 후손'의 출현을 막아보려고 갖은 애를 다 썼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최대한 늦춰보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담 이후 72대손으로 결국 약속의 후손이 태어났으니 그분이 바로 인간으로 오신 주 하나님이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우리 주 예수님께서 죄와 죽음으로부터 사탄과의 싸움에서 이겼던 '이긴 자'의 모델(전형)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지금도 이기는 자들이 출현하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2. 창세기에서 '여자의 후손'의 중요성을 안 여자는 누구였을까요?

      창세기에서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여인일 수 있지만 사실 믿음의 조상들의 이야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자의 후손' 곧 '약속의 씨'는 남자 혼자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자의 씨는 남자의 씨 곧 아들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자 없이 '여자의 후손'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후손의 원래 단어는 '씨'이기 때문에, 여기서 '씨'는 남자를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러한 사내아이를 낳고 싶어해도 여자없이는 또한 그러한 아이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필연코 여자의 후손을 얻기 위해서는, '여자의 후손'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여자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조상들 중에서 과연 이러한 '약속의 씨'의 중요성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태를 통하여 그러한 씨를 낳기를 갈망했던 여인들은 누구일까요? 그 여인들은 마태복음 1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조상들의 족보책에 등장하고 있는데, 그녀들은 바로 "다말, 기생 라합, 룻, 우리야의 아내 곧 밧세바 그리고 마리아"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조상들에 관한 이야기는 마태복음 1장에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히브리서 11장에도 나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므로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인물들 중에서 창세기에 나오는 여자는 대체 누구일까요? 히브리서 11장에 보면,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들은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아브라함 다음으로 '사라'는 여인의 이름이 언급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이 여인 믿음의 조상들 중에서 중요한 인물이었으며, 그녀가 천국에서도 이긴 자가 되어 왕 노릇하는 레벨에 들어가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3. 사라는 어떻게 되어서 여자이지만 위대한 믿음의 인물들의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었을까요?

      우리는 마태복음 1장에 나오는 족보가 선별 족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약성경과 비교해보니, 마태복음 1장의 족보에 나오는 이름들은 예수님의 조상들의 모든 이름이 기록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아하시야, 아달랴, 요아스, 아마샤,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등 왕의 이름들이 빠져 있습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볼 때 이들이 메시야의 족보에 오를 자격이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데, 실제로도 이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마태복음 1장의 예수님의 조상들의 족보에 5명의 여인들의 이름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창세기에 나오는 인물은 딱 한 명입니다. 그녀는 '다말(타마르)'입니다. 그녀는 유다의 첫째 며느리로 들어온 가나안 여자였는데, 남편이 죽고 남편의 동생도 죽게 되어 더이상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되었지만, 창녀로 분장하여 시아버지인 유다를 끌어들여, 2명의 쌍둥이를 낳게 됩니다. 그중의 하나인 '베레스'가 결국 유다 가문의 대를 잇게 됩니다. 유다에게 있어서 '약속의 씨(여자의 후손)'는 '베레스'이며, '여자'는 '다말'인 것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11장에 보면,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믿음의 조상들의 명단에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녀가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했던 여인의 하나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믿음의 여인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녀의 믿음이 대단했다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그것은 창세기만의 두드러진 기사를 통해 그녀를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녀는 분명 믿음의 조상들의 명단에 여자로서 그 이름을 올려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4. 사라는 어떤 믿음을 갖게 된 것인가요?

      사라는 일종의 여장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결정은 아브라함을 늘 압도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6장에 보면, 사라가 자신의 태가 막혔다는 것을 알고 후사를 얻기 위해 결단을 내립니다. 그것은 자신의 몸종인 애굽 여인 하갈을 들여서 아브라함의 후사를 얻으려 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갈이 임신하자 여주인인 사라를 업신여깁니다. 그러자 사래는 아브라함에게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녀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기를 원하노라(창16:6)"고 하면서 하갈을 통해 자신의 자식을 얻기를 소망했으나, 하갈이 착각하여 자기가 임신한 아이를 자기의 아이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그녀를 내칠 것을 요구한 것입니다. 학대를 못 이겨 도망친 하갈이었지만 천사가 나타나 위로함에 따라 다시 돌아가 아이를 낳게 되는데 그가 바로 '이스마엘'입니다. 그런데 초미의 관심사는 과연 이스마엘이 약속의 씨가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아이가 약속의 씨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라를 방문하게 될 터인데, 그러면 사라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될 것이며, 그 아이가 약속의 씨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창17:15~16,19,21). 그러자 사라는 그것을 믿었습니다. 자신의 태를 통해 태어난 아기가 약속의 씨가 될 것을 믿은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은 히브리서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습니다(히11:11~12). 그러니 사라를 통해 약속의 씨인 이삭이 태어난 후에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리게 되자, 즉시 사라는 자신의 남편 아브라함에게 하갈과 그녀의 아이를 내어 쫓으라고 요구합니다. 즉 여종의 아들 이스마엘이 자신의 약속의 아들인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마엘은 하나님께서 인정해 준 약속의 씨가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라는 일찍부터 경수(생리)가 끊겨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여인이었으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찾아오셨고 아브라함을 통하여 그녀가 약속의 씨를 낳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고스란히 믿어서 결국 약속의 씨를 낳게 된 것입니다. 그녀는 사람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어도 그것을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지 아니하시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어떤 불가능한 것도 가능한 것이 된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죽은 자와 방불한 상태에 있었으나 아들을 낳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5. 결국 사라의 신앙고백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나요?

      결국 사라도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되니, 그가 바로 '이삭'이었습니다. 결국 아브라함 가문에 드리워진 저주가 사라가 아들을 낳음으로 끝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아브라함의 가문은 그의 할아버지 때부터 저주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일찍 죽는 저주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는 아내에게 있는 불임의 저주도 같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 원인은 모두가 다 자기 조상들의 우상 숭배의 죄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그것을 끊기 위해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그도 하나님을 전능하신 분으로 믿지 못했고 불신앙의 모습으로 살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방문을 받아 그는 자신이 따라가고 있는 분이 전능하신 분임을 믿게 되었고, 자신의 잘못을 할례를 통해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자 자신의 아내 사라가 임신을 하게 되었고 태어난 아이는 '약속의 씨'가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하나님을 못 하실 일이 없으신 전능하신 분으로 믿게 됩니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에게 웃음을 갖도록 이끄신 하나님 여호와를 전능자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사라에게 임했던 불임의 저주도 끝이나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저주(일찍 죽는 저주)와 사라의 저주(불임의 저주)가 끝이나게 된 것입니다. 

     

    2021년 08월 13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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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용과 여자의 쟁투(8) 대환난의 날 곧 짐승의 표를 받게 할 날이 온다(계16:12~16)_2019-05-14(화) https://youtu.be/8mYzjT9_Y5k 1. 아마겟돈전쟁은 누가 일으키는 전쟁인가요?(계16:12~15,19:17~21) 2. 아마겟돈전쟁은 인류 최후의 전...
    Date2019.05.14 By갈렙 Views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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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그리스도인의 율법관(56)] 왜 예수께서는 공생애의 시작에 굳이 나병환자를 치유하셨을까?(레13:1~8)_2024-04-18(목)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그리스도인의 율법관(56)] 왜 예수께서는 공생애의 시작에 굳이 나병환자를 치유하셨을까?(레13:1~8)_2024-04-18(목) https://youtu.be/btZsuq0vVwo 1. 들어가며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가장 중요한 주제는 천국이었다. 공생...
    Date2024.04.18 By갈렙 Views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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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터의 "오직 믿음"과 칼빈의 "만세전예정" 구원론은 어디에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욘2:9~3:6)_2018-05-18(금)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루터의 "오직 믿음"과 칼빈의 "만세전예정" 구원론은 어디에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욘2:9~3:6) https://youtu.be/WUtXJi21jcQ 1. 요나서에서 말하고 있는 구원관은 어떤 것인가요? 요나에서 말하고 있는 구원관은 적어도 "오직 ...
    Date2018.05.18 By갈렙 Views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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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아디라교회(로마카톨릭)와 사데교회(종교개혁)의 상황에서도 살아남으려면(계3:1~6)_2018-07-11(수)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두아디라교회(로마카톨릭)와 사데교회(종교개혁)의 상황에서도 살아남으려면(계3:1~6) https://youtu.be/hlWJxK9cVrY 1. 요한계시록에 2~3장에 나오는 두아디라교회와 사데교회는 교회사적으로 볼 때 어느 시기에 해당하는 교회입니까? ...
    Date2018.07.11 By갈렙 Views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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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삶의 일거수 일투족을 매번 성령님께 물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옳은 신앙생활인가?(갈4:31~5:1)_2019-08-01(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내 삶의 일거수 일투족을 매번 성령님께 물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옳은 신앙생활인가?(갈4:31~5:1)_2019-08-01(목) https://youtu.be/KCGOiFG7mUg 1. 믿는 이들 중에 어떤 분들은 말합니다. "성령님께서 어젯밤에는 잠을 못자게 하셨어요...
    Date2019.08.01 By갈렙 Views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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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받으려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씀의 문자적인 의미는 무엇인가?(눅13:22~27)_2019-11-12(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구원받으려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씀의 문자적인 의미는 무엇인가?(눅13:22~27)_2019-11-12(화) https://youtu.be/NtVcMpKsH_0 1. 어떤 사람이 예수께 현재 구원을 얻고 있는 자가 적은가에 관해 물었을 때 주님께서는 ...
    Date2019.11.12 By갈렙 Views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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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복음전파가 잘 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마5:13~16)_2020-04-28(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오늘날 복음전파가 잘 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마5:13~16)_2020-04-28(화) https://youtu.be/p5ykiuFBeS4 1. 올 1~2월에 발생하여 3~4월에 전 세계로 퍼진한 코로나 사태가 남긴 것들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놀랍게도 이번...
    Date2020.04.28 By갈렙 Views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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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신부(48) 이사야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신부의 영성(렘2:28~37)_2021-11-03(수)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신부(48) 이사야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신부의 영성(렘2:28~37)_2021-11-03(수) https://youtu.be/yjt_ivedTIk 1. 구약시대에 그리스도의 신부의 예표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누구인가? 구약시대에 그리스도의 신부의 예...
    Date2021.11.03 By동탄명성교회 Views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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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은 세번째 하나님이신가?(시139:1~10)(방언, 예언 및 방언통역과 더불어)_2018-03-05(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령은 세번째 하나님이신가?(시139:1~10)(방언, 예언 및 방언통역과 더불어) https://youtu.be/zrNkB9qS7jk 1. 성령님은 누구신가요?(시139:1~10) 성령님은 세번째 하나님인가요? 양태론에서는 성령님은 세번째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
    Date2018.03.05 By갈렙 Views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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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의 의미와 2가지 역할은 무엇인가?(마5:14~16)_2018-05-29(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의 의미와 2가지 역할은 무엇인가?(마5:14~16) https://youtu.be/PlE09I42I84 1.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땅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5:13~14). 그렇다면, 예수께서 제자들더러 "세...
    Date2018.05.29 By갈렙 Views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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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그릇이든지 하나님께 귀히 쓰임받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은 무엇인가(시32:1~11)_2019-04-02(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어떤 그릇이든지 하나님께 귀히 쓰임받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은 무엇인가(시32:1~11)_2019-04-02(화) https://youtu.be/9V0kWjz6ufQ 1. 시편32편은 누가 어떤 상황에서 쓴 시편이며 또한 어떤 종류의 시편입니까? 2. 시편32편은 다윗이 ...
    Date2019.04.02 By갈렙 Views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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