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CNL6J0JgZPQ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사무엘상강해(13) 신들의 전쟁에서 권위를 스스로 드러내신 하나님(삼상5:1~12)_2021-12-02 (목)

https://youtu.be/CNL6J0JgZPQ  [ 혹은 https://tv.naver.com/v/23859932 ]

 

1. B.C.1050년경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블레셋이 행한 일은 무엇이었는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 아스돗에 있는 다곤(Dagon)의 신전 안에 넣어 둔다. 자기들의 신이 이스라엘의 신을 이겼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취하게 된 하나님의 법궤는 전쟁에서 승리함으로 얻은 최고의 전리품이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곤신(神)이 여호와의 궤(櫃) 앞에서 엎드려져 있는 것이 아닌가! 그의 얼굴이 땅에 닿은 채 말이다(삼상5:2~3). 이는 마치 다곤신이 법궤를 향하여 절하고 있는 형국이었다. 그러자 아스돗 사람들은 그러한 일이 처음 있는 일이니까 '우연히 그랬겠지'라고 생각하고는 다곤신을 그 자리에 다시 세워 둔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 다음날에 또 일어나게 된다. 이번에는 전날처럼 다곤신이 엎어져 법궤를 향해 또 누워 있을 뿐만 아니라 목은 부러져 있었고, 두 손목은 잘린 상태로 문지방에 걸쳐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니 몸둥이만 덩그렇게 남아서 법궤 앞에 엎드려져 있는 형국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는 아스돗에 악한 종기(전염병)가 돌기 시작하는데, 악한 종기로 인하여 아스돗 사람들이 죽어 나가기 시작한다. 

 

2. 하나님의 법궤를 빼앗아 간 블레셋 사람들이 섬기는 다곤신이란 대체 어떤 신인가?

  다곤(Dagon)신은 블레셋 사람들이 베니게(페니키아)에서 수입한 신으로서 고대 해양민족이 섬기던 신이었다. 그 생김새는 반인반어의 모양이었으니, 허리 이상은 사람의 몸과 머리를 하고 있었으나, 허리 아래에는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해양민족이었던 블레셋 사람들도 점차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가나안 땅을 정복함에 따라 그들은 이제 다곤신을 다산 및 풍요의 신으로 섬기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아스돗'이라는 지역에 다곤 신전이 있었다. 참고로, 블레셋은 5개의 부족이 하나로 뭉친 국가로서 아스돗, 가사, 가드, 에그론, 아스글론이 그 부족이며, 이 부족마다 각각 족장들이 있어서 부족연합국의 형태를 띠고 있었다. 

 

3. 블레셋 사람들이 경험했던 두 사건을 통하여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

  블레셋 사람들은 다곤 신전 안에서 일어난 일도 놀라워했지만 자기들에게 직접 일어나고 있는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러다가 다 죽는 것은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스돗 사람들이 결정한 것은 첫째는 이스라엘의 신이 자기와 자기의 백성을 치고 있다고 판단을 하고는 블레셋 다섯 방백을 부르기로 했다. 그러자, 블레셋 다섯 방백은 이스라엘의 신의 궤를 우선 다른 지방으로 옮겨 보자고 결정을 하게 된다. 그러한 일은 아스돗 지방에서만 일어날 수도 있다고 판단했던 모양이다. 그렇지만 궤가 가드에 옮겨가게 되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가드 사람들이 독한 전염병으로 죽어 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것도 우연이겠지 하고 생각하고는 이번에는 법궤를 에그론 지역으로 옮기게 된다. 그러나 그것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번에는 에그론 사람들이 사망의 환난을 당해 독한 종기로 죽어 나가는 것이었다. 결국 블레셋의 다섯 방백들이 다시 모였다. 그리고 결정했다. "이스라엘의 신의 궤를 보내어 그의 원래 있던 자리에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당하게 됨을 면합시다"라고 말이다. 

 

4. 블레셋 사람들은 다곤 신전 안에서 일어난 일과 자기의 백성이 죽어 나가는 일을 보면서 깨닫게 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첫째, 얼마 전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블레셋이 승리한 것이 신들의 전쟁에서 이긴 결과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즉 이스라엘 민족이 약체여서 그들이 이긴 것이었지만 이스라엘 민족이 섬기고 있던 신은 그야말로 최고라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된 것이다. 둘째, 블레셋 사람들은 다곤신상이 무너지고 이어질 뿐더러 목과 손목이 부러져 있는 사건을 보고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심판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결국 자기들이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이 약하거나 죽어 있어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비록 이스라엘은 전쟁에 패했어도 하나님의 사람은 여전히 살아 있었던 것이다. 

 

5. 이상의 사실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인가?

  이상의 사실을 종합해 볼 때 우리가 알 수 있는 영적인 비밀은 첫째,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당신의 명예와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을 매우 싫어하신다는 것이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가 존재하고 있어 달라고 부탁한다고 해서 존재하시는 분은 아니시다. 그분만이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둘째, 다곤신전에서 일어난 일과 블레셋 사람들에게 급속히 번져 나간 전염병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들이 경험하게 될 지옥 체험의 일부라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은 일부 지역에서만 통치하는 지방의 신이 아니라 모든 신들 위에서 모든 신들을 지배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이다(시136:2~3).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신일 뿐만 아니라 모든 신들을 주관하고 계시는 신이요, 모든 왕들을 주관하고 계시는 신이셨던 것이다. 

 

2021년 12월 02일(목)

정병진목사

20211202_071323[크기변환].jpg

 

  • ?
    동탄명성교회 2021.12.03 14:00

     

    1. B.C.1050년경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블레셋이 행한 일은 무엇이었는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 아스돗에 있는 다곤(Dagon)의 신전 안에 넣어 둔다. 자기들의 신이 이스라엘의 신을 이겼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취하게 된 하나님의 법궤는 전쟁에서 승리함으로 얻은 최고의 전리품이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곤신(神)이 여호와의 궤(櫃) 앞에서 엎드려져 있는 것이 아닌가! 그의 얼굴이 땅에 닿은 채 말이다(삼상5:2~3). 이는 마치 다곤신이 법궤를 향하여 절하고 있는 형국이었다. 그러자 아스돗 사람들은 그러한 일이 처음 있는 일이니까 '우연히 그랬겠지'라고 생각하고는 다곤신을 그 자리에 다시 세워 둔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 다음 날에 또 일어나게 된다. 이번에는 전날처럼 다곤신이 엎어져 법궤를 향해 또 누워 있을 뿐만 아니라 목은 부러져 있었고, 두 손목은 잘린 상태로 문지방에 걸쳐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니 몸둥이만 덩그렇게 남아서 법궤 앞에 엎드려져 있는 형국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부터는 아스돗에 악한 종기(전염병)가 돌기 시작하는데, 악한 종기로 인하여 아스돗 사람들이 죽어 나가기 시작한다. 

     

    2. 하나님의 법궤를 빼앗아 간 블레셋 사람들이 섬기는 다곤신이란 대체 어떤 신인가?

      다곤(Dagon)신은 블레셋 사람들이 베니게(페니키아)에서 수입한 신으로서 고대 해양민족이 섬기던 신이었다. 그 생김새는 반인반어의 모양이었으니, 허리 이상은 사람의 몸과 머리를 하고 있었으나, 허리 아래에는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해양민족이었던 블레셋 사람들도 점차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가나안 땅을 정복함에 따라 그들은 이제 다곤신을 다산 및 풍요의 신으로 섬기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아스돗'이라는 지역에 다곤 신전이 있었다. 참고로, 블레셋은 5개의 부족이 하나로 뭉친 국가로서 아스돗, 가사, 가드, 에그론, 아스글론이 그 부족이며, 이 부족마다 각각 족장들이 있어서 부족연합국의 형태를 띠고 있었다. 

     

    3. 블레셋 사람들이 경험했던 두 사건을 통하여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

      블레셋 사람들은 다곤 신전 안에서 일어난 일도 놀라워했지만 자기들에게 직접 일어나고 있는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러다가 다 죽는 것은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스돗 사람들이 결정한 것은 첫째는 이스라엘의 신이 자기와 자기의 백성을 치고 있다고 판단을 하고는 블레셋 다섯 방백을 부르기로 했다. 그러자, 블레셋 다섯 방백은 이스라엘의 신의 궤를 우선 다른 지방으로 옮겨 보자고 결정을 하게 된다. 그러한 일은 아스돗 지방에서만 일어날 수도 있다고 판단했던 모양이다. 그렇지만 궤가 가드에 옮겨가게 되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가드 사람들이 독한 전염병으로 죽어 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것도 우연이겠지 하고 생각하고는 이번에는 법궤를 에그론 지역으로 옮기게 된다. 그러나 그것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번에는 에그론 사람들이 사망의 환난을 당해 독한 종기로 죽어 나가는 것이었다. 결국 블레셋의 다섯 방백들이 다시 모였다. 그리고 결정했다. "이스라엘의 신의 궤를 보내어 그의 원래 있던 자리에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당하게 됨을 면합시다"라고 말이다. 

     

    4. 블레셋 사람들은 다곤 신전 안에서 일어난 일과 자기의 백성이 죽어 나가는 일을 보면서 깨닫게 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첫째, 얼마 전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블레셋이 승리한 것이 신들의 전쟁에서 이긴 결과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즉 이스라엘 민족이 약체여서 그들이 이긴 것이었지만 이스라엘 민족이 섬기고 있던 신은 그야말로 최고라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된 것이다. 둘째, 블레셋 사람들은 다곤신상이 무너지고 이어질 뿐더러 목과 손목이 부러져 있는 사건을 보고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심판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결국 자기들이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이 약하거나 죽어 있어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비록 이스라엘은 전쟁에 패했어도 하나님의 사람은 여전히 살아 있었던 것이다. 

     

    5. 이상의 사실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인가?

      이상의 사실을 종합해 볼 때 우리가 알 수 있는 영적인 비밀은 첫째,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당신의 명예와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을 매우 싫어하신다는 것이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가 존재하고 있어 달라고 부탁한다고 해서 존재하시는 분은 아니시다. 그분만이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둘째, 다곤신전에서 일어난 일과 블레셋 사람들에게 급속히 번져 나간 전염병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들이 경험하게 될 지옥 체험의 일부라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은 일부 지역에서만 통치하는 지방의 신이 아니라 모든 신들 위에서 모든 신들을 지배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이다(시136:2~3).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신일 뿐만 아니라 모든 신들을 주관하고 계시는 신이요, 모든 왕들을 주관하고 계시는 신이셨던 것이다. 

     

    2021년 12월 02일(목)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453 요한계시록의 기독론(13)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이유는 무엇인가?(12)(계5:6~14)_예배와 관련하여(01)_2022-05-12(목) file 갈렙 2022.05.12 193 https://youtu.be/-4mdIIVANKA
1452 [그리스도인의 율법관(57)] 나병환자의 정결례에는 무엇이 특별하게 들어가야 했는가?(레14:1~20)_2024-04-19(금) 1 file 갈렙 2024.04.19 39 https://youtu.be/-7oShyxZnoA
1451 출애굽기강해(21) 재판법(1) 종의 규례와 사형 규례(출20:18~21:17)_2021-11-29(월) 1 file 동탄명성교회 2021.11.28 93 https://youtu.be/-acPRiDlEpE
1450 여고냐의 아들 스알디엘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900년전에 만들어놓은 형사수취수제도란 무엇인가?(마1:12)_2019-12-17(화) 갈렙 2019.12.17 174 https://youtu.be/-cxCA1W5oTE
1449 회개와 천국복음(38)구원의 조건은 무엇인가(1)(계2:1~7)_2020-08-28(금) file 갈렙 2020.08.28 168 https://youtu.be/-dGlRf3-PR0
1448 성도들이 영적 전쟁에서사용하는 무기로서 '칼'은 어떤 것인가?(엡6:10~17)_2023-03-28(화) 1 file 갈렙 2023.03.28 120 https://youtu.be/-EtoQCDTTfI
1447 창세기강해(61) 죄는 함이 지었는데 왜 가나안이 저주를 받았나(창9:18~29)_2021-04-07(수) file 갈렙 2021.04.07 271 https://youtu.be/-FMZhInubCc
1446 [영적 전투(11)] 영적 계급은 생명책 보좌자리 천국집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계21:24~27)_2024-05-17(목) file 갈렙 2024.05.16 100 https://youtu.be/-k1yRZC_WQQ
1445 [온라인새벽기도회] 출애굽기강해(28) 성막론(04) 번제단과 성막뜰과 뜰의 문 양식 및 등불관리(출27:1~21)_2022-03-21(월) file 갈렙 2022.03.21 142 https://youtu.be/-lw6RFdvYNU
1444 창세기강해(71) 아브라함의 조상과 그 가문에 왜 저주가 들어왔을까?(창11:27~32)_2022-10-31(월) file 갈렙 2022.10.29 91 https://youtu.be/-mowGZMd8mQ
1443 [바른 구원(24)] 왜 사람이 저주와 사망에서 벗어나려면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가?(행16:30~31)_2024-06-18(화) 1 file 갈렙 2024.06.18 78 https://youtu.be/-ndgvioXXQY
1442 신부(04) 신부의 자격요건 세 가지 - 정결 정절 단장- (사61:10)_2021-09-16(목) file 동탄명성교회 2021.09.16 169 https://youtu.be/-nYzhc5_RvA
1441 창세기강해(78) 실수를 통해 배워가는 아브라함(창13:1~13)_2022-11-28(월) file 갈렙 2022.11.27 70 https://youtu.be/-oCicqkRegw
1440 회개와 천국복음(36)구원얻는 믿음이란 무엇인가(24)예수님은 영원불변하신 하나님이시다(4)(계3:21)_2020-08-26(수) file 갈렙 2020.08.26 127 https://youtu.be/-p0rg3A_M-w
1439 사도행전강해(88) 초기 교회 성도들은 안식일에 모였는가 주일에 모였는가?(행20:7)_2022-12-27(화) file 갈렙 2022.12.27 87 https://youtu.be/-PhXsRzrhHU
1438 천국복음(05) 왜 미련한 다섯 처녀는 천국에 못 들어갔는가?(마25:1~13)_2022-02-25(금) file 갈렙 2022.02.25 146 https://youtu.be/-q3f8_LatVg
1437 WCC에 소속된 교회에서 빠져나와 개인예배를 드리라고 하는 자들은 대체 누구인가?(마24:3~14)_2019-10-10(목) 갈렙 2019.10.10 464 https://youtu.be/-Qz2tIplShk
1436 누가 과연 목자에 의해서 발견되어지는 잃은 양인가?(눅15:1~7)_2019-02-07(목) 갈렙 2019.02.07 225 https://youtu.be/-tSmsLoPDww
1435 사도행전 강해(02) 사도행전, 누가 왜 썼는가?(행1:1~5)_2022-06-07(화) 1 file 갈렙 2022.06.07 157 https://youtu.be/-vG9RWr5MRo
1434 창세기강해(80)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아브라함의 달라진 위상(창14:17~24)_2021-11-29(화) file 갈렙 2022.11.28 73 https://youtu.be/-VOhXUuLvDY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3 Next
/ 7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