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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사무엘하강해플러스(39) 모두가 성전을 건축하는데 헌신하자 하나님이 주신 복은?(대상29:1~9)_2022-02-18(금)

https://youtu.be/w7umYp8ePok  [혹은 https://tv.naver.com/v/25309396 ]

 

1. 다윗이 성전 건축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최종적으로 참여한 이들은 누구였는가?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지막으로 참여한 이들은 누구였는가? 사실 성전을 건축하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성전 건축 부지를 마련해야 하고, 성전 건축 재료를 준비해야 하고, 성전 건축 기술자들과 노동자들을 확보해야 한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성전 건축이 개인의 일이 아니라 국가적인 일이기 때문에 온 백성(국민)이 참여하는 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백성들의 대표들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므로 다윗은 그의 나이 65세 때에도 이스라엘 모든 지도자들('사르')에 부탁하였다. 솔로몬을 도와서 성전을 건축하라고 말이다(대상22:17~19). 그러려면 마음과 뜻을 바쳐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그리 쉽게 움직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때로부터 년이 지나자 이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나라가 다윗이 말한대로 되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에 참여한다. 그것은 자신이 소유한 재산을 하나님께 바치는 일이었다. 

 

2.  성전 건축 준비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드린 헌신은 무엇이었는가?

  성전 건축을 준비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는가? 이때 성전 건축에 참여한 지도자들은 대체 누구였는가? 먼저, 지도자 그룹에 속한 자들이 누구였는지부터 살펴보자. 첫째,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이스라엘 온 백성의 지도자들로서, 이스라엘의 가문(문중)의 지도자들('사르')와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둘째는 군대의 지도자들이 참여하였으니, 천부장과 백부장들이 동참하였다. 셋째는 왕의 일의 공사를 맡은 자들 곧 왕의 재산을 관리하는 자들과 왕의 가축을 관리하는 자들의 우두머리들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성전 공사를 위해 자신이 가진 물질을 바쳤는데 그것을 세어 보니, 첫째로, 금이 5,000 달란트와 만 다릭을 바쳤다. 이를 양으로 계산하면 총 190톤이 되는 분량이다. 그리고 둘째로, 은 10,000달란트를 바쳤으니 이는 양으로 계산하면, 375톤이나 되는 거대한 분량이다. 그리고 셋째로, 놋 18,000 달란트를 바쳤으며, 넷째로, 철은 100,000달란트를 바쳤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다섯째로, 각종 보석까지 바쳤다. 이것은 백성이 드릴 수 있는 양으로서는 엄청난 양이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들이 다 즐거이 바쳤다는 것이다(대상29:6). 그러자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도 여기에 동참했으니, 이들도 역시 하나님께 드릴 때에 예물을 바칠 때가 되자 기쁨으로 자원하여 바쳤으며, 성심을 다해 바쳤다는 것이다(대상29:19).

 

3. 성전 건축은 언제 시작했으며, 어떻게 완공되었는가?

 다윗이 죽고 난 후에 왕위에 정식으로 올랐던 솔로몬의 나이는 그때가 약 20세 가량 되었다. 그런데 그가 왕이 된 후 제일 처음으로 선택한 것은 기브온에 있는 여호와의 성막을 찾아가 약 3년간 일천번제를 드렸다는 점이다. 솔로몬도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자 했던 것이다. 나이가 어려서 거대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으니, 혼자의 힘으로 감당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때 솔로몬은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면서 기도하기로 결정한다. 무려 3년 정도를 작정하여 하나님께서 일천번제를 드리며 기도를 하였더니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때 솔로몬은 자기에게 지혜(듣는 귀)를 달라고 구한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을 매우 기뻐하시면서 그에게 지혜 뿐만 아니라 부나 재물, 영광과 원수의 멸함, 장수도 덤으로 주신다고 하셨다(대하1:10~12). 그리하여 이제 성전 건축을 위한 왕 솔로몬의 준비도 끝이 난다. 그러자 곧바로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시작한다. 그의 왕위 4년 차에 시작하여, 11년 차에 마무리한다. 무려 7년 동안 매일 2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공사를 한 것이다. 그리하여 그때로부터 10년이 지난 B.C.959년 8월에 성전이 완공된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많은 수의 사람들이 동원되었는데, 불평 불만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이다. 

 

4. 성전을 건축하자 하나님께서 주신 복은 무엇인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것에 따라서 복을 주시기 시작하셨다. 아니 성전을 건축하기 전부터 이미 이스라엘의 대표자들이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기꺼이 동참함으로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3가지 복을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첫째, 지은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가 가득하게 하였다(대하5:13~14). 구름이 성전을 가득 메웠기 때문이다. 그러자 제자들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고 엎드려서 경배해야 했다. 그리고 성전을 완공한 후 솔로몬이 기도를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더니, 그것에 대한 응답으로  번제단에 하늘로부터 불을 내리셨다(대하7:1~3). 그리고 첫 번째 제사의 제물을 기꺼이 흠향하신 것이다.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성전에 임마누엘하신 것이다. 그때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 성전에 있을 것이며, 내 눈과 귀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그러고는 멀리 떨어진다 해도 성전을 향해 비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겠다고 하셨다(대하7:14~16).

  둘째, 솔로몬에게는 3가지 복을 주셨다. 첫 번째는 그에게 재산과 지혜를 한없이 주셨다. 천하의 모든 왕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지혜로운 마음을 받았기 때문이다(대하9:22). 그리하여 그는 잠언은 3,000가지를 지었고, 노래는 1,005편을 지었다. 그 중에서 유명한 것은 아가서, 시편 72편과 127편이다. 두 번째로는 이스라엘의 주변의 모든 땅으로 하여금 다윗의 말에 복종하게 되었고 조공을 바치게 되었던 것이다(대하9:26). 그리하여 드디어 전쟁이 그치게 된 것이다. 세 번째로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언약(다윗 언약)이 처음으로 고스란히 성취가 되었던 것이다(대하7:18). 그리하여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게 되고,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는 결코 끊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다시 받게 되었다. 이는 다윗에게 주신 언약이 말씀이 성취된 것이다. 

  셋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전쟁이 없이 평안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왕하4:25). 그 땅에 비로소 전쟁이 그친 것이다. 그러자 이스라엘의 인구는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많아졌다(왕하4:20).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이 이제 비로소 성취가 된 것이다(창13:16, 15:5, 22:17).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의 그의 후손에게 땅을 기업으로 영원히 줄 것이며,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게 하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고 마시는데 부족함이 없이 풍성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왕상4:20). 한 마디로 비로소 태평성대를 이루게 된 것이다. 

 

5. 오늘날에도 성전 건축을 앞둔 교회가 본받아야 할 점은 무엇인가?

  지금도 여전히 교회의 예배당 건물이 필요하다. 교회 자체는 예배당은 아니지만 예배당에서 성도들이 만나서 교제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에는 예배당이 교회 노릇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개척했으면 하늘 높은 줄만 알지 말고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로서 성전을 지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보았지만 다윗의 40년 통치 가운데, 다윗의 35년 정도의 역사를 지켜 보면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한 가지 마음에 잡혔다. 그것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그룹이 생겨나야 성전 건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성전은 사실 모든 이들의 영이 머물러 있는 좌소와 같은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잡음이 나면 아니 된다. 그러므로 다윗이 성전 건축을 준비할 때에 참고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회의 구성원 전체가 성전 건축에 참여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둘째, 교회의 지도자들 중에서 헌신된 그룹이 있는가? 이들은 주로 백성이기보다는 백성들을 지도하는 그룹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자신이 현재 그 자리에 있게 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그렇게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자인지를 보는 것이다. 기브온 거민(느디님 사람들)이 그랬고, 솔로몬 자신도 그랬고, 이스라엘의 중간 지도자들도 그랬던 것이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이다. 

 

2022년 02월 18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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