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L8yqlb7W-Kw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천국복음(04) 왜 주님은 천국을 말씀하실 때에 충분조건으로 말씀하셨을까?(마19:27~30)_2022-02-24(목)

https://youtu.be/L8yqlb7W-Kw

 

1. 천국에 들어가는 최소조건과 충분조건은 무엇인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무엇인가? 그것은 주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것이다(막1:15). 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으며, 회개하지 않는 자는 그 죄를 용서받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려면 그는 최소한 예수님을 믿어야 하고 회개해야 한다(계22:14~15). 그렇다면 충분조건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의 행위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는 의로워야 하는 것이다(마5:20).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해야 한다(마7:21). 그리고 자신이 가진 그 어떤 것일지라도 주님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마19:23). 그리고 어떤 댓가를 치러서라도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자신의 것을 희생해야 한다(마13:45~46). 그러므로 실제적으로 천국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실제로 믿는 자들의 약 5%정도만이 천국에 들어가고 있고, 주의 종들은 그보다 훨씬 더 못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2. 왜 예수께서는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을 최소조건이 아니라 충분조건으로 말씀하신 것인가?

  예수께서는 지상에서의 공생애 동안에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을 대부분 충분조건으로 말씀하셨다. 왜 그러신 것일까? 그냥 믿고 회개하기만 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좀 더 쉽게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그 기준을 잡기가 쉽지 않은 그러한 말씀들로 말씀을 하신 것인가? 그것은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을 좀 더 얕게 말해 주면, 그러한 일을 어렵게 보지 않고 방심하고 있다가 그만 천국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사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사실 자신도 충분히 해낼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목숨을 걸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 정도 쯤이야'라고 생각하다가 멸망으로 치달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주님께서는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을 까다롭게 말씀하시어 경고를 주신 것이다. 예를 들어, "너희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는 더 나아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어느 정도가 되어야 우리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것이 되는가? 참으로 측량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는 긴장하고 정신을 차려야 한다. 그렇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쉽다고 판단하게 되면 그만 방심하다가 큰코다치게 되기 때문이다. 

 

3. 주님께서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을 좀 더 까다로운 충분조건으로 말씀하신 이유 2가지는 무엇인가?

  주님께서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을 좀 더 까다롭게 말씀하신 이유를 정리해 보면 사실 2가지 때문이다. 하나는 소극적인 이유이고 또 하나는 적극적인 이유이다. 먼저, 소극적인 이유부터 살펴보자. 만약 주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해 주시지 않았다면 성도들은 적당하게 회개할 자가 많을 것이고, 적당하게 충성할 자도 많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래도 자신은 회개했으니까 천국에 들어가는 정도만 된 것도 감사해야 한다면서 적당히 살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러다가 그만 '성밖'이나 '바깥 어두운 데' 그리고 '지옥불'에 던져지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래서 주님께서는 소극적인 이유로 다음과 같은 3가지를 말씀하셨다. 첫째, 자칫하면 적극적으로 천국을 준비하지 못해서 성밖으로 밀려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열 처녀 중에서 미련한 다섯 처녀의 예다(마25:1~13). 사실 미련한 다섯 처녀는 죄를 짓지 않았다. 그들도 재림하실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던 자들이었다. 그들은 등과 기름까지 준비하고 있던 신부들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신랑을 맞이하는 날에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천국을 적극적으로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둘째, 자칫하면 맡겨 주신 일에 충성하지 못해서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달란트의 비유의 예다(마25:14~30). 여기서 '달란트'란 사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이 땅에 보내실 때에 그에게 주신 사명과도 같은 것이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그것을 땅속에 감추어 두고 말았다. 그리고 주인이 다시 오던 날에 그것을 내드렸다. 주인께 손해는 입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별 문제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이게 웬일인가? 사명을 맡은 자는 충성해야지 만약 그렇지 않고 게으르게 되면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성밖 바깥 어두운 데로 내던져져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 자칫하면 범죄하다가 그만 지옥불에 던져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태복음 18:8~9의 말씀에 나온다. 그때 주님께서는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마18:8-9)"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4. 주님께서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을 좀 더 까다로운 충분조건으로 말씀하신 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주님께서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을 조금 어렵게 말씀하신 보다 더 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도 약 3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누구든지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된다면 보좌에 앉아서 왕 노릇하는 성도가 되기를 주께서 바라시기 때문이다. 주님은 천국에 들어갔으나 천국에서 종이나 시중드는 자로서 살아가는 것보다는 보좌에 앉아 왕 노릇하는 자가 되기를 바라신다. 이때 예수께서 보좌에 앉는다고 말씀하신 것은 푹신한 의자에 앉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그 보좌에 앉아서 왕 노릇한다는 것을 뜻한다. 어느 날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자신의 두 아들인 야고보와 요한을 주의 나라에서 주님의 보좌 좌우편에 앉게 해 달라고 부탁을 한다(마20:20~21). 그때 주님께서는 그러기 위해서는 고난의 잔과 죽음의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막10:38). 그리고 과연 누가 천국에서 큰 자가 되어 보좌에 앉게 되는지를 말씀해 주셨는데, 그것은 이 땅에서 종으로 살고 이 땅에서 섬기면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런데 헬라어의 실제의 의미는 이보다 훨씬 더 충격적이다. 왜냐하면 마태복음 20:26~27의 말씀을 직역하면 이와 같기 때문이다. "너희들 중에 누구든지 크게 되기를 원한다면 그는 장차 너희들의 시중드는 자로 있을 것이다. 만일 너희들 중에 누구든지 첫째이기를 원한다면, 그는 장차 너희들의 종으로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가? 천국에 들어가더라도 어떤 사람은 시중드는 자로 있을 수도 있고 또한 종으로 있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것은 실제다. 천국에 들어가 보면 거기에는 왕 노릇하는 성도가 있고 그들을 시중드는 성도도 있기 때문이다. 천사만이 시중드는 것이라고만 생각하지 말라. 천사도 시중들지만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 가운데서도 왕 노릇하는 성도들의 집에 들어가서 시중드는 자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 물론 천국에서 시중드는 것은 이 땅에서처럼 비굴하게 보인다든지 아니면 비참하게 보이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들은 자신이 시중드는 자로 살아가는 것 자체에 감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누구든지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된다면 기왕이면 그곳에서 면류관 쓰는 성도가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이다(딤후4:8). 천국에서 쓰는 면류관은 그 모양과 크기 그리고 거기에 박힌 보석의 종류도 제각각이다. 그리고 면류관도 한두 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십 종류의 면류관이 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천국에서는 면류관을 쓰는 성도와 쓰지 않은 성도에게 있어서 그 명예와 영광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거기는 천국이기에 시기 질투심은 없지만 부러움은 있기 때문이다. 셋째, 누구든지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된다면 기왕이면 천국의 화려하고 좋은 집에서 살기를 바라시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말한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고후5:1)" 그렇다. 천국에 가면 우리가 살 집이 있다. 주소도 있다. 마을도 있다. 그리고 대문도 있고, 집도 있고, 마당도 있다. 그런데 모든 것의 크기와 모양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집에 거의 인테리어가 되어 있지 않기도 하다. 왜냐하면 주님을 위해 충성한 것이 적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집의 크기가 아주 작다. 왜냐하면 너무나 늦게 믿었거나 충성할 시간이 없어서 천국집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천국집을 잘 장만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그렇게 하려면 회개하여 먼저 깨끗한 그릇이 되어야 하고, 이어서 그분이 맡겨 주신 일과 사명에 충성해야 한다. 

 

5.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성도들이 갖는 신분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어떤 사람은 천국에 들어간 모든 성도가 다 똑같이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하는데 아니다. 천국에서 왕 같은 제사장을 하는 사람은 보좌에 앉아서 왕 노릇하는 자일 뿐이다(마19:27~29). 누구나 왕 노릇을 하는 것이 아니다. 천국에는 시중드는 자 곧 종처럼 섬기는 신분을 가진 성도도 있는 것이다. 그 사람은 너무나 늦게 믿었다든지, 아니면 너무 늦게 천국의 비밀을 알아서 미처 천국에서 누릴 영광을 준비하지 못해서였을 것이다. 아니면 알고도 정신차리고 있지 않다가 간신히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곳에서 늘 감사하며 살아간다. 왜냐하면 자신이 성 바깥에 남겨졌다든지, 아니면 성밖 어두운 곳에 떨어진 채 고통을 받고 있지 않는 것에 감사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불과 유황이 타는 영영한 불못에 던져지지 않은 것에 감사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주어진 신분은 천국에서 영원히 지속되는 신분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기왕이면 이 땅에서 살 때에 천국에서 부여될 영원한 신분을 잘 준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아가서 6:8~9에 따르면, 신부라도 네 종류가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같은 신분은 이 세상의 언어로 표현된 것일 뿐 천국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똑같지 않다. 하지만 신분은 네 종류가 있다고 보면 된다. 하나는 왕권신부요 그리고 나머지는 왕후신부, 비빈신부, 시녀신부가 그것이다. 여기서 왕권신부는 천국에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보면 되고, 대부분은 시녀신부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왕후신부와 비빈신부도 있기는 있지만 그러한 신분을 가진 자는 많지 않다. 왕권신부쪽으로 갈수록 숫자는 적다. 그러므로 아무쪼록 회개만 하지 말고 충성하는 성도가 되어서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지위에 영광이 있기를 바란다. 

 

 

2022년 02월 24일(목)

정병진목사

20220224_072333[크기변환].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229 창세기강해(161) 요셉과 야곱간의 23년만의 재회 및 야곱의 험난한 길에 대한 회고(창46:28~47:12)_2021-07-26(월) 1 file 동탄명성교회 2021.07.26 116 https://youtu.be/VAU_hkgTbCw
228 [요한계시록강해보완(13)] 천년왕국 때 사탄은 어떻게 감금된 채 있는가?(계20:1~7)_2023-10-31(화) 1 file 갈렙 2023.10.31 86 https://youtu.be/vClcFjcG5C8
227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면 이단이 되며 위험한 해석이 되는가?(요7:37~39)_2019-11-05(화) 갈렙 2019.11.05 170 https://youtu.be/vD0xQIvFwrg
226 신천지의 이만희는 이긴 자 사상과 144,000 육체영생 교리를 어디에서 가져왔을까?(계2:17,26~28)_2020-02-24(월) 갈렙 2020.02.24 248 https://youtu.be/Vff9nzzhVLU
225 예수님이 구약의 여호와이시며 신약의 아버지이신가?(계3:12)_2019-01-29(화) 갈렙 2019.01.29 284 https://youtu.be/vfJMZ9vJwYM
224 [온라인새벽기도회] 창세기강해(132) 사람을 이긴 자 야곱에서 하나님을 이긴 자 이스라엘로(창32:1~32)_2023-06-15(목) file 갈렙 2023.06.14 74 https://youtu.be/Vgjttp7NgRs
223 사무엘하강해(31) 다윗의 마지막 말 및 참된 신정국가의 조건(삼하23:1~39)_2022-02-09(수) 1 file 갈렙 2022.02.09 214 https://youtu.be/vHngFj3mNHA
222 초막절의 규례와 아르바 미님(초막절에 흔드는 4가지 식물)이란 무엇인가(레23:39~44)_2019-10-29(화) 갈렙 2019.10.29 435 https://youtu.be/VIMw-hjRt-Q
221 창세기강해(58) 당신은 홍수 후에 달라진 새 언약에 주의하고 있는가?(창9:1~7)_2022-10-06(목) file 갈렙 2022.10.06 64 https://youtu.be/VIUjIXgNFpk
220 회개와 천국복음(08) 회개의 의미는 무엇이며 후회와 차이는 무엇인가?(마27:3~5)_2020-07-29(수) file 갈렙 2020.07.29 236 https://youtu.be/vjaFOJI8Jf8
219 [천사론(4)] 하나님이 천사를 창조하신 목적은 대체 무엇인가?(시103:20~22)_2023-05-10(수) 1 file 갈렙 2023.05.10 126 https://youtu.be/vL36lOMrIY4
218 천국복음(40) 성도가 천년왕국의 누림에 참여하는 때는 대체 언제인가?(계20:1~6)_2022-04-06(수) file 갈렙 2022.04.06 128 https://youtu.be/VNukxX9zOrM
217 신천지 이만희는 어떻게 성경을 해석했길래 사람들을 그처럼 많이 속일 수 있었나?(눅10:22~30)_2020-03-03(화) file 갈렙 2020.03.03 178 https://youtu.be/VO2JQ67Eotg
216 언제부턴가 교회에 슬며시 들어온 두 종류의 누룩 중 어느것이 더 위험한가?(고전5:6~8)_2018-09-27(목) 갈렙 2018.09.27 181 https://youtu.be/VoDvPlDSbzA
215 회개와 천국복음(24) 구원얻는 믿음이란 무엇인가(12)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4)(요8;21~30)_2020-08-14(금) file 갈렙 2020.08.14 144 https://youtu.be/VPeQtHZVV2k
214 예레미야강해(30)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언제 어떻게 성취되는가?(렘29:1~32)_2023-03-15(수) 1 file 갈렙 2023.03.15 121 https://youtu.be/vr9ipuefYQ0
213 출애굽기강해(34) 모세의 중재 및 회복선언과 하나님의 영광(출33:1~34:9)_2022-04-25(월) 1 file 갈렙 2022.04.24 172 https://youtu.be/VSCxqcz-QA0
212 [하나님의 음성듣기(3)] 마음에 오는 감동이 과연 하나님의 음성인지 어떻게 분별할 수 있는가?(요14:26)_2023-08-02(수) file 갈렙 2023.08.02 138 https://youtu.be/VTPk9k59RB8
211 천국복음(46) 천국에 있는 24장로들은 누구며 이들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계4:4~11)_2022-04-14(목) file 갈렙 2022.04.14 274 https://youtu.be/vuLTetkpdkI
210 [요한계시록강해보완(29)] 장차 성도들이 천국에서 받을 상 3가지는 무엇인가?(계22:12)_2023-11-17(금) 1 file 갈렙 2023.11.17 64 https://youtu.be/vvAxvZmikeA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73 Next
/ 7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