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5Zv9DkRJoag

2022년도 3월 특별새벽집회("천국, 소망에서 이제는 실제로") 셋째날입니다.

제목: 천국복음(10) 달란트의 비유, 순종의 비유인가 충성의 비유인가?(마25:14~30)_2022-03-02(수)

https://youtu.be/5Zv9DkRJoag  [혹은 https://tv.naver.com/v/25469494 ]

 

1. 달란트의 비유는 왜 열 처녀의 비유 다음에 주어진 것인가?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달란트의 비유'(마25:14~30)는 '열 처녀의 비유'(마25:1~13) 다음에 나온다. 우리말 개역성경에서는 "또"라는 말로 시작되지만, 헬라어 원문을 보면, "왜냐하면~"이라는 말이다. 이는 앞 문장의 결론 부분인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해서 '달란트의 비유'를 주시겠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깨어있는 것이 곧 기름을 준비하는 것인데, 만약 기름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지를 달란트의 비유를 통해서 알려주시겠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는 마태복음 24장에서 이미 주께서 하신 말씀을 더 구체화시킨 것이다. 즉 주님이 언제 오실른지 모르니 깨어서 준비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마태복음 25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2가지다. 하나는 충성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마24:44~45). 그래서 먼저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시기 위해서 '열 처녀의 비유'(마25:1~13)를 말씀해주신 것이고, 이어서 '충성하는 것'에 대해서 알려주시기 위해 '달란트의 비유'(마25:14~30)를 말씀해주신 것이다. 

 

2. 천국은 사모하면 차지할 수 있는 것인가?

  천국은 사모하지 않는 자가 차지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사모한다고 해서 다 얻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시 말해 천국에서 우리가 누릴 면류관에 대해 사모하고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해서 그것은 내게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해야 하는 것이다. 복음전파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일해야 하는 것이다. 게을리서는 안 되는 것이다. 기름이 어찌 그냥 기름병에서 채워지겠는지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어느날 회개하라는 말씀을 듣는 순간에 "아, 믿는 것으로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었구나." 그러면서 "이제는 회개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회개하는 것이 없이는 결코 그 나라에 못 들어가는 것이다. 머리로는 회개해야지 하지만, 회개를 위해 댓가를 지불하지 않으면서 어찌 회개했다고 할 수가 있겠으며, 면류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그 면류관을 얻기 위해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는데 어찌 면류관을 얻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어떻게 하면 기름을 얻게 되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달란트 비유'를 이어서 말씀해주신 것이다. 그것은 충성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게을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3. 달란트의 비유는 충성하라는 비유인가 순종하라는 비유인가?

  우리는 달란트의 비유를 왜 주셨는지를 들었다. 그것은 충성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가르쳐주시기 위해 베푸신 비유인 것이었다. 그렇다. 천국에서 넉넉히 들어갈 뿐만 아니라 천국에 들어가서도 높은 신분과 여러가지 면류관, 보다 더 앞쪽에 있는 보좌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하는 것이다. '열 처녀의 비유'로 말하면, '기름'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요, '왕의 아들의 혼인잔치의 비유'로 말하면 예복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것이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에 충성해야 하는가? 둘 다 해야 한다. 둘 다 필요하다. 하지만 이 둘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 둘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면 충성해야 한다는 말의 의미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4. 순종하는 것과 충성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순종하는 것이나 충성하는 것은 둘 다 게을러서는 이룰 수 없는 것이요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 비로소 이것들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순종하는 것과 충성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것은 마태복음 24장에 나오는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과 악한 종의 비유"(마24:45~51)와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달란트의 비유"에 나오는 "착하고 충성된 종과 악하고 게으른 종"(마25:14~30)의 차이를 알 수 있다면 확실히 더 잘 알 수 있다. 주님은 똑같은 비유를 연거푸 하시지는 않으신다. 그러므로 둘 다 "충성된 종과 악한 종"에 관한 비유이지만 둘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차이가 바로 '순종하는 것'과 '충성하는 것'의 차이다. 결론적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마태복음 24장에 나오는 비유는 '순종의 비유'라고 한다면,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비유는 '충성의 비유'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이 둘의 차이가 무엇인가? 첫째, 어디에서부터 책임과 사명이 주어진 것이냐의 차이가 있다. 마24장의 비유는 이미 하늘에서부터 그에게 어떻게 하라고 지시가 내린 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자를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라 부른다. 그러나 마25장의 비유는 이 땅에서 주님께서 그 사람의 능력을 따라 달란트를 맡겨주시고 천국에 돌아가셨는데 다시 오실 때까지 자신이 받은 달란트로 열심이 일하였던 자를 가리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마24장의 종은 정확하게 자신의 사명을 부여받았다. 그것은 "주인의 집 사람들을 맡아서 때를 따라서 양식을 나눠주는 것"이다(마24:45). 그것은 이미 하늘에서 이 땅에 영혼을 내려보내실 때 이미 결정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명을 부여안고 이 땅에 태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자는 많지는 않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나라를 위해 그 일을 행하신다. 그런데 마25장의 종은 이 땅에서 받은 능력으로 일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부모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자신의 조상들이 물려준 것에는 좋은 것도 있겠지만 나쁜 것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왜 나에게 이러한 능력들이 왔는지를 스스로 깨닫고 이것을 어디에 써야 할지를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것이 달란트 받은 이들의 모습이다. 사실 달란트를 받은 종들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지시받은 것은 없다. 단지, 능력만을 물려받는 것이다(물론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만...). 그러므로 '순종'이 좀 의무성이 강한 것이라면, '충성'은 좀 자발성이 강한 것이다. 

 

5. 순종과 충성의 두 번째 차이점은 무엇인가?

  그리고 '순종'과 '충성'의 두 번째 차이는 '복과 형벌'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먼저 첫째로, 순종을 잘 한 이는 충성하는 이에 비해 상이 더 크다. 왜냐하면 사명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주인의 모든 것(소유)을 다 그에게 맡긴다"고 하셨기 때문이다(마24:47). 그러나 달란트로 자기 재량껏 일하여 주인의 소유를 더 남긴 자는 "주인이 은 것으로 그에게 맡긴다"고 하셨기 때문이다(마25:21,23). 사실 좀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하늘에서 사명을 받고 온 자는 이미 하늘에서 그가 받을 예비되어 있다(물론 그렇다고 모두가 다 그 상을 받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둘째로, 불순종한 이는 불충성하는 이에 비해 형벌이 세다. 사명을 받았으나 불순종하여 악하게 행동한 종이 받을 형벌은 참으로 가혹하다.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이라고 했다(마24:51). 그렇다고 해서 이런 자들이 휴황불못에 던져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불충성하는 종에 비해서는 더 가혹한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불충성한 자 곧 한 달란트를 받았으나 그대로 가져왔던, 악하고 게으른 종은 예루살렘 성 바깥의 어두운 곳으로 내어쫓겨날 것이라고 했지만, 불순종헸던 자는 본인이 성 바깥쪽으로 쫓겨날 뿐만 아니라 거기에서 맞을 뿐만 아니라 외식하는 자가 받을 형벌까지 받을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마25:30). 그렇다. 하늘에서 사명을 받아서 이 땅에 온 자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더 큰 상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불순종하면 더 강한 벌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땅에서 자기의 부모로부터 능력을 물려받은 자는 충성하면 그에게 많은 상이 주어질 것이다. 하지만 그가 불충성했을 때에는 천국으로 지칭되는 새 예루살렘 성 안에 결코 들어가지 못할 것이며, 성 바깥에 있는 더 어두운 곳으로 버려지게 될 것이다. 

 

2022년 03월 02일(수)

정병진목사

20220302_072649[크기변환].jpg

 

  • ?
    동탄명성교회 2022.03.05 11:47

    1. 달란트의 비유는 왜 열 처녀의 비유 다음에 주어진 것인가?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달란트의 비유'(마25:14~30)는 '열 처녀의 비유'(마25:1~13) 다음에 나온다. 우리말 개역성경에서는 '또'라는 말로 시작되지만, 헬라어 원문을 보면, '왜냐하면~'이라는 말이다. 이는 앞 문장의 결론 부분인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해서 '달란트의 비유'를 주시겠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깨어있는 것이 곧 기름을 준비하는 것인데, 만약 기름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지를 달란트의 비유를 통해서 알려 주시겠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는 마태복음 24장에서 이미 주께서 하신 말씀을 더 구체화시킨 것이다. 즉 주님이 언제 오실른지 모르니 깨어서 준비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마태복음 25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2가지다. 하나는 충성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마24:44~45). 그래서 먼저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시기 위해서 '열 처녀의 비유'(마25:1~13)를 말씀해 주신 것이고, 이어서 '충성하는 것'에 대해서 알려 주시기 위해 '달란트의 비유'(마25:14~30)를 말씀해 주신 것이다. 

     

    2. 천국은 사모하면 차지할 수 있는 것인가?

      천국은 사모하지 않는 자가 차지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사모한다고 해서 다 얻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시 말해 천국에서 우리가 누릴 면류관에 대해 사모하고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해서 그것은 내게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해야 하는 것이다. 복음 전파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일해야 하는 것이다. 게을서는 안 되는 것이다. 기름이 어찌 그냥 기름병 채워지겠는지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어느 날 회개하라는 말씀을 듣는 순간에 '아, 믿는 것으로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었구나.' 그러면서 '이제는 회개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회개하는 것이 없이는 결코 그 나라에 못 들어가는 것이다. 머리로는 회개해야지 하지만, 회개를 위해 댓가를 지불하지 않으면서 어찌 회개했다고 할 수가 있겠으며, 면류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그 면류관을 얻기 위해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는데 어찌 면류관을 얻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어떻게 하면 기름을 얻게 되는지를 알려 주기 위해 '달란트 비유'를 이어서 말씀해 주신 것이다. 그것은 충성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게을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3. 달란트의 비유는 충성하라는 비유인가 순종하라는 비유인가?

      우리는 달란트의 비유를 왜 주셨는지를 들었다. 그것은 충성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베푸신 비유인 것이었다. 그렇다. 천국 넉넉히 들어갈 뿐만 아니라 천국에 들어가서도 높은 신분과 여러가지 면류관, 보다 더 앞쪽에 있는 보좌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하는 것이다. '열 처녀의 비유'로 말하면, '기름'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요, '왕의 아들의 혼인 잔치의 비유'로 말하면 예복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것인가?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에 충성해야 하는가? 둘 다 해야 한다. 둘 다 필요하다. 하지만 이 둘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 둘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면 충성해야 한다는 말의 의미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4. 순종하는 것과 충성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순종하는 것이나 충성하는 것은 둘 다 게을러서는 이룰 수 없는 것이요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 비로소 이것들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순종하는 것과 충성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것은 마태복음 24장에 나오는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과 악한 종의 비유'(마24:45~51)와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달란트의 비유'에 나오는 '착하고 충성된 종과 악하고 게으른 종'(마25:14~30)의 차이를 알 수 있다면 확실히 더 잘 알 수 있다. 주님은 똑같은 비유를 연거푸 말씀하시지는 않으신다. 그러므로 둘 다 '충성된 종과 악한 종'에 관한 비유이지만 둘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차이가 바로 '순종하는 것'과 '충성하는 것'의 차이다. 결론적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마태복음 24장에 나오는 비유는 '순종의 비유'라고 한다면,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비유는 '충성의 비유'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이 둘의 차이가 무엇인가? 첫째, 어디에서부터 책임과 사명이 주어진 것이냐의 차이가 있다. 마태복음 24장의 비유는 이미 하늘에서부터 그에게 어떻게 하라고 지시가 내린 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자를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라 부른다. 그러나 마태복음 25장의 비유는 이 땅에서 주님께서 그 사람의 능력을 따라 달란트를 맡겨 주시고 천국에 돌아가셨는데 다시 오실 때까지 자신이 받은 달란트로 열심 일하였던 자를 가리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마태복음 24장의 종은 정확하게 자신의 사명을 부여받았다. 그것은 '주인의 집 사람들을 맡아서 때를 따라서 양식을 나눠주는 것'이다(마24:45). 그것은 이미 하늘에서 이 땅에 영혼을 내려보내실 때 이미 결정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명을 부여안고 이 땅에 태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자는 많지는 않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나라를 위해 그 일을 행하신다. 그런데 마태복음 25장의 종은 이 땅에서 받은 능력으로 일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부모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자신의 조상들이 물려준 것에는 좋은 것도 있겠지만 나쁜 것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왜 나에게 이러한 능력들이 왔는지를 스스로 깨닫고 이것을 어디에 써야 할지를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것이 달란트 받은 이들의 모습이다. 사실 달란트를 받은 종들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지시받은 것은 없다. 단지, 능력만을 물려받는 것이다(물론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만...). 그러므로 '순종'이 좀 의무성이 강한 것이라면, '충성'은 좀 자발성이 강한 것이다. 

     

    5. 순종과 충성의 두 번째 차이점은 무엇인가?

      그리고 '순종'과 '충성'의 두 번째 차이는 '복과 형벌'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먼저 첫째로, 순종을 잘한 이는 충성하는 이에 비해 상이 더 크다. 왜냐하면 사명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주인의 모든 것(소유)을 다 그에게 맡긴다"고 하셨기 때문이다(마24:47). 그러나 달란트로 자기 재량껏 일하여 주인의 소유를 더 남긴 자는 "주인이 은 것으로 그에게 맡긴다"고 하셨기 때문이다(마25:21, 23). 사실 좀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하늘에서 사명을 받고 온 자는 이미 하늘에서 그가 받을 상이 예비되어 있다(물론 그렇다고 모두가 다 그 상을 받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둘째로, 불순종한 이는 불충성하는 이에 비해 형벌이 세다. 사명을 받았으나 불순종하여 악하게 행동한 종이 받을 형벌은 참으로 가혹하다.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이라고 했다(마24:51). 그렇다고 해서 이런 자들이 유황 불못에 던져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불충성하는 종에 비해서는 더 가혹한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불충성한 자 곧 한 달란트를 받았으나 그대로 가져왔던, 악하고 게으른 종은 예루살렘성 바깥의 어두운 곳으로 내어 쫓겨날 것이라고 했지만, 불순종던 자는 성 바깥쪽으로 쫓겨나고 거기에서 맞을 뿐만 아니라 외식하는 자가 받을 형벌까지 받을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마25:30). 그렇다. 하늘에서 사명을 받아서 이 땅에 온 자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더 큰 상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불순종하면 더 강한 벌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땅에서 자기의 부모로부터 능력을 물려받은 자는 충성하면 그에게 많은 상이 주어질 것이다. 하지만 그가 불충성했을 때에는 천국으로 지칭되는 새 예루살렘성 안에 결코 들어가지 못할 것이며, 성 바깥에 있는 더 어두운 곳으로 버려지게 될 것이다. 

     

    2022년 03월 02일(수)

    정병진목사


  1. 창세기속편(01) 창세기는 어떤 목적으로 기록된 책인가?(창1:26~2:3)_2021-08-09(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속편(01) 창세기는 어떤 목적으로 기록된 책인가?(창1:26~2:3)_2021-08-09(월) https://youtu.be/RDRTPiCfUDg 1. 창세기는 내용적으로 볼 때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창세기는 내용상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반...
    Date2021.08.09 By동탄명성교회 Views105
    Read More
  2. 창세기속편(02) 창세기가 알려주는 천사들의 창조시기와 그들의 하는 역할(창1:26~2:3)_2021-08-10(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속편(02) 창세기가 알려주는 천사들의 창조시기와 그들의 하는 역할(창1:26~2:3)_2021-08-10(화) https://youtu.be/zQIbDTHJG4o 1. 창세기는 왜 특정한 사건과 일에 집중하여 기록되었나요? 창세기의 특징 중 하나는 세상에서 일...
    Date2021.08.10 By동탄명성교회 Views149
    Read More
  3. 창세기속편(03) 창세기가 알려주는 하나님과 인간의 원수 사탄마귀의 출현과 활동(창3:13~15)_2021-08-11(수)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속편(03) 창세기가 알려주는 하나님과 인간의 원수 사탄마귀의 출현과 활동(창3:13~15)_2021-08-11(수) https://youtu.be/oGFBHNK-llM 1. 요한계시록에서는 창세기 3장에 나오는 뱀을 무엇이라고 칭하고 있나요?(계12:9) 보통 창...
    Date2021.08.11 By동탄명성교회 Views126
    Read More
  4. 창세기속편(04) 하나님과 사람의 원수 사탄마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창3:13~15)_2021-08-012(목)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속편(04) 하나님과 사람의 원수 사탄마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창3:13~15)_2021-08-012(목) https://youtu.be/s-NiTyRn6D0 1. 창세기 3장에 나오는 하와에 대화하하고 있는 옛 뱀은 대체 무엇인가요? 뱀은 원래 말을...
    Date2021.08.12 By동탄명성교회 Views162
    Read More
  5. 창세기속편(05) 창세기에서 '여자의 후손'의 중요성을 알았던 첫 번째 여자는 누구였는가?(창3:15)_2021-08-13(금)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속편(05) 창세기에서 '여자의 후손'의 중요성을 알았던 첫 번째 여자는 누구였는가?(창3:15)_2021-08-13(금) https://youtu.be/Kdb4sye6F9Q 1. 사탄 마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탄 마귀가 비록 아담과 하와를 자...
    Date2021.08.13 By동탄명성교회 Views136
    Read More
  6. 창세기속편(07)[최종회] 창세기가 말해주는 종말론과 마지막 때(창41:53~57)_2021-08-16(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속편(07)[최종회] 창세기가 말해주는 종말론과 마지막 때(창41:53~57)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Fc_DrpYmA3w 1. 창세기는 시작의 책인가요 마침의 책인가요? 창세기는 시작의 책입니다. 하지만 시작만 말씀하고 ...
    Date2021.08.16 By동탄명성교회 Views102
    Read More
  7. No Image

    처음부터 자신이 본질적인 죄인인 것을 시인한 사람(눅5:1~11)_2016-11-17

    아브라함은 자신이 본질적인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는데 부름 때부터치자면 24년 걸렸다. 그가 창19장에서 할례를 행할 때였으니까. 하지만 신약의 한 사람은 몇 시간만에 그것을 깨달았다. 그래서였는지 그는 사람이 되어오신 하나님에게 부름받아 최고의 사도...
    Date2016.11.25 By갈렙 Views280
    Read More
  8. No Image

    천국가는 믿음(1) 무엇이 천국가게 해주는 믿음인가?(막16:14~18)

    천국에 들어가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그것은 회개와 믿음이다. 회개없이 천국이 없으며, 올바른 믿음없이 천국에 들어갈 수는 없다. 사실 오늘날의 기독교는 회개를 잃어버려서 문제다. 그것은 개혁교회의 태동에서부터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Date2017.01.17 By갈렙 Views288
    Read More
  9. No Image

    천국가는 믿음(2) 믿음의 두 영역(히11:6과 요17:3)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려면 2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믿음이고 하나는 회개다. 그렇다면 어떤 믿음이 천국가는 믿음인가? 믿음의 영역에는 두 파트가 있다. 한 파트는 하나님에 관한 파트요, 또 한 파트는 예수님에 관한 파트다. 우리가 천국가는 신앙인이라면...
    Date2017.01.17 By갈렙 Views341
    Read More
  10. No Image

    천국가는 믿음(3) 우리는 왜 메시야가 구원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믿는가?(요1:29~34)

    인간이 구원얻는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한 마디로 인류를 구원해 줄 메시야다. 그리고 그 메시야는 예수님이시다. 그렇다면 인류의 구원자는 왜 예수님만 되는가? 석가모니는 안 되고, 공자나 무함마드는 왜 안 되는가? 그리고 마...
    Date2017.01.17 By갈렙 Views303
    Read More
  11. No Image

    천국가는 믿음(4) 왜 석가모니와 공자와 무함마드로서는 안 되는가(레17:10~16)

    천국은 우리 인류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이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셨는가를 믿을 때에 주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왜 예수님만 구원자가 되느냐고 반문한다. 다른 종교를 무시하는 기독교인은 독선적이며 오만하다고 말한다. 니네도 구원이 있지만 ...
    Date2017.01.17 By갈렙 Views315
    Read More
  12. No Image

    천국가는 믿음(5)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어떻게 되어서 나왔을까?(마16:13~20)

    베드로의 신앙고백이란 예수님이 그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이다. 그런데 이 신앙고백은 단순하게 그냥 고백되어진 것이 아니다. 유대인들에게 메시야는 과연 어떤 존재를 가리키며,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또 무슨 의미인가? 예...
    Date2017.01.17 By갈렙 Views377
    Read More
  13. No Image

    천국가는 믿음(6) 예수님에 대한 도마의 신앙고백이 왜 그렇게 필요한가(요20:24~29)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리가 어떤 신앙고백을 해야 구원얻는 믿음을 소유한 것일까? 일반적으로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이면 충분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롬10:9에 의하면, 우리가 구원얻는 새로운 기준을 제공한다. 그것은 예수님을 주로 고백해야하며, 그...
    Date2017.01.17 By갈렙 Views490
    Read More
  14. No Image

    천국가는 믿음(7) 부활전후에 달라진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롬10:9~13)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은 크게 2가지다.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계실 때의 그분에 대한 신앙고백과 부활후의 그분에 대한 신앙고백으로 나뉜다. 육신을 입고 계실 때의 예수님은 메시야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부활이후 예수님은 주님이자 하나...
    Date2017.01.17 By갈렙 Views334
    Read More
  15. No Image

    천국가는 믿음(8) 예수님은 아들인가 여호와 하나님인가?(1)(계7:13~17)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은 2가지다. 부활전과 후의 신앙고백이 다른 것이다. 그런데 부활후에 비로소 고백되어진 신앙고백은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신앙고백이다(요20:28). 예수께서 육체를 입고 계실 때에만 해도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하지만 부활...
    Date2017.01.17 By갈렙 Views250
    Read More
  16. No Image

    천국가는 믿음(9) 예수님은 아들인가 여호와 하나님인가?(2)(계22:10~16)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의 신분에 관하여 현재 우리 교회의 평가는 너무나 약하다. 우리 인간의 죄속함을 위해 친히 자신을 낮추시고 오셨건만 인간은 여전히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만 간주하려 한다. 그러나 생각해보라. 예수께서 육체로 계실 때는 영원의 시간 ...
    Date2017.01.17 By갈렙 Views310
    Read More
  17. 천국복음(01)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국이란 무엇을 가리키는가?(마4:17)_2022-02-21(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천국복음(01)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국이란 무엇을 가리키는가?(마4:17)_2022-02-21(월) https://youtu.be/2iMh-QD7aWo [혹은 https://tv.naver.com/v/25310479 ] 1. 왜 우리는 천국 알기를 사모하고 또 천국을 구해야 하는가? 천국은 믿...
    Date2022.02.21 By갈렙 Views280
    Read More
  18. 천국복음(02) 장차 누가 천국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가(마7:15~23)_2022-02-22(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천국복음(02) 장차 누가 천국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가?(마7:15~23)_2022-02-22(화) https://youtu.be/tDk4l6zvn0M [혹은 https://tv.naver.com/v/25317717 ] 1. 예수께서는 어떤 의미로 '천국(하늘들의 왕국)'을 말씀하셨는가? 예수께...
    Date2022.02.22 By갈렙 Views99
    Read More
  19. 천국복음(03) 장차 누가 천국 안으로 못 들어가는가?(마25:41~46)_2022-02-23(수)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천국복음(03) 장차 누가 천국 안으로 못 들어가는가?(마25:41~46)_2022-02-23(수) https://youtu.be/ZVlhPvxEreY [혹은 https://tv.naver.com/v/25317849 ] 1. 예수께서 말씀하신 천국은 어떤 것을 가리키며, 누가 그곳에 들어갈 수 있...
    Date2022.02.23 By갈렙 Views97
    Read More
  20. 천국복음(04) 왜 주님은 천국을 말씀하실 때에 충분조건으로 말씀하셨을까?(마19:27~30)_2022-02-24(목)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천국복음(04) 왜 주님은 천국을 말씀하실 때에 충분조건으로 말씀하셨을까?(마19:27~30)_2022-02-24(목) https://youtu.be/L8yqlb7W-Kw 1. 천국에 들어가는 최소조건과 충분조건은 무엇인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무엇...
    Date2022.02.24 By갈렙 Views11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94 Next
/ 94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