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1mGBSD8oGrQ

2022년도 3월 특별새벽집회("천국, 소망에서 이제는 실제로") 다섯째날(마지막날)입니다.

제목: 천국복음(12) 한 달란트 받았던 종, 그의 잘못은 정말 지옥 갈 죄였는가?(마25:23~30)_2022-03-04(금)

https://youtu.be/1mGBSD8oGrQ  [혹은 https://tv.naver.com/v/25470513 ]

 

1.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이 심판 후에 그가 간 최종적인 장소는 어디였는가?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심판 후에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고 말았다. 그는 영원히 거기에서 울부짖고 이빨을 갈게 될 것이다(마25:30). 그렇다면 그가 쫓겨난 '바깥 어두운 데'라는 장소는 대체 어떤 장소인가? 그가 쫓겨난 장소는 먼저는 '바깥쪽'이다. 그리고 또한 '어두운 곳'이다. 여기서 '바깥'이라는 말은 '외부'라는 뜻이다. 그곳은 마태복음 25:1~13에 나오는 열 처녀의 비유 중에서 미련한 다섯 처녀가 남겨진 바로 그곳을 가리킨다. 그런데 그곳은 '문 밖'이라고 나온다(마25:10). 여기서 '문'은 신랑집의 문을 가리키며, 신랑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가리킨다. 고로 그의 집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혼인 잔치가 벌어질 장소이므로, 그 곳은 '새 예루살렘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에서 '바깥'이라는 말을 '새 예루살렘성'의 바깥이라고 분명하게 지적해 준 바 있다(계22:15). 그리고 '어두운 장소'라는 말은 빛이 없는 장소라는 뜻으로서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곳을 가리킨다. 결국 이곳은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어두운 곳이기에, 지옥의 한 켠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2. 심판 후 '바깥 어두운 데'는 누가 가는가?

  심판 후에 '바깥 어두운 데'에 들어가는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마태복음에 나오는 말씀으로만 본다면, '바깥 어두운 데'는 세 종류의 사람들이 들어가는 것을 본다. 첫째, 그곳은 예복을 입지도 않은 채 새 예루살렘성 안에 갔다가 쫓겨났던 자가 들어가는 장소다(마22:13). 이 사람은 원래 성 바깥에 있었다. 그런데 혼인 잔치 중에 그곳에 들어간 자다. 사실 새 예루살렘성은 12개의 진주문으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문은 전혀 닫혀 있지 않다. 그러니 그리로 들어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곳에 들어갈 자격이 없는 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그곳에 들어간 것이다. 그러자 나중에 그는 수족이 결박된 채 쫓겨났다. 그러나 그때부터는 더이상 성 안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손과 발이 묶인 채 내 던져지는 것이다. 둘째, 그곳은 신랑을 마중 나간 열 처녀 중에서 미련한 다섯 처녀로서, 등은 준비했지만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처녀들이 들어가는 장소다(마25:10~11). 이 여인들은 주님과 대면하여 만나는 그날을 미리 준비하고 있지 않았다. 그들은 주님과 대면하여 만나는 그날을 대비하여, 비싸더라도 댓가를 지불하면서 기름을 준비했어야 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성밖에 남겨진 것이다. 셋째, 한 달란트 받은 종이 쫓겨난 장소다(마25:3). 왜냐하면 이 종은 주님의 종이었지만, 악하고 게으른 종이었고, 무익한(쓸모없는) 종이었기 때문이다. 

 

3. 바깥 어두운 데도 차이가 있는가?

  바깥 어두운 데도 차이가 있다. 그건 3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다. 첫째, 그냥 바깥 어두운 곳이라는 장소가 있다. 둘째, 바깥쪽 어두운 곳으로서 형벌을 받는 장소가 있다. 셋째, 맨 바깥쪽 아래에 유황 불못이라는 장소가 있다. 예를 들어, 미련한 다섯 처녀와 한 달란트를 받았던 종은 그냥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났다. 그러나 마태복음 22장에 나오는 예복을 입지 않고 혼인 잔치에 들어갔던 자는 수족이 결박된 채 바깥 어두운 곳으로 내던져졌다(마22:ㅣ11~14). 그리고 마태복음 24장에 나오는 악한 종은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이 처해지는' 그러한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났다(마24:51). 셋째, 가장 바깥 어두운 곳으로 불과 유황이 타는 불못이 따로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4. 왜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야 했는가?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이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난 이유는 무엇인가? 한 달란트 받았던 자가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난 이유는 3가지다. 첫째, 그가 악한 자였기 때문이다(마25:26). 그는 자신의 주인을 엄한(가혹한) 자로 거짓 증거하였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게을러서 일하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된 원인을 나쁜 주인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주인은 심지 않는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는 데서 모으는 가혹한 주인이라고 증거했다. 그는 주인을 인색한 자로서 남의 노동력이나 재산을 착취하려고 하는 파렴치한 자로 매도하였다. 그는 주인을 악덕 고리대금업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주인은 그러한 자가 아니었다. 그 주인은 은혜롭고 자비로운 분이었다. 왜냐하면 그가 떠나가면서 아무런 조건 없이 자신의 재산을 자신의 종들에게 넘겨주었기 때문이다(마25:14, 20, 22). 그는 자비로운 분이셨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주인을 아주 인색한 자로 치부했다. 거짓말을 한 것이다. 둘째, 그는 게으른 자였기 때문이다(마25:26). 그는 자신이 게으르고 태만해서 일하기를 싫어하였다. 그러므로 주인의 돈(달란트)을 받은 즉시 땅에 파묻었다. 그리고 주인이 올 때 고스란히 원금이라고 하면서 돌려주었다. 그러나 주인은 그 돈을 완전히 종들에게 넘겨준 것이었으므로, 도로 그것을 거두어서 주인에게 바칠 필요가 없었다. 그는 주인의 돈으로 일하는 것을 시도하지도 않았다. 그는 그 돈으로 일하는데 열심을 내지 않았다.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 셋째, 그는 쓸모없는 자였기 때문이다(마25:30). 그는 무익한 자였다.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나, 그 사람 자신을 위해서나 그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아무 데도 쓸모가 없는 자였다. 자기에게 맞는 분량의 달란트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일하지 않았으며 노력을 안했으며, 아예 일을 시도하려고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주인의 기대를 부응하려고 하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 그는 주인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렸다. 그를 위해서 달란트를 준 것인데 그는 자신을 위해서 그 어떤 것도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그가 받은 돈은 상당한 금액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한 달란트를 받았다. 이는 노동자가 6,000일을 일해서 벌 수 있는 돈이었다(1달란트=6,000데나리온). 그러니 굳이 값으로 매기자면 그가 받은 돈은 노동자의 16년치의 품삯이었다. 그런데도 그는 그 돈을 묵혀 두었다. 한 마디로 그는 주인이 기대하고 준 것을 아무 데도 쓰지 않고 묵혀 둠으로 그것을 자신의 미래를 대비하게끔 해 준 하나님의 기대를 저버린 것이다. 

 

5.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무슨 죄를 지었길래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게 되었는가?

  그냥 한 달란트를 받았던 종의 행위만을 보면, 그는 죄를 안 지은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주인에게 한 달란트를 받아서 다시 주인에게 고스란히 한 달란트를 돌려주었기 때문이다. 고로 그가 주인에게 아무런 손해를  끼치지 않았으니 죄지은 것이 없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다음과 같은 면에서 죄를 지은 자라고 할 수 있다. 첫째, 십계명 중에서 제9계명을 어겼기 때문이다. 그는 거짓 증거했기 때문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는 거짓말을 지어서 말한 것이다. 그는 주인을 가혹한 분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마25:24). 사도 요한은 이런 자는 반드시 성 바깥에 남겨질 것이라고 했다(계22:15). 둘째, 그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셨던 죄를 지었다. 그것은 그가 속된 것을 추구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가증한 일을 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계21:27).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요한계시록 21:27에서 누가 새 예루살렘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지를 말씀해 주셨는데, 그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죄를 지은 자라고 하셨다. 그것은 속된 것을 행하는 자요,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라고 하셨다. 먼저, 그가 '속된 자'인 것은 그는 이 세상에 속한 가치만을 소중하게 여긴 채 하늘나라를 위해 살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여전히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의 세상적인 일에만 몰두했을 뿐 영원한 천국과 자신의 영혼을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노아의 홍수 때를 보라. 그때도 사람들은 여전히 먹고 마시고, 팔고 사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다 멸망을 받았다. 마찬가지다. 속된 일만을 행하는 자는 성 밖에 내버려진다. 둘째로, 그는 가증한 일을 행하고 있던 자였다. 왜냐하면 그는 정상적이지 않은 것을 정상적인 것으로 알고 속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기가 일을 안한 것이 정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주인이 가혹한 자이기 때문에 일하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실은 그가 게을러서 일하지 않은 것을 주인의 탓으로 돌리고 있었다. 다른 예를 들어 보자. 다는 아니더라도 성소수자들의 사랑은 '인권'이라고 말은 하지만 실은 '음란'의 죄를 짓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외식하는 기도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경건 생활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은 자기 자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두고서, 가증한 일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주인이 인색한 사람이기에 일을 안했다고 말했지만, 실은 그가 게을러서 일을 안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앞뒤를 뒤틀어서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속된 것을 따라갔던 자라고 할 수 있으며, 가증한 일을 행한 자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는 거짓말을 만들어 내서 말했다. 그러므로 그는 성밖으로 내어 쫓겨날 수밖에 없었다. 

 

2022년 03월 04일(주일)

정병진목사

20220304_073044.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459 사도행전강해(36) 사마리아교회의 빌립은 어떻게 에디오피아 내시를 그리도 쉽게 전도할 수 있었는가(행8:26~40)_2022-09-06(화) 1 file 갈렙 2022.09.06 170 https://youtu.be/SZbP11Fti3U
1458 사도행전강해(41)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이 가는 길에는 어떤 일이 있는가?(행9:26~31)_2022-09-15(목) 1 file 갈렙 2022.09.15 170 https://youtu.be/2XJnAdLWKAc
1457 [온라인새벽기도회] 창세기강해(136) 시므온과 레위의 학살과 약탈, 과연 정당한 것이었나?(창34:18~31)_2023-06-22(목) file 갈렙 2023.06.21 170 https://youtu.be/HJMMhHl0fAI
1456 예수님의 탄생은 이 땅에 하나님이 거할 장막을 치는 것이었다(히9:9~12)_2020-03-10(화) 갈렙 2020.03.10 171 https://youtu.be/rYhWKLdLckY
1455 창세기강해(91) 왜 한 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셨나(창18:1~15)_2023-01-09(월) file 갈렙 2023.01.08 171 https://youtu.be/R3QfCrTiBsQ
1454 천국복음(23) 천국 비유 말씀을 깨달은 자는 무슨 사명이 있을까(마13:51~52)_2022-03-17(목) file 갈렙 2022.03.17 171 https://youtu.be/CNbfr_up2yQ
1453 [성령강림절(3)] 하나님께서 오순절날에 성령세례를 베풀어 주신 이유는?(행2:1~13)_2023-05-22(월) 1 file 갈렙 2023.05.22 171 https://youtu.be/9kTyKXWQ1jc
1452 귀신을 내게서 완전히 쫓아버리기 위한 첫번째 조건(요일5:4)_2020-02-11(화) 갈렙 2020.02.11 172 https://youtu.be/9NHto3Wv7wE
1451 회개와 천국복음(42)구원얻는 회개란 무엇인가(3) 욥의 회개(2)(욥42:1~6)_2020-09-01(화) file 갈렙 2020.09.01 172 https://youtu.be/yx_DS6A1PeQ
1450 사무엘하강해(08) 다윗 언약, 그것은 무슨 언약의 완성인가?(삼하7:8~17) file 갈렙 2022.01.12 172 https://youtu.be/Ct4cWqoX3O8
1449 사도행전 강해(04) 복음전파를 위한 성령세례는 어떤 종류의 것인가?(행1:4~5)_2022-06-09(목) 1 file 갈렙 2022.06.09 172 https://youtu.be/GlZY0S3eg0g
1448 나도 지금 천국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마13:10~19)_2018-05-25(금) 갈렙 2018.05.25 173
1447 귀신을 바로 알자 귀신은 우리의 원수 사단과 함께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이다(막9:17~27)_2019-07-02(화) 갈렙 2019.07.02 173 https://youtu.be/pF6HMsnsw6w
1446 개인이나 국가의 비극적인 사건을 볼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눅13:1~5)_2020-01-29(수) 갈렙 2020.01.29 173 https://youtu.be/KjLlitVpJis
1445 회개와 천국복음(36)구원얻는 믿음이란 무엇인가(24)예수님은 영원불변하신 하나님이시다(4)(계3:21)_2020-08-26(수) file 갈렙 2020.08.26 173 https://youtu.be/-p0rg3A_M-w
1444 창세기강해(141) 요셉은 성령의 시대에 이기는 자의 예표다(창37:12~24)_2021-07-05(월) file 갈렙 2021.07.05 173 https://youtu.be/egcbW_NDgaQ
1443 창세기강해(157) 하나님의 섭리를 믿은 요셉 신앙의 아름다운 승리(창45:1~28)_2021-07-22(목) file 갈렙 2021.07.22 173 https://youtu.be/BvvnKnD5RSE
1442 요한계시록의 기독론(29) 천상에서 예수님은 인자(人子)같은 이이시다(계1:13)_2022-06-03(금) 1 file 갈렙 2022.06.03 173 https://youtu.be/sq8fP61yf0g
1441 누가 하늘의 대제사장으로부터 긍휼하심을 받고 결국에 구원에 이르는가?(요3:13~17)_2020-03-23(월) 갈렙 2020.03.23 174 https://youtu.be/ANBIMGRgNrs
1440 창세기강해(156) 요셉의 마음을 녹이고도 남았던 유다의 애절한 호소와 그의 선택(창43:1~44:34)_2021-07-21(수) file 동탄명성교회 2021.07.21 174 https://youtu.be/oDTqeE7J8tk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95 Next
/ 9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