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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jtLdJhtBC_o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천국복음(17) 천국말씀을 들었으나 결실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마13:1~23)_2022-03-10(목)

https://youtu.be/jtLdJhtBC_o  [혹은 https://tv.naver.com/v/25679148 ]

 

1.  예수께서 들려주신 씨 뿌리는 비유는 어떤 비유인가?

  어느 날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천국에 관한 비유들을 말씀하셨다. 그때 예수께서 말씀하신 비유는 총 7가지였다. 그중에 첫 번째 비유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다(마13:3~9). "보아라, 씨를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니, 새들이 와서, 그것을 쪼아먹었다. 또 더러는 흙이 얇은 돌짝밭에 떨어지니, 흙이 깊지 않아서 싹은 곧 났지만, 해가 뜨자 타 버리고,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렸다. 또 더러는 가시덤불에 떨어지니, 가시덤불이 자라서 그 기운을 막았다. 그러나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져서 열매를 맺었는데, 어떤 것은 백 배가 되고, 어떤 것은 육십 배가 되고,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었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이 비유에 나오는 '씨 뿌리는 자'는 누구를 가리키는가? 그것은 천국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 자신을 가리키며, '씨'는 천국 말씀을 가리키며, '길가'와 '돌밭'과 '가시떨기'와 '좋은 땅'은 사실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의 마음 밭을 가리킨다고 하겠다. 

 

2. 천국 말씀을 들었어도 결실하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 비유에 따르면 네 종류의 마음밭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가 다 천국 말씀을 들은 자들인 것이지 이들 중에 천국 말씀을 듣지 못했던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그런데 문제는 이 말씀의 씨앗이 각자의 마음 밭에 떨어져서 싹이 난 후에 과연 결실을 했는가 하는 것이다. 앞의 세 종류의 사람들은 곧 길가와 돌밭과 가시떨기의 마음밭에 말씀의 씨앗이 떨어진 자는 하나도 결실을 하지 못했다. 다만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은 말씀의 씨앗이 싹이 트기는 했었다. 하지만 가시덤불의 기운에 막혀서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했다.

 

3. 네 종류의 마음밭을 가진 사람은 모두가 다 구원을 받았는가?

  그렇다면, 세 종류의 마음밭을 가진 사람들은 과연 다 구원을 받았을까? 아니다. 마태복음에 나온 천국 말씀의 비유만을 본다면, 이들이 구원받았는지 못 받았는지를 알 수가 없다. 하지만 누가복음에 나오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는 그들의 구원 상태가 적혀 있다. 첫째, 길가와 같은 마음 밭을 가진 자는 구원을 받지 못한 자라고 분명하게 나온다(눅8:12). 왜냐하면 말씀을 듣기는 들었으나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받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들의 마음으로부터 빼앗아 가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이다. 결국 길가와 같은 마음밭을 가진 사람은 구원받을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둘째, 돌밭과 같은 마음을 가진 자는 구원을 받았는가? 아니다. 이러한 자들도 역시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왜냐하면 처음에 이들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지만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날 때에는 실족하여 주님을 배반하는 자들이 되기 때문이다(마13:21, 눅8:13). 그러나 셋째, 가시떨기와 같은 마음밭을 가진 자는 구원의 가능성이 조금은 보인다. 왜냐하면 우선 말씀의 씨앗이 사람의 마음밭에 떨어졌고 그것이 싹을 틔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결실을 했느냐 하는 것이다. 가시떨기 사이에 떨어진 씨앗은 가시떨기들 때문에 기운이 막혀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싹이 나고 자라긴 했지만 열매를 맺지 못했다.

  그럼 '가시떨기'는 무엇을 가리키는가? 마태복음의 저자는 그것을 "세상의(시대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이라고 말했다(마13:22). 그런데 누가는 그것을 "이생의 염려와 재물(부)의 향락(염려)"이라고 했다. 그렇다. 말씀을 들을 때는 기쁨으로 받지만 환난과 핍박이 일어나면 그만 넘어지는 자들이 가시떨기의 마음밭을 가진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런 자들 중에는 혹시 회개를 통하여 구원받을 자가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자들 모두가 구원받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네 번째 부류에 속하는 자들을 살펴보자. 이들은 착하고 아름다운 심령을 가진 자들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들을 때에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할 정도로 듣는 이들이 아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도 착하고 좋은 마음 안에서 말씀을 들은 후에 그 말씀을 단단히 붙잡은 후에 인내하면서 결실을 만든 자들이 이들인 것이다(눅8:15).  

 

4. 누가 천국에 들어가게 되고 누가 천국의 기업을 차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가?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천국 말씀을 들어도 그것으로 인하여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가서도 상 얻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말씀을 들을 때에 언제나 간절히 그 말씀을 사모하면서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의 머리에 귀를 지니고 있다고 해서 천국 말씀을 다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즉 천국은 사모하고 원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다(마13:11). 둘째, 듣는 말씀 중에서 혹시 다 깨달을 수는 없다고 할지라도 더이상 천국 말씀을 듣기를 싫어하거나 거절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깨달을 수 있었으면 그것에 감사하면서 들은 말씀을 꼭 붙잡아야 한다는 것이다(마13:12). 왜냐하면 현재 듣고 있는 말씀을 붙들려고 하지 않는다면, 다른 말씀도 역시 붙들어 둘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셋째, 말씀을 들을 때에 마음밭을 기경해 놓아서 언제라도 말씀이 자기의 좋은 마음 밭에 떨어지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마13:15). 이를 위해서 성도들은 회개의 삶을 살아야 한다. 회개할 때에라야 비로소 말씀을 방해하는 악한 영들이 떠나가기 때문이다. 넷째, 댓가를 지불해서라도 들은 말씀대로 살아서 내 맘에 떨어진 말씀이 자기의 것이 되게 노력해야 한다(마13:19). 

 

5.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으로서 진짜 복된 자는 대체 누구인가? 

  이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하여 알 수 있는 영적인 사실은 눈을 가졌으나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자가 참으로 복된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귀를 가졌으나 천국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자가 참으로 복된 자라는 것이다. 사실 예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말씀을 들려주었지만 그들 모두의 귀를 강제로 열어서 듣게 하시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스스로 마음이 굳어져서(무감각해져서) 말씀에 전혀 반응을 하지 않으려 하는 자를 강제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사람은 어떻게 되겠는가? 그는 사람으로서 낙오자가 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 말씀을 들을 때에 자신의 마음을 완고하게 해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만약 그가 그러한 삶을 계속 지속한다면, 그 사람은 영영 하나님의 말씀을 못 듣는 자가 되고 말 것이다. 

 

 

2022년 03월 10일(목)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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