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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I0RC06AXgn4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천국복음(44) 천국의 하나님의 보좌와 그 앞에 있는 4생물과 24장로는?(계4:1~11)_2022-04-12(화)

https://youtu.be/I0RC06AXgn4  [혹은 https://tv.naver.com/v/26214822 ]

 

1. 사도 요한은 어떻게 천국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앞에 있는 것을 보게 되었을까?
  사도 요한이 어느 날 밧모섬에 위배되어 있을 때에 그는 영 안에 있게 되었다. 그때 그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듣게 된다(물론 이 음성은 '예수님'의 음성이었을 것이다). 그때 되돌아 보니 일곱 금촛대 사이를 돌아 다니고 있는 인자 같은 이 곧 예수님이 보여졌다. 그때 사도 요한은 그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는 명령을 받는다(계1:10,12~13,19). 그때 그가 '본 것'은 일곱 금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예수님이었고(계 1장), '지금 있는 일'은 일곱 교회에게 보낼 편지 내용이었으며(계 2~3장), '장차 될 일'은 하늘의 광경들과 환상들(계 4~22장)이었다. 그런데 이 일이 있고 난 후, 사도 요한은 하늘에 이미 열려진 채 있는 문(아마도 12진주문 중의 하나였을 것이다)을 보았는데, 그때 그가 처음에 들었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을 다시 듣게 된다. 그것은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게 네게 보이리라"는 음성이었다(계4:1). 그러자 그는 자신의 영이 몸에서 빠져 나온 뒤, 하나님이 계시는 새 예루살렘 성의 보좌 앞으로 가게 된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4장부터 22장까지의 말씀에는 사도 요한의 영이 천국에 가서 직접 본 것들도 있고, 그때 주님이 장차 되어질 일을 보여 준 환상들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요한계시록을 읽을 때에 이것을 잘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요한계시록 4~5장과 21~22장은 최소한 사도 요한이 직접 본 것을 기록하고 있는 장면이라고 하겠다. 

 

2. 하나님은 천국에서 어떤 모습으로 계셨는가?
  그렇다면 사도요한이 보았을 때 천국에서 하나님은 어떤 모습으로 계셨는가? 그것은 높이 들린 보좌 위에 좌정해 계셨다(사6:1 참조). 그런데 요한은 보좌에 앉으신 이 곧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다만 그의 눈에는 그분이 어떤 색깔과 유사하게 보일 뿐이었다. 그것의 하나는 '벽옥'이었고 또 하나는 '홍보석' 같은 것이었다. 여기서 '벽옥(Jasper)'이라 함은 바다 청옥으로써 푸른 빛을 내는 것을 가리키며, '홍보석(ruby)'이라 함은 붉은 빛을 내는 것을 가리킨다. 이 두 가지 보석은 사실 대제사장이 가슴에 단 판결 흉패의 마지막 보석과 처음 보석과 같다(출28:17~20). 다시 말해, 이 보석은 오메가와 알파의 색깔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보좌에 둘러 있는 무지개가 그의 눈에 보였다. 그런데 이 무지개의 색깔은 '녹보석(emerald)'과 같았다고 했다. 그러니까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빛은 푸른 바다 빛깔이었고, 빠알간 루비색이었던 것이며, 보좌 주위에는 초록 빛이 퍼져 있었던 것이다. 참고로, 이러한 색깔들은 하나님께서 어떤 속성을 지녔는지를 암시해 주는데, 예를 들어, '바다의 푸른 빛'은 하늘색으로서 하나님의 초월성, 엄위성, 무한성을 가리키며, '빠알간 루비 빛'은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에 막힌 담이 허물어짐으로 이제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서로 가까워지고 서로 친밀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사실 구약시대에는 사람들이 그분의 이름도 함부로 부를 수 없었다. 하지만 화목제물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신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따뜻하 분이 되신 것이다. 그러므로 과거에 하나님의 보좌는 심판의 보좌였다면 이제는 은혜의 보좌가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엄위하신 분이시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말미암아 이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아버지와 같이 친밀하게 되셨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보좌에 둘러서 초록 빛이 나오고 있었다. 이는 구약시대에 여러 선지자들이 본 것과는 약간 다른 모습이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주위에는 불이 타오르고 불이 강처럼 흐르고 있었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도 요한이 A.D.95년경에 본 하늘의 광경에서는 불이 아니라 초록의 어떤 빛이 비치고 있었던 것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시기를 기뻐하시고 생명의 주관자가 되신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특히 거기에 무지개가 있는 것은 노아 때의 무지개처럼 하나님께서 한 번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한 분이신 것을 드러내고 있다고 하겠다. 

 

3. 하나님의 보좌는 한 개인가 두 개인가?
  그때 사도 요한이 보았던 보좌는 과연 한 개였는가 두 개였는가? 보통 그리스도인들은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고 하니까, 천국에는 하나님의 보좌가 가운데에 있고 그 보좌 오른편에 또 다른 보좌가 있어서 거기에 예수님이 앉아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천국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는 두 개가 아니라, 딱 한 개뿐이기 때문이다. 그 보좌에 주 하나님이 앉아 계신다. 그것도 전능자로서, 전에도 계셨으며, 지금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가 앉아계신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21~22장에 가면, 그 보좌에 예수님이 앉아 계신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22:1,3에 보면, 그 보좌는 비록 한 개이지만 그 보좌를 가리켜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라고 언급하고 있다. 보좌는 한 개 뿐이지만 이 보좌를 수식하는 것은 하나님과 어린양, 이렇게 둘로서 그 보좌는 하나님의 보좌이면서 동시에 어린양의 보좌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되어서 하나님의 보좌가 이제는 어린양의 보좌라고 불리게 되었는가? 그것은 그 전에는 하나님은 한 분이셨으니까 그 보좌를 '하나님의 보좌;라고 했다. 그리고 구약시대에는 당신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계시하셨기에 그곳에 여호와 하나님이 앉아 계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만세 전에 인류 구원을 위해 예정된 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구속 사역을 완성하시고 다시 하늘로 가셨다. 그리고는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게 되셨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이 지상에 오신 목적을 완성하시고 모든 것에 승리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는 말은 사실은 상징적인 표현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또 다른 보좌가 없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부활승천하신 후하나님의 보좌에는 예수께서 앉아 계신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보좌에 앉아 계실 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동시 존재가 가능하신 하나님만이 가지고 있는 비공유적 속성에 따른 것이다. 그러므로 천주교에서 그려놓은 삼위일체나 이위일체의 그림은 모두가 다 잘못된 것이다. 어떤 그림은 하나님의 보좌를 3개를 그려놓고 있기도 하고, 어떤 것은 보좌를 2개로 그려놓은 것도 있기도 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보좌는 단지 한 개 뿐이며, 거기에 이제는 예수께서 앉아 계신다(계21:5~6,22:12~13,16, 3:21). 

 

4. 하나님의 보좌 옆과 앞에는 무엇이 있었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보좌 옆과 그리고 앞에는 무엇이 있었는가? 먼저 하나님의 보좌 옆에는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 4명의 생물이 있었다(아마도 앉아 있는 듯하다). 그리고 더 바깥으로는 반타원형 형태로 24개의 보좌들이 하나님의 보좌에서부터 앞쪽으로 놓여져 있는데, 보좌들 위에는 24장로들이 머리에 금 면류관(승리관)을 쓰고 앉아 있다. 4생물과 24장로들이 누군지에 대해서는 다음 이 시간에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그렇다면 둘째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무엇이 있었는가? 하나님의 보좌 앞 가까이에는 첫째로, 하나님의 일곱 영인 성령께서 일곱 등불로 불이 켜진 채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더 앞쪽으로 나아가서는 둘째로, 하나님께 예배드릴 성도들과 천사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성도들은 70줄로 144,000명이 보좌에 쭉 앉아 있으며, 그 너머에는 허다한 무리들이 서서 예배를 드린다. 참고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좀 떨어져서 70줄로 144,000명이 앉아 있는 것은 천국에 직접 가서 본 분들이 그곳에서 예배드리는 실제 사람들과 천사들의 모습을 실제로 보고 간증한 것을 바탕으로 말한 것이다. 

 

5. 왜 하나님의 영은 등불로서 표현되어 있으며, 일곱 개의 등불로 형상화되고 있는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고 했다(계4:5). 여기에 나오는 일곱 등불은 일곱 촛대는 아니다. 일곱 개의 등불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이 이 땅에 보내어진 영이라는 것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일곱'이라는 숫자는 이 땅에 관련된 완전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을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일곱 영은 요한계시록 5:6에 보면, 어린양의 일곱 눈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한 분 하나님께서 이 땅에 파송한 영이 하나님의 일곱 영이며, 일곱 영은 곧 어린양의 눈이 되어 이 땅을 감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두아디라교회에게 주신 말씀 가운데, 당신을 소개할 때에 "그의 눈이 불꽃 같고, 그의 발이 빛난 주석과 같다"고 하셨다(계2:18). 이는 예수께서 심판주로서 불꽃 같은 눈으로 모든 사람의 뜻과 마음을 감찰하고 계심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14~167장에 나오는 보혜사 성령은 예수께서 당신을 대신하여 이 땅에 파송한 영으로서, 이 땅에 보내심을 받아 믿는 자들 속에서 내주하시어 일하시는 성령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일곱 영이 등불처럼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다 감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로 우리는 삼위일체로 표현되고 있지만 한 분이신 하나님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보좌가 2개 내지는 3개가 아닌 것과 더불어서 하나님께서 한 분이신 것을 더욱 더 증명해 준다고 하겠다. 

 

2022년 04월 12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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