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rE8sTqYFiVU

2022-07-12(화) 온라인새벽기도회
제목: 창세기강해(01) 모든 것을 시작하신 하나님(창1:1)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rE8sTqYFiVU  [혹은 https://tv.naver.com/v/18110947 ]

 

1. 창세기는 어떤 책인가?

  창세기는 기원의 책이며 시작의 책이다. 창세기는 우주 만물의 기원과 생명의 기원 그리고 인간의 기원을 말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창세기는 시간과 공간의 시작, 인류 역사의 시작, 죄의 시작, 이스라엘의 시작 등을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다. 한편, 66권의 성경 말씀의 첫 번째 책으로서 창세기는 씨앗의 책이자 씨 뿌림의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의 씨 뿌림이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추수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창세기를 이해하려면 반드시 요한계시록을 함께 보아야 한다. 

 

2. 창세기를 이해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씨 뿌림의 책인 창세기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추수의 책인 요한계시록도 같이 보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무슨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씨를 뿌리셨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누군가 결론의 책이요 완성의 책이자 추수의 책인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창세기를 보게 된다면, 그는 창세기에서 얻을 수 있는 수많은 것들을 많이 놓치고 지나가게 될 것이다. 

 

3. 창세기는 누가 언제 기록했으며 어떤 내용이 기록되어 있나?

  창세기는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와 더불어서 모세가 기록한 5권의 책들('모세 오경'이라 부름) 중의 하나로서, 제일 첫 번째로 위치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이 저술된 시기는 모세가 하나님께 부름을 받아서 출애굽하고 난 뒤(B.C.1446년) 비스가산 꼭대기에서 죽기 전(B.C.1405년)에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창세기의 내용은 크게 2부분으로 나뉜다. 창세기는 크게 1장부터 11장까지와 12장부터 50장까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전반부인 1장에서 11장까지의 말씀은 '선역사'라고 부르며, 그 내용은 '창조와 타락, 노아 홍수와 바벨탑 사건'의 네 분수령으로 되어 있으며, 후반부인 12장에서 50장까지는 '이스라엘의 족장'들의 이야기로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4. 창세기는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소개하고 있나?

  창세기 1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이 누군지를 소개하기 전에 그분이 하신 일을 소개하심으로 그분이 누군지를 간접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굳이 자신을 인류에게 소개해 주셔야 할 필연적인 이유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되면, 우리가 자칫 귀신이나 우상을 하나님으로 섬길 수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려고 노력하면서 창세기를 읽어 나가야 한다. 사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요4:24), 우리가 그분을 눈으로 볼 수 없고 또한 만질 수도 없는 분이시다. 다만 우리는 그분께서 행하신 일들을 통해서 그분이 누군지를 알아가는 것이다. 우선 창세기 1장 1절의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사실은 하나님은 전능하신 창조주라는 것이다.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눈 깜박할 사이에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심으로써 당신이 누군지를 드러내기 시작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창세기 전체를 통하여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 수가 있다. 어쩌면 창세기는 하나님께서 당신이 누군지를 소개하기 위해 기록한 책이라고 할 만큼 하나님이 누군지를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자신을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소개하셨다. 그럼, 왜 하나님은 그렇게 당신을 소개하셨을까? 그것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통하여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소개해 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의미는 앞으로 강해하면서 자세히 설명해 나가겠다. 

 

5. 천지 창조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는가?

  창세기 1장의 천지 만물의 창조 이야기는 사실 하나님이 누구시며, 또한 그분이 무슨 의도와 목적을 가지시고 창조하셨는지를 우리에게 말해 준다.

  먼저, 창조 이야기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누군지 우리에게 소개해 주고 있다. 하나님은 창조의 과정을 통하여 우선 당신은 '시작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셨다. 이 말은 당신 자신이 나중에 모든 일들을 다 마치실 것임을 암시해 준다. 이는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을 소개하실 때에 구약 성경에서는 크게 2가지로 소개하고 있다는 것과도 관계가 있다. 즉 하나님께서는 먼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자존자)"(출3:14)라고 당신을 소개하셨으며, 그리고 "나는 처음과 마지막이라(사41:4, 44:6, 48:12)"고 소개하셨다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처음과 마지막이시며, 알파와 오메가이시고, 시작과 마침이신 분이신 것이다(계1:8, 21:6, 22:13). 이것이 바로 결론의 책인 요한계시록이 하나님을 소개하는 하나님과 일치한다. 고로 창세기가 시작하시는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다면, 요한계시록은 마치고 완성하시는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다고 하겠다. 

  둘째, 나중에 또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하나님의 창조 사역의 핵심은 인간 창조에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하늘들과 땅(지구)을 시작으로 하여 해 달 별들을 만드시고 식물과 동물을 창조하신 후에 인간을 창조하셨다. 고로 창조 이야기의 하이라이트는 인간 창조에 있는 것이다. 인간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거주하고 살 수 있는 공간을 창조하신 것이 천지 만물의 창조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사야 선지자나 스가랴 선지자는 하나님의 창조 목적이 오로지 인간을 향하고 있었음을 고스란히 기록하고 있다. 

사45:18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슥12: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가 이르시되 
  그러니까 우리가 창세기를 통하여 인간 창조의 목적을 정확히 헤아리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창조의 의도와 목적에서 빗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고로 하나님의 창조의 전 과정을 살펴보면, 그것은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그 촛점이 맞추어져 있었고, 결론의 책인 요한계시록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지구(땅)는 천국 백성을 산출하기 위한 밭으로서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결국 사람들이 천국 백성으로 추수되지 못한다면 우주 만물의 창조의 목적은 사실 무의미하게 된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하나님의 대적 마귀는 천국 백성이 산출되지 못하도록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2022년 07월 12일(화)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511 전 세계의 기독교가 집단적으로 어떤 것에 취해있는 것은 아닌가?(막10:35~40)_2017-11-13(월) 갈렙 2017.11.13 230
510 전적인 타락과 전적인 무능 교리가 과연 성경적인가?(롬3:9~12)_2017-10-10(화) 갈렙 2017.10.10 322
509 정이철목사, 과연 예수님이 말씀하신 구원관을 말하고 있는가?(눅23:39~43)_2018-02-07(수) 갈렙 2018.02.07 200
508 정이철목사, 그가 외치는 행위구원론의 기준은 과연 합당한가?(마7:19~27)_2018-02-06(화) 갈렙 2018.02.06 240
507 정이철목사, 그가 전하는 이신칭의와 우리 주님과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참된 이신칭의(롬3:19~28)_2018-02-05(월) 갈렙 2018.02.05 234
506 정이철목사, 한 번 구원얻었으면 탈락하는 일이 없다는데 정말 그럴까?(마25:24~30)_2018-02-09(금) 갈렙 2018.02.09 239
505 정이철목사, 한 번 구원은 영원하다고 하는데 진짜 그럴까?(요10:25~30)_2018-02-08(목) 갈렙 2018.02.08 235
504 정이철목사, 한 번 구원은 영원하다고 하는데 진짜 그럴까?(요10:25~30)_2018-02-08(목) 갈렙 2018.02.08 225
503 제목: 일곱교회 가운데 빌라델비아교회가 칭찬을 받았던 그 숨겨진 이유(계3;7~8)_2017-07-18 갈렙 2017.07.18 303
502 제목: 일반은총으로 주어진 하나님의 형상 2가지는 무엇이며 그중에 그리스도인은 어떤 존재인가?(고전10:31~33)_2020-05-01(금) 갈렙 2020.05.01 263 https://youtu.be/CnD9vK0-3Lc
501 제목: 창세기강해(131) 의로운 자 야곱의 반격과 불의한 자 라반의 퇴각(창31:30~55)_2021-06-25(금) file 갈렙 2021.06.25 168 https://youtu.be/URRy_LsvpKU
500 제사와 추도장례예배가 자신과 가족과 자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시106:28~29)_2017-09-29(금) 갈렙 2017.09.29 440
499 젠더 이데올로기와 기독교는 과연 공존할 수 있을까?(마22:15~22)_2018-08-20(월) file 갈렙 2018.08.20 161 https://youtu.be/BUdit1D7I2w
498 조문하는 것은 그리 문제되지는 않으나, 왜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는 우상숭배행위가 되는가?(민19:11~22)_2019-08-19(월) 갈렙 2019.08.19 310 https://youtu.be/PMSDdCngNhU
497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하여 넘어야 할 두번째 관문은 무엇인가?(눅5:1~11)_2019-11-15(금) 갈렙 2019.11.15 133 https://youtu.be/Nk9dh8f-MxM
496 종교개혁자 루터와 칼빈은 바른 구원론에서 점점 더 무엇을 빠뜨렸는가?(계3:1~6)_2018-07-10(화) 갈렙 2018.07.10 153
495 종교개혁자들도 빠뜨린 칭의의 3가지 중요요점은 무엇인가?(롬5:9~10)_2017-12-19(화) 갈렙 2017.12.19 299
494 종교개혁자들이 말했던 칭의는 성경이 말하고자하는 칭의에서 빗나가고 있는 것이었다(롬3;21~31)_2017-12-15(금) 갈렙 2017.12.15 265
493 종교생활과 신앙생활의 차이(요5:16~29)_2016-10-07 갈렙 2016.10.20 381
492 종교의 자유와 국가의 공권력이 서로 충돌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1)(단6:6~13)_2020-04-24(금) 갈렙 2020.04.24 205 https://youtu.be/9_iwhQ0_6pM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95 Next
/ 9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