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sPepNBWBFmw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14) 빛과 어둠을 나누신 하나님(창1:3~5)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sPepNBWBFmw [혹은 https://tv.naver.com/v/18402798 ]

1.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사용하신 방법 4가지는 무엇인가?

  맨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들과 땅(지구)을 창조하셨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창조 방법은 총 4가지이다. 첫째는 말씀[하심]으로 창조하셨다(시33:6,9, 요1:3). 둘째는 지혜로 창조하셨다(시104:23, 잠8:30). 그리고 셋째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하셨다(골1:16). 넷째는 성령으로 창조하셨다(창1:2, 시104:30, 욥33:4). 

시33:6,9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것들의] 만상(모든 군대=천사들)을 그의 입 기운(루아흐=영)으로 이루었도다 9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요1:3 만물이 그(말씀)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말씀)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창1:2 땅(에레츠=지구)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어둠)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루아흐)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시104:30 주(당신)의 영(루아흐)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욥33:4 하나님의 영(루아흐)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숨,호흡)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2.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성령께서는 어떻게 하고 있었는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성령께서는 닭이 알을 품듯이 그리고 독수리가 자신의 새끼 위에서 날개짓을 하듯이 부드러이 활동하셨다(신32:11). 고로 성령은 이 땅에 보내어진 하나님의 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창1:2). 그래서 그분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도 일하고 계셨고(시104:30), 천사들을 창조하실 때에도 일하셨고(시33:6),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도 일하셨다(욥33:4). 그래서 모든 만물이 존재케 하셨고 모든 만물을 정한 위치에 있게 하셨다. 

 

3. 하나님께서 첫째 날에 무엇을 창조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첫째 날에 빛을 창조하셨다. "빛이 있어져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창1:3). 그렇다면 이 빛(히, '오르')은 대체 어떤 빛일까? 이 빛은 넷째 날에 창조하신 '해와 달과 별들'의 빛과는 다른 빛이다. 이 빛은 태양에서 나오는 빛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있게 하신 빛으로서,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빛이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원래 빛이시기 때문이다(요일1:5). 그분은 빛 중의 빛 곧 원초적인 빛으로서, 그분 안에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요일1:5). 그렇다면, '어둠'이란 대체 무엇을 가리키는 것이며, 그것은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 이사야서 말씀을 보니, 하나님께서는 빛만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함께 어둠도 창조하셨다(사44:7).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빛이지만 어둠도 창조하셨으며, 그러한 어둠은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질수록 나타나는 것이 그 특징이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장소가 곧 깊음(심연)이다(창1:2). 이곳은 나중에 '음부, 무저갱'이 된다. 고로, 하나님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가장 멀리 떨어진 곳은 지구 땅 속 곧 음부라고 할 수 있다. 그곳은 가장 어두운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맨 처음에 창조하신 원시 지구의 모습은 아직 모양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태였으며, 지구의 표면은 물들과 어둠이 서로 뒤섞여 있는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빛을 창조하심으로 이제 서서히 모든 만물이 질서를 찾아가고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는 상태가 되었다. 

 

4. 하나님께서는 빛을 어떤 방법으로 창조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빛이 존재할 것을 '말씀하심으로' 명령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 자체가 창조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그렇다. 말은 사실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어떤 것을 만들고 이루고 창조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일하심의 한 방법이다. 그런데 모든 보이는 피조물 가운데 오직 사람만이 하나님처럼 말을 한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이다. 이것은 사람도 역시 하나님처럼 무엇인가를 창조해 낼 수 있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안되는 것이라 할지라도,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되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 중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사실 이 세상 모든 만물은 다 말씀으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며, 말씀이 없이는 된 것이 하나도 없다(요1:3). 왜 그럴까? 말씀이야말로 하나님을 대신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도 말했다. 

사55:10~11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그리고 민수기 14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파견된 정탐꾼들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의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를 들으시고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 그렇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은 우리의 말을 듣고는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는 방식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망 불평의 말 같은 것은 절대하지 말아야 하겠다. 부정적인 말이나 안된다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하겠다. 우리는 감사의 말을 하고, 살리는 말을 하며, 할 수 있다는 말을 해야 하겠다. 

 

5. 첫째 날 빛의 창조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무엇인가?

  첫째 날에 하나님께서는 빛을 존재케 하셨다. 그러자 빛이 어둠을 뚫고 들어왔다. 그리하여 어둠을 밀어내었다. 그러자 지구의 반대편이 어둡게 되었다. 그곳에는 빛이 비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둠이란 빛이 비치지 않는 곳을 의미한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께서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고(요8:12), 사탄 마귀는 어둠의 세상 주관자라고 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엡6:12). 그리고 예수님은 "생명"이라고 말씀하고(요14:6), 사탄 마귀는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라고 말한다(히2:14). 그리고 예수님은 "진리"라고 말씀하고(요14:6), 사탄 마귀는 거짓말쟁이 혹은 거짓의 아버지라고 말한다(요8:44). 고로 우리는 예수님의 3대 속성이 "빛이요, 생명이요, 진리"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지금도 빛은 생명을 위해 존재하고, 생명은 오직 진리를 증거한다.  내일은 빛과 생명과 진리의 속성에 대해 좀 더 살펴볼 것이다. 

 

2022년 07월 29일(금)

정병진목사

[크기변환][크기변환]20220728_171051.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436 창세기강해(82) 회개와 저주의 관점에서 볼 때 아브라함의 롯 구출이 보여주는 영적 교훈(창14:11~16)_2022-12-01(목) file 갈렙 2022.11.30 53 https://youtu.be/p33_Q1mb4MA
1435 창세기강해(79) 아브라함의 용기, 과연 어디에서 나왔을까?(창14:1~16)_2022-11-30(수) file 갈렙 2022.11.29 51 https://youtu.be/lTXDbCn_79k
1434 창세기강해(81) 멜기세덱의 출현과 하나님의 기대와 소망(창14:17~24)_2022-11-30(수) file 갈렙 2022.11.29 54 https://youtu.be/9PVy1VdOAIs
1433 창세기강해(80)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아브라함의 달라진 위상(창14:17~24)_2021-11-29(화) file 갈렙 2022.11.28 78 https://youtu.be/-VOhXUuLvDY
1432 창세기강해(78) 실수를 통해 배워가는 아브라함(창13:1~13)_2022-11-28(월) file 갈렙 2022.11.27 74 https://youtu.be/-oCicqkRegw
1431 사도행전강해(75) 아덴 사람들은 트인 자들이었지만 왜 소수만 믿었을까?(행17:16~34)_2022-11-25(금) file 갈렙 2022.11.25 94 https://youtu.be/OSrpjgk2s9I
1430 사도행전강해(74) 복음전도자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행17:10~15)_2022-11-24(목) 1 file 갈렙 2022.11.24 96 https://youtu.be/UFYJ3vm6Eig
1429 사도행전강해(73) 데살로니가 교회는 대체 어떤 신앙을 가졌는가?(행17:1~9)_2022-11-23(수) file 갈렙 2022.11.23 112 https://youtu.be/YzIlWrpqihM
1428 사도행전강해(72) 복음전파에 있어서 무엇이 가장 장애요소가 되는가?(행17:1~9)_2022-11-22(화) 1 file 갈렙 2022.11.22 72 https://youtu.be/BkvFUdCz5AI
1427 창세기강해(77) 아브라함의 첫번째 실수가 빚은 뼈아픈 교훈들(창12:10~20 )_2022-11-21(월) file 갈렙 2022.11.20 59 https://youtu.be/KSwUz9Nbl_0
1426 사도행전강해(71) 왜 바울은 석방된 뒤에 비로소 로마시민권을 사용했는가?(행16:35~40)_2022-11-18(금) file 갈렙 2022.11.18 198 https://youtu.be/mNUnvWHy51E
1425 사도행전강해(70) 억울하게 매맞고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가 선택한 것은?(행16:19~34)_2022-11-17(목) file 갈렙 2022.11.17 451 https://youtu.be/v6lUHjAt2G8
1424 사도행전강해(69) 왜 사도 바울은 점치는 여종에게서 귀신을 쫓아냈는가?(행16:16~19)_2022-11-16(수) file 갈렙 2022.11.16 217 https://youtu.be/kAEuxx7xkMs
1423 사도행전강해(68) 복음 안에서 바울과 루디아의 아름다운 만남(행16:11~15)_2022-11-15(화) 1 file 갈렙 2022.11.15 224 https://youtu.be/AswkIrtnhxo
1422 창세기강해(76)순례자인 아브라함이 붙들었던 신앙의 2가지 중심 축(창12:5~9)_2022-11-14(월) file 갈렙 2022.11.13 64 https://youtu.be/3Zk2jVKbCjc
1421 사도행전강해(66) 바울과 바나바, 누가 양보했어야 했을까?(행15:36~41)_2022-11-10(목) file 갈렙 2022.11.11 109 https://youtu.be/DmB5y8J_4K0
1420 사도행전강해(67) 바울은 어떻게 디모데와 의사 누가를 동역자로 얻을 수 있었을까?(행16:1~10)_2022-11-11(금) file 갈렙 2022.11.11 163 https://youtu.be/eHTIrll9s8c
1419 사도행전강해(65) 사역자에게 있어서 제일 큰 축복은 무엇인가?(행15:22~35)_2022-11-09(수) 1 file 갈렙 2022.11.09 87 https://youtu.be/PBhhFaElyC8
1418 사도행전강해(64) 배려의 마음이 돋보인 야고보 장로의 결정(행15:12~12)_2022-11-08(화) file 갈렙 2022.11.08 82 https://youtu.be/8VE2kVVyMu8
1417 창세기강해(75) 아브라함이 받은 복과 받을 복(창12:1~4)_2022-11-07(월) file 갈렙 2022.11.06 74 https://youtu.be/zsFS0xHQezM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94 Next
/ 94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