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단계 행복한 삶] 제3과 하늘과 땅의 중보자 예수(딤전2:4~5)_100%신성과 100%인성을 지닌 예수님

제1단계 행복한 삶

제3과 하늘과 땅의 중보자 예수

[ 함께 읽을 하나님의 말씀] 디모데전서 2:4~5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仲保者)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야 행복합니다. 사람을 지을 때 조물주(造物主)께서 처음부터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形相)과 모양(模樣)대로 지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함께 교제하며 행복하게 지내던 인간이 죄를 범하게 됨으로 말미암아 인간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인간은 불안에 떨며 살아야 했으며, 비지땀을 흘리며 땅을 일구며 살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와 에덴동산의 풍요로움을 잃어버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죄지은 인간을 영원히 버리지 아니하시고 다시 회복시켜 줄 ‘여자의 씨(후손)’을 약속해 주시고(창3:15), 그들을 에덴동산에서 내보냈습니다. 인간은 쫓겨난 에덴동산 동쪽 문앞을 떠나지 않고 그 앞에서 살았습니다. 그러자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인간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그곳에서 인간을 만나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예전과는 달리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자기 대신 피흘려 죽을 흠없는 속죄제물(贖罪祭物)을 끌고 가야 했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의 죄 때문에 흠없는 소(牛)나 양(羊)이 대신 죽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만남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노아의 홍수(洪水)가 끝나자 에덴동산이 지구상에서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만날 장소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러자 노아는 이제 거친 돌로 제단(祭壇)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께 제사(祭祀)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 제단에서 인간을 만나주셨습니다. 그래서 노아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같은 족장들은 다 그렇게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경배했으며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1. 왜 예수님만이 하나님(神)과 사람(人間) 사이의 중보자(仲保者)가 되시는 것일까요?

딤전2:4~5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仲保者)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거룩한 하나님과 범죄한 인간은 과연 만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실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하늘나라나 하나님과는 같이 거할 수 없는 것이 단 한 가지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죄(罪)’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생성된 인간의 범죄는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범죄한 인간은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범죄한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려면 죄를 처리해야 합니다. 죄를 처리한 다음에라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범죄한 인간은 죄된 본성(本性)을 스스로 다스릴 능력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죄를 처리할 수도 없었습니다(창4:7).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죄를 처리해 줄 영원한 속죄제물(贖罪祭物)로서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하나님과도 교제가 가능하고, 범죄한 인간과도 교제가 가능한 유일한 존재 즉 하나님-사람이셨습니다. 그분이 원래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조건을 가지신 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심으로 사람이 되셨기에, 또한 예수님은 사람과도 교제가 가능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중보(仲保)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오직 한 분 예수 뿐입니다. 이 세상에 단 한 사람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속성(屬性)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사람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예수님이 하나님으로서의 속성(자격)을 갖추었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요1:1-3,14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14 말씀이 육신(肉身)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獨生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속성(屬性)을 갖추신 예수님은 동정녀(童貞女) 곧 처녀 마리아의 태(胎)를 빌려 세상에 태어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원래 하나님과 같은 능력을 갖추셨지만 또한 인간으로 태어나시면서 우리와 똑같은 성정(性情)을 갖춘 사람이 되시었을 뿐 원래는 하나님과 같은 분이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겉으로 보기에는 사람이셨지만 원래는 하나님이셨기에 첫째,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말씀들을 들려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당시 율법의 전문가들이라 일컬어지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라 할지라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던 율법(律法)에 숨어있는 속뜻을 드러내어 말씀하시었고,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에는 감추어져 있던 저 하늘나라 즉 천국(天國)에 관하여 당시 사람들에게 설명하실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분은 하나님이셨기에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이를 테면, 그분은 38년된 중풍병자를 순식간에 정상이 되게 하셨으며, 나면서 소경된 자의 눈을 뜨게 도 하셨고, 죽은 지 4일된 ‘나사로’라는 사람도 무덤에서 불러내어 살려내셨습니다. 또한 바다에서 당신의 제자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에는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을 구원해 주셨으며, 출렁이는 바다와 바람마저 잔잔하라고 명령하시자 바다와 바람도 잔잔케 되었습니다. 또한 귀신(鬼神)에 시달려 눈멀고 벙어리된 자로부터 귀신을 쫓아내어 주심으로 그를 온전케 해 주셨고, 오병이어로서 5천명을 먹이고도 12광주리가 남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원래 하나님과 동등하신 그분께서 잠시 사람이 되신 것 때문에 당시 사람들은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몰라보았지만, 그분이 행하신 일들과 말씀들이 기록된 신약성경의 복음서(福音書)를 읽고 있는 오늘날의 수많은 사람들은 그분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게 되었으니, 현대인들은 참으로 복(福)을 받은 자임에 틀림없습니다.

 

 

3. 신적인 모든 속성(屬性)을 갖추신 그분이 뭐가 부족해서 우리와 똑같은 성정(性情)을 갖추신 사람이 되셔야 했을까요?

빌2:6-10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本體)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막10:45 인자(人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代贖物)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사실 근본 하나님과 동일한 존재이셨습니다. 하지만 왜 그분은 사람이 되셔야 했을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피흘리기 위해서입니다(히9:22). 십자가에서 대속제물(代贖祭物)로서 죽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원래 영(靈)이시므로 절대 죽을 수가 없습니다(요4:24). 그러므로 그분은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죄를 지은 사람 대신 흠없는 속죄제물이 죽임당함으로서 자신의 죄를 용서받을 수 있었던 것같이, 모든 인류가 죄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흠없는 사람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의 범죄이후에 그의 후손으로 태어나는 모든 인간은 죄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속죄제물로서 자격을 갖춘 자는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죄된 본성을 가지고 있지도 않으신 한 사람을 준비해서 하늘에서 내려보내셨으니 그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

레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祭壇)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罪)를 속(贖)하느니라

히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赦)함이 없느니라

 

 

4. 그렇다면 예수님의 죽으심이 가져온 결과는 무엇인가요?

골1:13-14 그가 우리를 흑암(黑暗)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贖良) 곧 죄(罪) 사함을 얻었도다

히2:14 자녀들은 혈(血)과 육(肉)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血)과 육(肉)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死亡)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魔鬼)를 멸하시며

죄없이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은 제사장(祭司長)들이 제사장으로서 사역할 나이가 될 때까지 기다리듯, 마리아의 아들로서 부모님을 잘 받드시며 때를 기다리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나이 30살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님은 인류의 대표자이자 선지자(先知者)였던 세례(洗禮) 요한으로부터 인류의 죄를 전가(轉嫁)받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 되시었습니다(요1:29). 이제 그분은 3년반의 공생애(共生厓)를 사시면서, 그분이 인류의 죄를 사하기 위해 오신 죄없는 속죄양이신 것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리고는 그분의 공생애가 마치는 날, 예수님은 사람들의 손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힌 대속제물이 되셨고, 6시간의 쓰라린 고통을 견디시다가 숨을 거두시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그분이 죽은 것을 보고, 모든 것이 다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죽은 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왜냐하면 비록 속죄제물(贖罪祭物)로 죽으셨지만 그분은 정작 죄를 짓지 아니한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망(死亡)의 세력을 잡고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 있던 사탄마귀도 결코 예수님을 사망에 붙들어 둘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무덤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시어 당신이 죽었지만 다시 살아나신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제자(弟子)들은 그분이 못 박힌 손과 발을 보면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구주(救主)로 확실히 믿게 되었고, 이제 인류의 모든 죄가 속죄(贖罪)받게 된 것을 온 천하에 다니며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의 죽으심으로 인해 첫째, 모든 인류는 자신의 죄를 용서함 받았습니다. 속죄의 은총을 받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없는 그분이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렀기 때문입니다(롬6:23). 둘째, 온 인류에게 사망권세를 휘두르던 사탄마귀가 자신의 사망권세(死亡權勢)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히2:14, 계1:17~18, 요일3:8). 그리하여 사탄마귀에 붙들려 있던 많은 사람들이 사탄마귀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사탄마귀는 사망권세 뿐만 아니라 온갖 저주와 질병과 가난으로서 사람들을 붙잡고 있었는데, 그후로는 더 이상 그것들로 사람을 제어(制御)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롬6:23 죄(罪)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恩師)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永生)이니라

요일3:8 죄(罪)를 짓는 자는 마귀(魔鬼)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魔鬼)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5.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을 무엇을 의미합니까?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永生)을 얻었고 심판(審判)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死亡)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행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聖靈)과 능력(能力)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魔鬼)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의 죄를 용서하러 오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또한 그분을 자신의 마음 속에 받아들이는 자는 자신의 모든 죄를 용서함받게 되는 것입니다(엡1:7). 그리고 그러한 믿음은 우리를 사탄의 포로에서 자유롭게 해 줍니다(눅4:18~19, 행10:38). 그래서 온갖 저주와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보내신 성령(聖靈)을 받게 됩니다. 성령을 받게 되면서 믿는 자는 하나님의 생명을 전가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됩니다. 더욱이 하늘의 에덴동산 즉 천국(天國)에 들어가 영생복락(永生福樂)을 누리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자가 받게 될 어마어마한 축복들입니다. 이제, 이 시간 우리의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합시다.

 

다같이 다음의 기도문을 따라서 고백(告白)합니다.

“하나님, 저는 범죄한 아담의 후손으로서 에덴동산을 떠난 죄인(罪人)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원한 속죄제물(贖罪祭物)로서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버림받아 마땅하고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마땅한 저와 같은 죄인을 위해 당신의 아들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十字架)에 죽으셨으니 이 무슨 은혜란 말입니까? 이제 그 예수님을 제 마음 속으로 영접합니다. 주 예수님, 이제 제 마음 속으로 들어오셔서 지난 날에 제가 지은 모든 죄를 다 덮어주시고 그 죄를 깨끗히 씻어주시옵소서. 원래 하나님과 동등하신 예수님을 이제 나의 하나님과 나의 주인으로 모시오니, 이제 내게 오사 나의 삶의 영원한 주인(主人)이 되어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1:12 영접(迎接)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子女)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롬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主)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義)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救援)에 이르느니라

이제 우리는 죄사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영생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천국시민이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더 이상 저주와 질병과 가난에 시달릴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하늘 아버지의 아들이요 그의 상속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 주간 주님과 함께 보내기>

첫째, 성경을 읽으십시오. 요한복음 13~16장.

둘째, 성경을 암송해 오십시오. 읽은 성경구절 중에서 한 구절 이상.

셋째, 이 훈련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매일 10분 이상씩.

넷째, 다음 과를 미리 읽어보시고 빈 칸에 답을 달아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