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단계 능력있는 삶] 제3과 하늘의 창고를 여는 법(렘33:2~3)_기도하는 법

제2단계 능력있는 삶

제3과 하늘의 창고를 여는 법

[ 함께 읽을 하나님의 말씀 ] 렘33:2~3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성도가 능력있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믿음의 선배들의 이야기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과 순종을 통해서 우리도 오늘날 동일한 기적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셋째,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넷째, 악령과 귀신들에 대항할 수 있는 권세 있는 이름 곧 예수이름을 사용하는 방법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도(祈禱)가 필요합니다. 기도가 바로 하나님의 능력을 내게로 가져오게 하는 축복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마가복음 9장에 보면, 어떤 아버지가 간질병에 걸린 자신의 아이를 제자들에게 치유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아이로부터 귀신을 축사하지 못해 쩔쩔매던 이들은 다름 아닌 제자들이었습니다. 그러자 몇몇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다가가 왜 자신들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는지를 여쭈어보았을 때, 주님께서는 기도 외에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다고 말씀해주셨기 때문입니다(막9:28~29).

그러므로 기도생활은 능력있는 삶을 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잣대입니다. 그러므로 왜 자신에게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가를 살피기 전에 우리가 할 일은 과연 기도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를 살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과연 얼마나 기도생활을 갖고 있습니까? 모름지기 기도는 시간이 남아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오히려 가장 중요한 시간을 주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기도생활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하며, 능력있는 삶의 잣대가 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도(prayer)란 무엇인가?

기도란 무엇일까요? 먼저 기도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어사전에서는 기도를 “자신의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신(神)에게 비는 것 혹은 종교에 있어서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또는 무조건 신자가 신앙의 대상에게 축복과 가호(加護=보호)를 비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호소가 기도가 되기 위해서는 3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기도를 드리는 피조물과 기도를 응답해주시는 절대자 그리고 피조물의 요청입니다. 첫째로, 사람의 호소가 기도가 되기 위해서는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어떤 신적 존재로부터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는 결코 기도하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 우리가 비는 기도를 응답해줄 만한 능력을 갖춘 신적 존재 곧 절대자인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셋째 마지막으로 신앙의 절대자에게 바라는 구체적인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건강, 치유, 어떤 묶임으로부터 해방 승진, 합격, 전쟁에서의 승리, 사업의 성공, 공부, 취직, 결혼, 임신, 부모공경, 자기부인 그리고 정신적인 기쁨이나 평안 마지막으로 죄와 죽음과 마귀로부터 구원 등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것에 다 만족함이 있거나 다른 누군가로부터 그 어떤 도움을 필요치 않는 자는 결코 기도하지 않습니다.

한편 성경에서 말하는 기도는 어떤 것일까요?

마18:18-19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이처럼 성경에서 말하는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가 하늘에 계신 우리의 아버지에게 이 땅에서 마음을 다해 무엇인가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말하는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것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과연 자신의 아버지로 모시고 살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는 있어도,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기 껄끄러운 자는 하루 빨리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다시 재정립하셔야 합니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먼저 아버지의 용서를 받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 간구한다면 그 사람의 기도는 하늘의 창고를 열 수가 있는 것입니다.

 

 

2. 기도에도 단계가 있다. 그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상에는 우리의 육신의 아버지가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뭔가를 요청하면 항상 그 요청을 들어주고 싶어 하십니다. 어떤 것은 들어 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사항에 따라 어떤 것은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벗어나므로 안타깝게도 들어줄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늘에 계신 우리의 영적인 아버지께서는 지상의 있는 육신의 아버지와는 차원과 능력이 다르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온 우주 만물을 말씀 한 마디로 창조하신 절대자이시므로 그분은 우리의 요청이라면 그 어떤 것도 다 들어주실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것은 하나님께 자신의 필요를 아뢰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뢸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는 3단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해주셨습니다.

마7:7-11 구하라(ask)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seek)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knock)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첫째는 구하는 단계입니다. 우리의 필요를 요청하는 단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그 어떤 조건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감사함으로 우리의 필요를 그분께 아뢰면 됩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이 문제는 크고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안 들어주실 것이고, 저 문제는 작고 가벼운 것이므로 잘 들어주실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크고 작은 문제는 없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둘째, 찾는 단계입니다. 구하는 것은 사실 우리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하는 것을 주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2단계는 그 구조가 약간 다릅니다. 찾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하지만 열어주는 것은 하나님이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찾는 수고를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단계를 묵과하면서 기도의 자리에 있는데 하나님은 결코 찾아서 우리에게 안겨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요청한 다음에 그리고 네가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해 찾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러면 찾는 자가 응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시험을 치르기 위해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는 학생이 공부는 하지 않고 맨날 컴퓨터 게임에만 매달려 있다면 그에게 지혜는 결코 찾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기도응답을 받기 위한 합당한 삶을 동시에 살아야 우리는 기도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문을 두드리는 단계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구해야 할지 먼저 주님께 아뢰었다고 칩시다. 그리고 주님께는 반드시 우리가 아뢴 그 문제에 대해 응답을 주실 것이라고 믿고서 우리가 그 응답을 찾아 나섰다고 칩시다. 그러면 하나님은 바로 그러한 자들에게 문을 반드시 열어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은혜입니다. 우리는 결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의 최종적인 문을 열 수가 없습니다. 그 문제의 절대 주권자는 우리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 마지막으로 우리가 바라고 소원하는 것을 들어주실 수 있는 열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일을 했다고 해도 그분이 문을 열어주기 전까지 우리는 기도응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단계에 가서 우리는 겸손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분이 응답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에 대해 기도하라고 하셨는가?

우리의 기도의 모범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기도가 필요 없는 분이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항상 기도로서 하루를 시작하셨고 기도로서 하루의 사역을 마치셨습니다.

막1: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예수님께서는 아무리 바쁘고 힘든 일이 있었어도 새벽에 되면 홀로 한적한 곳으로 가시어 거기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루의 삶을 주님께 의탁하는 기도 내지는 하루의 삶을 반성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어느날 예수님께서 기도를 마치시고 돌아오시자, 제자 중 한 명이 주님께 요청했습니다. “주님, 세례요한이 자신의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신 것같이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옵소서.”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셨는데, 이를 일컬어 우리는 ‘주기도’ 즉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라고 부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신 기도는 기도의 대상과 기도의 내용에 대해 보다 더 확실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6:9-13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당신의) 나라가 임하시오며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혹은 악한 자에게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수님께 말씀하시는 기도의 대상은 아주 분명하고 명확합니다. 그분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그분은 바로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즉 초월자요 절대자이신 하나님이자 우리들의 아버지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슨 내용으로 하나님 아버지에게 간구해야 되는 것일까요? 모든 사람마다 각기 바로고 요청하는 것이 다르겠지만 예수님께서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위해 간구해야 할 것 3가지와 우리 인간의 필요를 위해 간구해야 할 것 4가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우선,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간구해야 할 것이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영광스럽게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이 세상은 이미 마귀의 수중에 넘어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귀를 이 세상의 임금이라고 칭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기도해야 할 두 번째 내용이 바로 마귀의 권세가 깨어지고 하나님의 통치가 이 세상에 임하는 것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진 인간마저 유혹하여 죄짓게 만든 마귀가 하늘에서 쫓겨난 것처럼 이제는 이 세상에서 불못으로 쫓겨가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죄지은 인간이 죄용서를 받고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거듭남으로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무궁토록 왕노릇하며 살 수 있기를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으로 하나님의 필요만을 이야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인간이 가진 육신적인 필요와 정신적인 필요 그리고 영적인 필요까지도 간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인간은 천사와는 달리 육체를 지녔기에 먹어야만 자신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육신의 목숨을 유지하게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은 첫 번째 우리가 간구해야 할 기도입니다. 그것은 곧 하루에 필요한 양식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제 두 번째로 우리의 정신적인 필요를 위해 간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의 평강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를 탕감해 준 것처럼 우리의 빚을 탕감해 주시기를 기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세 번째와 네 번째로 우리가 간구해야 할 것은 우리의 영적인 필요입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마귀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마귀는 우리가 육신을 벗는 그 순간까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계속해서 유혹하여 죄를 짓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마귀의 꾀임에 넘어가 죄를 짓게 된다면 얼마나 우리는 괴롭습니까? 하나님을 뵈옵기를 두려워하게 된 나머지 교회에 출석하기도 꺼려하게 됩니다. 이미 마음의 평강을 상실한 차원을 넘어서 영적인 어둠에 시달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도 마귀가 우리를 유혹하여 우리 자신을 죄에 넘기지 않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악한 자 혹은 악에서부터 우리를 구출하여 달라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악한 자의 꾀임에 넘어가 죄를 짓지 아니해야 할 뿐만 아니라 예수의 이름으로 악한 자를 대적하고 물리쳐서 악한 자로부터 탈출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는 곧 ‘대적기도’를 하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대개는 비는 기도이지만, 마지막으로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대적하는 기도입니다. 마귀를 대적하고 물리치는 기도입니다. 그것은 예수 이름의 권세로 우리와 우리의 주변과 나라와 민족을 묶고 있는 마귀의 결박을 푼 다음, 오히려 그들을 묶어버리는 기도입니다. 그들의 계획과 작전을 무효화시켜버리는 기도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소원도 있고 우리가 바라는 소원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꼭 십계명의 구조처럼 먼저 하나님의 필요를 말씀하시고 그리고 나서 우리의 필요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필요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이 결코 아니십니다. 그분도 우리와 똑같은 성정을 가지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분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오직 인간의 필요만을 위해 살기보다는 하나님 아버지의 필요를 위해 살아가기를 더욱 바라십니다.

마6:31-33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제 이 찬송을 다 함께 불러봅시다.

 

 

4.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반드시 응답받는 기도가 되게 하려면?

한편 우리가 열심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리지만 때로는 응답이 늦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서 살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때로는 우리의 기도가 잘못된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자신의 경건을 보이기 위한 수단으로서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서 기도하지는 말아야 합니다(마6:5-6). 오직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마6:5-6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둘째, 자신의 정욕으로 쓰려고 구하지도 말아야 합니다(약4:2~3). 세상 사람들처럼 세상과 친구가 되기 위해 즉 이 세상을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약4:2-3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셋째, 기도하면서도 응답을 의심하면서 기도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약1:6-8). 의심은 마귀가 사람을 유혹하기 위해 첫 번째 사용했던 작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의심하고 간구하는 자는 얻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약1:6-8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넷째, 기왕이면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요15:5). 하나님께서는 한 번 약속하셨으면 반드시 그 말씀을 성취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때로는 기도할 때에 어떤 말씀이 마음에 부딪혀오거나 감동이 될 때는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다섯째, 한 번 구했으면 응답받을 때까지 끈질기게 기도해야 합니다(눅11:5-8). 주님께서는 때로는 우리가 구하는 것이 당신이 쉬이 들어줄 기도제목이 아니다 하더라도 우리가 쉬지 않고 계속해서 기도하면 그 강청하며 드리는 기도에 응답해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눅11:5-8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6 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7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여섯째,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해야 합니다(요16:24).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을 무엇을 의미합니까? 비록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외아들이셨던 예수님께서 직접 아버지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처럼 기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하는 내용을 예수님께서 들으신다면 그 내용을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할 수 있는 내용인지를 한 번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기도의 내용을 들으셨을 때에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께 도저히 가져갈 수 없는 기도라고 한다면 그 기도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없는 내용의 기도인 것입니다.

요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한 주간 주님과 함께 보내기>

첫째, 성경을 읽으십시오. 마6-7장,18장, 눅11장,18장, 요15장-16장.

둘째, 성경을 암송해 오십시오. 읽은 성경구절 중에서 한 구절 이상.

셋째, 이 훈련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매일 10분 이상씩.

넷째, 다음 과를 미리 읽어보시고 빈 칸에 답을 달아 오십시오.